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19 21:25:14
Name 트와이스 나연
Subject [일반] 2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 주관적인 예상
*기호 순서대로 적습니다

1. 문재인: 1차 토론회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와 달리 재수생의 경험과 5년 전과 다른 토론다운 토론을 해서 비교적 선방, 10분만에 제압하겠다던 홍준표를 오히려 침묵을 먹임, 2차 토론회에서도 준비된 후보의 이미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 다른 후보들도 사실 기존의 것을 반복 하는 것 말곤 네거티브적 공격은 무의미 하기 때문에, 재원마련 부분의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

2. 홍준표: 문재인을 제압하겠다던 호언장담은 실패했고 세탁기, 좌파, 강성노조의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반감을 샀지만, 기존 자유한국당 지지세력들에겐 좋은 점수를 받은듯, 최근 지지율 상승으로 두자리수 진입을 했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있는 지지층을 가져오기 위한 아무말 대잔치속 네거티브의 끝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3. 안철수: 악몽의 1주일을 보낸 후보, 유치원 발언과 토론회에서의 안 좋은 모습으로 문재인과 오차범위 내 접전에서 두자리 수 이상의 차이로 벌어짐,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호남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현격한 조직력의 차이도 보이고 있음, 이번 토론회가 매우 중요한 후보, 1차 토론회와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다시 끌어올릴 동력을 마련하겠지만, 홍준표, 유승민의 맹공격을 버텨낼 수 있을지. 만약 이번 토론도 실패한다면 30% 박스권도 위태

4. 유승민: 1차 토론회 승자지만 지지율의 상승세는 무의미해 5% 박스권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음, 이번 토론회에서 중도 보수세력 중 안철수에게 있는 지지율을 가져오기 위해 맹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 당내의 불안감은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의 뉴스룸 출연으로 이번 주말 전에는 잠잠 할듯.

5. 심상정: 토론 자체는 유승민과 함께 괜찮았지만, 사회자의 말을 끊는 행동은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 문재인에게 있는 지지층 중, 이전 이재명 시장 지지층들을 가져오기 위해서 더 개혁적인 후보임을 강조할 것으로 생각 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복타르
17/04/19 21:50
수정 아이콘
저번 토론이후 홍준표, 유승민은 타겟을 찾은 듯 싶네요. 말씀하신대로 홍준표, 유승민은 집요하게 안철수만 물고 늘어질듯...
Liberalist
17/04/19 21:53
수정 아이콘
뭐, 문재인 후보야 큰 실책만 안 하면 이번 토론은 성공이죠.
문제는 본문에서 말씀하신대로 안철수가 얼마나 자기 방어에 성공하느냐인데...
게다가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압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해야 하니 난이도가 높긴 높네요.
왠지 저는 이번에도, 안철수가 본인의 토론 기대치를 높여놓은 자충수 때문에 고통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88 [일반] 문재인 토론감상. [108] 삭제됨6223 17/04/20 6223
2887 [일반] 제가 문재인 지지자여서 그런지 오늘은 딱 3개만 남네요 [87] galaxy6040 17/04/20 6040
2886 [일반] 오늘 검색어는 홍준표 후보가 하드캐리했네요. [34] Alan_Baxter4759 17/04/20 4759
2885 [일반] 오늘 대선토론 후보자들 점수 어떻게 주시겠습니까? [153] Neanderthal6639 17/04/20 6639
2884 [일반] 문재인후보 오늘 토론은 정말 별로네요. [217] 서울우유8459 17/04/20 8459
2882 [일반] 2차 토론회 소감 (부제: 문재인 레이드) [151] 트와이스 나연9337 17/04/19 9337
2881 [일반] 문재인 Times인터뷰 [9] 순수한사랑5876 17/04/19 5876
2880 [일반] 어대문이 아닙니다. [13] 바스테트5416 17/04/19 5416
2879 [일반] 손석희의 사과가 불편한 이유 [27] 벙커구석마린6808 17/04/19 6808
2878 [일반] YS차남 김현철, 페이스북에 문재인 지지선언 + 김홍걸의 좋아요 [17] 서울우유3951 17/04/19 3951
2877 [일반] 2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 주관적인 예상 [2] 트와이스 나연3136 17/04/19 3136
2876 [일반] 복원된 어대문 [35] 라라 안티포바5785 17/04/19 5785
2875 [일반] 한국리서치 JTBC 여론조사 18-19일 조사 [33] Lv36591 17/04/19 6591
2874 [일반] JTBC가 어제 있었던 표 오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 언론편향 관련 기사 [55] 김티모7279 17/04/19 7279
2873 [일반] "성과연봉제 폐기할거냐" 질문에 즉답 피한 안철수. "노동자 말도 좀 들어달라" 항의 [14] Sarada5401 17/04/19 5401
2872 [일반] 유시민의 '투표로또' 현실화, 당첨금 최대 500만 원 [8] 분수5695 17/04/19 5695
2871 [일반] 니가 그렇게 고소를 잘해? 옥땅으로 올라와! [17] 길갈4970 17/04/19 4970
2870 [일반] 스타크래프트 무료 오픈 기념! 문재인 스타맵 전격출시!.jpg [107] 아라가키9215 17/04/19 9215
2869 [일반] 문재인 펀드 2차모금이 없을거 같네요. [59] 어리버리7115 17/04/19 7115
2868 [일반] 타후보 현수막 가린 안철수 유세차량 논란 [58] 짱구7584 17/04/19 7584
2867 [일반] 홍준표 유세송...... [16] 주자유4616 17/04/19 4616
2866 [일반] 광주 어린이집 원장 300명 "안철수 지지" [55] galaxy7790 17/04/19 7790
2865 [일반] (단독)선관위 "KBS-연합 여론조사 문제 있다"…업체에 과태료 1500만원 부과 [17] 마빠이5397 17/04/19 53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