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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7:15
문재인 후보가 경북, 대구에서 20%만 넘어도 굉장히 선방한거라 생각합니다. 홍준표 후보는 31.8%로는 만족 못하겠죠. 아마 대선 전까지 계속 지지율 오를겁니다. 그 오르는걸 안철수 후보에게서 뺏어오냐 문재인 후보에게서 뺏어오냐의 문제만 남아있을뿐.
17/04/25 17:20
tk에서 유선 100%면 홍준표가 1등이 안 나오는게 이상하죠.
의외인건 유선이 100%인데 문재인 지지율이 저렇게 높다는거..
17/04/25 17:21
여기도 확실히 세대투표네요. 조사 결과표 보니까 2040 문재인 후보가 1위네요.
안철수 후보 당장 TK 쫓아와서 유세해야 할 것 같아요. 여기 밀리면 답 없을텐데...
17/04/25 17:22
전체 응답자 가운데 24%가 20~30대고, 나머지 76% 응답자가 40대 이상 장년층이라
뭐 그렇게까지 신경쓸만한 설문조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17/04/25 17:22
지역한정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방식을 빼면 유선 100% 말고는 할 수 있는 방식이 없죠...
그거 치고는 문재인 후보는 많이 선방 한 것 같고 안철수 후보는 더 떨어질 수 있겠네요
17/04/25 17:25
저번 대선에서
대구 80.1% vs 19.5% 경북 80.8% vs 18.6% 였다는걸 생각하면야.. 홍준표의 저 %는 엄청나게 작아진거 맞습니다.
17/04/25 17:26
요즈음 대선은 지역 구도의 색깔은 좀 약해지지 않았나요?
지역 구도도 물론 없진 않은데, 나이대별 격차가 더 벌어진 것 같더라구요.
17/04/25 17:35
이제 안철수의 문제는 저 TK의 지지도를 올리기위해서 했던 말들이
광주전라에서 반대로 돌아올거란말이죠... 양쪽에서 지지율이 샐겁니다... 거기다가 지지율 떨어지기시작하면 호남은 될놈 밀어주기 할꺼거든요... 이래저래 곤란해지겠네요
17/04/25 17:52
김천시 - 남부내륙고속철도 김천 -성주
gc.go.kr/administration/page.htm?md=4&mnu_uid=1361&msg...
17/04/25 17:55
사드 아스팔트 다녀왔을 때는 엄청난 반자유당이었는데요... 중서부에서 심상정이 7% 찍은 게 놀랍네요. 동부에서 낮게 나온 건 왜 그런지 알 것 같고요.
17/04/25 17:37
유선 100%짜리 조사는 선관위에서 좀 막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총선이면 특수성을 이해라도 하겠는데 대선이면 유선 100을 사용하는 조사는 여론 동향 파악이 아니라 오히려 여론을 호도하고 허상의 여론을 형성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거 같습니다. 이 조사만 놓고 보면 강간모의범의 지지율이 꽤나 오른것으로 보이고, 이 정보를 본 다른 유권자가 다른 사람도 지지하는 걸 보니 나도 찍어도 되겠네..혹은 돼지 발정제 거 별거 아닌 모양이네 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딱 좋아 보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조사기관에서 유무선 비율에 따라 여론조사가 널뛰기 결과를 보이는데 최소한의 가이드 라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령 어떤 기관에서 무선 100짜리에서 8%였는데 다른 기관에서 다음날 유선 100을 하니 18%이 되면 실상 아무 변화도 없는데 되게 많이 올랐네 하는 착시를 주기 십상입니다. 진짜 신뢰받는 여론 조사를 하려면 유무선의 비율을 최소 8:2~6:4를 지키라던가 하는 등의 가이드 라인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처럼 여론 조사가 여론을 다시 형성하는 식의 여론 조사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차라리 지난 선거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계산해서 유무선 비율에 따른 보정을 해주던지요..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술적으로 어려워 보이니 어느 정도 제한을 두어야 할거 같네요.. 저는 아무리 tk라도 이번만큼은 홍준표가 안철수보다는 적게 나올거로 예상하고 그러길 바랍니다. 박근혜도 박근혜인데 후보 자체가 워낙 개차반이니...참..
17/04/25 17:43
지역별 조사는 안심번호 or 유선 100%밖에 없긴하죠. 지역별 조사 같이 필터링이 필요한 경우는 안심번호를 하는 방식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까지는 먼것같습니다.
17/04/25 17:45
이택수 대표 말을 들어보니 안심번호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 유선 100은 제대로 여론조사했다고 볼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돈없으면 여론조사 하지 말던가 아니면 공포를 못하게 하던가 해야할거 같습니다
17/04/25 17:44
지역조사라서 유선 100% 아니면 안심번호 조사를 해야 되는데 돈이 좀 더 드니까 안하는 느낌입니다.
의도적으로 안심번호를 안하는건지야 여론조사기관만 알겠죠.
17/04/25 17:46
최근 kbs건도 그렇고 의도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유선 비율이 100이면 제대로 된 여론동향이 아닌거야 여론 조사 기관이 더 잘 알거고 이 경우 홍준표 후보나 안철수 후보 올라가는거는 기정사실이니까요..
17/04/25 17:38
광주랑 충북에서 안심번호로 조사한 게 있었는데요... 여기도 안심번호로 해보지...
암튼 보수의 궤멸은 막아야 한다는 위기감은 읽을 수가 있는 듯...
17/04/25 17:39
수 십년 간 생각하던 정치적 신념이 바로 바뀌기는 어려우니 이해합니다.
20~40대의 지지율이 야당쪽이 높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17/04/25 20:10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게 TK 리즈시절이 박정희시절입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한나라당은 싫지만 저런걸 알기때문에 홍준표 찍는 어르신분들에게 뭐라 말할수가 없답니다. TK도 지역경제가 진짜 힘들거든요. 아무리 민주당/정의당/바른당 이야기해도 해준게 뭐있냐 말하면 할말없어지는건 어쩔수가 없군요. 지금이 상상도 못할 수준으로 바뀐겁니다. 다른지역분들은 이해 못합니다. 대구 토박이로써 지금 대구에서 문재인과 민주당 지지율은 제가 한 50대는 되야 볼수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 해가 서쪽에서 뜬 수준입니다.
17/04/25 17:46
호남당이라고 욕 먹던 민주당의 포지셔닝을 자유한국당이 가져가는 걸까요? 아님 충청의 맹주였던 자민련의 위치가 되는 걸까요?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가듯이 언제든지 색깔론을 바탕으로 일어서겠으나 영향력은 점점 제한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25 18:29
바른 정당은 TK에서 힘을 못쓴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TK에서 제일 강해요.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826 갤럽기준 TK 11%, PK 6%로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곳이 TK입니다. 그 다음이 PK구요.
17/04/25 18:32
이번 최순실 사태로 인해 정권교체는 이루겠지만,
기존 수구세력의 와해도 기대했는데, 안철수의 삽질, 유승민의 능력 부족으로 그건 어렵게 됬네요. 아쉽습니다.
17/04/25 18:52
아쉬운 면 있지만 그렇다고 지역을 통채로 매도할 순 없겠죠. 당장 저 저 여론조사만 봐도 문재인 후보 지지한다는 분들 있잖습니까. 지역을 통채로 매도하는 건 저 여론조사에 보이는 20퍼센트 넘는 분들까지 싸잡아 적대시하는 거밖에 안 됩니다.
17/04/25 20:01
이게 여론조사로써 가치가 있나요? 이런 거보고 tk 어쩌고하면서 까는 것도 좀 우습고요. 유선 100%가 설마 진짜 전체 tk여론이라고 보시나요?
17/04/25 20:26
정례가 아닌 일회성 조사라서 지지율 추세를 보기 힘듭니다. 표본 선정에도 유선 100%라는 나름 큰 차이가 있고요.
깐다는 건 위에 계신 분들 지역감정 자극하는 댓글보고 하는 말이었고요. 글쓴 분을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17/04/25 20:35
-0-.. 여심위에서 폴스미스 검색하시면 대구경북 지역 관련해서 여러차례 여런조사 한거 나옵니다
특히 3월 30일에 한 지지율 조사 보면 홍준표 22.9%인데 이때에 비해서 10%p가까이 올랐으면 변화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대구 경북 대통령선거 (정당지지도, 정책의제, 비호감후보 등) 등록일 2017-04-25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선거 (정당지지도) 등록일 2017-04-04 대구 수성제3선거구 광역의원선거 (정당지지도) 등록일 2017-04-04 경북 포항시 기초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 정당지지도 등록일 2017-03-31 대구 경북 대통령선거 (정당지지도, 집권예상정당) 등록일 2017-03-29 대구 경북 대통령선거 등록일 2017-03-12
17/04/25 20:12
요즘 보면 여론조사 유무선 장난질에 질려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유선이라도 추세는 볼 수 있다는점(물론 본문 조사는 아닙니다만)
+지역조사라는 한계 감안하면 익스큐즈 해줄만하다고 보이는데요. 뭐 이런 게시판에 글/댓글까지 쓸 정도로 정치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자체 보정도 가능할거구요. 그리고 대구에서 이십몇년을 살아온 제가 느끼기로는 최근 몇년 사이에 여기도 분위기 많이 바꼈습니다. 김대중이 유세 왔다가 돌 맞는 그 시절이랑은 비교하면 안되구요..물론 여전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긴 하지만 언론사들에서 지역 대표 여론이랍시고 서문시장 이런데 찾아가서 나물파는 할머니 몇분 인터뷰 해와서 경상도 사투리로 기사 타이틀 달아놓고 현재 대구 표심의 움직임 이런식으로 주작하는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17/04/25 22:26
그야 어쩔 수 없는 분들도 있죠. 그 분들이 전혀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지역 비하라니요.
그럼 김대중 전 대통령 세 아들 감옥 다녀와서 국회의원 당선된 것도 지역 비하로 이어져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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