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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7 19:57
그나마 우세하거나 접전을 펼치고 있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김문수와 양명모는 좀 급하게 되었죠. 그래서인지 다른 후보들과 같이 행동을 하지 않는것 같더라요.
16/04/07 19:59
기준이 불완전한 컷오프 문제 같은 시스템 공천의 허점을 커버하기 위해 당대표의 정무적 판단이 있는건데, 문재인이 계파 두목들한테서 시스템공천을 수호하느라 당대표 권한을 계속 죽여야 했던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굴러오네요. 그래서 전 시스템공천의 결과를 일점일획도 고치면 안된다거나 민주당이 시스템공천 폐기했다는 이야기도 잘 동의 안해요.
컷오프 사후의 정무적 판단은 괜찮았기 때문에 복당은 애매해도 민주당엔 협력하실 겁니다.
16/04/07 20:21
근데 대구는 '사람은 좋은데 당이 2번이라 못뽑겠다'가 생각보다 많아서 말이죠.
그게 안통하려면 김부겸급은 돼야할텐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 홍의원은 20대는 그냥 무소속으로 보내고 21대에 3선하게 되면 그때 복당할 것 같아요.
16/04/07 20:26
야망이 작다면 무소속으로만 쭉 있다 21대도 무소속으로 나오시겠죠. 그런데 그때 지역구 기여 없이 단란한 새누리당 유력자 상대로 당선 가능성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16/04/07 22:49
김부겸 때문이라도 복당해야죠
복당해서 당내 김부겸계파 수장 해야 합니다. 그게 자기 정치적 영향력을 최대한 쌓는길이지 계속 무소속으로 남으면 다음 총선에서 아무 존제감 없이 잊혀져 버릴뿐입니다.
16/04/07 22:07
김부겸 후보와 다른 게 비록 비례이긴 하지만 어쨌든 현직의원이라 국회에서 한 의정활동을 내세울 수가 있다는 데 양영모 후보에 비교우위가 있지요.
서상기 의원이 3선이라고 컷오프당한 게 천우신조죠. 이게 다 한다스님(219) 덕분입니다.
16/04/07 22:10
이거 새누리에서 정말 싫어하는 쇠파이프 강성 노조나 세월호 유가족이 하는 짓 아닌가요?
대구 시민을 어디까지는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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