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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15:43
뭐 그정도 리스크는 감안하고 저질렀겠죠.
아니면 지난번 NLL때처럼..선거는 끝나버리고 몇년이나 지나서..아 그랬쪄요? 그래서 뭘..하고 끝나버릴테니까요 ;;
17/04/23 15:40
송민순 제발 손해배상이라도 왕창 토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점에 저걸 깠다는건 다분히 의도적인거에요. 그래도 엘리트 외교관 출신이라는 사람이 무슨 공작정치질을 합니까;
17/04/23 15:41
맞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일한 사람이 저렇게 입이 싸다니 참..
조응천이 당한게 적어서 지금까지 입다물고 있는게 아닌데 말이죠
17/04/23 15:41
오늘 토론회에서 이거가지고 헛소리하는 인간들은 없겠네요... 속시원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아직도 이딴짓하며 색깔론 펼친다는게 어휴
17/04/23 15:46
일요신문-김만복 전 국정원장, 현 자유한국당 녹취록 까면서 거짓말 했다고 기자회견 했습니다
이거는 깐지 얼마 안된거에요 몇 시간 전에 오마이뉴스 단독으로 관련자 A의 수첩이 있다고 했고 방금 김경수 의원이 아예 회의록이랑 수첩 둘 다 공개했네요
17/04/23 15:45
<기록> UN 인권결의안에 대한 입장 관련 보고
(2007. 11. 16 金 관저 집견실) 16:20~16:50 김경수 연설기록비서관 A4 용지 워딩 (참여자)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비서실장, 안보실장, 안보수석, 1부속실장 (중간 가려짐) 대통령/ 우리가 부담이 되더라도 모험이 안 되게 갑시다. 외교부 장관이 양보를 해라. 장관 말이 백 번 맞는데 상대방 반응을 예측할 수 없으니까... 지난 번에는 제재고, 이번에는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서 북에 대해 내정간섭 안 하기로 약속을 해 놔서, 판 깨버릴까 해서 못 하겠다고 봐 달라고 해라. 국제정치보다 국내에서 건수 잡았다고 얼마나 조져낼 지 귀가 따가운데... 안보수석/ 인권 문제는 국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국제적으로 일반화 되어 있어서 대통령/ 이번에는 기권하는 것으로 하자
17/04/23 15:49
대통령이 기권하자 했는데, 그 당시 민정수석은 뭐한거냐? 민정수석때 대통령 보좌도 못하던 사람이 출마할 자격이 있는가? 대통령 출마하겠다는 사람의 안보관을 확실히 대답하라 북한 주적에 관해 yes냐 no냐?
오늘의 기승전문 질문 감히 예상합니다
17/04/23 15:46
<당시 박선원 안보전략비서관(정식 배석자)이 기록한 내용>
(2007.11.18.(日) 20:30 청와대 서별관) 청와대 UN 북한인권결의안 처리 문제 간담회 문재인 비서실장) 11.16(금) 오찬장에서 VIP께서 김영일 총리에게 인권 문제 말씀하시니 김영일은 ‘일업다’고 말했음 김만복 국정원장) ‘일없다’는 것은 인권문제가 없다는 뜻임 송민순 외교장관) 北에 사전 양해를 구해야 할 일이라면 차라리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최대한 한다면 ‘우리는 작년에 이렇게 이렇게 했듯이 올해도 이렇게 간다’는 정도로 설명해서 北의 반응에 따라 보고해서 결정한다. 작년에는 EU 초안에 수정의견 없이 찬성했음. 올해는 이렇게 저렇게 애썼다는 것은 설명하자. 통보성 보다는 양해를 받는 것으로는 안됨. 통보성에는 찬성이라는 의미임 문재인 비서실장) 양해-기권한다는 것이 정무적으로 큰 부담. 연말까지 북에 지원하는 데 여러 비판이 있을 수 있는 데 인권결의안에 찬성하면 그런 비판을 피할 수도 있음 김만복 국정원장)‘이런 노력을 했다. 그러니 찬성한다’는 내용을 넣어서 북에 전하자. 송민순 외교장관) ‘양해’라는 말만 들어가지 않게 하자 윤병세 외교수석) 이제 문안자체가 남은 문제임. 제 차원에서 문안을 작성했으나 각 부처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읽어 보겠음 *「유엔총회 북한 인권결의안 대북 T.P」 이재정 통일장관) 이걸 놓고 北과 사전협의할 필요가 없음 백종천 안보실장) 지난 11.15 木 조정회의에서 이견이 갈려서 11.16(금) VIP께 보고드렸으나 의견이 갈려서 기권으로 VIP께서 정리
17/04/23 19:09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도 문재인씨 기억으로는 결론이 기권인건 기억나는데 내가 회의에서 취한 태도가 찬성 쪽이었던가 기권이었던가가 기억안난다는 소리었어요
17/04/23 15: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17&oid=078&aid=0000038148
북한 내각 총리 김영일이 10월에 있던 남북정상회담 후속 행사 남북총리회담을 위해 2007년 11월에 내려왔습니다. 11월 16일 오찬장은 북한으로 돌아가는 김영일을 위한 환송 오찬이었네요.
17/04/23 16:00
???:문재인 후보님이 공개하신 자료 보니까 찬성하셨던 것도 북한 지원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함이었지 않습니까? 말씀해보십시오. 북한은 주적입니까 아닙니까? 에?
17/04/23 15:50
자료 준비 및 지참이 가능한 룰이었으면 토론회장에서 자료 들이밀면서 까는 것도 임팩트가 있었을 것 같기도 한데
스탠딩 토론이라 아무래도 일찍 깐 것 같아요.
17/04/23 15:55
http://theminjoo.kr/President/noticeDetail.do?bd_seq=64597
더민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동일한 내용으로 올라왔네요.
17/04/23 15:54
<통지문 주요내용>
첫째,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에 상정된 과정과 인권결의안 내용을 완화시키기 위해 외교부가 노력한 점, 그리고 10.4 남북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등 외교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둘째,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하든지 간에 10.4 남북정상선언을 비롯한 남북 간 합의 사항을 적극 실천해나간다는 우리의 의지는 분명하며 남북 간의 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 -- 18일 대화에서 논의했던 통지문의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17/04/23 15:57
근데 지금 하태경부터 시작해서 유승민도 그렇고 문재인이 찬성했는데 찬성한게 아니라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거 거짓말한거다 이런 프레임으로 비난하고 있잖아요. 이무슨 거지같은 논리인지..
지금 여태까지 비난이 문재인이 북한에 인권동의안 허락 받았다 그게 문제 아니였나요. 근데 찬성했으면 된거지 지금은 그런거 다 모르겠고 그냥 거짓말했으니 무조건 문제? 이런 소리하는정치인들도 다 정신나간거지만 이런 네가티브에 영향을 받는 국민들도 도대체가..
17/04/23 16:06
스탠딩이 아니였으면 좋았을텐데 언론은 어떻게던 이 반박을 부상시키고 싶지 않을까 싶네요.
이따 jtcb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겠습니다.
17/04/23 16:21
뭐 애초에 정황 자체가 문재인이 주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근데 뭐 이런 증거 나와 봐야 언론에서 얼마나 다루냐의 문제이지 진실이 뭔지는 그다지 중요한게 아니라서.
17/04/23 16:48
하태경은 처음에 문재인 아들로 트위터로 공지하고 기자모아서 까다가 고소당하고 역풍 맞으니깐 송민순으로 선회해서 까다가 거의 허위사실급으로 드러나니 오늘 아침부터는 문재인의 여성공약가지고 까네요 크크
진짜 왜저러고 사나 싶네요
17/04/23 17:04
이걸 "논란이 있다"로 쌍방의견 다 포함해서 내보내는 언론이 바로 적폐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언론입네 하려면 진짜 한걸음 더 들어가서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내야죠. 그런데 쓰면서도 그게 이루어질것같진 않네요.
17/04/23 17:14
이 시간까지
네이버, 다음 모두 뉴스 메인에는 아직 기사올라오지 않았군요 다만, 네이버에서는 뉴스스탠드에서 연합뉴스 헤드라인으로 올라와있습니다
17/04/23 17:23
애초에 이걸 안철수가 홍준표가 이해나 할까요
그냥 까는거겠죠. 유승민은 대북팔이 해야되니 ... 하 나쁜놈들.
17/04/23 17:31
제가 10여년 전에 같이 학생회하던 친구들이랑 만나서 옛날 이야기를 하다가
학교 축제에 원더걸스를 부르냐 소녀시대를 부르냐를 두고 치열하게 다퉜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누가 왔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17/04/23 17:38
누가 10년전 소소한 회의까지 다 기억을 하고 살까요..
여자한테 까인날이나 세월호 터진 날 같은 아주 기억에 남을 만한 날 아니면 기억이나 하겠씁니까? 아마도 기억이 안난거라 생각이 되네요..
17/04/23 17:35
끝났네요..이제 법적인 고소 제대로 해서 제대로 끝내버리길 바랍니다.
다시는 색깔론 이런 짓못하도록 아주 아작을 내버려야 합니다. 아주 지겹고 짜증납니다. 마음 같아서는 진짜 따귀한대 올려붙이고 싶군요..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
17/04/23 17:38
윤병세 이인간
그당시 외교안보수석이면 팩트 다 알고 있었을텐데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342386 이렇게 인터뷰 했군요.
17/04/23 17:39
우와....이것도 쓰레기군요..
기억이 안나면 안난다...라고 하던가....진짜 뭐 이런것들이 다 있는지.. 2016년 10월 기사인데...당시에 박근혜 따까리하고 있을때니.. 그러려니 하지만..진짜 양심이라고 조금도 없는 놈이군요.
17/04/23 18:26
회고록 자체도 반기문 등장에 맞쳐서 나온거고 갑자기 이슈화 시킨 타이밍도 그렇고 윤병세 이 물건이 저러는거 보면 외무부 라인들이 얼마나 저질들인지 자기들이 자백하는거죠.
17/04/23 17:38
국민의당 논평 나왔습니다
http://www.people21.kr/article.html?briefing&board=briefing&ano=19752&page=0 "북한인권결의안과 대북결재 관련 문재인 후보의 거짓말은 더욱 명백해졌다" 참고로 민주당 자료 공개 나오기 전의 국민의당 논평...얘네는 맨날 뭔가 정보가 느린듯 http://www.people21.kr/article.html?briefing&board=briefing&ano=19635&page=0 "문재인 후보의 송민순 회고록 대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 대처와 너무나 닮았다" 자유한국당은 아직 공식반응이 없는것 같네요
17/04/23 17:43
너무 카드를 일찍 써버려서 민주당이 대응할 시간이 많았죠. 지금쯤 터뜨렸으면 반대쪽에서 불 지르면 여론에서 바람 펌프질하고 이쪽은 우왕좌왕 이런 시나리오인데..
17/04/23 18:03
사실 함정카드라고 하기도 뭐한게 이미 작년에 다 논파됐던 얘기였죠.
혹시 몰라서 자료 정도는 준비 해놨던걸로 보이는데 여지없이...
17/04/23 17:49
국민의당은 송민순 건 건드려봐야 불안해하는 보수표들이 홍준표한테 갈거라는것도 전혀 모르는것 같아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논평내고, 건드리고, 싸우는건지 알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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