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아입니다. (--)(__)

대 프토전에서 테란이 주로 쓰는 메카닉 병력으로는 대표적으로 탱크, 벌쳐가 있죠.
간혹 바카닉이라는 마린 메딕중심에 소수탱크를 운영할때도 있습니다만, 대게 메카닉으
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불독토스라는 다나토스에 이어 새로운 카드가 프로토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에 많은 테란유저들이 불독토스에 무너지곤 했는데요. 여기에 많은 테란유저들이 불독토스에 대한 파해법을 연구하고 그에 대한 해답도 어느정도 나와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불독에 있어 초반 소수의 탱크를 운영하는것보다 한타이밍 빠르게 벌쳐를 운영해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3게이트를 올리기전 1~2기의 드라군은 벌쳐의 마인으로 충분히 제압할수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초반에 뽑아놓은 소수의 마린과 scv를 동원하여 상대 본진에 벙커까지 짓게된다면 상대 프토로서는 쉽게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조일수도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는 시점에서 불독토스가 프토에게 좋은 빌드이긴 하지만 완벽한 빌드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만 테란을 상대로 한층 더 강력한 힘을 낼수 있는 빌드라는 생각이 들뿐입니다.

꼭 다수의 탱크를 모아서 나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프토가 완전한 힘을 발휘하기 전에 미리 숨통을 조여놓는다면 테란으로서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조심스레 이 글을 올려봅니다. ^^

p.s 제가 불독토스를 상대로 했던 리플입니다. 조촐하지만 즐겁게 감상해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부족한점이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첫번째 리플은 로템에서의 경기인데 2시 프토 8시 테란(저)의 경기입니다.
(이건 대나무를 응용한 러쉬이긴한데 완벽한 대나무는 아닌거 같네요.)
두번째 리플은 노스텔지아에서의 경기인데 2시 테란(저) 7시 프토의 경기입니다.
(이건 바카닉을 응용한 러쉬인데요. 역시 한 타이밍을 노린 러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