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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1:19
여읔씨..의사 출신이시라 그런지 3일동안 자가치료 해보고 안되니까 전문가에게 처방의뢰를 하네요;;;
(원래 일반약 자가치료할 때 원칙이 3일간 자가치료로 대증치료 해보고 안되면, 의사진료 받는다는 게 교과서에 실려 있습지요;;킄킄)
17/04/25 11:24
이거 정말인가요? 사실이라면 안철수는 갈수록 실망스럽군요
저렇게 대놓고 네거티브해달라는 사람이나 그렇다고 또 천연덕스럽게 인터뷰에서 말하는 사람이나, 참
17/04/25 11:25
박지원이가 문모닝해야 기자들이 많이 언급해줘서 파급력이 크다. 뭐 이런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그게 박지원의 능력이고
군부가 사라지니 그 자리를 언론이 차지해버리는 상황이 참 답답하네요.
17/04/25 11:39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건 뭐 MB아바타가 아니고 박지원 아바타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저런 양반이 무슨 정치9단인지..당최 속내를 모르겠어요;;
17/04/25 11:42
김한길이 슬금슬금 나오는것도 신경쓰이고
대선이후를 바라보는 소위 큰그림을 그리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도들고 진짜 모를사람 이네요..
17/04/25 11:42
저런 안철수씨의 지지율을 10%에서 30%까지 올려준 걸 보면 그래도 정치 9단이 맞긴 맞는것같습니다...
물론 그보단 정치9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이해찬옹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이해찬씨는 좋은의미로 정치9단...
17/04/25 11:43
아..생각해보니...어차피 철수는 글렀어...쟤는 내가 키운 어린애야...;
철수가 나가리 되더라도 내 국회의원자리..국민의당 당주 자리는 내가 지켜야 겠어..를 선언하는 내용이라면...이해가 가긴 하네요..;;;
17/04/25 12:07
저는 언론이 안철수 지지율 만든거라 보고 있어서.. 여론조사 등록현황 보면 안철수 지지율 급등하는 시기에 맞춰서 여론조사가 쏟아지더니
요즘은 여론조사가 정례발표 하는 회사 빼면 뭐 몇 개 올라오지도 않네요..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searchCnd=&searchWrd=&gubun=&delCode=0&delcode=0&useAt=&replyAt=&menuNo=200467&sdate=&edate=&pdate=&deptId=&isk=&ise=&viewType=&pollGubuncd=&categories=&searchKey=&searchTime=&searchCode=&searchDecision=&option1=&option2=&option3=&option4=&option5=&option6=&option7=&option8=&option9=&option10=&pageIndex=1
17/04/25 12:14
크크 사실 저도 언론의 의도적인 띄워주기 영향이 가장 컸다고 봅니다. 완전 편파적이었던게, 민주당 경선은 역대급이었는데 그냥저냥 보도하고, 온갖 방법 다 동원해서 긁어모아 치룬 국민의당 경선은 경선 참여자수 자체가 민주당의 1/9밖에 안되는데 마치 엄청 성공한것처럼 보도해대고 진짜 학을 뗐습니다 그때부터... 여론조사들도 표본추출의 오류수준이 아니라 이건 의도가 개입되지 않고서야 절대 설명할 수가 없는 수준이고 참...
17/04/25 11:41
정당브레이커 원웨이 선생 등판하니 바로 견제 들어가시는군요.
[상왕은 나다!] 대선 끝나고 국민의당 자중지란이 아주 팝콘각일거 같습니다.
17/04/25 11:51
와 박지원 역시 정치 9단이네요.
사실 저런 말 한다고 이제와서 안철수 지지율에 영향가겠습니까? 저런거에 무신경한, 눈치못채는 그런 사람들만 지지한지 오래죠. 그러니 저렇게 과감하게 말해서 안 견제하고 당내에서 자기 지분도 챙기고 그런거 아닌가 하네요. 역시 정치9단!
17/04/25 11:57
박지원이 안철수 10프로를 30프로로 올렸다는게 제일 어이가없네요. 그냥 박근혜가 탄핵돼서 그런거아닌가요. 박근혜탄핵만아니었어도 그냥 10퍼센트였을것같은데.
17/04/25 12:04
원래 안철수는 10프로도 안 나왔고, 거의 문재인-안희정-이재명-황교안 순으로 표를 갈라먹고 있었죠. 문재인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이후에는 반문푝 안철수에게 결집하면서 작금의 상황이 왔을 뿐. 박지원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써 포장해보면 부지런한 문모닝으로 반문세력 결집시켰다 정도일까요.
17/04/25 11:59
전체기사 중 본문의 발언은 뽕에 취한 목기춘이 한 말 같네요.
기사 자체가 노골적인 지역감정으로 선거 치루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군요. 박지원의 호도와는 다르게 실제로 호남에서도 문재인씨가 지지율이 더 높거나 엇 비슷한 것으로 아는데... 그리고 안철수씨가 언제 4차산업혁명의 구체적인 방안을 TV토론에서 이야기했는지..갑철수나 MB아바타 같은 이야기만 줄창했지.. 말을 요리조리 섞어서 비난을 하는데, 포인트도 알고 있지만 너무 구태라는 것을 증명하는 인터뷰로만 보입니다. 호남 은 자기가 커버하고 나머지는 안철수씨가 커버하는 전략 자체는 좋은데, 둘다 그 카드로써 효과가 점점 없어지는 것이 문제이지요. 다만, 박지원이 지적한 '문재인 말바꾸기' 같은 것은 실제 보수 중장년층에 잘 먹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문재인 공포증' 같은 워딩도 여전하군요.
17/04/25 12:05
호남에서도 차이 꽤 벌어진걸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나오고 있긴 합니다;
다만 투표장 들어가봐야 알겠죠.. 문재인 싫어 라는 노년층 정서가 호남에서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17/04/25 12:09
홍준표씨가 샤이보수를 외치고,
김경진 의원이 샤이보수를(?) 외치듯이, 박지원도 그런 차원의 이야기를 하고 있죠. 더불어서, 표 결집을 유도하면서 지지자들 안심시키기 위한 쇼를 하는 것이구요. 개인적으로 이번에서 호남에서 가루가 되도록 격차가 나서 박지원이 떨거져 나가면 좋겠습니다.
17/04/25 12:02
이 사람은 그저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참...
안철수도 결국은 단물 빠지고 버려질 느낌이예요... 예전에 이정현 충성충성충성 문자도 왠지 일부러 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참...이건 안철수 맥이는거죠
17/04/25 12:19
인터뷰어 수준도 참...
문재인이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간다던데....라고 질문을 하네요. 기자가 팩트체크도 하지 않고 질문을 할 정도면 기자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인지.. 뭐 팩트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저렇게 말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기자는 참 못할 직업 같습니다. 개인의 문제인지 직업 자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저같으면 저렇게 양심을 팔아야 하는 직업은 억만금을 줘도 못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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