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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19:04
와....진짜 심각하네요-_-;
젠더 관련 문제(?)라고 하기도 뭐한가?하여튼 이런 문제에서 저 썩을놈들이라면서 욕은 했어도 남자라서 쪽팔린다라는 말은 잘 안했는데 이건 진짜 쪽팔리네요 어휴..
17/04/23 19:08
저딴 쉴드도 겁나 웃기고 크크
저딴 쉴드에 더해 10%가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진짜 슬픕니다 어느 정당이든 어느 후보든 좋은 점이 있으면 안좋은 점도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하 저건 진짜....쉴드 칠게 있지 진짜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하 자한당 클라스 진짜.. 그리고 저걸 쉴드치는 사람들 클라스도 진짜 대단하네요
17/04/23 19:09
진짜 저래 놓고도 여긴 왜 문재인 지지자들 밖에 업죠? 편향된 사이트 아닌가요? 하면 진짜 뚝배기를 그냥...
상종 안할랍니다. 그냥 저래 놓고도 안보, 경제 따지면서 저 당 지지한다고 하면 그냥 안보고 말렵니다. 피할렵니다.
17/04/23 19:11
뭐 최소한 저딴 놈 지지하는 사람이 와서 문재인 지지자밖에 없냐고 하진 않으니깐요..
안철수와 국당에 진짜 학을 떼긴 해도 그래도 저 자한당놈들보단 나은 사람들이구나 싶기도 하고..-_-;하 진짜..크크크 골때리네요 정말
17/04/23 19:10
50대 이상 남자들 중에 저런 사고 가진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6,70대로 가면 더했고요
지금 2,30대 남자들 기준에서는 도저히 이해못할 사고의 소유자들이 꽤 있었죠 저러니 성희롱이니 성추행이니 하는 것은 아주 예사였습니다, 여자 누드 사진 보여주면서 황망해하는 여자들 모습 보면서 낄낄거렸던 어떤 아저씨가 문득 생각나네요
17/04/23 19:28
제가 50입니다
과거에 그런 짓거리하는 쓰레기 들이 꽤나 있었지만 지금과 마찬가지로 덜떨이진 인간이라고 멸시 받았습니다 그렇게 많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모지리들은 조금씩 있는데 양상이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3 21:58
사실 pgr에서도 불과 몇년전 동성로나이트밖 길에서 꽐라된 여자 주워서(?) 업고 여관가는게 죄라고 생각안한다는 댓글도 달렸었죠. 자기 친구들 다 그런다고..ㅡㅡ;
그리고 노홍철..
17/04/23 19:12
진짜 저것들은 쪽팔린 줄을 알아야하는데 모르겠죠
아니 죽을떄까지 저게 자랑거리지 족팔린거라고 생각도 안하겠죠 아 진짜 왜 점마들이 쪽팔려야할 일을 내가 쪽팔려야하지..-_-;
17/04/23 19:12
저번에도 썼지만, 강간 가해자와 피해자를 판사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결혼시키고 그게 또 미담이랍시고 잡지에 실렸던 시대입니다. 저 세대에는 저렇게 생각할 만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여기에 홍준표 묻지마 지지하는 사람의 무논리 실드+고도의 안티 or 어그로까지 섞이면서 개판이 되는 거죠.
17/04/23 19:13
1972년도면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이네요
솔직히 60대 어르신들 다 저런생각을 가지고있을듯합니다... 씨받이나 첩이 없어진것도 그후였으니까요
17/04/23 19:16
한-심. 문제는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는 거죠. 오프라인에서 아저씨들 만나보면 더합니다. 전직장에서 여자 동료랑 밥한번 먹었다고 쌩 난리를 치던 부장놈이 생각나네요-_-;; 언제 결혼하냐는둥 다른 직원들이 비켜주라는둥 ...제발 좀 그만해달라고 하니까 내가 다 ooo씨 잘되라고 그러는거야~ 하던데
17/04/23 19:19
실제로 강간죄의 경우 지금과 같은 모양새를 갖춘 것도 얼마 안됐죠. 끽해야 10-20년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으니..심지어 예전에는 강간죄 보호법익을 대놓고 여성의 '정조'라고 써놓기도 했었으니까요. 물론 그 시절에는 대다수가 그런 적이 있다-이건 그냥 되도않는 실드 치려고 헛소리 하는 것이 맞지만 저런게 '강간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했던 사람들은 꽤 많긴 했을겁니다. 물론 시대가 변했는데도 지금와서 저딴 소리 하는 사람들은 그냥 사고방식이 저 모양으로 구시대적이고 저열하니까 홍준표 지지하지 하는 소리 밖에는 해줄 수 없겠네요. 과거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시대가 변한게 벌써 몇년도 더 전인데 2017년에 이딴 소리 하고 있으면 안되는거죠.
17/04/23 19:22
메갈에 대해 소위 진보 아저씨들이 열혈 지지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50대 이상에서 여성의 인권이라는게 저모양이였는데 그 아저씨들은 아직도 그런줄 알거든요.
17/04/23 21:25
여기서 왜 메갈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현실이니까요. 저 나이대 사람들이 대부분 조직에서 탑급입니다. 같은나이대 사람들과만 사회생활하는게 아니죠
17/04/23 19:24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단순히 세대 탓으로 한정짓는 시각도 경계해야한다고 봅니다. 그 시절 유행이 돼지흥분제라면 지금은 몰카/리벤지 포르노 등의 형태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바뀌었으니까요. 그걸 소비하는 계층은 단순히 장년층이 아니죠.
17/04/23 19:26
그리고보니 모 정부 고위 공직자가 마약 떼강간에 연루된 사건도 있었는데 그냥 묻혔었죠?
증거가 갑자기 사라져서... 크크크 이것도 정권 바뀌면 다시 파보면 좋겠습니다
17/04/23 19:26
그런데 원래 유유상종이라서 본인 주변에는 다 그런줄 알아요.
요즘에도 뭐 저런 심각한 사안 까진 아니더라도 "남자들끼리 있으면 음담패설은 다 한다." 라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가끔 pgr에서도 보이잖아요. 내가 그랬고 내 친구도 그랬고 친구의 친구 이야기도 그러니 다들 그렇겠지라고 일반화 시키죠. 그냥 니들이 그런거라고요;;;
17/04/23 19:36
그냥 저런 사람들이 저기 가서 댓글단 것 뿐이죠. 저런 사람들이 절대 다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없는 것도 아닌 거고. 그냥 그런 것뿐.
17/04/23 19:38
그간 포털 기사 댓글에 대한 신뢰도가 어땠는지 생각해봐야죠. 댓글에 보이는 본인인증키 평균이 실제 평균이던가요?
저들도 자기들이 5,60대라고, 그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뿐입니다. 그냥 저들이 쓰레기일 뿐이죠. 망상까지야 성적취향이라 치죠. 실행부터는 전혀 아닙니다. 이해받아야 할 건 범죄자들이 아니라, 그 범죄자들에게 노출됐던 5,60대 여성들이죠. 그리고 지금 이순간 같은 취급받는 억울한 5,60대 남성들하고요.
17/04/23 19:41
정말 좋은 댓글입니다. 순간 저도 그냥 다 같은 취급해버릴 뻔 했고 5,60대 여성들에 대한 생각은 아에 하지도 못했었네요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갑니다..
17/04/23 19:54
동감합니다. 우리 어머니아버지세대라고 그정도로 비상식적이지도 않았죠. 아니, 그정도로 비상식적이었던 시대는 없었을겁니다. 단지 비정상적인 몇몇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것인냥 떠들어대는 것 뿐이죠.
17/04/23 20:07
여X신문이라 믿고 거릅니다
여긴 진짜 개 꼴통 메갈들이 페미 탈 뒤집어쓰고 반 갈라 남자여자 싸움 조장하는것들이죠 예를들자면, 성범죄 무고죄 피의자들 변호라던지(무혐의로 밝혀졌는데 사건 초기부터 이름 다 까발려진 연예인들 등)
17/04/23 20:13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이, 현 50~60대가 젊고 결혼하던 시절이래봐야 지금과 20~30년 차이입니다. 지금 2017년이고 30년 빼도 1987년이죠. 무슨 625 직후에 치안유지가 불가능하던 전쟁 이후의 폐허도 아니고 1990년대가 저 댓글에 나오는 일이 별거 아닌 일로 취급될만큼 비현실적인 도덕관을 가지던 시기가 아니에요. 그냥 노답들끼리 모여서 되도 않는 쉴드 치고 있는것 뿐입니다.
17/04/23 21:12
홍xx 같은 인간이 대선후보라는게 슬프네요
돼지흥분제타령하시는 분이 20~30대들에게 자신이 룰 모델이라며 선동질이나 하니 크크...
17/04/23 22:10
http://ppss.kr/archives/111762
돼지 발정제를 직접 먹어봤고 피해를 당할 뻔 한 여성의 글입니다. 진짜 욕나옵니다.
17/04/24 10:55
원래 추억보정은 과장과 미화가 기본이라. 다들 군대 얘기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지요.
원래 어느 집단에나 덜 떨어진 인간들은 있게 마련이고, 그걸 자랑스레 떠벌리며 영웅담으로 포장하느냐 마느냐가 과거와 현재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절대 저게 무슨 다수, 10%이상가는 남성들의 체험담이라고 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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