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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0 19:49
아비터 카드는 나름 좋긴한데 말이죠... 스커지에 어쩔수 없이 노출되죠... 그리고 테란이랑 다르게 오버로드를 다수 끌고 다니면 효과는 스테이시스나 리콜로만 볼수 있는데 참으로 묘한게 테란은 뭉친곳에 스테이시스 걸면 화력이 확줄지만 저그는 그렇지 않다는거죠 울링 체제에 울트라 얼린다 한들 저그가 뒤로 빠졌다가 싸워도 되거든요...
테란은 탱크의 긴 사정거리와 강략한 화력을 줄인후 잡아먹는게 좋지만 저그는 화력보다는 체력이 적으니 빠르게 죽이는게 좋습니다. 그자체가 병력이 빠르게 줄어 화력이 저절로 줄게 되죠... 물론 송병구 선수가 안드로메다에서 보여준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그전에 아비터는... 테란전상대로 커세어 정도?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비터보다는 다크아칸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꺼 같습니다.. 아비터트리뷰 까지 올리필요도 없거니와 마엘과 스톰 콤보로 더블스톰 및 전구조합을 같추면 저그는 윤용태선수가 보여준거와 같은 공포를 떨어야 하니 말이죠... 요즘 리그를 보면 조합의 중요성이 잘 들어 나죠 단순 질템드라군으로는 중반까지는 어떻게든 버티지만 다수 물량으로 맞교환 해주면 질템도 어쩔수 없죠.. 그래서 리버도 섞어주는거죠 요즘은 토스가 아주 고테크보다는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해 많은 조합(질럿,드라군,템플러,리버)을 빠르게 많게 갖추는게 관건포인트 아닐까 싶습니다. 테란전이고 저그전이고 템플러기준으로 토스가 효율적인 싸움을 하고 안하고가 갈리니 말이죠... 아비터는 단순 서포트 유닛이고... 템플러는 서포트 유닛이나 아콘으로 변신시켜 공격유닛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09/03/20 20:38
조합 갖추기도 좋고 아비터도 좋습니다.
다크아칸+웹도 좋더군요. 상대가 땅따먹기 수비형으로 갈 때 공격적으로 가려면 웹 + 드라군 + 질럿도 좋더군요.
09/03/20 22:27
친구랑 부종전하면 토스해서 하곤하는데 아비터를 자주가더라고요. 저그입장에선 아비터 자체클로킹이 의외로 불편합니다.
센터싸움한번지고나면 오버로드는 조공이고 오버로드 위치가 어정쩡하면 센터싸움에서 꽤나 허무하게패합니다. 또 울링의 속도를 오버로드가 못따라다니는 데다가 간간이 들어오는 리콜로 멀티테러&하이브테러 같은것도 조금 짜증(?)도 나고요. 한 2기정도 섞어주면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스테시스 필드는 간간이 디파일러에 걸리면 불편하더라구요. 원래도 못하는데다 부종전이라서 그다지 좋은수준의 경기에서 사용된건 아니지만요.
09/03/21 00:13
아비터 좋지요.
일단 러커밭 뚫고 나갈때 의외로 강력합니다. 오버로드가 조금만 멀리있어도 클로킹 드라군이 러커 순식간에 잡고 나오거든요. 게다가 멀티에 성큰 + 러커밭으로 도배를 해놓는다 해도 멀리서 아비터 드라군이 공던지면서 들어가면 오버로드가 있다고 해도 방어라인은 한결 쉽게 무너집니다. 오버로드 시야 밖에서 때리는 드라군은 공격을 안받거든요. 클로킹 필드는 나중에 가면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에 좀 무력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저그가 토스 병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기가 까다롭습니다. 확실하게 안보이니까요. 저글링 대신 비싼 오버로드 밀어넣으면 보이긴 하겠지만..... 그리고 스테이시스 필드.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한타 싸움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려드는 저그의 진형을 무너트릴수도 있고 울링 체제의 핵심인 울트라만 골라서 저글링이랑 같이 3~4마리 얼리면 저그의 화력은 확 줄어듭니다. 리콜.....은 쓴다면 소수 병력으로 테크건물만 날리는 정도가 좋을것 같습니다. 대량으로 리콜했다가 오히려 각개격파당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09/03/21 19:39
좋습니다만, 문제는 스커지에 그냥 약한 수준이 아니라 엄~청 약하죠. (아비터도 드랍쉽처럼 천천히 가속을 붙이는 유닛이고)
그리고 아비터 하나의 값보다 하이템플러 둘의 값이 더욱 좋아서 그런 것도 있고요.
09/03/21 22:19
화이트데이//스커지에게 약한건맞지만 아비터하나<하이템플러2 은;; 이해할수가없군요.. 하템보통 스톰1,2번쓰고바로 합체하잖습니까..? 아비터랑 전투시 효율이 다른듯싶은데요.. 클로킹 자체만으로도 이미압박입니다...
료상위해// 스커지에 노출되는건 드라군,아콘등과 부대지정을묶어사용하면 쉽게죽지않습니다.. 딴데보고잇거나 아비터가 밖으로 튀어나와잇지않는이상 그리고 울링체제라고해서 스테이시필드가 효과가없는거아닙니다. 테란은 묶어놓고싸우면좋고 저그는 묶어놓고싸우면 더안좋다는 말씀이신지..? 어떤경우든 100vs100보단 100vs90이 유리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그의 병력을 빨리죽이는것도 당연히 스테이시필드가 한몫하죠. 울링에 대해서라면 울트라를 얼릴경우(메카닉과는 약간다르게 저그유닛은 한번에 많이얼려지는듯한느낌이더군요, 달라붙어서 공격하는것도잇으니) 맷집역할을할유닛이 없으니 저글링도 그만큼 빨리죽게되죠 울트라에 쓰게될스톰한방도 저글링에게 간다이겁니다.
09/03/21 22:23
아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크아콘보다는 아비터가 더 편하지않을까 싶어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다크아콘은 잘 안쓰여졋기떄문에 (너무 지금에대해 말하는것같지만;) 아비터보다 손에 익지않죠. 그리고 다크아콘 활용이 보통쉬운게아니에요.. 디파일러 피드백으로 잡는게 효율적이긴한데 속업셔틀에 다칸을 태우고다니지않는이상 뒤쪽에서 걸어오는 디파일러를 잡기에는 약간 역부족인 감이잇더군요(전투시에는 그나마 잡을만한데 멀티수비할떄가..)그리고 마엘스트롬은 범위가 은근히좁을뿐더러 지속시간이 좀짧아 활용이힘들고 마인드컨트롤은 다수가아닐경우에는 그냥 아콘하나더뽑는게..라는생각이듭니다.
09/03/22 00:44
당연히 스커지만 가지고 잡으려고하면 못잡죠.
그런데 설마 스커지만 가지고 아비터를 잡겠습니까.. 베슬잡을때처럼 저글링이든 뭐든 몸빵하고 잡겠죠.. 제가 저그유저이긴하지만 아직까지 아비터쓰는 유저는 보지못해서 딱 말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적어도 '아비터가 쉽게 죽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에는 공감이 잘 되질 않네요.. 아..그리고 그 정도 타이밍에 뭣하면 그냥 플레이그 뿌려도 어느정도는 될 것 같은데요..
09/03/22 10:22
아비터가 밖으로튀어나와잇다면 스커지만 가지고도 잘죽죠..근데 저그전에 "아비터를" 저글링 한부대쯤온다고 스커지에 아비터가 잡히지는.. 교전시에는 스커지 한부대가 냅다 달려오면 지상군만으로는 방어하긴힘들것같네요. 커세어를 같이 대동해야 좋겟네요.
09/03/22 10:29
아비터 카드가 괜찮은 점이 하나 더 있을 거 같은데...그것이 바로 리필..
도올 김동준 해설은.......저그 병력에 비해서 프로토스 병력은 기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등녀~ 라고 울부짖었지만... 아비터의 리콜을 통해서 프로토스 병력에 기동성을 어느 정도 부여해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09/03/22 13:51
B.W님//
테란은 stasis field에 병력의 일부가 묶이면 나머지 병력을 빼기도 싸우기도 애매한 상황이 됩니다. 빼자니 느린 기동력에 시즈모드도 풀어야 하는데다 뒤처지는 탱크는 토스의 추격병력에 아무것도 못하고 잡히기 쉽고, 싸우자니 진형이 중요한 테란으로서 그냥 싸우기도, 남은 병력을 뺀 뒤 stasis field가 풀릴 때 쯤 다시 덮치는것도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저그는 다릅니다. 만약에 울링체제에서 울트라와 저글링 일부가 묶였을 때, 기동력으로 이미 토스를 앞서는 울링으로서는 남은 병력을 잠시 빼 놓았다가 추가된 생산병력과 함께 stasis field가 풀릴 때 쯤 덮친다면 미리 얼려져 있던 병력과 함께 앞뒤에서 덮치는 것과 비슷한 효과까지 낼 수 있습니다. 대체 어느 저그가 stasis field걸린 상황에서 그냥 싸우겠습니까? 당연히 그냥 싸우면 stasis field가 위력을 발휘하겠지만, 그냥 뺀 뒤 풀릴 때 싸우면 되는겁니다. 즉, 테란은 토스상대로 최대한 둘러싸이지 않고 진형을 갖추어 전면전을 해야 유리한 반면, 저그는 토스상대로 마구잡이 싸움을 유도할 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테란에 비해 유닛배치면에서 받는 구애가 적습니다. 결론은 "저그 상대로 stasis field는(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테란전보다는 효과가 떨어진다" 입니다. 아마도 료상위해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런 뜻이 아닐까...싶네요.
09/03/22 14:42
스테이시필드를 쓰고 싸우는경우도잇겟지만 보통 달라붙기전에(내병력은 최대한안얼려지게)울트라등에게 쓰지않습니까..? 그럼 그 달라붙엇다가 뺼떄 얻는 유닛의 이득도 꽤잇다고보는데..아무튼 제의견은 어떤종족전이든 아비터는 극한의 전투력을 나타낸다고말씀드리고싶네요.
09/03/22 14:46
아그리고 purplejay 님 보통 테란vs토스에서 스테이시필드가 묶여도 그냥 싸우지않습니까..?
걸린다음에 바로뻇을경우에 토스가 그 테란의 병력을 궤멸시키기는 꽤나 힘이든다고 생각되는데요. 보통 퇴각로에 마인과 터렛이잇어서 추격이용이하지않을뿐더러 (물론 역대박이나 그런변수도잇겟지만 탱크는뺴도 벌쳐는 추가되면서 달려오는 유닛을 잡습니다) 탱크의 맷집과 느려보이지만 탱크가 뒤에서 쫓아오는 질럿,드라군에게는 잘 죽지않습니다. 벌쳐도 어느정도역할을하구요. 제 말은 스테이시필드가걸린후 테란이 바로뺴고 토스가 덮칠경우 그렇다는말이고 교전중이라면 얘기가달라지겟지요.
09/03/23 08:58
제가 단 리플이 항상 화근이군요 하하;
여튼 스테이시스는 순간적인 화력을 일정시간 봉인시키는거지요 순간화력으로 따면 테란이 가장 쎕니다 탱크를 무력화시켜 무너뜨리는데 있죠 저그는 울트라를 제외하고는 쓸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안드로메다처럼 특정맵의 커리의 최적화라면 모를까 질템드라군리버 @아비터까지 갖출수 있는 초호화를 갖추려면 서로 얼마간 교전을 하지 않고 소모하지 않아야 가능할까요... 그리고 템플러의 스톰의 영역이나 스테이시스 영역이 비슷함에 있어 스톰으로 죽이나 스테이시스로 잠시잠깐 무력화 시키나 별차이 없다고 봅니다. 기동성은 저그>>>토스>테란 이정도 순서니깐 치고 빠지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가령 커널이나 다수 스포어1기와 성큰이 있다면 아비터가 있다한들 오버로드 대동으로 오지 않나요? 그리고 기동성으로 따진다면 토스와 저그전에서는 견제와 동시에 공격을 한다거나 견제후 흔들렸을때 공격을 가면 커버가 어느정도 됩니다. 리콜한답시고 가다가 걸려서 강행하다가 아비터 공중분해 되어버리면... 물론 성공하면 말씀하신대로 다 됩니다. 하지만 아비터는 리콜까지 마나 150이 필요하니 시간상 그사이걸리수도 있고 모이기전에 테러 당하면 힘들죠 제가 이 댓글 위쪽에 적은 커리 최적화맵에서는 할만한가 한이유는 보호 해줄 커세어가 있으니 해볼만하다! 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커질체제로 가다가 커세어를 좀더 뽑아서 셔틀보호하듯 아비터를 끌고다니다가 리콜하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스테이시스는 그다지 와닿지 않네요 더블스톰은 쓰기 힘들어서 그렇지 스테이스스로 다수 유닛을 봉하듯 더블스톰도 통하면 교전에서는 최상으로 좋은 콤보죠 예전에 어떤분은 포지 더블이후 소수커세어 2~3다크 이후 마엘 업한후 빠른 발업질럿으로 다크 견제후 다크아콘으로 변신시켜서 센터 주도권을 빠르게 쥐는걸 본적 있습니다. 물론 그당시는 커세어로 잘 봤으니 가능한 운영이지요 ps.1 성큰 밭이라면 리버 없이는 힘들죠 수비류를 구사하는 저그면 성큰 스포어 럭커를 사용하니 모두 두루두루 공격가능한 리버를 필히 써야되지요 (난 물량이야 라고 한들 성큰 뚫고 잔여병력이나 성큰 부시는데 있어 시간을 많이 빼앗겨서 쌈싸먹히기도 하죠?) ps.2 프테전에서 토스가 스카웃 뽑아서 탱크 걷어내도 되지만 효율성 및 시간, 정찰의 허용에 따라 손해볼수 있지요 1골리앗이라도 있다면 스카웃은 그냥 정찰기가 되어버립니다. 저그도 아비터를 뒤늦게 본다 한들 대응이 안되는게 아닙니다. 아비터가 스커지보다 빠른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커세어도 없는 판국에 초중반에 템플러 스나이핑용 뮤탈이 남아있다면 스커지와 함께 테러 해도 할만할 하죠.. 아비터 쓰실려면 커세어도 있어야 할만 합니다. (리버는 똑같이 공중유닛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저그에게 치명적으로 타격줄수 있지요 하지만 커세어의 공중 엄호와 지상군을 묶어 둘수 있는 웹스킬까지 같이 활용하여 극대화 시킬수 있지요 아비터를 단순 사용하라! 이거보다는 효율성과 남들이 몰랐던걸 설명해주시면 이득볼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누구나 아비터는 사용하거나 하려고 마음은 먹었을껍니다. 하지만 길을 제시하는거보다는 방법을 설명해주면 생각만하던걸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순히 저그전 힘든 토스들 아비터를 쓰라'로 밖에 안보이네요)
09/03/23 14:56
우선 아비터가 섞어주기만 하면 정말 강합니다
상대는 오버로드 안테나 업그레이드도 해야되고, 센터교전에서 한번 지면 오버로드까지 덤으로 찢기는데다가 순간의 방심으로 오버 안붙이면 주병력이 엄청난 손실을 보죠. 특히 소울저그식 타스타팅 후 앞마당에 성큰럴커스포어 도배류에는 앞마당 무시하고 본진 바로 들어가서 소수병력 리콜하는 플레이도 굉장히 쓸만합니다 본진 테크건물 위주에 리콜해서 테크 무너뜨리는 플레이도 좋구요 울트라 도망 못 가게 묶어놓고 스테이시스 풀리면 잡아먹는 플레이도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상쇄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자원입니다. 아비터는 가스가 너무 압박입니다. 우선 가스를 가장 많이 먹는 유닛인데다가 극악의 빌드타임으로 스타게이트 하나에서 뽑으면 뽑으나 마나죠 최소한 투스타에서 뽑아야 하는데, 애초부터 투스타를 갔다면 커리체제로 가기 때문에 아비터 생산할 여유가 없죠 게다가 트리뷰널까지 올려야 되기 때문에 돈도 엄청 들구요. 대 테란전에서의 아비터 활용과는 다른 것이, 테란 상대로는 템플러가 6기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허영무급의 천지스톰을 구사한다고 하더라도, 한방 교전에서 6기가 넘어가면(슈팅셔틀 3~4기+지상군에 조합된 2~3기) 프로게이머 레벨인 apm 300 이상에서도 동시 컨트롤이 불가능하구요 결국 가스 소모는 드라군뿐이고, 캐리어를 가지 않는다면 충분한 가스의 잉여를 보유합니다 투스타 아비터를 가도 가스멀티가 2개만 있다면 충분한 가스를 쓸 수 있지요 대 테란전에서 무조건 1 혹은 그 이상의 멀티를 보유하는 요즘의 테란전 양상으로 보면 더욱 그렇구요 반면 저그전의 템플러는 필수를 넘어 목숨과도 같은 유닛입니다 임성춘의 명언을 항상 상기하십시오. "토스가 저그랑 싸울 때 질럿과 드라군은 보조유닛이다. 진짜 데미지딜링은 하이템플러다" 서로 멀티 3개 이상씩 하고 물량전으로 들어갈 때나 아비터가 나올 법한데 우선 각 멀티마다 울링 소수에 디파 스웜으로 넥서스 테러하는 게릴라 병력을 상대하기 위해 템플러 1~2기는 필수적으로 배치해야 합니다 중앙병력에는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템플러 최소 6기에 아칸이 4기는 섞여 있어야 스웜+울링에 싸움이 됩니다 (요즘은 그마저도 버거운지 한빛토스식으로 리버까지 섞어주더군요) 게다가 상대 드론 학살하러 셔틀에 템플러 한두 기씩 태우고 일꾼 견제까지 가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대 테란전에서 하듯이 마음놓고 확장 위주 플레이를 펼칠 수 없는 가스멀티 개수가 적은 대 저그전의 프로토스가 과연 멀티방어용, 한방교전용, 아칸생산용 템플러를 20기를 넘게 생산하고도, 요즘 중반 토스의 주 화력이 되고 있는 드라군에다가 리버까지 생산하고도 아비터를 생산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을까요? 특히 요즘처럼 드라군 다수에 템플러와 아칸, 리버까지 유지하는 조합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죠. 아비터를 뽑으면 좋지만 그건 공방에서의 얘기고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는 단언하건데 사치에 불과합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신상호 대 신노열 in 타우크로스에서 신상호 선수가 아비터를 사용했는데 유리했던 경기에서 지나친 쇼맨쉽으로 아비터를 양산하다가 역전패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서로 가스 멀티 4개 혹은 그 이상 먹고 말 그대로 제대로 반땅 싸움 할 때는 효용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09/03/23 22:45
료상위해// 제목이 수비형저그에게 수비형 토스를사용하자는것이니 교전없이 소모 안할수도 잇겟네요.. 그리고 아비터 스테이시필드도강하지만 클로킹 그자체로 이미 압박이입니다; 저도 저그로 아비터쓰는 토스랑 상대해봣는데 2~3번의 교전에서는 오버러드가 선두에서서
다보면서 싸웟는데 그이후로가니까 오버러드부대지정이 4,5번으로가서 늦게오거나 1,2번이어도 저글링히드라울트라의 속도를따라오지못해서 멀찌감치잇는경우가잇습니다.. 플레이그도 한계적이지요. 한번달라붙엇다가 뺼때 저글링히드라가 얼마나죽는지는 직접 체감해봐야 진짜 느껴질듯.. 그리고 스톰에 죽이나 스테이시필드로 잠시봉인이랑은 좀 다를것같네요 스톰에 울트라가 죽도록 계속두는 저그는 보통없지않을까요?(어택땅이아닌이상 ) 하지만 스테이시필드는 7할 이상의 확률로 스테이시한건 그냥잡을수도잇고 스테이시필드걸린 유닛으로 뒤에서달려오는 저글링의 길을 막아주는것도 드라군,아콘에게 힘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거품//아비터를뽑는게 공방에서의 얘기이고, 프로게이머레벨에서는 사치라는건.. 단순히 지금당장에만 대입한게아닌지.. 몇년전 테란전아비터만해도 그런취급을받앗엇죠. 디파일러도 그렇고, 지금도 쓰면 충분히 쓸수잇을거라고봅니다. 슬슬 다크아칸이 보이듯이요
09/03/24 14:47
다수 오버로드를 끌고다니는 저그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교전시 오버로드 얼려줘서 저그가 빠진다면 그순반 토스한테 첫타 맞으면서 이미 손해를 좀 봅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옵저버 몇기와 본전 아비터 한대면 후반 드랍 걱정을 아예 안해도 된다는거랑, 멀티를 아비터 한대로 처리할수가 있다는겁니다.
09/03/24 15:20
아비터가 후반에 저그한테 기동성에서나 화력에서나 밀리지 않게 해주는건 맞는데 가스를 워낙 많이 먹으니까 디파일러처럼 3가스 이상 확보하고 가는게 안전합니다. 괜히 가스 간당간당한데 하템 안뽑고 아비터부터 뽑는건 바보짓이죠.
아비터는 테저전의 베슬과 비슷한 개념으로 뽑아주면 좋을거 같네요. 다만 베슬처럼 앞으로 나갈 필요없이 주 병력 한가운데 떠있으면 되니까 드라군만 좀 받쳐주면 생존률은 높습니다. (드라군은 공중유닛을 우선으로 타격하죠) 그리고 토스 주병력이 아비터랑 같이 다니면 저그의 기동성은 오버로드의 속도 이하로 떨어집니다. 병력이 오버로드보다 먼저 가봤자 할게 없으니까요.
09/03/28 16:45
다수 템플러뿐만 아니라, 후반에서 플레이그나 울트라에 대항하자면 반드시 다수아콘을 운영해야 되는데 아비터에 드는 가스를 생각하면...
테란전에야 굳이 템플러소수 섞는다 쳐도 가스가 많이 남죠. 아예 템없이 아비터만 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투스타에서 아비터 다수를 활용하는게 가능한건데 저그전 후반에 가스짜내봐도 아비터뽑고 업그레이드 해줄 가스가 여의치는 않을겁니다. 거기다 속도도 느려서 마린같은 유닛이 받쳐주지 않는한 스컬지로 요격하는것도 쉽고요. 기습적으로 몰래 쓰거나 아예 극후반이면 충분히 쓸수 있겠지만, 테란전 아비터 사용처럼 주력으로 쓰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있으면 좋은 유닛인데, 역시 그놈의 가스가 문제...
09/03/28 18:52
커세어 안쓰는 지상군 위주의 운영, 특히 안드로메다나 파이썬처럼 가스 많고 부자 대 부자 싸움으로 가는 경우에는 아비터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자원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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