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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7 15:56
웨스트윙 보면 미국은 더 힘들긴 해보입니다.
다만 요즘은 포기하는 주는 아예 한번도 안가고 가는 곳은 비행기 타고 이동하더군요. 비행기에 내려서 다시 유세 장소까지 차 타고 가는 길도 오래 걸리겠지만요. 크크.
17/04/17 16:05
전세기가 있어서 그나마 일정 짜는건 조금 더 편리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우리나라는 기차/비행기 시간 맞춰서 일정을 짜야하니깐요
17/04/17 15:54
유튜브 동영상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이사이에 비공식 일정이 있습니다. 시민들과의 만남입니다. 매 일정이 끝날 때마다 문재인 후보 동선에 시민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악수하고 사진 같이 찍기 위해서요. 문재인 후보는 거절을 못하죠. 아기 안고 찍고, 여대생과 셀카 찍고. 시간은 하염없이 지체됩니다. 옆에서 김경수 보좌관은 난처한 미소 지으며 발만 동동 구릅니다. 비서들 진 빠지는 소리가 화면 너머로 들립니다. 만약에 저라면 그냥 같이 사진 몇장 찍어주고 나면 녹초가 될 것 같아요.
뭐 다른 후보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체력 관리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17/04/17 16:03
님 말씀대로라면, 청주에서도 1시간 동안 비공식적인 유세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육거리시장이나 큰 대학 두 곳이 유력할텐데 과연...
17/04/17 16:06
모든 캠프가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할 때죠. 체력, 그리고 말실수.
집중력 떨어지면서 생기는 잘못된 대처 한 방이 선거결과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17/04/17 16:14
대구>대전>수원>서울>제주. 그냥 가는 것만 아니라, 말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하고. 또 긴장한 채로 다녀야하니 기빨리는 일정.. 며칠만 해도 체력 고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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