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시 집이 남구 을 이었고 제가 일하던 직장은 김해시에 있었습니다. 일단 사전 선거일이 되면 주위의 가까운 장소에 투표소를 안내해줍니다.(제가 읽다보니 뜻이 전달이 안되어서 덧붙입니다. 선거당일처럼 사전선거 투표소를 안내해주는 표지판이 붙는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알아보는 게 가장 빠르니 먼저 사는 곳 근처에 투표소를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투표소로 가게 되면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뉘게 되는데 해당 지역구에서 하는 경우와 해당 지역구에 살지 않는 경우 2가지입니다. 제 경우에는 해당 지역구가 아니니 다른 곳에서 줄을 섰고 거기서 신분증을 제시합니다. 신분증을 건네주고 잠깐 기다리니 해당지역구의 투표용지와 봉인용 봉투를 줍니다. 해당 지역구에 계신 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투표 당일에 하는 [선거인 명부를 뒤지고 지장을 찍는 절차가 생략되어서 더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뒤는 일반적인 투표절차와 같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투표용지를 따로 넣는 것이 아니라 봉인용 봉투에 다 넣고 봉인한 뒤 투표함에 넣죠. 봉인용 봉투는 마치 등기우편처럼 생겨서 투표당일에 우편처럼 보내지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기억이라 완전한 절차는 아니지만 금,토요일에 걸쳐서 하고 다른 것보다 타 지역구에 계신 분들은 절차가 많이 간편합니다! 부담 느끼지 마시고 투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고보니 글이 너무 조잡해서 오히려 투표의욕을 떨어뜨리는 거 아닐까 걱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