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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3 01:45
이런것도 그냥 문재인지지자들 더민주지지자들이나 속터질 일이지 바로 아랫글만 봐도 뭐 얼마나 니들 편을 들어주길 바라냔 소리나 듣겠죠.
정말 18대 대선보다 더 간절해졌습니다. 여기서 문재인이 지면 뭔가 영원히 청소할 할 기회를 놓칠것 같은 불길함이 들어요.
17/04/13 02:40
굳이 말하면 선거비용도 보전받기 힘든 구도에서 선거비용은 보전받을 수 있는 정도? 3위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오늘 선거치른 텃밭지역에서나 1위 하겠죠.
17/04/13 02:43
문제는 자유당을 지지한 사람들이 홍준표도 지지할지는 의문이죠.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물음표이긴 하지만 어쨋든 자유당 지지자를 포함한 보수층이 홍준표가 아닌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들을 찍은 사람들이 대선에서 홍준표에게 표를 줄지는.... 의문이죠. 만약 총선이었다면 정당 득표에서 자유당을 아무 거리낌없이 찍었겠지만 홍준표와 안철수에선 어떤 선택을 그들이 할지 솔직히 예상이 전혀 안됩니다. 어느 누가 보수층이 안철수를 지지할거라고 생각했나요.
17/04/13 03:10
홍준표 하기 달렸다고 봅니다. 친박계열 보수유권자들을 잘 달래면서도 비박계열 보수유권자들의 심기를 건들발언은 피해야죠. 그와 동시에 자유한국당 후보인 날 뽑아야 우리당이 살아남는다는 어필도 해야하구요.
토론회에서 얼마나 잘 날뛰냐에 따라 15%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긴 한거 같습니다.
17/04/13 02:29
솔직히 오늘 보궐선거 결과 보니까 여론조사 때야 안철수, 문재인 선택하지만 막상 투표장 가면 홍준표 찍을 경상도 사람들 엄청 많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진지하게 15% 노려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17/04/13 05:49
문재인이 싫어서 표가 몰리는 것 뿐이죠. 경북이야 당선가능성이 높으니까 찍는거고, 홍준표는 가능성이 낮아서 지지자들 중에도 안찍을사람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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