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0/14 02:44:44
Name 쿨희
File #1 QUEEN.rep (101.8 KB), Download : 677
Subject [ZvsT] 3해처리와 퀸 그리고 드랍.(며칠간 퀸을 애용한 사용기?)
2006년 10월 12일 MSL 8강 승자전에서 변은종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퀸을 한마리 뽑아서 패러사이트를 걸어주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아
이틀째 대 테란전 경기에서 계속 퀸을 써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마리만 뽑다가 그다음엔 인스네어도 활용해보고 브루들링까지 써보고 있지요.

비록 베넷 공방 수준이지만 퀸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비슷하게 글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전략글일수도 있지만 사용기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1. 3해처리와 퀸
요즘 저테전 양상은 어느정도 고착화 된 면이 있습니다.
테란은 더블을 하고 저그는 3해처리를 가지요.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베넷 공방에선 80%이상의 저테전이 이런 양상이더군요)

고착화된 경기 양상은
1) 초반 저그의 6저글링(혹은 8저글링)과 테란의 scv+마린으로 입구를 지키는 대치
2) 테란 앞마당 내려놓은 직후 1차바이오닉부대 진출
   저그는 저글링으로 바이오닉부대의 진출 확인하며 성큰으로 수비하며 레어
3) 뮤탈뜰때까지 소강상태 지속. 뮤탈뜬 후 저그는 짤짤이와 동시에 제2멀티
    (혹은 러커 등장이후 제2멀티)
    테란은 견제피해 최소화 하며 스타포트 올라감
4) 러커등장이후 저그는 테란입구를 막으며 하이브 올라감
5) 테란 바이오닉+탱크+베슬 출격, 삼룡이 멀티 준비
   저그는 전진속도 최대한 늦추면서 디파일러 준비
6) 이후로는 대부분 아시듯이 저+희+럴+디 vs 바이오닉+탱크+베슬 이런 양상이 됩니다.
  
동시에 테란은 드랍쉽을 활용하고 저그는 짤짤이 뮤탈이 남아있다면 드랍쉽견제나
소수 가디언을 사용할 수도 있겠죠. 어쨌든 이후는 완성된 조합의 대립으로 이후에
플레이그나 울트라 가디언 등을 갖추는건 어느정도 자유도를 갖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경기가 이런 양상으로 흐를 경우, 저그는 과거에 비해 확실히 부자 입니다.
3해처리는 부자빌드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러커 한기안뽑고 퀸을 한마리 뽑는다 해서
경기 양상에 크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즉 3해처리의 부유함은
저그가 퀸을 뽑을만한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한 1년 전만하더라도 퀸을 뽑으면 물량이 눈에 띄게 줄어서 못쓰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3해처리의 부유함은 퀸을 활용할 여유를 가져다 주었다는 점입니다.


2. 퀸 활용방법에 따른 타이밍.

2-1 패러사이트로 귀찮게 해주다가 하이브 이후에 적절히 인스네어사용하기
이때의 퀸은 위 양상 4)번에서 퀸을 1~2마리 뽑으면 됩니다.
일단 하이브를 누른 후 퀸을 뽑고 역시 바로 인스네어를 개발하거나
디파일러 컨슘 이후에 개발해도 무방합니다.
일단 퀸이 나오면 패러사이트를 이용해서 상대를 한순간 정도는 멈칫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리스토어 개발을 하던, 안하고 무시하고 진행하던 어느 결과든 땡큐이지요.
특히 베슬에 패러사이트를 거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죽이거나 짱박아둘순 없으니까요.

인스네어를 이용해서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테란의 진출을 조금이라도 늦춰보겠다는 발상은
매우 비효율적이었습니다.
일단 인스네어를 뿌리기 위해 퀸이 다가가다가 이레디에 죽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인스네어의 사정거리가 매우 좁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베슬에 패러사이트가 더 진출을 느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인스네어 뿌리면 걷는게 느린반면 하이브 늦다고 판단했는지 쭉쭉 오더라구요.
그리고 디파일러없이 인스네어를 뿌리고 테란 조합병력과 싸우는건 정말 필패더군요.
인스네어가 이속은 매우느려지지만 공속은 다소 미미하기 때문에...
일단 탱크가 시즈모드 된상황이면 디파일러를 기다리는게 매너입니다.
(정작 본인의 퀸사용 욕구를 불러일으킨 실버벨은... 이틀에 걸쳐 꼬라박았죠. 허세부렸어요....)
그리고 소수 테란병력과 퀸조합 병력이 싸울일도 거의 없더군요.
결론은... 저의 경우 인스네어는 활용도가 매우 낮았습니다.
그래서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컨슘, 플레이그 개발을 우선한 후에 개발하는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활용은 베슬 부대에 플레이그+인스네어 후 뮤탈 소수로 펑펑펑 이더군요.

2-2 부르들링으로 탱크 죽이기
이건 좀 여유가 될때 사용하기 좋더군요.
관광이외의 용도로는 거의 활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뮤탈 9마리 짤짤이 부대 이후 히드라덴에서 러커업을 하면서 방업을 합니다.
하지만 이때는 방업을 하지말고 퀸스네스트를 짓고 부르들링을 개발합니다.
부르들링이 개발비용은 100/100으로 싼편입니다.
이후 퀸을 템플러 처럼 뽑습니다. 대략 6~8기면 적당하고 마나업은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마나업 해봤자 부르들링은 한번쓰기 때문에 그 돈으로 퀸한마리 더 뽑읍시다.)
베슬이 뜨고 테란이 진출하려고 하거나 진출한 후에 브루들링으로 5~6기의 탱크를 일시에 제거,
이후 저럴로 탱크없는 바이오닉 부대를 섬멸하면 됩니다.
성공했을때의 통쾌함은 최고인 활용법입니다. 상대의 당황함이 눈에 보이죠 후후후
하지만 상대가 투팩이 아닌 SK체제처럼 탱크 숫자가 적은 방식이라면...
....안구에 습기 찹니다. 하이브도 늦었으니.. 이후로는 매우 힘들죠.
그런 상황되면 퀸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하거나, 인스네어라도 개발을;;;

2-3 경락+퀸=퀴락
이곳 전략게시판에 '피벌레'님께서 벌써 올리신 전략입니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daku&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0
3해처리가 안정화된 지금이라면 좀더 자원적인 면에서 여유로울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2-1번은 정석적인 양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2-2번은 말씀드렸다 시피 관광용 정도로 쓰는 반면
이 전략은 정말 효용가치가 큽니다.
개인적으로 더블을 하는 테란에겐 뮤탈짤짤이와 경락은 통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더블에 가려졌지만 본진플레이를 하기로 맘먹으면 뮤탈짤짤이나 경락은 오히려 막기 쉽습니다.)
다만 그것으로는 경기를 끝낼수는 없죠.
그리고 테란 입장에선 그 피해를 얼만큼 줄이느냐가 관건입니다.
이 전략은 경락으로 거의 경기를 끝내는 수준까지 만들 수 있더군요.
일단 상대가 더블을 한다고 가정한 후,
투배럭 더블의 경우 퀸이 5마리정도는 필요합니다. 탱크가 그정도는 나오니까요.
원배럭 더블의 경우 퀸 숫자가 좀더 적어도 됩니다. 아무래도 탱크 숫자가 적긴하죠.
2~3기 정도면 되더군요.
SK테란이라 하더라도 드랍타이밍에 베슬이 1~3기정도가 고작이니 지속적인 드랍으로
피해를 주시면 됩니다.

이 전략을 극대화 하기 위해선 떡밥좋은 미끼를 던지면 좋습니다.
일단 퀸즈네스트는 대놓고 짓는게 좋습니다. 페이크를 위해 오버로드는 수송업부터하시고
상대는 퀸즈네스트를 보고 대부분 하이브를 빠르게 간다고 생각하더군요.
일단 저럴로 1차 바이오닉을 잡거나 뒤로 물린뒤에 멀티를 가져갑니다.
그리곤 수비를 매우 허술하게 하세요.
상대가 옳다쿠나 하고 바이오닉부대를 일부 보내거나
탱크라도 빼내가면 정말 땡큐입니다.
상대가 멀티를 치려고 빠져나온때이면 속업+퀸마나확보+부르들링업이 완료.
멀티는 언덕즈음에 한기정도의 러커로 살짝 시간 때워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곤 드랍!
어짜피 SCV앞마당으로 빠질테니 생산건물을 장악하는게 좋습니다.
1순위 팩토리, 2순위 스타포트, 3순위 배럭
대부분 이런 드랍이 오면 베슬과 탱크가 있으니 잠시 일꾼이 앞마당이나 본진으로 빠진채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퀸의 부르들링으로 탱크가 터지는 순간
상대는 당황하더군요.
이후 하이브 가서 디파일러 갖추면 됩니다. 자원상에 큰 무리는 없더군요.

------------------------------------------------------------------------
이상이 이틀간 베넷 공방에서 퀸을 집중적으로 활용해본 소감이자,
3해처리에서의 퀸의 활용전략이었습니다.

저그는 체제가 유연한 종족입니다.
퀸은 필수는 아니지만 그러한 유연함 속에서 찾아낸 여유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꾸준한 정찰을 통해 자신이 어떠한 큰 줄기를 가질것인가 결정하고
퀸은 마치 양념처럼 살짝 가미하면 매우 딜리셔스한 경기가 이루어 질겁니다.

더불어 이번에 퀸을 나름대로 연구해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테란을 상대로 상대 빌드와 테크에 맞춰가는 플레이에 퀸은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일부러 '난 퀸을 쓸테다'할때는 결과가 별로 안좋은 반면
'음..  퀸을 써보면 재미 좀 보겠는데?' 싶을 땐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상대의 의도를 파악한 뒤에 사용되어지는 퀸은 정말 좋습니다.
꾸준한 정찰과 판을읽는 능력이 좋다면 퀸은 더 강한 유닛이 될것 같습니다.
(만약 맵핵 유저가 쓴다면? 정말 덜덜 떨립니다. 그럼 마제윤은?????)

리플레이 파일 하나 올립니다. 이건 퀴락(아 내가 지었지만 네임센스 최악)
방식으로 이긴 경기입니다. 처음엔 무난하게 하려다가 레어 다 올리고 난뒤
원배럭 더블이라 자원이 유닛으로 환원되는게 느릴것 같다는 판단에
중간에 작전을 선회한 경우 입니다. 결과는 대박입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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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pelin
06/10/14 02:47
수정 아이콘
이빌드는 이사이트였나 ; 아니면 타사이트였나.. 아무튼 본기억이 있는글이네요. 퀸을활용해 2팩탱크를 무력화시키며 러커드랍으로 테란의 본진을 장악하는 빌드죠아마.. SK테란이라도 배쓸이 다수가 아닐 타이밍이라서 상당히 위협적이긴한데.. 인스네어는 드랍후 사용한적은 없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지는 모르겠네요.. 본진버리고 나오는 한방만 잘 막는다면 저그가 좋은 빌드인것 같네요
06/10/14 03:50
수정 아이콘
제가 테,프 유저인데 요즘들어서는 저그만 하고있는데요, 제가 vs저를 할때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저그운영이 경락식입니다. 물론 애초에 알면막지만 눈치를 못채게끔.......플레이하는 저그유저분들에게 호되게 당하기도 하는데요. 저그로 플레이를 하면서 하이브를 안전하게 넘어가기위한 교두보로 드랍을 수십판 써봤더니 상당히 잘먹히더라구요. 잘만 먹히면 -_- 소떼관광이 보통 16~18분데에 5~6개스는 우습게 헐헐......

이때 마인드가
"난 병력에 막확장하면서 업글충분히 하고, 센터쌈한번하고 하이브갈꺼야. 그러니까 너도 센터쌈이길려면 병력집중하고 얼른 센터나와서 싸우자"
이것만 인식시켜주면 드랍대비는 거의안하더라구요. 이 퀸을 쓰는 전략도 같은 맥락이겠지요? "센터나와라"라는 심리적 도발이 들어가니까요.

뭐 퀸+드랍도 똑같이 유효하겠습니다만 단점이 있다면, 드랍갈라고 테란 사각지역에 병력을 모아놨는데, 센터에 테란이 반박자 빠르게 진출해서 내멀티 다 날라갈때-_- 혹은 입구조여질때.......

테란이 멀티순회공연을 다닐때는 다날라가도 드랍으로 테란본진 발을 묶고 섬멀티가 있다면 먹는다거나 하면서 3개스 확보는 나름 고생스럽지만 어찌됫든 확보는 되더군요.

테란이 바로 입구서 부터 조여올땐, 테란본진은 소수저글링 러커만 드랍해주고 병력 따로빼서 추가병력을 끊어준다거나 본진에서 꾹참고 병력 왕창뽑아서 조여진것을 싸먹어도 되구요.

특히 아카디아 같은경우엔 해처리를 마구짓겟금 미네랄수급이 왕창되니 본진조여지는경우는 쉽게 깰수있더라구요. 뭐 보통 테란 2차 진출할때 쯔음엔 본진 해처리가 5개 정도는 되니까요;;;; 개스는 테크와 업그레이드, 무탈 & 러커에 투자하면서 저글링으로 미네랄 소모에 집중하면서 하이브에 쓰일 개스모으고, 센터쌈잘해주면서 멀티 적절히 가져가면 질래야 질수가 없는 구도가 상당히 잘나오더라구요.

이런것들을 상대하는 테란입장에서 고민을 해보면, 드랍을 미리 눈치채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드랍병력을 막고 센터나간병력은 하이브전에 저그본진을 밀어버려야함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드랍인지는 몰랐으나 보통 드랍하는 저그들이 병력을 잠시 오버로드에 태우는 그 병력 공백기동안에 진출하는 습관을 들이면 되겠죠. 물론 드랍이 아닐시에도 충분히 센터싸움 할만한 병력구성을 갖추고 나가야 하겠죠.

그러면 1팩 1스타가 답인가..;;?
김두한
06/10/14 11:37
수정 아이콘
인스네어 활용하려면 스웜치고 러커가 버로우해도 마린들은 일시에 뒤로빠지기 때문에 몇기 못잡는데 인스네어가 뿌려지면 거의 잡을수 있을듯
06/10/14 13:15
수정 아이콘
스웜과 인스네어가 동시에 들어갈 정도로 빠르지 않으면 효과내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인스네어를 먼저 뿌리자니 썼다시피 퀸 한마리가 그냥 사라져 버리는;;
06/10/14 17:59
수정 아이콘
이제 전 퀸의 재발견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디파일러의 재발견에 이어 아비터의 재발견에도 이어서
이번엔 퀸이란 마법유닛..제가 저그유저는 아니지만
저그를 가끔씩해도 퀸을 종종 씁니다 안 쓸때는 까먹어서;;
그리고 친구와 말을 나눠봐도 역시 퀸을 써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퀸전략 같은것이 나왔을 때 딱 하나의 단점때문에
좋지 않은 전략이라고 했었는데요 그건 역시 손이 너무 많이간다죠
가뜩이나 저그유닛들은 하나같이 다 부실?해서 저글 몇초면
다 없어져버리고 럴커 u타이밍 중요하고 디파 컨슘에 닥쉄까지
하다보니..퀸 쓸 여유는 커녕 저럴디파 제대로 구사하기도 힘들죠
그리고 인스네어의 경우 이속감소효과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스팀팩 무효화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전투시 엄청나게 큽니다
스팀팩이 공속 1.5배인지 2배인진 잘 모르겠지만;;
이건 생마린으로 스팀 1부대 홀드해놓고 저글 어택땅하는거랑
노스팀 1부대 홀드하고 저글 어택땅하는걸 보면 스팀1부대가
몇배는 더 많이 잡죠 뿐만이 아니라 전 럴커보다 퀸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은 것중 퀸을 거의 안 쓰는 이유중
하나가 인스네어or패러사이트 걸면 바로 사망 보이면 이레디 사망
이거 때문인걸로 알고있는데요 따지고보면 퀸이 이레디 당하면
저그유저 입장에선 you manner good thankyouverymuch이거 쳐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럴커는 125/125인데 퀸은 100/100이죠
그리고 럴커의경우 이레디걸리면 버로우만 시켜놓고 그대로 사망 ㅅㄱ
퀸의경우 뽑고 10초만 지나도 인스네어라도 쓰고 죽기때문에
확실히 좋다고 생각..여러모로 이상한 소리가 많았는데
어쩃든 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apm220정도에 핫키 40%이하면
써서 나쁠 점 전혀없고 오히려 전투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이디어트
06/10/14 18: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퀸 쓰던 생각이 나네요-_-a
3햇 히드라+저글링+인스네어
싸우는 순간 딱 뿌렷는데 테란이 그냥 스팀팩먹고 달려들고..
전멸-_-;
그때 생각했던게
얘는 미래가 없어
였는데.. 이렇게 드랍에 쓰일줄이야-_-;
전 드랍할때 퀸이라면 센터 먹는거밖에 생각을 안했었는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모또모또
06/10/15 07:48
수정 아이콘
전에 잠시 아프리카 옛날 버전일때 ktf연습생이라면서 어떤분이 로템에서 저테전만 계속 보여주던 분 있었는데 퀸을 그냥 3마리 6마리 뽑아놓고 잘 활용하시던데 퀸+욽트라러쉬 한번 보여주시던데;; 시즈탱크만 퀸으로 잡고 아나 그경기가 그러니까 초반벙커링에 앞마당 날리시고 암울했는데 우찌우찌 양섬먹고 양섬방어를 퀸으로 하시더라고요 드랍쉽 오는거를 퀸 브루들링으로 다 잡데요 6기나 되니까;; 고담에 그 퀸 살려서 울트라 퀸 러쉬로 끝내던;;
06/10/15 15:55
수정 아이콘
몽골왕입니다.
연습생은 거짓말이구요. 같은채널에서 게임하는 놈이였죠. 여러길드사람들이 몽골왕 꺨라고 많이 채널찾아오고 그랬는데;;
06/10/15 19:04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님// 확실히 인스네어를 이용해서 '화력'을 줄이겠다는건 정말 아닌것 같더라고요. 저도 뿌리고 달려들어서 쥐쥐한게 몇개 있습니다 허허허.
모또모또 님// 오랜만입니다 ^^/
볼텍스
06/10/15 21:29
수정 아이콘
........ 드랍쉽을 브루들링으로 잡는다? ;;
모또모또
06/10/15 22:59
수정 아이콘
엥? 제가 잘못썼군요 정확히는 드랍쉽에 내린병력이겠죠 그 경기 보고 나서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06/10/16 03:43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로 넘어가는 동안 가디언을 쓰는것보다 퀸을 쓰는것도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타이밍에 따라 써보고 있어요~
Trash Shift
06/10/17 14:22
수정 아이콘
리플 잘 봤습니다. 테란유저 참....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요. 손가락외에 다른 부분도 활용해야 할 듯
라구요
06/10/20 20:00
수정 아이콘
잊혀져간 퀸이 다시 떠오릅니다..
좋은 경험담이네요.. 동감합니다..
테란입장에서.. 가장무서운건 패러사이트죠... 소름 그자체..
parallelline
06/10/25 12:38
수정 아이콘
패러사이트는 구지 업글도 필요없어서 하이브뽑을려면 퀸즈네스트를 무조건 건설하여야 하기때문에 업글안하고 걍 자원좀 들여서 한마리뽑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멀티를 테러할때 기지피 반만 까놔아도 빠르게 달려와서 상대에게 도발을 할수있죠... ;;;
06/11/06 05:31
수정 아이콘
저그의 한단계 진화를 가져올 무서운 유닛이죠. 테란유저로써 비추 글입니다. 디파에 이어 퀸까지 잘쓰면 다른종족은 어떻게 이기란 말입니까 ㅠ
Monkey.D.Luffy
06/12/03 20:51
수정 아이콘
태클은 아니지만 마지막에서 5번째줄 마제윤인가요??, 마재윤 아닌가요?
하이맛살
07/02/17 00:48
수정 아이콘
브루들링으로 탱크 잡는거 그다지 관광용도라고 볼수도 없죠 마나업까지 해주시면 브루들링쏘고 인스네어도 한방 쏠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퀸드라라고 해서 여기 피지알게시판에서 본거같은데....
온니 히드라 + 퀸 퀸으로 탱크잡고 인스네어 뒤집어 씌운 마린이랑 히드라 싸움붙이면 저그도 투챔버면 싸움이 되더군요....물론 저그가 멀티가 2개가량 더 많을때 이야기지만...
릴렉스
07/03/07 11:05
수정 아이콘
MSTran/ 몽골왕 저도 아프리카에서 봤습니다. 주제가까지 있는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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