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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6 22:00
그러니깐요..
아니 저게 무슨 벽보를 발표하는겁니까 안철수호보에 대해 안좋은 감정도 있지만 감정을 떠나 벌점먹을 각오로 말을 해보면 "옛날 서부영화에 보안관이 수배포스터 보여주는것"같습니다.
17/04/16 22:07
많이 답답해요.
왜 저렇게 발표를 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국회정문에서 반경 300m안에 문구점이 두개가 있는게 확인이 됩니다. (다음맵기준) 아니 패널 하나 사는게 머가 그리 힘들어요?
17/04/16 22:02
다른 것보다 더민주 선거 포스터에 대해서는 전체 기획한 손혜원 의원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죠. 저 포스터 하나 만드는데 탑클래스 광고쟁이들이 몇 명이나 달라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선거 포스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누구도 자세한 제작 의도를 설명해주지 않기도 했고, 앞으로도 그런 설명이 없을거 같아 보입니다.
17/04/16 22:08
최대한 실드를 쳐보자면...
포스터로 쓰려고 일부러 새로 찍은게 아니라, 최대한 있는 사진(들)을 가져다가 써서 (합성했다). 뭐 이런거일지도요....??
17/04/16 22:16
https://www.youtube.com/watch?v=pa85xKqbL-0
영상이 있군요. 김경진 의원은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저 사진이 합성 범벅이라는 것을. 머리, 얼굴은 국민의당 서울, 인천 경선 때 사진에서 가지고 와서 좌우반전하고, 몸통과 그림자는 전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북 경선, 배경 글자는 그 둘을 합친 사진에 일부러 핀 나가게 합성한걸. 알면 저렇게 얘기 못하죠. 몸통 따로, 머리 따로, 글자 따로 합성한 사진인데...;;
17/04/16 22:20
아이고 김경진의원 고생 많으십니다(...)
아래 퀴리부인 관련 논평이나 그거에 자유당이 응수한거 보니까... 안철수측은 문재인만 보고 있지말고 자유당이 물어뜯는 것도 걱정해야 할거 같네요. 자유당이야 말로 앞뒤 신경 안쓰고 막말대잔치 질러버리는 사람들이라 더 주시해야... 얼마전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흐지부지 넘어간 예비군의혹도 언제 또 다시 물어뜯을지도 모르는거고-_-;
17/04/16 23:03
정당 대변인들도 그렇고 이렇게 자기 알리는 게 나쁜 건 아닐 텐데, 위치와 상황이 너무 안 좋네요. 좀 각 덜 잡아도 되는(?) 환경에선 좀 더 좋은 이미지를 쌓을 수 있을 것 같은데.
17/04/17 02:13
안철수 포스터 제작자가 '광고천재' 이제석 이라네요
1. 포스터는 당 홍보국의 작품이 아니다. 2. 포스터는 광고계에서 재능있는 디자인 감독의 작품이지만 누구라고 말할 수는 없다. 3. 포스터의 최종 컨펌은 안철수후보께서 하셨다. 4. 포스터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여러부분들은 제작자가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만든것이며, 그 의도는 다음과 같다. - 후보 사진 뒤에 그림자 이미지에 대하여 : 디자인 감독이 처음부터 알고 '의도적'으로 넣은 것이다. 그림자의 존재로 인하여 '후보의 얼굴과 기호', 부분이 상대적으로 밝아 더 돋보이고, - '현장'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있는 그대로' 사용한다는 원칙하에 만들어진 - 현장에서 시제품 출고 전에 다시 한번 확인했을 때도, 그 사진이 낫다고 판단. 5. 이미 제작된 포스터를 폐기하고 다시 제작하거나 다른 시안등을 검토하여 인쇄를 다시 들어갈 경우 15만부인 포스터를 법정제출기간인 19일까지 인쇄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 6. 광고영상제작자들 사이에서 광고천재라 불리고 만드는 광고마다 충격적인 비쥬얼과 메세지로 기존의 광고룰을 철저하게 깨며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광고천재 그의 작품은 분명히 성공한다. 지켜보시라 - 안철수포스터 문제를 접한 어느 영상제작자의 말 - [출처] 광고천재 이재석과 안철수 포스터|작성자 jame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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