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7/17 01:37:22
Name 저절로
Subject [TvsZ] K-terran 3 (對저그전 공방1업 메카닉 조이기)
안녕하세요 ?

pgr21에는 처음으로 전략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이 전략은 제가 오래전에 ygclan에 올렸던 전략입니다.
ygclan에는 K-Terran3의 Original Version과 Upgrade Version을 올렸었습니다.
이번에 pgr21에 올린 K-Terran3은 그 당시의 Upgrade Version이라고 보면 될 듯 싶습니다. 그 당시에는 삼단계의 버전업을 통해서 Original Version-Upgrade Version-Final Version 으로 만들 계획이었는데 아마 제가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개념이 부족한 탓에 계속 되는 깨침에 의해 버전업도 자주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나 지금은 그런 계획 같은 것은 생각에 두지 않고 있습니다.

K-Terran3을 ygclan에 공개했을 당시에 문제가 많았던 글이기도 했었습니다.
K-Terran전략이 1탄 부터 시작이 되었었는데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전략글을 올릴 때 마다 안좋은 말들을 많이 들은 탓에 K-Terran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매우 안좋게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K-Terran3을 올릴 당시에도 저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개념의 부족이 있었고 전략을 소개할 때의 교만한 말투로 인해 심한 욕을 먹었던 글이기도 합니다. 그 때 제가 '설득의 심리학' 이라는 책을 보고 여러 문법을 배운 적이 있는데 기본 그릇도 갖추어 지지 못한 상태에서 그런 것을 배우고 써먹었던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였던 것 같습니다. 전략 자체를 놓고 보았을 때 지금 다시 보아도 K-Terran1, 2는 말도 안되는 전략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K-Terran3의 경우는 실전경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략이기 때문에 쓰는데에 무리가 없는 전략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한편 요즘 신선한 아이디어를 펼치는게 저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여서 주저 없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K-Terran3의 특성>


이 전략은 제목에 나왔듯이 공방1업 메카닉 조이기입니다.
기존의 저그전 메카닉테란 과는 크게 세 가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1. 벌처의 활용도가 낮다
2. 패스트 공방1업
3. 조이기

한말씀 덧붙이자면 예전에 제가 이 전략을 공개 했을 당시에 이런 전략은 전략을 쓰는 사람보다 상대가 실력이 낮아야 먹힐 수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그렇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우선 개그전략이라는 것은 좋게보면 재밌는 전략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K-Terran3가 피할 수 없는 상극체제의 저그 전략이 존재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그가 어떠한 체제로 나오던지 간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빌드 자체가 대부분 초중반 정도에 끝나는 빌드이어서 실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적습니다. 또한 강력한 포스를 동반한 특이한 패턴의 전략이기에 저그의 익숙한 대처법도 정해지지 않은 탓에 자신보다 실력이 높은 사람에게도 먹힐 수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저그가 K-Terran3을 쓰는 사람보다 실력이 좋을 수록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들겠지만 이것은 운영력으로 인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기에 전략과는 별 관계가 없다고 봅니다.





<K-Terran3의 빌드오더>

10배럭-)12가스-)16서플-)17팩-)팩완성후 2아머리 +1팩추가-)골리앗2~4기 나오면 조이기 가면서 상대 입구에서 팩토리+엔베건설-)마무리

가끔씩 scv를 쉬어야 하는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이건 미네랄이 부족하다 싶은 때 scv 생산을 쉬면 됩니다.

<K-Terran3의 구체적인 소개>

팩토리가 완성되는 빌드 까지는 기본적인 원배럭 빠른 테크체제와 같습니다.
8.5서플(완성 후 scv정찰)-10배럭-12리파이너리-17에 팩토리를 올리는 식입니다. 상황에 따라 자잘한 차이가 있어도 무관합니다.

이제 정찰용 SCV의 중요한 임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상대의 스타팅포인트가 어디인 지를 확인 합니다.(너무당연-_-) 그 다음은 상대가 본진플레이 저그인지 아니면 정석적인 앞마당을 먹는 저그인지를 확인합니다. 상대가 본진플레이 저그라면 방어에 집중을 하면 어렵지 않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본진플레이 저그를 상대로는 투바락 정석으로 가는 것이 무난하지만 원바락테크 체제로도 가능은 합니다. 원바락 체제에서는 원팩 원스타 체제로 가면 좋은 것 같습니다. 본진플레이 저그를 상대로 K-Terran3을 쓰는 것은 무리입니다만 굳이 쓴다면 방어에 치중하시면서 경기를 끌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본진플레이의 저그가 아닌 경우 우선 상대가 다수의 저글링을 모으는지 모으지 않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이는 저그전에서 원배럭 테크를 타는 테란의 모든 전략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험 상으로 초반에 다수의 저글링을 생산하시는 저그유저 분들은 별로 계시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이 다수의 저글링을  모으지 않는 경우에는 테테전 처럼 배럭을 띄워서 정찰로 보내면 좋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언덕에서 마린 1기정도를 뽑는 것도 괜찮습니다. 메카닉 체제이기에 배럭을 띄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저그가 저글링을 다수 모은다면 마린을 3~4기 정도 뽑고 입구에 scv2기정도를 배치해놓으면 저글링을 막는 동안 벌처가 나와서 무난하게 막을 수가 있습니다. 드물게 사용되는 저그의 전략이지만 K-Terran3에 상극되는 저그의 전략은 3해처리 저그이고 그 중에서도 UMZ(upgrade mutal zergling의 약자로서 3해처리 체제를 기반으로 2챔버와 스파이어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저그입니다) 즉, 빠른 업그레이드와 물량위주의 저그입니다. UMZ저그는 3햇체제를 바탕으로 하기에 역시나 상대가 2해처리인지 3해처리인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정찰간 scv로 보아야 할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런 식으로 저그가 테크트리 보다는 빠른 업그레이드나 물량위주의 플레이를 펼친다면(3햇체제라면) 무리하게 K-Terran3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인 것은 상대가 3해처리 체제라는 것을 발견하는 타이밍은 적어도 팩토리가 완성되기 전이기 때문에 다른 체제로 유연하게 변형이 가능 합니다. K-Terran3 보다는 기존에 나와있던 스타포트체제의 투탱 드랍이나 레이스류를 통해 상대의 다소 늦은 테크를 공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주의사항은 상대의 타이밍 러쉬에 입구가 뚫려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적절한 타이밍에 배럭을 늘리거나 벙커를 통해 벙어를 해야됩니다. 만약 상대가 2해처리 플레이를 기반으로 scv를 잡고 나서 UMZ저그를 펼친다면 그것이 K-Terran3 에게 가장 무서운 저그의 대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3해처리 저그가 아니라면 K-Terran3을 계속 진행 하면 됩니다. 우선 팩토리가 완성되면 벌처 1기를 뽑습니다. 이 벌처 1기의 역할이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 이 1기의 벌처로 상대방의 저글링을 컨트롤로 잡습니다. 패트롤 컨트롤을 하면 저글링들을 쉽게 잡을 수가 있습니다만 저글링들에게 벌처가 잡혔다면 벌처 1기를 추가해 주는 것이 좋고 저글링들이 꾀 많다면 벌처를 2~3기 정도 뽑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벌처로 상대방 본진에 무브로 들어가는데 운이 좋다면 성큰라인을 피해서 본진 침투가 가능하고 그로 인해 저그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언덕입구로 올라가는 부분을 막아놓았을 것이 예상되고 완성된 성큰이 1개라도 있다면 그냥 빼서 상대의 몰래멀티를 체크하거나 상대의 앞마당 앞에서 패트롤을 시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팩토리가 완성되면 동시에 여러 건물들을 짓게 됩니다. 아머리 2개와 추가팩토리 1개를 짓습니다. 바로 서플라이디팟도 추가해 주고요. 그러다가 건물이 완성되면 지상유닛 공업과 방업을 합니다. 또 2개의 팩토리에서는 골리앗을 지속적으로 뽑습니다.(아머리와 팩토리의 빌드타임은 같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이 나오게 되면 이제 저그에게 압박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찰갔던 scv가 죽었더라도 정찰용으로 날린 배럭은 그 즈음에 상대의 기지에 도착해 있습니다. 그럼 상대가 뮤탈체제인지 히드라 체제인지를 알 수 있는데 대부분은 스파이어테크를 타기 때문에 상대가 스파이어테크를 탓을 경우를 먼저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히드라체제는 나중에 간략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서 출발 했던 벌처를 통해서 상대 저글링의 동태를 파악 했습니다. 저글링이 없다면 골리앗 2기 타이밍에 scv 2기와 함께 바로 진출을 합니다. 만약의 경우지만 상대의 저글링이 다수 남았다면 골리앗 4기정도 타이밍에 진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상대 앞마당 앞에서 진을 칩니다. 골리앗과 함께 따라간 두 기의 scv로는 상대의 앞마당에서 팩토리와 엔지니어링베이를 짓습니다. 또한 그 뒤로 본진의 2팩토리에서 나오는 골리앗은 상대의 앞마당 앞의 진이 쳐져 있는 곳으로 집결합니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뮤탈을 뽑기 시작하는 것이 보이면 본진에는 터릿을 4개 정도를 지어주고 조이기 라인에도 터릿을 2개 정도 박습니다.(본진이 우선) 터릿을 박을 때는 미네랄의 양을 보면서 유닛생산에 최대한 차질이 가지 않도록 박는 것이 좋습니다. 터릿은 가격이 저렴하므로 돈이 충원되는 속도에 맞춰서 연이어서 짓기가 편리합니다. 터릿을 여러번 지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그 후로 상대의 뮤탈 수 타이밍을 잘 파악하면서 본진과 조이기 라인의 터릿을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이 또한 중요한 요소 입니다.

저그가 뮤탈이 나오기 시작하면 골리앗의 공방1업 업그레이드는 거의 완료가 됩니다.
이 때 K-Terran3에 대해 알고있는 저그유저이거나 센스가 좋은 저그유저라면 테란의 앞마당 쪽에서 조이기 라인으로 오는 골리앗을 뮤탈로 끊어 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골리앗은 마린과는 달리 체력도 높고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아머가 2씩이나 되었기 때문에 쉽사리 죽지는 않습니다. K-Terran3에서 바이오닉 체제를 선택하지 않고 메카닉 체제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가 그런 끊어 주기를 한다면 조이기 라인에 있는 골리앗을 뮤탈 수에 맞추어서 끌어다가 충원되는 골리앗과 함께 뮤탈을 견제해 주어야 합니다.(조이기 라인이 빈집털이 당하지 않도록 몇기는 남겨 두어야 합니다) 또한 본진에서는 scv를 2~3기 더 충원해주어서 상처입은 골리앗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scv는 메카닉 유닛에게 있어서 매딕과도 같은 존재 입니다) 이러한 상대방 뮤탈 견제 컨트롤이 K-Terran3의 핵심입니다. K-Terran3을 여러번 쓰다보면 그런 컨트롤도 점점 늘게 됩니다.

또한 상대의 앞마당 앞에서 만들어 놓은 팩토리에서는 에드온을 달고 시즈모드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이 때 유닛을 꾸준히 생산하면서 터릿도 충원해 주었다면 자원 부족으로 인해 에드온이 완성된 직후 바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때 즈음 본진의 2팩에서는 골리앗을 쉬고 벌처를 2기 정도 뽑아주는 것을 통해 자원소모를 줄이고 최대한 빨리 시즈모드 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 물론 그 다음은 시즈탱크를 뽑습니다. 뮤탈이 조이기 라인의 탱크를 일점사로 노리는 경우도 있을 텐데 배럭이나 엔지니어링 베이로 탱크를 가려두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탱크의 적정 수는 성큰 라인을 부술 때 까지 계속 2기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이 즈음에 몰래멀티 체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은 성큰라인이 전부 무너질 즈음에 상대의 한방 러쉬가 시작됩니다. 성큰라인이 무너졌으니 저그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못하고 러쉬를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오지 않는 다면 찔러주면 됩니다. 보통의 테란 vs 저그의 경우에는 그 타이밍이면 저그가 테란을 견제해 주면서 세 번째 멀티를 지을 타이밍인데 이 경우는 테란이 저그를 조여 놓았으니(그것도 메카닉으로) 저그로써는 성큰라인이 무너지지 않았더라도 빨리 뛰쳐나가고 싶은 심정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저글링이나 뮤탈의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면 업그레이드가 완성되었을 타이밍 이기도 합니다.

이 싸움에서의 컨트롤은 골리앗의 치고 빠지는 무브와 홀드를 이용한 컨트롤이 중요 합니다. 치고 빠지는 컨트롤은 저글링에게 맞고 있는 골리앗을 뒤로 조금씩 빼주면서 공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최대한 뮤탈의 스플래쉬 데미지를 덜 받도록 골리앗을 펼치는 기술도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 한 K-Terran3의 핵심인 뮤탈 견제를 잘 해주었다면 무난하게 막을 수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공방1업이 되었다는 것 덕분입니다. 저도 그것을 이 전략을 통해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공방1업을 하는 것이 둘중 하나만 하고 사업을 하는 체제 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게다가 조이기 라인에 터릿도 박아 두었고 scv도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뮤탈의 끊어주기에 대한 견제를 잘 해주었다는 조건에서 실수만 하지 않는 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이 한번의 싸움에서 이겼다면 게임의 주도권을 쥐게 됩니다. 만약 졌다면 얼마 있지 않아 본진까지 밀려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싸움이 시작되기 전까지 상대의 뮤탈을 얼마나 잘 견제해 주었느냐가  이 한타싸움을 이길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입니다. 센스있는 저그 유저라면 이 싸움을 조금 해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바로 병력을 뺄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유닛을 모으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노릴 것입니다. 뮤탈로는 아까처럼 본진과 골리앗의 충원되는 길목들을 노릴 텐데 이때 역시 위에서 설명 했던 컨트롤로 대처 하면 됩니다. 그러나 싸움에서 밀린 저그는 병력을 아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쉽사리 접근 하지는 못합니다. 한편 이 즈음에는 미네랄이 남아돌기 시작 할 텐데 그것으로 앞마당 멀티를 가져갑니다. 이후의 게임 방식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적은 확률 이지만 상대가 히드라리스크덴 테크일 경우를 설명하겠습니다.
히드라리스크덴 테크라면 상대가 러커로 가는지 아니면 온리히드라로 가는지가 갈리게 됩니다. 간혹 가다가는 테란의 원배럭 플레이에 대한 저그의 파해법인 소수의 히드라를 뽑고 스파이어테크로 넘어가는 전략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 히드라를 어느 정도 뽑고 뮤탈체제로 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 때 상대가 어떤 전략으로 가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히드라 수를 보고 수가 많지 않다면 일단 히드라 중심의 체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히드라 중심의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그냥 뮤탈 상대할 때처럼 하면 됩니다.
차이점은 상대의 히드라 숫자에 따라서 진출타이밍이 어느정도 늦춰 지거나 조이기를 가지 않고 앞마당을 다소 빠르게 가져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한편 상대의 러커에 나온다면 러커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골리앗(공방1업+) 덕분에 스캔과 터릿 확보를 늦지 않게 해주고 러커드랍에 대한 견제를 잘 해주시면 쉽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한편 상대가 히드라를 중심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빠른 타아밍에 히드라 다수가 모이게 되는데, 소수의 골리앗으로 상대 기지까지 전진해서 조이기 라인 구축하기에는 턱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조이기를 하기에는 무리이므로 상대가 히드라를 모으는 것을 발견 했다면 골리앗 생산보다는 탱크위주로 생산을 하고 시즈모드 업그레이드가 되면 앞마당을 가져가고 그 후로는 방어에 신경을 써주면서 다수의 탱크가 모이면 러쉬를 가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의 핵심은 스켄을 되도록이면 빨리 건설해서 상대가 테크를 뮤탈중심으로 바꾸는지를 보아야 하고, scv도 가끔 던져주면서 계속적인 정찰을 통해 상대의 병력 조합을 보고 그에 맞는 조합을 갖추어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상성관계는 뮤탈에는 골리앗이, 저글링에는 벌처가, 히드라에는 탱크가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히드라를 모으다가 뮤링으로 전환했는데도 테란은 탱크중심의 조합이라면 바로 밀려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때의 저그와의 싸움에서는 압도적인 메카닉 테란의 화력과 시원한 이펙트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밀렸다면 순식간에 본진까지 장악을 해버리는 저그의 잔인함을 보실 것입니다 -_-;


여기까지가 K-Terran3의 구체적인 설명이었습니다.





<K-Terran3의 실전 리플레이 자료>


리플레이 자료는 1.11b버전의 자료들입니다.(제가 마음수련원에 가기전의 경기자료)
현재 버전에서도 무리없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1 http://ygclan.vgaclub.co.kr/replay/download.yg?board=replay&idx=40461
1) ng-i에서 했었던 경기로 U-me-musi 라는 분과의 경기인데
K-Terran3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리플레이 입니다.
상대가 정석적인 뮤링 플레이를 펼치면서 충원되는 골리앗을 끊어주려는 견제를 하며
병력이 어느 정도 모이자 뮤링 조합으로 덮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2 http://ygclan.vgaclub.co.kr/replay/download.yg?board=replay&idx=40462
2) Beat[3.33]님과의 경기입니다.
6시 8시라는 조이기를 하기에는 다소 난감한 위치에서 시작된 경기입니다.

3 http://ygclan.vgaclub.co.kr/replay/download.yg?board=replay&idx=40463
3) Eros_Master님과의 경기입니다.
드론 수를 줄이시면서 까지 빠른 타이밍에 다수의 발업 저글링을 모으시고
그 후에는 히드라 체제로 넘어가면서 몰아부치는 저그의 스타일에 대처한 경기입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잡담>
- 낮에 글을 썼었는데 햇빛이 모니터에 반사되는 현상이 굉장히 짜증나네요 뉴_뉴
- 글을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수정해야 좋을 부분들이 계속 보이니 지속적인 글의 수정이 진헹 될 것 같습니다.
- 골리앗의 사업타이밍에 대해서는 마땅히 정해 두지 않았는데 한번 쯤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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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17 01:45
수정 아이콘
님의 글에 첫번째 리플을 달수 있는게 영광입니다.
저절로
05/07/17 01:50
수정 아이콘
낮에 쓴 글을 지금 검토해 보니 수정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지속적인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Golbaeng-E
05/07/17 02:3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대 저그에서 골리앗 쓸만하고 좋습니다.
뭐 저글링이나 뮤탈이나 러커나 딱히 약한 유닛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본진 3팩은 어떨까요?
저절로
05/07/17 02:39
수정 아이콘
본진에만 팩토리를 지었을 경우 조이기를 하는데에 취약 합니다.
본진에서 조이기 라인까지 오는 동안 탱크만 골라서 처리하는 뮤탈의 일점사 때문에 실력있는 저그를 상대로 하면 상대방의 성큰라인을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탱크를 뽑는 세 번째 팩토리는 조이기 라인에 만드는 것이 전체적으로 유리합니다.
저절로
05/07/17 03:42
수정 아이콘
저의 마음이 아직 미숙한 탓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부분이 그러하였는지를 알려주신다면 감사히 여기고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악플러X
05/07/17 10:33
수정 아이콘
제친구가 장진남 광팬이라 무조건 9드론 저글링 혹은 10드론 하고 앞마당 펴는 놈이거든요 그런건 대처 어떻게 하지요? 바락 하나면 힘들텐데...
저절로
05/07/17 10:57
수정 아이콘
우선 빠른 저글링 러쉬에 최대한으로 대처 하기 위해서 바락을 올릴 때는 인구수 10.5가 아닌 10에서 올립니다. 그 후 scv정찰을 통해서 상대의 빠른 저글링 러쉬가 감지되면 scv 3~4기정도를 입구 앞에 가져다 놓고 마린을 뒤쪽에 두는 식의 컨트롤을 합니다. 초반 저글링이 도착할 때 즈음엔 마린 1기는 이미 나와있고 1기는 생산 중 인데 막는데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투바락이나 원바락이나 마린 1~2기정도 수준에서 저글링을 막아내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 후 scv로 상대 저글링 동태를 본 후 마린생산의 정도를 결정 하시면 됩니다. 투바락테크로 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무난하나 정찰이 빠르지 못한 탓에 원바락으로 갔다면 원팩원스타로 플레이를 하면서 마인업 벌처(러커방어 용도로도 매우 좋습니다.)와 레이스를 통해 이리저리 휘둘러 주면서 남는 자원으로 바이오닉 체제를 갖추면 됩니다.
악플러X
05/07/17 11:00
수정 아이콘
방금 해보고 왔는데 좋네요; 공방업 골럇 여섯 하고 탱크시즈 하나로 컨트롤 하니 저글링 왕창 히드라 조금 죽여내네요; 은근히 공방업의 힘이 크네...
천검살라딘=ㅁ=
05/07/17 19:24
수정 아이콘
가스가 모자라지는 않나요?
05/07/17 20:32
수정 아이콘
병력 잘 끊깁니다 -_-
마린보다 체력이 많다해도 무탈의 수는 많고 골리앗은 소수니 순식간에 다터지죠-_-(몰래돌아서 가는방법밖에없는듯 -_-
05/07/17 20:33
수정 아이콘
악플러X // 발업안하고 6저글링후 곧바로 해처리 가는 형태이면 해처리 2/3완성될때 치즈러쉬가세요 (거의 뚫릴수밖에없음) 발업을 한다면 가지마세요;
저절로
05/07/17 21:46
수정 아이콘
playi//병력 잘 끊기는거 방어하는 것이 바로 핵심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조이기 라인에서 터릿건설한다음 일부 골리앗을 본진쪽으로 가져가면 본진에서 오는 골리앗과 어느정도 합류가 가능합니다. 아니면 본진에서 골리앗을 한번에 4기 모은다음 합류를 한다던지 이런저런 방법은 많습니다. 그러나 물론 그 타이밍이 K-Terran3의 최대약점인 것은 분명합니다.
저절로
05/07/17 22:04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 설명하는거 보다 직접 경기리플레이를 올리는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방금 한경기 하고 올립니다. 초반부터 이상하게 미네랄이 딸리는 경기였지만 playi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고 봅니다. http://ygclan.vgaclub.co.kr/replay/download.yg?board=replay&idx=40481
저절로
05/07/17 22:07
수정 아이콘
헌데 다른 게시판에 적기는 글이 너무 짧아서 그런데요.
html이라는 버튼을 누른다음 본문의 링크자료에 마우스 가져가도 좌클릭이 안되네요 -_-;
헤츨링
05/07/17 23:53
수정 아이콘
와우~~!!!!!화끈하게 울링에 밀렷습니다 ;;;;;;
헤츨링
05/07/17 23: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상대가 정말로 초반에 글에 딱 들어 맞게 저글링을 얼마 안뽑고 또다시 글과 딱 들어맞게 조이기를 풀려다가 유닛잃고 다시 빼고 햇는데.... 져버렸내요 아하하하;; 조금만 더 보강하면 꽤나 좋을거같아요~
05/07/18 01:34
수정 아이콘
설득의 심리학 나도읽었는데...
제발 남들이 많이 읽지않기를 바라는 책이죠..(이기적인 나의 모습..;; )
안티테란
05/07/18 06:47
수정 아이콘
상대가 저글링을 많이 뽑아도 벌처보다는 골리앗이 더 효과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 저그전 메카닉 테란은 최대한 빨리 앞마당을 먹고 시작하는 형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끊기고 어쩌고 할 것도 없이 강력한 한방이 시작되죠. 빈집이 문제지만;;;
sgoodsq289
05/07/18 09:45
수정 아이콘
상당히 강하긴 하겠는데...... 한가지 좀 걸리는게 있다면...........
(아 참고로 저는 저그 유저입니다...)

저그 입장에서 조여지는것을 무지하게 두려워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상대가 골리앗이든 마린이든 조이려고 하는 낌새만 보이면.... 바로 저글링 추가해서 무탈이랑 밀어버립니다....

윗글에서 보면 탱크 나오기 이전에 골리앗위주로 뽑되 벌처는 적고...... 또한 벌처를 뽑을 여력이 없을것 같은데...(잘못 벌처뽑다가 온리무탈쪽으로 오면 어려우니깐;;)
만약 조이기 하려는것을 저그가 약간만 일찍 파악한다면 저 전략은 안통할것 같습니다.

무슨말이냐면 저그가 설사 골리앗 조이기를 무탈 나와서 파악한다고 한들...... 3해처리에서 저글링을 바로 뽑기 시작해서 무탈 약 1부대와 저글링 한 2부대 정도 (저글링 2부대는 진짜 금방이지요;;) 이렇게 해서 밀면 그 때까지 모았던 골리앗은 밀어버리거나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저그의 병력 충원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조이기 라인은 점차 뒤로 밀리다가 저그한테 추가 멀티를 허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ㄲ ㅏ 싶습니다.
또한 일단 처음 조이기 병력을 약간 밀어내기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저그가 무탈을 이용한 게릴라를 시작하고.... 제가 알기로 이제 이 타이밍이 테란의 멀티 타이밍일텐데...(만약 아니라면 역시 저글링 더 추가해서 나와있는 골리앗을 공격하려 하겠지요...) 거기서 무탈때문에 멀티 늦어지면 테란도 불안해질테고.... 만약 저그가 자원이 남아서 하이브 갈 여력이 생긴다거나 히드라전환해서 밀고 들어갈 여력이 생긴다면 그야말로 저그의 압승이 아닐까 싶은데;;

암튼 관건은 골리앗 다수가 저그의 앞마당쪽에 얼마나 안전하게 모이는가 라고 생각합니다만... 벌처 조금 섞는게 어떨까 싶네요...한 5~6 기만 버티고 있어도 좀 까다로울것 같기도 하고;;
저절로
05/07/18 11:25
수정 아이콘
앞마당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메카닉을 하는 것도 괜찮으나 앞마당 빠르게 가져갔으면 메카닉을 하든 바이오닉을 하든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만약에 상대가 골리앗이든 마린이든 조이려고 하는 낌새만 보이면.... 바로 저글링 추가해서 무탈이랑 밀어버립니다...."
라고 하셨는데 조이기를 시작하기 전부터 미리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해서 해처리 라바가 4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한타싸움에서 테란이 밀려버리면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저그가 뮤탈 약 1부대와 저글링 한 2부대 정도가 모이면 잘은 모르겠으나 공방1업이된 골리앗이 최소한 1부대는 넘고 탱크도 2기는 있습니다. 또한 자원을 아끼려고 뽑은 벌처2기도 있고 조이기라인의 터릿도 있습니다. 이 정도 병력이면 무빙샷으로 상대가 가능합니다. 공방1업된 골리앗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한편 벌처를 5~6기 뽑는것이 괜찮을 수도 있으나 자연히 골리앗수가 줄어드므로 좋은 선택은 어닙니다. 저그가 가스떨어질 때 까지 뮤탈만 뽑다가 한방찌르는 것이 의외로 강해서 가능하면 골리앗을 많이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
05/07/18 16:22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몇판 써봤는데요.
-_- 게임끝나고 저그분들이;; 다들 리게임 요청하더군요;;
실제로 당해본적이 없어서 대처가 서툴렀다고들 말씀하시더라구요.
다음판엔 정중히 정석으로갔지만;; 키키

게임하면서 느낀점을 말하자면,,
*저절로님 말씀대로 한방싸움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한방싸움전에 상대방체제에 맞춰 병력을 뽑아줘야하잖습니까.
리플처럼 배럭,엔베 정찰로 거의 -_- 모든부분이 정찰이 되었습니다;
가끔가다 스파이어랑 히드라덴을 동시에 올리는분도 계셨지만;;
(약간의 병력구성선택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에맞춰서 결국엔 뚫고나올려는 저그랑 싸우게됩니다.
한방 컨트롤싸움에서 승리하면 테란이 쉽게이지만,
테란병력과 저그병력이 서로 소모되었다 하더라도, 조이기가 뚫렸을경우엔 허무하게 GG를 칠수밖에없는 상황이 되더군요.(멀티를 늘려주는 저그, 테란은 본진방어하기 급급, 진출할땐 멀티 활성화, 저그는 병력이 더많음....ㅠ)

한번은 본진 2러커 드랍이 왔는데(저그가 조여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레어+히드라체제라고 파악을 하고 오버로드 속업을 본상태여서 본진팩토리 렐리를 커맨드 근처에 찍고 추가되는 골리앗으로 쉽게 막았습니다.

소수무탈후 온리 히드라저그도(무탈가는척하더니 어느세 히드라) 상대해봤는데. 한방싸움에서 밀리는듯했으나. 본진추가된 골리앗 2기와 조여진곳에서 생산된 탱크1기로 아슬아슬버텼습니다. 역시 히드라는 쌥니다. 히드라체제면 멀티먹으면서 진행이 최고로 좋은거같습니다.(소수이긴하지만 무탈체제에서 히드라체제로 바꿨는데도 제가 밀릴뻔했으니 말이죠;)

한게임은 조이러갈때 빈집을 당했는데. 발업저글링 1부대정도가 난입했습니다. 저는 조이러 마린4마리+골리앗2마리 +3scv가 가는데 말이죠;;
다행이도 골리앗이 반정도 만들어진상태라(중간에 서플도 안막혔고) scv 1부대정도 끌고나와 팩토리주변을 돌면서 골리앗나오자마자 리페어신공(?)으로 막아내긴했습니다만 피해가 컸죠. 그래도 이미 입구쪽은 엔지니어링 베이 건설들어가고 배럭으로 확인한결과 무탈체제+3해처리, 저그가 저글링을 무리하게 초반에 뽑고, 성큰도 어느정도 지어진상태라 부자스럽진않았습니다. 저그앞마당쪽에서 벌어진 한방싸움 승리후 시즈로 성큰밭을 뚫은 후, 저그 본진 언덕에서 또 한번 한방싸움을 했는데 ,제가 졌습니다. 다행이도 이미 제멀티는 지어졌고 3팩상태라 조이기라인은 깨졌어도 본진으로 온 저그병력은 아슬아슬하게 해서 막고 GG 받아냈습니다.

*문제는 저그가 마음을 먹고 1부대 반정도 이상이 난입할려고 준비하는데, 테란이 위 전략대로만 한다면 GG일수 밖에 없다라는게 생각입니다. 테란은 1바락상태라 scv정찰을 저그쪽에 보내도 테란 입구근처에 대기한 4~5마리저글링에 잡히기 일쑤고 발업을 확인했다쳐도 조이러가긴 가야하겠죠.
생각을 해보니, 저글링 발업을 확인 했으면 본진의 안전을 위해, 진출타이밍은 2골리앗이 나오고, 또 추가되는 2골리앗이 나온후 입구쪽에 혹시모를상황을 대비해 1~2scv와 2골리앗을 홀드시키면 어느정도 방어는 할수있지 않을까싶습니다. 밀릴꺼같으면 바로 조이기병력 본진으로 회군하면 될꺼같구요(일단 막으면 늦게 조이러 가도 저그가 그걸 막을 병력은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ps. 역시 뮤링체제는 강합니다.. 조여졌어도 참고참고, 덤비면 테란이 힘들수밖에없죠. 그래도 한방인생!(응..?-_-;;)
한방에 모든걸 거는 전략!!!
너무나도 좋아하는 전략스타일이라 원츄입니다.
저절로
05/07/18 16:53
수정 아이콘
초반 1벌처로 상대 저글링 동태파악이 가능하고
컨트롤이 좋다면 패트롤도 다 잡을 수가 있습니다
비엔나커피
05/07/18 22:18
수정 아이콘
앞마당후 메카닉체제를 상대로 히드라가 좋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3팩에서 시즈 두번씩 나오는순간 지상전으론 어렵습니다.
전 상대가 1배럭 이라는것을 확인하는 순간 대략3가지 정도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데요.
1.속업벌쳐후 레이스
2.빠른 드랍쉽(3센티 드랍도 염두에 두어야죠.)
3.메카닉->빠른 앞마당.

3가지 공히 레어후 해처리 추가.무탈 저글링 체제로 상대합니다.
첫번째의 경우 입구를 커버할수있는 성큰 하나와 저글링 입구막기로
벌쳐를 손해없이 막은후 3해처리 무타를 하고요.
두번째는 오버로드로 3센티를 주의하면서 발업 저글링 한부대 반정도를
유지하면 큰 어려움은 없더군요.
세번째의 경우는 조이기는 저글링 위주의 조합으로 별 어려움 없이
풀었읍니다(상대가 못했을수도..)
그후의 상대 앞마당의 활성화 타이밍을 늦추는데 목숨겁니다.
저글링 무타는 생각보다 아주 강한 조합이죠.
저절로
05/07/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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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이신지 -_-.
천검살라딘=ㅁ=
05/07/19 09:22
수정 아이콘
갑자기 뜬금없지만, 테테전에도 써봤더니
너무 좋더군요-_-;; 상대가 드랍쉽이나 3팩으로 가도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커버가 되고 어느 순간 생산이 계속 되기만 한다면
승리까지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뜬금없이 죄송합니다(__)
비엔나커피
05/07/19 11:25
수정 아이콘
저절로// 아..위에 히드라 개떼로 상대하신다는 분계시길래..
그분께 드린 말씀입니다.^^;
저절로
05/07/19 13:16
수정 아이콘
천검살라딘=ㅁ=//저도 재미삼아 테테전에서 몇번 써본 적이 있는데 승률도 괜찮게 나오긴 했었습니다. 그 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했었죠. 다만 상대가 탱크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말릴 수 밖에 없는 빌드이기 때문에 도박성이 있어서 테테전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만든 K-Terran은 테테전에서의 노가스 더블전략이 었는데 그 전략도 도박성은 있지만 의외로 잘 통할 때가 있어서 참 재미있었습니다.
05/07/20 17:24
수정 아이콘
저절로// 제가 기억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연성vs아마추어 경기에서 8시인 연성선수가 입구막고 6시인 아마추어 상대로, 따른곳에 몰래확장해서 6시를 안드로메다 보내는 리플레이를 본적이 있는거같아요. 6시가 연성선수 본진을 -_- 괴멸시킬땐 이미 딴스타팅에서; 팩토리가 5~6개는 되었던거같구요. 연성선수가 했떤거랑 비슷한 전략이 아닐지..?(멀티를 몰래가져가긴했지만; 노가스 더블이란걸 감안해서 ^^;;)
05/07/20 17:25
수정 아이콘
아 위에 리플레이는 테테전이였습니다.(컴퓨터에있나 모르겠네요)
저절로
05/07/20 18:34
수정 아이콘
제가 한 것은 서플라이를 지을 때 부터 앞마당 앞쪽의 입구를 막으면서 진행하는 것인데요. 이 리플레이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http://ygclan.vgaclub.co.kr/replay/download.yg?board=replay&idx=40488
미야노시호
05/07/21 19:30
수정 아이콘
반갑네요.. 순간 K-Terran 이라 써있는 글제목을 보구..
전략 게시판의 최근 글이 다 날아가서 예전 글이 보인건줄 알았습니다 ^^
lxl기파랑lxl
05/07/25 17:25
수정 아이콘
음... yg클랜에서 질타를 적절히 받아낸 전략이라 신경 안썼는데 PGR에서 인정받는것보면...해볼까 하는 생각이;
CoNan_ShinGO
05/07/27 23:45
수정 아이콘
테테전에서 써먹을만할법한데..
저그전에서 본진 3팩은좀..;; 타이밍을 못잡는 유져들에게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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