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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01:04
참여정부 지지자로 살아보니, 당선되도 엿같습디다. 노무현이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열린우리당이 어떤 삽질을 했는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집권하면 좋을것 없고요. 잘 준비하고 집권해도 절대 녹록치 않을겁니다. 누가 집권하든, 참여정부만큼이라도 하면 감지덕지 할렵니다. 확실한 것은, 집권세력 지지자는 5년동안 정신이 피폐해질 것입니다.
17/04/10 01:22
선거 날 투표함 까고 보니 전국 더민주 파란색으로 나올듯요.
안후보가 언론이 푸쉬해줘야 저 지지율 나오는 상황이라면 총선 꼴 납니다.
17/04/10 01:34
몰핀을 너무 조기에 투여한 느낌이 역력합니다
이것도 가정입니다만 차라리 현 시점으로부터 2주 정도 뒤에.. 여론 조사가 금지되는 대선 1주일전까지 쫙 몰아서 밀어줬으면 지지율 역전, 안철수 대세론 등의 바람이 일어났을 텐데 말이죠. 후보 확정 컨벤션 효과+언론의 전방위적 푸시를 받고도 이정도 밖에 못 끌어올린다면 분명 문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몰핀 투여해서 이정도 끌어 올렸는데, 약효가 빠지기 시작하면 형국이 또 요동치겠네요.
17/04/10 01:4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5439&ref=nav_mynews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3666®No=3642&menuNo=200467 조선일보 조사결과는 6자구도 상의 지지율인데, 다자구도에서 안철수가 문재인을 앞서는 결과가 현재까지 2개가 나왔군요. 비긴 거 하나..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다음주까지 이어질지, 얼마나 올라갈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17/04/10 02:36
확실히 유선비율이 높을수록 안철수 후보에게 유리한 그림이긴하네요. 그치만 유선비율이 낮아도 엇비슷한 지지율의 조사도 있으니 경합인건 확실해보이지만 아무리봐도 전 문재인쪽이 근소우위로 유리해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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