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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00:17
흔들릴 위치에 있는 안/유 외에는 토론회 자체가 솔직히 의미가 없긴하죠.. 더군다나 안/유의 경우도... +보다는 -로 움직일 가능성이 더 커서;;
17/04/26 00:17
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홍, 심, 유는 대권도전이라기 보다는 본인 지분 찾기였고 안철수가 도전하는 형국이었는데 지난 토론에다가 오만 잡동사니들이 겹치면서 게임 끝났죠.
17/04/26 00:18
토론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동성애 발언과 관련한 논란으로 문재인 표가 빠지면 심상정으로밖에 갈데가 없고 문재인 지지율이 떨어지면 민주당-정의당에서 저울질하는 표가 유입될 것이기 때문에 거의 변화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안철수 하락, 홍준표 상승 기류를 막을 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 이들 표들은 토론에 그닥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아요.
17/04/26 00:19
저는 이번 토론을 통해 현 지지율 변동 추세가 바뀔 여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전략적으로만 판단했을 때, 유일하게 자신에게 표 끌어당길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한 것은 홍 밖에 없었거든요. 사형제 폐지, 동성애 부정 등, 홍은 보수층에서 시원시원하다고 느낄 발언을 빵빵 터뜨려줬습니다. 그러나 나머지가 그랬냐면... 글쎄요;; 홍으로 보수가 결집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테고, 이 피해를 안철수가 고스란히 받는 것 말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겁니다.
17/04/26 00:20
안->홍 / 문->심 으로 지지율이 이탈할 추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죠.
전체 판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지언정 한국당 리턴즈가 현실화 되어서 기분이 참 그렇네요.
17/04/26 00:25
토론이 변수인건 부동층이라고 생각하는데 달변가인 유심은 크게 변동요소가 없어보이고 홍준표 후보는 확실히 지지자들 결집용 멘트를 연발하는거 봐서 어쩌면 지지율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문후보는 사실 어디까지가 콘크리트인지 모르겠는데 단단해보이고
안철수 후보는 홍준표 후보 지지율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 추세가 궁금하네요
17/04/26 00:54
성소수자 분들에게는 안타깝지만 아무래도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 문제는 뒷전인게 현실이라 인터넷에서만 시끄럽고 오프라인에서는 큰 영향 없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홍이 안의 표를 뭉텅이로 빼갈것 같긴 하네요. 자유당 지지층에게 확실한 러브콜을 보낸지라.
17/04/26 01:15
임펙트있는 건수가 없었죠.
있었다면 단일화 할거냐 라는 단체질문정도 뿐이겠죠. 이건 단일화를 기다렸던 부동층이나 각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지지 후보를 선택하게끔 만들었거든요.
17/04/26 01:33
이번 토론은 문, 유, 심은 별 영향없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쪽에서 표 결집을 위해서 오늘 토론을 했고, 이게 효과가 나타날지는 모르겠네요.
17/04/26 03:10
바둑으로 치자면 반집으로 이기나 만방으로 이기나 승자 독식게임에서...문재인 후보는 부자 몸조심 잃을거 적당히 잃어 주고 지금 확보된 집만 지키면 되는 상황이라는걸 잘 알고 대응한 한판이었고 유승민의 말 그대로 안.홍.유가 단일화 되는 것은 역전의 상황인데 그걸 한방 꽂아 놓았다는 것이 큰 소득이죠..보수진영에선 그냥 가도 필패, 단일화해도 적폐이니..
좀 이른 말이긴 하지만 민주당의 장기적인 플랜으로 안철수를 이대로 살려서 데려가면 다음 대선도 쉬워지지 싶어요. 안철수의 이런 이미지라면 안철수 안찍을 사람은 다음에도 절대 안찍을테고 그럼에도 보수표 반은 가져가고..4:3:3구도. 홍준표는 13%이상이면 당권 장악도 노려볼 수 있겠고 10%미만이면 잡소리 해 대면서 슬슬 죽어가겠죠.. 그러니 아무말 대잔치의 향연 그리고 팩트체크 없이 정치인이 테레비 나와서 거짓말 하겠나? 문재인이 거짓말쟁이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만 집요하게 노리는 거겠죠.
17/04/26 06:31
토론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건 미미합니다. 안타깝지만 네거티브 선거구도의 변경때문에 지지율 순위가 바뀌지 토론회 내용가지고 바뀐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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