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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4 00:56
홍준표를 납득시킨 것은..
갠적으로 가장 크게 와닿는 부분이네요. 특히나 공수처 - 권력기관 감시 에 대한 이슈를 진보,중도 도 아닌 보수 후보자 에게 납득을 시키다니... ( 물론 홍준표가 공약내용을 제대로 안보고 공격한 면도 보이긴 하지만 하하;)
17/04/24 01:04
유승민 후보가 진짜 아프게 찔렀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박지원 상왕논란은 ing인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농담에 불과하다느니.. 그만좀 괴롭히라느니.. 하아..
17/04/24 02:05
와이프와 저는 지금 뭐만 말하면 서로 '어우 실망입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굴을 보지 않고 이야기하겠습니다' 말하고 있네요. 중독성 쩝니다.
17/04/24 01:07
안철수 진짜... 사람들이 찐따미라고 하는 게 이해가 되네요.
MB아바타아니라고 인증해달라고 하질 않나. 날 갑철수라고 부르지마... 고만 좀 괴롭히세요..
17/04/24 01:12
홍~문 성완종 이야기로 홍이 흥분하는 영상도 그자체로는 꽤나 재미있는 공방이었다 봅니다. 역린에 폭주하는 홍, 발끈해서 뱉어놓고 아차싶은 문...
그리고 위키리크스 아닌가요. 홍은 계속 위키리스크라하는데 접속은 한번이라도 해본건지 크크크크
17/04/24 01:45
재미있는 공방이었지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6&aid=0001228259 여기 참고 한 번 해보세요 흐흐 리스크가 계속 신경 쓰여서 혼났네요
17/04/24 02:10
전 그 심상정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설명할때도 문재인 표정보니 모르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지인분들은 그냥 끄덕끄덕 한거 아니냐 라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그냥 표정만으론 사람 마음 다 읽기가 힘든 것 같아요. ㅠㅠ 물론 구의역으로 시작해서 개헌으로 빠지는거 보고 당황했지요;;;
17/04/24 02:36
문이 그걸 모를리가 있나요? 1년 전엔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박시장이 침몰한 계기였는데.. 중간과정에서 어쨌건 지금 당장 박시장과 한배를 탔고 그래서 당장 맞장구 치길 주저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공격일지 모르겠다는 방어적 확인이랄까요
17/04/24 01:54
저도 처음에 위키리크스랑 위키리스크 좀 헤갈려서 이해가 좀 가긴 하네요.
비슷한 걸로 위키피디아 위키디피아 무지 헷갈렸더랬죠 크
17/04/24 01:48
안 : 국민이 이긴다! 문재인 후보님. 제가 초딩입니까?
문 : 무슨 말씀이신지.. 안 : 제가 초딩이냐고 물었습니다. 문 : 허허... 자꾸 저한테 묻지 마시고, 아니면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안 : 여기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저를 초딩이라고 하는 사진을 캡처해 왔습니다. 이걸 보고도 사과시킬 생각이 없으십니까? 문 : 누구를 지지하든간에 좋지 않은 것은 좋지 않은 것이죠. 안 : 문재인 후보님. 한마디 더 여쭙겠습니다. 제가 제 스스로 내거티브를 했습니까? 문 : 허허... 우리 안후보님, 왜 이러십니까... 안 : 말씀해 보십시오. 제가 지난 토론회에서 자살골을 넣었습니까? 손 : 잠깐만요. 안철수 후보님. 처음에 주지시켜 드린 것처럼 오늘 토론의 주제는 경제,사회, 문화 분야에 관한 토론입니다. 될 수 있으면 주제에 맞는 질문과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 : 다 관련된 겁니다. 문재인 후보 답변해 보십시오. 문 : 안후보 본인께서 더 잘 아시시라 생각합니다. 이게 제 답변입니다. 안 : 그럼 홍준표 후보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가 조잡합니까? 홍 : 아이... 그거는 내가 토론을 부드럽게 하고 유머스럽게 하려고 한 말이지 안철수 후보가 안 그랬으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해요. 안 : 그럼 제가 조잡하지 않다는 말을 이자리에서 해주십시오. 홍 : 참 나 별 희한한 [자체검열]를 다 본다... 아까 다른 커뮤니티 눈팅하다 빵터졌던 다음 토론 예상 글입니다 크크크
17/04/24 01:41
홍 9.9퍼센트를 바랬는데 이제 무난히 15퍼센트를 돌파할 것 같습니다. 일전에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옐로우크로스도 가능하다 봅니다. 그점에서 안타깝네요. 이번 대선이 이대로 흘러 간다고 봤을 때 내년 지선이 정말 궁금하네요.
17/04/24 02:59
안철수 후보가 홍준표 후보보다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인 줄은 몰랐습니다. 홍 후보는 그래도 문재인 후보가 답변하니까 인정하고 넘어가는 모습도 보여주던데요.
55살 아재가 공중파 시사교양 채널에서 "인정하십니까? 어 인정? 감사 크", '나 삐침 --' 하는 꼴을 볼 줄이야... 평소 같으면 홍 후보의 유치원 애들 장난같다는 듣고 불쾌함이 들었을텐데, 그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통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17/04/24 04:25
"MB아바타"를 다시 보니까 안철수후보는 스스로의 기억마저 조작하고 있는것 같네요. 2012년 대선 당시 문후보와의 독대 자리에서 mb아바타설에 대해 항의를 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거 이휘호 여사님 때랑 똑같아요. 전 안철수 후보의 이런 선택적 기억(?)이 오히려 더 무섭네요.
17/04/24 06:52
문재인 후보가 MB아바타 라는 표현이 이번에 생겼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는 2012년부터 그랬다고 했었죠. 이건 안철수 후보가 맞아요.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701&docId=162328140&qb=bWIg7JWE67CU7YOA&enc=utf8§ion=kin&rank=100&search_sort=2&spq=1 저 글 내용은 지지자 입장이라고 넘겨도 MB 아바타 라는 표현이 2012년에 SNS상에서 널리 유포되었다는건 분명 합니다. 그거랑 별개로 당시 독대에서 항의했다는걸 어떻게 믿느냐. 이거야 독대니까 알 수 없죠. 하지만 적어도 문재인 후보가 어제 기억을 못했거나 잘못 안 부분이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17/04/24 16:14
MB 아바타라는 말 자체는 그 이전부터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게 안철수 후보 외에도 여러 사람을 지칭하며 쓰였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MB 아바타로 지칭했는지는 별개 여부로 보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는 자기가 아는 안에서는 아니다라고 대답한 것이고 안철수 후보쪽에서는 자기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으니 사실 아니냐고 물어본거고. 둘다 맞을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401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23285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15
17/04/24 07:24
안철수씨는 아무리 봐도 쓸데없이 인터넷 여론을 너무 많이 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철수는 마치 일반인이 악플에 시달리고 그걸 주위 사람들에게 하소연 하는듯하단 말이죠. 이에 반해 문재인은 인터넷 여론을 보좌관들한테서나 들어서 아는 정도같구요. 홍준표도..마찬가지인데 그 소스가 일베발... 심상정은 폐쇄적 커뮤니티나 자기들만의 공간의 게시글들만 보는거 같고..
17/04/24 08:37
MB 아바타니 뭐니 하는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내용이고
그간 뉴스에 언급된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좀 생소했을수도 있는데 전국에 방송되는 정규 토론회에 나와서 스스로 광고하고 가다니....
17/04/24 08:50
그러니까요. 안철수는 사실이 아닐경우 그런 설을 알 필요 조차 없습니다.
근데 인터넷 여론에 나도는 이야기를 잘 알고 상처받고 있는거 같단 말이죠. 문재인은 제가 봐선 안철수에 관한 나쁜설들에 대해 거의 모르는거 같구요. 사실 모르는게 맞다고도 봅니다.그런걸 알기엔 바쁜 대선후보에게 시간낭비 같구요. 잘아는 안철수는 모르는 문재인이 야속하게 느껴지고 문재인이 모른척하는줄 알고 야속함이 미움으로 발전한거 같기도 하고....
17/04/24 10:20
주갤 들어가보니 재미있더군요. 안파고님의 계산된 수이다, 문재인에 맞서 일부러 어설픈 모습을 연출하심으로서 동정표를 모으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부지런히 돌리는데.. 행복회로 다 타겠어요.
17/04/24 11:40
크크크크크크 이게 토론회라니;;; 왜 그리 난리가 났는지 알겠네요 이게 뭐야 크크
제가 갑철수입니까 안철수 입니까 라고 물어보기 직전 48초 쯤에 한숨쉬는게 문재인후보인가요? 한숨소리가 티비로 크게 들릴정도라니 크크 거기에 갑철수입니까 안철수 입니까 하니깐 홍준표가 "갑철수겠죠" 라고 하는것까지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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