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20 00:41:30
Name 미뉴잇
Subject [일반] 진영 의원이 더민주당 입당이 확실시 되었다고 합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603200000400277

새누리당에서 공천 배제돼 탈당한 진영 의원이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전격 회동을 갖고 더민주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 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에서 컷오프 돼 더불어민주당 합류설이 돌던 진영 의원이 더민주 입당을 최종 결심했습니다.
고심을 거듭하던 진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오늘 김종인 대표와 만나기로 했다며 더민주 행을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 측은 오전에 진 의원과 만나 입당 방식과 당내 역할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오후로 예정된 당 중앙위에서 곧바로 추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후략

드디어 말로만 나오던 진영의 더민주당 입당설이 확실시되었습니다.
진영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민주당으로 입당해 더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번 선거 정말 여러가지 일이 많이 일어나네요.
더민주당 지지자로서 진영의원이면 새누리당 출신이었다고 해도 크게 거부감은 가지 않는데 하여튼 잘 해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오늘
16/03/20 00:4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비례대표 문제만 깔끔하게 해결이 되면 일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타르
16/03/20 00:46
수정 아이콘
민주당행이야 기정사실화된거라 그러려니했지만, 이번뉴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진영의 선대위원장직인 것 같습니다.
김종인이 총선에 대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있는지 느껴지니 한편으로는 무섭네요.
하심군
16/03/20 00:48
수정 아이콘
좀 의외인데요. 탈당해서 바로 원 지역구로 들어갈 줄 알았더니 공동선대위원장? 디테일이 부족한 지도부를 보충하겠다는 이야기인가요? 근데 지금 사람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건데 과연 어떻게 해결할지...
Sgt. Hammer
16/03/20 00:51
수정 아이콘
용산에서 나오는게 아닌가요?
용산 살아서 기대했는데.
SigurRos
16/03/20 00:53
수정 아이콘
이번 총선 진짜 코메디네요
Judas Pain
16/03/20 00:56
수정 아이콘
김종인 경제민주화 사단 +1

김종인이 총선-대선 연계과정에서 김종인 계파를 넘어서 민주당 3대 기반 세력에 경제민주화 세력을 추가할 수 있지 궁금하네요. 총선용 비상 당대표 한 번 해주고 물러갈 생각은 분명 아닐거라 보고요. 이것도 총선 승리 못하면 다 물거품.
16/03/20 00:56
수정 아이콘
여당 3선의원이 얼마전까지 분당위기이던 야당으로 올줄이야.
공동선대위장은 공천도 끝난마당에 별 힘도없는것같고, 용산출마하겠죠. 둘이 양립가능한건데..
코랜드파일날
16/03/20 00:59
수정 아이콘
전 뭐 괜찮습니다
진영의원이 소위 말하는 꼴보수도 아니고
그냥 어느당에 있던 별상관없는 사람이라고 보여서... 환영합니다
소와소나무
16/03/20 01:01
수정 아이콘
공동선대위원장 직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어강됴리
16/03/20 01:04
수정 아이콘
여기가 민주당인가 2012년의 박근혜 캠프인가...
재밌게 돌아가네요
OnlyJustForYou
16/03/20 01:07
수정 아이콘
새누리에서 인상깊은 행보를 보였던 사람이 몇명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사람이긴 합니다.
복지부장관 사퇴할 때 '어?' 했거든요. 손학규의 전례도 있고 넘어와서도 성공했으면 합니다.
살랑살랑
16/03/20 01:09
수정 아이콘
확실한 우클릭네요. 재미있는건 민주당이 우클릭 좀 했으면 했는데 막상 더민주가 저러니 기분이 묘하네요. 너무 숫기 없이 굴고 호구 잡히는 친구가 안타까와 남자다와 지라고 했더니 첨 만난 여자 뺨 한대 갈기며 난 나쁜 남자야 이러는 거 보고 아이구 두야 하는 느낌이랄까요?
16/03/20 01:33
수정 아이콘
김종인, 진영 크 박근혜 선거캠프인가요 크크
16/03/20 01:34
수정 아이콘
공동선대위원장의 정확한 역할을 모르겠습니다만, 박근혜 정권의 복지정책에 정면으로 맞서다가
물러난 사람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 자체로 복지와 재분배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udas Pain
16/03/20 01:42
수정 아이콘
대선공약을 책임지려다 토사구팽 당한 복지부장관 진영의 공동선대위원장 추대는 이번 선거를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파기와 경제 실정이 부각되는 대결구도로 이끄려는 상징 장치일 겁니다.
발라모굴리스
16/03/20 02:24
수정 아이콘
저는 점점 김종인 할배가 노리고 있는건 박통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덜덜
솔로11년차
16/03/20 04:58
수정 아이콘
이름뿐인 자리라지만 다른 당에 있던 사람을 데려와서 그저 앉히다니. 이 맛에 그렇게 탈당하나봐요.
배터리
16/03/20 06:02
수정 아이콘
역시 김종인의 노련한 결정입니다. 새누리당에서 탈당하는 비주류를 앞으로 계속 적극 환영하겠다는 제스처지요. 별개로 작년에 시스템 운운하며 야권분열시킨 문재인이 참 아쉽습니다. 이렇게 될거 야권분열안됬으면 수월하게 총선 야권승리가 됬을텐데.. 문재인은 국민들 기만한것을 석고대죄하며 끝까지 잘 자숙하길 바랍니다.
마바라
16/03/20 07:12
수정 아이콘
'친노'는 어디갔나요? 배터리님이 뜨더니 변했어 흑흑
16/03/20 11:07
수정 아이콘
님이 요며칠 김종인 칭찬하는거 보니 확실히 김종인과 더민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거네요.
김종인과 그일파들 정신 차려야 해요.
김테란
16/03/20 09:31
수정 아이콘
더민주는 왜 스스로 얕게 못만들어서 안달인지.
조경태가 새누리 가자마자 (실권이 있건 없건)중책이 준비되어 있었다면?
16/03/20 09:36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wspark/status/711344026478219264

정의당 박원석의원이 한마디 했네요.

양질의 인물이지만 4대강찬성, 용산참사에 침묵, 국정교과서찬성, 테러방지법찬성...그리고 달라진건 공천에서 떨어진것 뿐이다
사랑더하기
16/03/20 10:02
수정 아이콘
지금 입당 기자회견 중이네요
뻐꾸기둘
16/03/20 11:17
수정 아이콘
공천 지맘대로 좀 해보니 왕놀이에 재미들렸군요.
16/03/20 11:2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갔으면 하는 길로 더민주가 가고있네요
상황이 안타깝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05 [일반] [리얼미터] 총선 후보공천에 대한 국민여론 [14] 마바라2810 16/03/20 2810
1104 [일반] [한국갤럽] 3월 3주차 주간집계 (feat. 알앤써치) - 총선Wars : 집토끼의 역습 [27] 마바라4256 16/03/20 4256
1103 [일반] 진영 의원이 더민주당 입당이 확실시 되었다고 합니다. [25] 미뉴잇4371 16/03/20 4371
1102 [일반] 안상수 새누리당 탈당,무소속 출마 [35] Credit5249 16/03/19 5249
1099 [일반] 장애인이 본 나경원의원 딸 부정입학 의혹 [76] 강가딘8066 16/03/19 8066
1098 [일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장승수씨, 새누리에 공천 신청 [53] 춘천닭갈비7696 16/03/19 7696
1097 [일반] 노원병 안철수 vs 이준석 vs 황창화 확정 [15] 에버그린6080 16/03/19 6080
1096 [일반] 조배숙 前의원과 전정희 現의원의 얽힘. [15] 어리버리2952 16/03/19 2952
1095 [일반] 더민주, 순천에 노관규 공천…현역 김광진 탈락(속보) [64] 어강됴리6435 16/03/18 6435
1094 [일반] 96년 15대 총선으로 보는 야권분열의 결과... [5] ph3330 16/03/18 3330
1093 [일반] 홍창선 이 사람은 정말 아닌거 같은데 [10] 능숙한문제해결사3976 16/03/18 3976
1092 [일반] 더민주 "정의당과 연대, 계속 논의 중" [77] 여망5926 16/03/18 5926
1091 [일반] 제가 느끼는 새누리와 더민주의 차이점. [65] 아깽4151 16/03/18 4151
1090 [일반] 결국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자들의 투표당일 사표심리가 중요해지겠네요 [8] 삭제됨2325 16/03/18 2325
1089 [일반] (기사가 정반대로 수정됨)전병헌, 국민의당 입당 타진했으나 실패 굴욕; [19] 아르타니스를위하여5037 16/03/18 5037
1088 [일반] 햇볕정책은 실패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96] 아깽3955 16/03/18 3955
1087 [일반] 1여 다야 구도의 실체 [13] 바밥밥바3122 16/03/18 3122
1086 [일반] 이번 총선이 민주당의 향후 노선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거라 봅니다 [35] 대우조선2934 16/03/18 2934
1085 [일반]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들 비례신청 [29] 에버그린4366 16/03/18 4366
1084 [일반] 진영 더민주 입당 예정, 김종인과 문재인의 역할분담 [199] 에버그린9841 16/03/18 9841
1083 [일반] 손혜원, '정청래 지역구' 서울 마포을 등판 [106] 로빈6486 16/03/18 6486
1082 [일반] 정의당 비례대표 1번 이정미 부대표 입장발표 (종북논란) [72] 여망3914 16/03/18 3914
1081 [일반] 안철수는 어떻게 카이스트 교수가 되었나? [10] 삭제됨3584 16/03/18 35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