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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4 11:39
물론 되지요. 저런 감정신청 많이 해요.
종이의 삭은 정도, 잉크가 종이에 스며든 정도, 잉크의 변색 정도 이런 걸로 감정한다고 들었습니다.
17/04/24 11:42
뒤에 겉표지가 있는거 같은데 편지를 보내고 공책에다 옮긴거 아닌가요?
그와 별개로 저걸 10년 전에 적었는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종이가 너무 깨끗하잖아...
17/04/24 11:42
너 한장 나 한장 갖는게 당연한 계약서도 아니고 편지라면서 왜 보낸 편지가 본인손에 그것도 방금쓴것같은 관리상태로 있는지...?
어짜피 유죄판결 받을것같으니 막나가는거같네요. 잠깐 짱구 굴려보면 저렇게 적어놓고 대통령한텐 새로 깨끗하게 써서 드렸다 로 왜 편지를 가지고있는지는 넘어갈것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원본도 아니고 보내기 위해서 끄적인 종이를 무슨 가보모시듯 보관해서 저 상태로 유지중이라는것도 참 말이 안되네요.
17/04/24 11:43
송민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 사표 제출(2보)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212775
17/04/24 11:46
아무리 노 대통령이 격이 없었어도 장관이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인데 ^결의안채택 이러고 보내나요?
진짜 지금 시대라도 윗사람한테 저렇게 보내면 한소리 들을듯 크크
17/04/24 11:48
이게 사실이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인데,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와(이걸 트집잡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이걸 이렇게까지 열심히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참 궁금하네요.
17/04/24 11:52
상식적으로 볼때 보낸 편지일린없고
그당시 보내기전 편지를 보고 다시 작성한것이거나 혹은 기억에 의존해서 재작성한것일텐데 어느쪽이던 왜곡의 여지가 현저한 의미없는 편지죠.
17/04/24 11:52
흠 서류 제가 3-4년이상 보관해야되는거 있는데..
a4용지로 말이죠.. 색이 1년만 돼도 바래는데.. 에이 설마 저건 어제 복사한거겠죠. 원본일리가..
17/04/24 11:54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53351&vnum=7408&bgrp=6&page=&bcd=007C059C&pgm=1378&mcd=BOARD1
편지는 별게 아닙니다. 당시 외교부 송민순 장관과 격렬하게 싸웠던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도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편지에 대해서 얘기하시고 있습니다. --- ◇ 김현정> 그러면 결정이 그날 났지만 송 장관이 그 뒤로도 계속 거세게 반발을 해서 또 18일 회의가 열리고 최종 결정을 안 난 거였다라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정> 아니요. 16일날 최종 결정이 난 겁니다. ◇ 김현정> 그러면 18일에 회의는 왜 또 열렸습니까? ◆ 이재정> 정리하자고 한 거죠. 했는데 그날 밤에 송 장관이 긴 편지를 대통령께 보냅니다. ◇ 김현정> 친서를 보냈다. ◆ 이재정> 네, 그런데 저는 이거는 항명입니다. 장관이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장관이 외교안보 조정회의에서 결정을 했고 그 다음 날 대통령을 모시고 외교안보 조정회의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서 논의를 하고 최종적으로 이거는 이렇게 결론 냅니다, 대통령이 말씀하셨고. 그런데 또 얘기하는 건 결국 이것은 말이죠, 항명입니다. 장관으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죠. ◇ 김현정> 장관으로서는 또 어떻게 보면 진정성에서 우러나서 나라를 위해서 나는 보냈다고 송 전 장관은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쨌든 보냈습니다. 그다음에... ◆ 이재정> 진정성이라고 하는 것이 남북 관계가 어떻게 가야 되느냐 하는 것이죠. 이걸 찬성을 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그르친다고 하면 그건 잘못된 일 아니겠습니까? 이미 두 차례 논의를 하고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 것을 장관이 다시 뒤집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죠.
17/04/24 11:54
저게 진짜 자신이 쓴 편지라고 하더라도 그건 편지를 받았다는 사람이 인증을 해야지 쓴 사람이 '이게 내 편지요'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7/04/24 11:56
제지관련 좀 배운 입장에서 저정도 종리보관능력이면 업계로 진출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1-2년도 아니고 10년이면 정말 통풍환기 좋고 광선을 피해서 리얼 잘 보관하지 않는 이상에는 종이는 광열화 등을 피하기 힘듭니다.
제지를 배운 입장에서 보관능력에서 송 전장관님께 감탄을 표합니다.
17/04/24 11:56
어제 더민주가 공개한 16일, 18일 문건 두개가 있는데 더민주와 이재정 당시 통일부 장관은 16일 대통령이 참여한 회의에서 대통령이 기권을 확정했다고 말합니다. 그 이후 16일과 18일 사이에 송민순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서 그를 달래고 다독이기 위해 18일 추가 회의가 열렸다고 말하네요.
17/04/24 11:59
만약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일기죠..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낸 후에도 본인한테 있다는 것에 대한 경우의 수 1. 복사본이다. 2. 보냈는데 돌아왔다. 3. 애초에 보낸적이 없는 일기다. 4. 최근 작성했다. 1번이면 받았다는 증거가 없음, 2번이면 편지로서 기능 상실 3번이면 일기 4번이면 위조죠.. ......... 기나긴 날 이제는 어떡하나요 눈물로 시를 써도 그대는 없는데 세월이 또 누구를 기다리나요 세상에 둘도 아닌 당신인 것을 사연이 너무 많아 찢어버린 편지 그댄 그 의미를 아나요
17/04/24 12:05
공책이 좀 두꺼워 보이는데 앞쪽이랑 뒤쪽에 뭐가 써져있는지 많이 궁금한데요? 혹시 저 페이지에만 글이 적혀있다거나... 당장 저 공책 압수해서 증거물로 채택하지 않고 뭐하는건가요.
17/04/24 12:14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를 저따구로 써서 보낼 수 있다니, 노무현 전대통령이 얼마나 탈권위적이었는지 증명해주는 자료네요. 물론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17/04/24 12:16
아니...그냥 노선이 다른 사람, 아니면 기억력이나 어디 좀 문제가 생긴 정도겠거니 생각했는데
만약 저게 조작이라면 정말 쓰레긴데...설마 그 정도는 아니겠죠...
17/04/24 12:17
그러고 보니 저 편지가 진짜인지?가짜인지는 사실 전혀 중요한것도 아닌 사안이네요.
저게 진짜라도 그래서 뭐? 문재인이랑 무슨 상관인데? 라는거죠
17/04/24 12:34
편지가 왜이리 깨끗해?
공문, 회의록도 아니고 날림으로 쓴 편지가 증거? 편지를 대통령한테도 저런식으로 보냈다고? 그래, 그래서 문재인과 무슨 상관이 있는데? 평범한 저같은 사람도 ??? 투성이인데 이걸 믿으라고??
17/04/24 12:53
편지가 복사본이든 원본이든 중요한 건 저 편지가 말해주는 새롭거나 확실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는게 치명적이네요..
본인이 대통령에게 편지쓴거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16일날 결정이 끝났다는거에 반박할 자료를 보여줘야 하는데.. 저 편지는 오히려 16일과 18일날 결정이 나니 지가 항명하려고 쓴 편지니까 오히려 이재정이나 어제 민주당의 반박을 강화하는 꼴입니다. 송민순씨 북한 인권이 뭐라고 이따위 어이없는 짓을 하나요? 북에 물어보든 뭘하든 땅을 떼주는 것도 아니고 총쏴달라고 애원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국익에 따라서 대통령이 결정하면 되는거지 뭐가 문제라는 겁니까? '그래서 문재인이 뭐 어쨌다고?' 정상적이면 이런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어요..문재인이 대통령도 아니고 주임장관도 아니고 그냥 배석자일 뿐인데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이런 수준낮은 짓거리를 하는건 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게 얼마나 삽질하는건지 감옥가서 가만 생각해보면 느낄까요? 참..
17/04/24 13:05
송 전 장관은 추가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자료를 공개할지에 대해 "지금은 제가 태양을 태양이라고 해도 낮에 뜬 달이라고 하고 넘어갈 상황"이라며 "제가 뭘 해도 안될 것이다. 추가 공개할 필요를 지금은 못 느낀다"고 말했다.
낄낄낄
17/04/24 13:06
근데 진짜 웃긴게 저게 진짜 편지인들 뭘 증명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편지에 문재인이 북한에 허락받자고 한 얘기가 나오는건가요? 근데 그거 본인이 쓴건데..? 감옥가기 싫어서 뭐라도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냥 1라운드에서 끝내지 뭐하러 2라운드를 시작해서..
17/04/24 13:44
근데 궁금한게 자기가 보낸 편지인데 왜 자기가 갖고 있나요?
노무현 대통령이 보고나서 돌려줬을린 없을거 같은데. 10년 전에 언젠가 써먹을 날이 올거라고 예상해서 복사본 만들어 놓은겁니까? 그건 그렇고 대통령에게 보내는 호소문인데 악필은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저렇게 교정부호에 팬으로 긁어서 틀린거 지우고....저런식으로 써도 되는건지. 심지어 논술형 국가 공인 시험을 봐도 실수한거 티나면 점수 깎일까봐 잘못 쓰면 고치는 댜신 괜히 말 돌려서 자연스럽게 이어쓰고 이랬던 사람으로서 약간 납득이 안 됩니다. 노 대통령이 권위주의를 많이 희석시킨 한 결과이려나요. 10년 전이니까 그때도 워드는 있었을테니 그걸로 써도 됐을텐데.....
17/04/24 13:51
장담하는데 사표내고 -> 문재인 당선 -> 미국으로 빤스런. 이 코스 밟을 가능성 농후합니다. 뜬금 사표를 왜내겠어요 그렇게 억울하다면서.-_-;;
17/04/24 20:11
제가 사진을 오랫동안 보관할게 있어서 코팅으로 한적이 있었죠
10여년이 지나 오랫만에 고향가서 사진첩을 보고 '아 예전에 이거 했었구나'라는 사진을 봤었죠 코팅한 사진도 저것보다 더 질이 안좋던데.... 문화재청에서 모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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