::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2 18:12
씨맥이 뭔 생각을 하는지 진짜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해가 안 가서 컨셉 조합 꺼내는건 알겠는데 항상 상대가 카운터치는 픽 들고 있음
23/08/02 18:13
확실한건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는 뇌가 없는 것이라는 것.
그냥 페이커가 오니 완전 달라지는거 보고... 페이커의 위엄만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23/08/02 18:13
미드제이스는 밸류도 최상급이거든요
제라스끼고 들어가야하는 조합이 탄생했는데 사이드가 안되고 이니시가 약하고 아트 성장을 저지할수가 없음
23/08/02 18:14
두두가 강점인 팀인데 그 두두를 희생해서 한다는게 렐+제라스... 그냥 저런 조합에 왜 꽂혔는지 모르겠음. 제라스가 제이스 상대로 라인전 따로 떼어놓고보면 좋은 픽이긴한데 정작 이게 렐 정글 되어버리니 제라스마저 제이스 상대로 라인전 약 우위는 커녕 제이스가 너무 편안하게 프리파밍하게되고.
두두 강점 죽이면서까지 하는 쓰레기 조합...
23/08/02 18:15
이게 너무 웃긴게 케리아가 바로 전경기랑 너무 달라짐
디테일은 케리아가 챙기고 전체적인건 페이커가 보는게 맞는듯 방금도 알리가 무는장면은 진짜 너무 좋았음
23/08/02 18:15
페이커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찬양하는 극성맘들 vs 광동은 팀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어그로들
다음 게임까지는 혼란할듯 하네요
23/08/02 18:17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kt ROLSTER 15승 1패 +26 (31 - 5) 2위 GEN.G ESPORTS 15승 1패 +25 (30 - 5) 3위 Hanwha Life Esports 11승 5패 +13 (25 - 12) 4위 Dplus KIA 10승 6패 +8 (22 - 14) 5위 T1 8승 9패 -1 (19 - 20) 6위 Liiv SANDBOX 5승 11패 -11 (12 - 23) ------------------------------------------------------------포스트 시즌 7위 NONGSHIM RED FORCE 5승 11패 -14 (12 - 26) 8위 OK MAN BRION 4승 12패 -15 (13 - 28) 9위 DRX 4승 12패 -15 (12 - 27) 10위 KWANGDONG FREECS 4승 13패 -16 (10 - 26)
23/08/02 18:17
이렇게 바뀐거 보면
다른 분들 말처럼 [그냥 단체로 선수들 컨디션이 안좋아서] 가 아니라 [뇌를 페이커에게 위탁하고 게임하다가 페이커가 돌아와서] 쪽이 가까워 보이네요.
23/08/02 18:18
오너가 1,2세트 연속으로 퍼블 따내는 동선 보여준 것도 이해가 안되고
바텀은 맨날 당하던 갱을 흘리거나 역으로 잘 받아치는거 보여주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크크크 아니 페이커 효과가 아니라 4명이 그냥 세부적인 부분부터 달라진게 전혀 이해가 안되잖아요
23/08/02 18:18
광동이 못하고 자멸한것도 있는데
걍 티원 경기 속도나 굴리는게 최근에 아예 못보던 그림이에요 유리하더라도 뭔가 혈이 막혀서 자기들끼리 급해져 자빠지는게 나오곤 했는데 오늘은 그런 장면 거의 없이 풀악셀 밟은 느낌이라
23/08/02 18:19
라인전 초반구도는 상혁이 없을때도 잘풀던 게임 있죠. 운영이 계속 쓰레기였지
씨맥의 가호로 포비가 있어도 이겼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는 아니었을거임
23/08/02 18:19
오늘 자잘한 실수들 제외하면 티원은 정말 딱히 지적받을 선수들도 없네요. 아무리 광동 상대지만 지난주까지의 경기력 보면 아예 다른 팀인데.. 신기하네요 진짜.
23/08/02 18:19
아트 카운터가 신지드라고 약파는 전직 해설이 있다길래 찾아봤는데 신지드 궁에 치감 생겼네요?
진짜 카운터 될거 같기도 한데;;;
23/08/02 18:20
사실 한국 강성팬덤 티원 강성팬덤 하지만 레딧/서양 애들만큼 강성+무식한 놈들도 없음 진짜 크크크 진짜 진성 겜알못들이 신념까지 강해서 미치고 환장할 노릇
23/08/02 18:20
이게 생각해보면 좀 웃긴게 크크.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게 페이커다! 이런 느낌의 뭐 화려한 무빙이나 딜각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그냥 페이커없이 게임할때 티원과 완전히 달라진 경기가 나와버리니.... 진짜 뭔가 있나보구나 싶네요.
23/08/02 18:20
상대인 광동의 현재 폼이 좋지 않고 밴픽도 상당히 유리했기에
페이커 복귀의 효과라고 보긴 많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나머지 애들 포비한테 너무한거 아니니...?
23/08/02 18:20
저정도로 태윤 밀어주는거보면 진짜 연습실에서 대단하긴 하나봐요
다른건 몰라도 씨맥 인재보는 눈은 정말 특출나다고 생각하는데 걍 모든게 태윤위주로 맞춰져있음 서폿돌림판부터 해서 밴픽도 보면 무조건 원딜캐리 미드는 원딜 딜하기 좋게 스위치용 정글은 몸빵용 탑은 라인전유리하게 가져가서 바텀으로 쏠릴 상대 정글의 갱을 대신 받아주는 용
23/08/02 18:21
디플러스기아특)
온갖 인터뷰에서 바이블 들어와서 달라졌다 칭찬 -> 켈린 선발 대표가 디코에서 감코진 선수 의견이 켈린이 낫다 결정 -> 바이블 선발
23/08/02 18:22
2세트 pog는 오너 보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다 잘하고 광동은 역으로 다 너무 못해서..
와 근데 pog 오너를 얘기할거라곤 한달동안 경기보면서 상상도 못했는데 크크
23/08/02 18:22
광동의 문제는 밴픽만이 아니라는 것도 있죠. 걍 못하니까 여기저기 다 누수되는 느낌. 막말로 폼 괜찮았던 시기에 초반에 유리했던거 집어던진 세트가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23/08/02 18:23
메인 오더 부담 완화로 인게임 플레이 집중도 높아지는건 당연하고 인게임도 보면 미드 라인전부터 주도권 꽉 잡아주니까 아예 달라지는게 당연한거죠. 포비였으면 제라스한테 갇혀서 맞았을 가능성 농후...
23/08/02 18:24
근데 진짜 티원 4인방 폼은 미스테리네요. 폼은 일시적이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근데 몇주간 일시적인 폼이 너무 나락가니까 그동안의 클라스가 의심되는 수준…
23/08/02 18:25
페이커와 함께하는 순간은 일시적이지만 클라스는 영원하다고 해석하면 사실 이상하진 않은;;;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긴 한데 그거 말고 설명할 방법이;;;
23/08/02 18:24
와 근데 페이커가 출전 안했다고 해도 저 밴픽으로 어떻게 이길 계획이었는지 궁금하네요.
2세트 밴픽은 패배 인터뷰에서 좀 물어봐줬으면.... 아지르 나왔어도 못 이겼을텐데
23/08/02 18:24
근데 씨맥이 예전 그리핀때 결승에서 빵탈 썻을때였던가 그떄 지고 나서 팬들이 밴픽갖고 비판하니깐 농담삼아 밴픽 안이상한데 나 밴픽 잘하는데 이런식으로 밴픽 문제 절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 한적 있고
그 이후로 보여주는 밴픽들 봐도 그렇고 한번 옳다고 생각하면 틀린건 너네(선수,팬)이지 내가 아니다라는게 너무 강하게 나타나더라고요
23/08/02 18:25
지금 패치가 선발전까지 이어지면 아트록스 땜에 탑메타가 될거 같네요.
아트록스가 1티어로 급부상하면 탑 위주로 밴픽이 흘러가던데 ..
23/08/02 18:25
광동이 못한걸 떠나서 티원이 최근에 이렇게 날카롭게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확실히 페이커의 영향력이 크긴한듯..
23/08/02 18:28
페이커가 외적인 캐리없는데도 경기가 이정도면 페이커가 경기내적으로 하는 역할이 얼마나 많았나가 역으로 입증되는듯.
23/08/02 18:29
전 페이커가 나머지 4명의 클래스를 끌어올렸다 이런건 좀 아닌 것 같고.. 팀적인 판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플옵 진출은 확정적이고 팀 전체적으로 좀 쉬면서 준비한게 아닌가 싶은..
23/08/02 18:35
그래서 포비 데리고 나머지 4명이 겜 쉬엄쉬엄하면서 대충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시다 좀...
그건 선수에 대한 모욕이에요. 4명의 티원선수에게도, 포비에게도, 맞상대한 다른팀 선수들에게도요.
23/08/02 18:39
충분히 선택 할 수 있는 선택지죠. 이게 왜 모욕입니까? 미드 선수 한 명 바뀌면 거기에 따라 바뀌어야 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거기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게 더 좋을 수 있죠. 뭔 모욕을 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하라는 말까지 하시는지?
23/08/02 18:46
상식적으로 생각하라는 말 할만하죠. 무슨 선수를 게임 캐릭터 쓰는것처럼 생각을 하시는데 선수 한명 바뀌면 거기에 따라 바뀌어야되렉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프로선수가 게임 설렁설렁 대충하자고 할거라는걸 진지하게 말하는거 자체가 생각이 없는거라는걸 모르신다니 할 말이 없군요.
만약에 그딴식으로 선수가 행동한다면 프로의식따위는 개나 주는겁니다. 왜 공놀이, 뜀뛰기, 전자오락들이 돈받고 하는 프로종목이 됐는지 생각좀 해보세요. 프로스포츠의 프로선수는 님이 마우스 딸깍거리면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의 데이터덩어리가 아닙니다. 왜, 그럴거면 아예 기권해버리지 경기는 왜했대요? 그게 선택과집중에는 더좋을텐데?
23/08/02 18:49
님이야 말로 미드 한명 바뀌었으니까 거기에 맞추면 따박따박 팀이 되어서 나온다고 생각하는게 게임 생각하시는거 아닙니까? 페이커가 못돌아오고 바뀐채로 쭉 가야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충분히 생각 할 수 있는 선택지죠. 프로라고 모든 경기에서 다 힘을 쏟지 않아요. 강약 조절하면서 갑니다. 그걸 프로의식 부재라고 생각하는 님이 더 아마추어적인 마인드 같은데요?
23/08/02 18:49
그냥 2군이나 유스 포함한 로스터로 내보내서
강팀이 약팀에게 지거나 하는 경우 있긴 합니다. 물론 보통은 2군이나 1.5군도 강한게 축구팀의 강팀이긴 한데 뭐 로테이션 돌리거나 그런거가 가능하긴 하죠 근데 예를 들어 리그 우승 경쟁 중이라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덜 중요한 컵대회에 힘 뺴고 로테멤버 내보냈다 <- 이것과 대충 설렁설렁하자 <- 이건 말이 좀 다른겁니다. 페이커가 부상이라 유스인 포비가 올라왔고, 그래서 못했다. 뭐 이런건 말이 되는건데 설렁설렁 하자고 했다...이건 말이 안되는거죠
23/08/02 18:51
대충 설렁설렁했다는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요? 팀 적으로 쉬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거랑 설렁설렁했다는 거랑은 완전 다른거죠.
23/08/02 18:52
그래서 포비 데리고 나머지 4명이 겜 쉬엄쉬엄하면서 대충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합시다 좀...
그건 선수에 대한 모욕이에요. 4명의 티원선수에게도, 포비에게도, 맞상대한 다른팀 선수들에게도요. 라고 DUNN님이 말씀하셨는데 그 다음댓글에서 그 부분에 대해 반박안하시길래 동의하시는 줄 알았죠
23/08/02 19:16
저도 첫리플에서 제 얘기만 하느라 그건 놓쳤는데, 당연히 놀면서 설렁설렁한다는 얘긴 아닙니다. 페이커가 돌아온다는 가정 하에, 포비를 미드로 놓고 팀적인 변화를 주는 것보다는 돌아왔을 때를 대비하는 게 팀적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