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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7:52
큰기술 가네요.
그럼 주유할때 차 cc 별로 기름 가격이 다른거에요? 구분 어떻게 하지? 저는 차라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지원을 더 했으면 좋겠는데요. 인프라좀 팍팍 깔고... 공기도 좋아질거고...
17/04/25 18:09
유류세니까 아마도 환급처리 프로세스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죠. 혹은 2천cc 이하 자동차보유자에게는 특별 카드같은 증빙자료를 제공해서 할인 적용 받을 수 있게 하거나요. 실제로 하는 것이 중요하지, 방법이야 많이 있겠죠.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는 중요한 정책 포인트이나, 표심 끌기위한 공약으로 매력적이진 않죠. 해당 적용 차종 보유자거나, 관심있거나, 미래 대체연료나 환경에 관심이 많거나 해야하는데 그렇게 넓지 않은 부분이라..
17/04/25 20:44
이천씨씨 이하 차량은 주민센터에 등록하고 유류전용카드를 만들어 주유소어서 사용하면 달마다 보조금 주는 식으로 하먼 됩니다. 이미 개인택시들은 비슷하게 보조금받고 있죠.
17/04/25 18:05
예전에도 증세 없는 복지 하겠다 말만 하고 결국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걸 잊지 말잔 거지요.
항상 그래왔듯 저쪽 분들은 친 서민정책 펴겠다고 말만 하는거고요. 선거 끝나면 지킬 마음 눈꼽만큼도 없을테니 솔깃하지 말자는 게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허헛
17/04/25 18:20
제가 저 기사내용중 그렇게 감소된 세금 7조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체방안으로 말하는 내수활성화 효과 15조원에 대해 아주 대략적인 설명이라도(아직 시행도 안된 그냥 공약이니 정확한 내용이야 없겠죠) 있었으면 부정적으로 안보겠지만 무슨이유로 인해 15조원이라는 내수활성화가 생긴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 근거없이 걍 내뱉는건 결국 증세없는복지를 외치던 503과 다를게없으니까요...
17/04/25 19:06
그래도 상위 30프로는 복지가 크게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지 않나요?(어차피 교육이나 의료는 무차별복지이긴 합니다.)
가장 좋은 사회는 복지를 받는 사람이 가장 적은 사회라고 생각하거든요~ 대신 극빈층은 지금보다 복지를 더 늘릴수가 있겠죠~
17/04/25 19:20
무조건 딱히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극빈층을 위한 선택적 복지는 사회적 평등을 이루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남 일이 되거든요. 보편적 복지는 구매력 증가 차원에서도 생각해 볼 일이 있고 세금을 통한 공동구매 같은 개념도 있죠.
17/04/25 19:15
어디까지가 상류층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그걸 구분하는 비용이 크게 들어가서 구별 안하고 복지를 하는 거에요. 상위 29%랑 31%는 얼마나 차이가 날 것이며 상위 라는 개념은 어떤 기준으로 잡을까요? 소득으로 잡아도 문제고 자산으로 잡아도 문제죠. 극빈층을 위한 공공부조는 별도 영역이고요. 이게 굉장히 기본적인 개념인데 보수정당이나 언론에서 프레임을 참 잘 짜서 완전 비틀어놨죠.
17/04/25 18:04
503보고도 같은당에서 나온 레드준표를 믿느니, 트럼프가 오바마의 수족이라는 소리를 믿겠습니다.
저 당은 이명박 때부터 바뀐게 없어요.
17/04/25 18:07
현실적인 공약이긴 합니다. 실제로 지금도 경차에는 유류세감면을 해주고 있는데, 이걸 2000cc 이하급까지 확대하겠다는 거죠.
방법은 기사에도 나왔듯이 유류세환급 전용카드를 이용해서 결재하는 거고요. 담배값 인하야... 뭐, 못할 이유가 없는거고. 문제는 홍준표의 공약들이 전반적으로 '복지'와는 거리가 먼 쪽이라는걸 미리 알아야 한다는거죠. 홍준표의 경제관련 주장은 일관됩니다. 감세를 통해 가계 가처분소득을 늘리면 내수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17/04/25 18:11
cc를 기준으로 삼으려면 2000cc가 아니라 최대한 1600cc...그러니까 준중형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2000cc 타지만 가능하면 경차, 그게 안 되면 소형차, 그것도 안 되면 준중형차를 권장하고 보급해야 하는 게 정책의 올바른 방향이잖아요.
17/04/25 18:16
저 분&저 당의 생각으로 "서민" 기준은 2000cc 미만 차량 운용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냥 작은 차에만 지원하는 것도 일본 내수시장 상황을 보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17/04/25 18:12
담배값 인상에서 올린 세금으로 흡연부스 좀 유의미하게 왕창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완공 되면 온갖 시설을 모두 금연 때리면 좋겠고요. 건물 안에도 흡연부스 많이 짓고.
17/04/25 18:18
기사에도 나오는 7조의 세수 감소는 어떻게 메우려는지 잘 모르겠네요.
문재인 후보 공약의 "5년간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 부문 소요예산이 4.2조가 나오는 수준인데 7조면 어마어마하지요. 0.25사대강 수준인데 =_=...
17/04/25 18:20
문재인이 가장 좋아할 공약이네요
문재인 본인 2010년식 쏘렌토 R 2.0, 1,995cc 배우자 2013년식 스포티지 R, 1,995cc 장남 2016년식 레이 1.0, 998cc
17/04/25 18:34
저도 공약 하나 내겠습니다. 유부남/유부녀에게 최소게임보장시간으로 주당 5시간을 걸고,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하겠습니다. '엔딩 있는 삶'이 슬로건입니다....
17/04/25 19:51
주당 5시간으로 엔딩 있는 삶이요? 포퓰리즘 쩌시네요.
제 공략은 최저게임시간제 도입입니다. 주20시간 보장입니다. 슬로건은 '엔딩이 먼저다.'
17/04/25 18:50
그건 생각하기 나름일거 같아요 빠르고 쉬운 해고는 빠르고 쉬운 취업이란 말도 가능하거든요 능력있는사람은 몇년마다 회사 갈아타면서 연봉 올리기 좋거든요~
17/04/25 19:04
그건 맞습니다. 능력없는 사람들이 빠르고 쉬운 해고로 쉬운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죠~
저도 그래서 좋은 공약인지 나쁜공약인지 확신하기 어렵긴 해요~
17/04/25 19:11
능력있는 사람은 회사가 잡아도 사직을 할 수 있다는 뜻인데 그래서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도 쉽구요
제가 언제 해고와 사직을 동의어로 사용했죠?
17/04/25 19:09
헬조선을 너무 모르는 행복회로같네요.
고연봉 쳐내고 싼 인력을 대충 쓰다 연봉 오르기 전에 쳐내는 시스템으로 바뀔겁니다. 능력있는 사람은 여기서 회사 안 갈아타고 해외로 뜨죠
17/04/25 19:28
이건..그냥 새누리스러운 생각인데요. 박근혜의 노동개혁(?)도 찬성하셨을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노동시장 유연성 올리고 성과에 따라 임금주고 능력있는 사람한테는 완전 갓개혁이겠는데요.
17/04/25 20:29
실제로 취준생들 하고 이야기 해보면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정도 빼고는 반기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해고가 쉬우면 취업도 쉽다는거고 해고가 쉬우면 때려치우기도 쉽다는거구요~ 그걸 유연성으로 표현하는거구요 물론 장단점이 있는 정책이라 제가 찬성은 안한다고 했지만 대부분 욕설로 끝나지 않고 때린다는 뜻인가요? (제가 현사님 의도를 바로 이해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정말 지긋지긋하게 취직이 어렵고 이력서 수백통 쓰다고 포기하고 지금은 자영업 하지만 제가 취준생 시절에 저런공약이라면 찬성쪽에 섰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7/04/25 19:20
유류세의 경우 사회적 비용과 비교하여 그 손익을 따져볼만 하다고 보입니다. 유류세 인하는 차량 이용률 증가 및 그로 인한 교통혼잡/환경오염 등을 유발하게 되는데, 그 사회적 비용과 감세액을 비교하면 이 공약의 실질적 효용성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7/04/25 19:28
절대 지킬 수 없는 공약 아닌가요? 본인이 정말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만약 저거 진짜 되면 차 바꿉니다 1999cc로...
17/04/25 21:49
뭐 어차피 지킬생각 없이 입만 나불대고 있는거 잘 알지만
궁금해서 그러는데 2억짜리 bmw i8 이 2000cc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도 유류세 인하대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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