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3/24 20:40:1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당대당말고 후보별 야권단일화가 나은듯하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lan_Baxter
16/03/24 20:52
수정 아이콘
당대당 단일화야 주고 받는게 가능하지만, 후보별 야권 단일화는 주고 받는게 있을 수 있나요?
주고 받으면 곧바로 선거법 위반인데요..

특히, 후보등록 하고 나서는 지금까지 들인 선거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완주하려고 할텐데 현실적으로 후보별 야권 단일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네요.

현실적으로는 권역별 야권단일화 정도가 최선일 듯 싶습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6/03/24 21:01
수정 아이콘
동안을은 이정국씨가 공천되었나 보군요 어제인가 호계사거리부터 범계사거리까지 지나다보니 모든 후보들 사진을 다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동안을은 어쨋든 누가나와도 심재철 이길 경쟁력이 안생길거 같은데 만안쪽은 이종걸이 져서 1석 뺏길거 같은 느낌이네요. 이종걸이야말로 당내 경선갔으면 공천도 못받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았는데 말이죠.
물만난고기
16/03/24 21:03
수정 아이콘
지역구별로 후보간 단일화하는 방식은 역대선거에서 써왔었던 야권의 연대였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연대하는 진영간 어떤 수단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으로 다툼이 벌어졌고 단일화를 이루어내더라도 마무리가 좋지 못한 적이 많았죠. 정당간 정책, 선거목표가 다른 점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후폭풍도 심하고요. 게다가 이 방식은 항상 시간이 촉박하게 끝나서 투표용지 인쇄전까지 정리가 덜 되곤했죠.
그래서 항상 선거 후 야권연대를 할거라면 정당간 조율을 통해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는게 좋았을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었고요.
선거연대는 결국 제대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 소선구제도의 맹점때문에 하는 것인데 이런 식의 지역구 별로 각 정당의 후보들이 단일화하는 방식은 사표방지란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죠.
스덕선생
16/03/24 21:51
수정 아이콘
이건 단일화라기보단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물러서는 것에 가깝죠... 최소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선거에서 선거자금 회수가능성도 낮은데 완주할 만큼 부유한 사람도 많지 않고요.
Polar Ice
16/03/25 00:11
수정 아이콘
또 연대 얘기인가요... 죽어라 욕할땐 언제고 선거때 다가오니 귀신같이 연대 찾네요. 맨날 쳐발리면서 안해주면 남탓하고 지겹지도 않은지. 전국적으로 10석도 못 땡길당에 지지율 다 허상이라는데 없어도 잘나가는 당이라면서 욕할거 다하고 연대하자는 얘기 참 지겹네요
코랜드파일날
16/03/25 00:25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자기 당선은 못 돼도 남을 떨어뜨릴만한 지지율은 나오고 있죠
그리고 연대 안하면 어차피 국민의당도 손해에요 후보들 개인 사재 나가는 건데.. 국민의당 후보들 전부 재벌 아닙니다
16/03/25 03:19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 여론조사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야권분열로 날려먹는데가 한두군데가 아니에요..
스파이어깨기
16/03/25 09:23
수정 아이콘
전국적으로 10석도 못땡길 당도 남의 표 깎아먹긴 충분하죠. 그러려는 사람들 뭉친 당이기도 하고.
아르타니스를위하여
16/03/25 07:57
수정 아이콘
개인별 단일화 하면 포기한 사람은 대체 무엇을 얻죠?
그리고 받은 사람을 무엇을 약속 할까요? 4년뒤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때 내가 지역구 버리겠다? 이딴걸 해줄수도 없고
금전적이건 이권이건 뭘 줘야 될꺼 잖아요.

사실상 큰 차이로 인해 양보기 아니라 포기 같은거라면 모를까 지지율 비슷하고 투표야 까봐되는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뭐가 있어야 할꺼아닙니까.
개인 대 개인 단일화는 오히려 뇌물이나 이권제공 약속 더러운 방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당대당 보다 매우 높아요. 주고받을 카드가 없으니까

곽노현처럼 사후 매수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25 [일반] 이번선거후 새누리당은 그대로일까요? [20] 능숙한문제해결사3129 16/03/25 3129
1223 [일반] 공천장을 받고도 후보등록 하지 못한 국민의당 후보 [13] 어리버리3965 16/03/25 3965
1222 [일반] 한국갤럽 3월 4주차 여론조사 [26] 로빈6566 16/03/25 6566
1221 [일반] 새누리, 오전 11시30분 최고위 개최…김무성도 참석키로(속보) [110] 동지9714 16/03/25 9714
1220 [일반] 경제심판론이 어느정도 먹힐것 같은 이유 [7] 삭제됨3078 16/03/25 3078
1219 [일반] 김종인 사태(?)로 더민주 호남 지지율 폭락 [52] 에버그린7149 16/03/25 7149
1218 [일반] 박 대통령 관심 '프랑스 장식전' 거부했다고... 보복경질 논란 [25] KOZE4417 16/03/25 4417
1217 [일반] 문재인의 시그널 - 더민주는 중도개혁정당이다 [39] Mizuna6590 16/03/24 6590
1216 [일반] KBS 여론조사, 김문수-김부겸 격차 좁혀져…정동영 10%p 뒤져 [80] 로빈8594 16/03/24 8594
1215 [일반] 당대당말고 후보별 야권단일화가 나은듯하네요 [9] 삭제됨3632 16/03/24 3632
1214 [일반] 이상규 전 의원, 민중연합당 입당 [29] 어강됴리5357 16/03/24 5357
1213 [일반] 수도권, 부산 5곳 더민주, 국민의당 강제 야권연대 [22] 에버그린4654 16/03/24 4654
1212 [일반] 이번 김무성 옥새파동 간단 정리 (엠팍펌주의) [51] scania9337 16/03/24 9337
1211 [일반]  참다참다 못해… 국민의당 출입기자들 불만사항 전달 [27] 로빈5999 16/03/24 5999
1210 [일반] [유머] 김무성대표께서 전합니다. [30] 만우7705 16/03/24 7705
1209 [일반] 새누리당, 쿠테타는 쿠테타로 진압한다. [38] 어리버리5711 16/03/24 5711
1208 [일반] 원내정당 게임분야 공약 분석 [12] 어강됴리3257 16/03/24 3257
1207 [일반] 손혜원과 정청래의 총선전략에 대한 이견차이 [48] 에버그린4522 16/03/24 4522
1206 [일반] 그것이 추적 24시 수첩 "김무성의 도장을 들고 튀어라" [22] 표절작곡가5711 16/03/24 5711
1205 [일반] [선거 단신] 새누리 탈당한 박기준 더민주 심규진에게 단일화 제의 외2 [24] 로빈3417 16/03/24 3417
1204 [일반] 김종인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 뿌리는 임시정부" 역사전쟁 예고.. [33] 동지5188 16/03/24 5188
1203 [일반] 관심좀 주세요 [24] 어강됴리3715 16/03/24 3715
1202 [일반]  친박 비박 서로 낙선운동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8] 삭제됨2481 16/03/24 24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