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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8 10:10:16
Name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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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한국 갤럽 문-40, 안-24, 홍-12, 심-7, 유-4




문재인 후보는 1%, 안철수 후보는 6% 하락했습니다.
이 추세는 다른 여론조사의 추세와 거의 동일합니다.

홍준표 후보도 3% 올라서 10% 중반을 향해 달려갑니다. 이 것도 다른 곳이랑 동일합니다.
심상정 후보도 상승 추세입니다.

왠지 모르지만 갤럽이 제일 보수적이고 변화가 제일 늦게 나타나는데 여기서 이 정도면 거의 추세는 확정이라 보이네요.

다음 주 화요일이 마지막 여론조사 발표일입니다.
수요일부터 대선일까지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 됩니다.

실제 결과가 어찌 나올지 매우매우 궁금해지네요.

이제 관심은 골든크로스가 아닌 실버크로스가 일어날지에 맞춰져야 할거 같긴 하네요.

1006명 조사
4월 25일-27일 조사
무선전화면접 81%, 유선전화면접 15%, 무산전화면접 4% (통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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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0:10
수정 아이콘
이건 크네요
동네형
17/04/28 10:55
수정 아이콘
이건 크크크네요
compromise
17/04/28 10:11
수정 아이콘
추세가 확실히 보이긴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 후보도 방심하면 안되겠지요.
Chandler
17/04/28 10:11
수정 아이콘
이건크네요..갤럽에서조차 이정도면...

아 제발 이젠 홍준표의9.9는 포기했으니 14.9라도 앙망합니다
17/04/28 10:11
수정 아이콘
끝났습니다.
17/04/28 10: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도 변화
보수층 48 -> 45 -> 29
중도층 40 -> 34 -> 30
진보층 23 -> 19 -> 16

홍준표 지지층 변화
보수 20 -> 36

연령대 별 지지율

문재인
20대 44
30대 55
40대 49
50대 43
60대 16

안철수
20대 16
30대 21
40대 22
50대 22
60대 36

홍준표
20대 6
30대 3
40대 4
50대 16
60대 29
17/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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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을 향해 달려야죠.
암흑마검
17/04/28 10: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는 갤럽만 보더라도 아름다운 곡선을 이루며 떨어지고 있네요.. 지난 유치원 사태 때부터... 그리고 결국 여기까지...

보수층은 핑계가 필요했을 뿐인 것 같습니다. 다시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 있는 핑계를 말입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처럼....
17/04/28 10:23
수정 아이콘
그 핑계를 철수형과 정치구단 상왕님이 잘 만들어 주셨네요...
독수리의습격
17/04/28 10:1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전 지역 1위네요. 심지어 강원과 대구경북에서도....
세대별로도 60대 제외 전 세대 1위

특이한건 20대는 심상정 지지율이 무려 15프로로 문재인 표를 일부 갈라먹었네요. 문재인 지지율만 보면 20대=50대
트와이스 나연
17/04/28 10:15
수정 아이콘
어쩌면 진짜 출구조사 결과 파란 물결을 볼 수도..
Been & hive
17/04/28 11:08
수정 아이콘
TK,북한 접경지대 일부는 빨간색, 목포,노원 초록색 예상합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28 11:15
수정 아이콘
노원병 주민들은 안철수 안찍을거라 생각합니다. 과정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론 홍준표랑 똑같이 직내던지는 행동 한거라.
트와이스 나연
17/04/28 10:13
수정 아이콘
갤럽까지 오차범위를 한참 벗어난 여론조사가 나왔네요, 이제 1강 2중 2약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전 지역 지지율 1위로 나타났네요. 유세마다 강조하는게 전국에서 지지받는 첫 대통령이 되겠다고 항상 강조하는데, 어쩌면 전 지역이 파란색의 물결이 나올지도.......

추가로 토론회 잘한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었습니다. (심 30 문 18 유 14 홍 9 안 6) 안철수는 정말 치명적인 3차 토론회였네요. 저런 자신감으로 도대체 왜 끝장토론하자고 주장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네요
틀림과 다름
17/04/28 17:54
수정 아이콘
저는 퍼런(파란의 사투리?) 나라를 보고 싶습니다
아점화한틱
17/04/28 10:13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제발 15% 넘지 않았으면... 진짜 물떠놓고 기도라도 해서 못넘기게만 할 수 있다면 그러고싶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로써 좀 행복회로돌려서 원하는 바는 득표율 60%넘겨서 당선되기를...
17/04/28 10:15
수정 아이콘
갤럽이 이정도면 문안이 거의 더블스코어로 봐야 할거 같네요..
언론이 그정도로 밀어줬으면 박지원 2선으로 빠지고 정운찬 같이 조금이나마 신선한 사람 전면에 내세워서 밀어붙였으면 승산이 있었는데...
안철수 관련해서 언론이 집요하게 뭐 검증해준거나 있나요? 에휴...참..20넘기기도 어쩌면 힘들듯 하네요..
토니토니쵸파
17/04/28 10:15
수정 아이콘
안후보는 떨어지는게 감속이 없네요;
조정기간이라고 애써 위로하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기네요.
강배코
17/04/28 10:15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그래프는 폭포수 커브를 보는듯한...
유유히
17/04/28 10:18
수정 아이콘
07년 김광현의 커브가 저랬죠. 12-6 폭포수 커브.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강배코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일단 내년이나 돼야 돌아오겠죠. 그래도 어깨부상이 아닌 팔꿈치니 기대해봐야죠.
17/04/28 11:13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 볼의 꽃은 커브라고 생각합니다. 궤적이 너무 예뻐요.
17/04/28 10:15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참 신기할 정도로 버려지네요.
Korea_Republic
17/04/28 10:17
수정 아이콘
심상정은 꽤 올랐는데 유승민만 제자리인거 보면.....
17/04/28 10:20
수정 아이콘
본인 지지층 분석에 실패한것이 아닌가 시프요..
17/04/28 10:26
수정 아이콘
지지층이 본인들 생각만큼 합리적이지 않아서 일까요..

뭐 상당히 합리적이라고 볼만한 보수지지자 분들도 바른정당을 '지들만 살자고 당버리고 나간놈들' 정도로 보더라구요.
17/04/28 10:30
수정 아이콘
사실 밑의 글타래에서도 썻는데 유승민을 그나마 지지할수있는 지지층은 중도 보수 내지는 중도층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극보수쪽에 가까울수록 유승민에 대한 비토 심정은 꽤나 클꺼거든요.
근데 현재 구도로 봤을때 중도보수내지는 중도층은 문재인쪽에 많이 기울었어요.
그나마 남아있는 중도보수쪽표는 홍준표(극히 일부)랑 안철수(문재인 홍준표에게있는거 뺴고 나머지)에게있는데 이쪽을 공략해서 자신이 이들과 다름을 이야기 해야하는데
지지층이 견고한 문재인을 계속 공격하니까 자신쪽으로 붙을리가 없죠.
거기다가 너무 북한이야기만 반복하다보니 중도쪽에서 이러면 자한당쪽이랑 다를게 뭐냐라고 생각이 들기도 할테구요.
물론 다른후보들보다 경제정책이나 기타 정책분야에서는 굉장히 선명성을 띄면서 어필한 부분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자신이 가져올수있는 표 계산이 안된것같아요. 향후 자신의 행보를 위해서는 홍준표와 안철수쪽과 대립각을 세우고
문재인에게는 유화적인 제츠쳐를 취했어야 본인이 그나마 살길이있었다고 전 생각했거든요.
17/04/28 10:31
수정 아이콘
유승민자체가 합리적이지 않은데 지지자 탓할꺼 없죠. 그 특유의 표정으로 대도않은 소리로 따져대는데 지지율 오를리가 있겠습니까.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승민이 참 아쉽네요...
아무래도 보수는 다시 자유당으로 회귀할거 같은데 아무리 콘트리트라 해도 수도권은 크게 고전할거 같네요..
누가 천막당사 한번 차릴때가 되었는데..김진태가 차릴려나요? 허허
ArcanumToss
17/04/28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유승민은 좋게 봤었는데 이번 TV 토론을 보고 많이 실망했습니다.
17/04/28 10:16
수정 아이콘
진짜 안철수는 역대급인 거 같습니다.
대다수의 언론을 등에 업었는데 스스로 자폭해서 다 까먹다니...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독수리의습격
17/04/28 10:17
수정 아이콘
15대 대선처럼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17대 대선 각이네요......
17/04/28 10:16
수정 아이콘
겜 터져쓰요
독수리의습격
17/04/28 10:17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안철수는 기자회견에서 막 던지는군요. 마지막 발악인가.....
어리버리
17/04/28 10:18
수정 아이콘
총리는 국회 추천으로 임명, 장관은 총리 추천, 공무원은 장관 추천...
대통령은 뭐하는데? 크크.
독수리의습격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지원이형! 내가 문재인 막았으니까 이후는 형이 잘 해봐!
AngelGabriel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라이브는 못 보는 입장인데... 뭐라고 하길래요?
독수리의습격
17/04/28 10:20
수정 아이콘
민정수석실 폐지, 총리는 국회 추천, 장관은 총리 추천......
AngelGabriel
17/04/28 10:22
수정 아이콘
................????????

제가 이해력이 딸린건가요? 대통령 왜 한답니까?
그냥 내각제하지?
17/04/28 10:2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직접적으로 말은 안해서 그렇지 사실상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서 OK라는 태도를 보여왔으니 새로울건 없죠.
ArcanumToss
17/04/28 10:41
수정 아이콘
나름 승부수를 던졌는데 그 승부수가 찐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리버리
17/04/28 10:20
수정 아이콘
지금 듣고 있는데 특별한 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더블스코어 차이로 지고 있는 후보가 이렇게 담담하게 "긴급" 기자회견 하면 안될텐데...
바다코끼리
17/04/28 10:24
수정 아이콘
지지율 1위 후보의 반토막에 겨우 미치는 상황이니 지르고 보는 모양인데, 정말 지지율을 원기옥처럼 모으고 싶었으면 유치원 발언 타이밍 때 대신 했었어야...
시네라스
17/04/28 10: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유보층이 투표기권으로 가버리면 홍 15% 못 막는다는 얘긴데 문 45~50 / 심 10% 라도 가능했으면 좋겠군요 심상정 후보에게 이탈한 진보층 지지율에 비해 문재인 후보 지지율이별로 안빠졌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심과 달리 회생할 방법이 안보이는데...
D.레오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실버크로스가 멀지 않았......
17/04/28 10:19
수정 아이콘
찰스형 잘가...
수박이박수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갤럽 리서치뷰 죄다 고소각...
유유히
17/04/28 10:21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문후보님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24프로입니까?
표절작곡가
17/04/28 10:50
수정 아이콘
(일동 피식~~~
홍은 이빨이 드러남...)

문: ...........네?
안: 제가 24프로입니까?
문: 무슨 말씀이신지?
안: 제가 24프로냐구요?
문: 네~?
(홍이 끼어들며)
홍: 24프로. 24프로냐구...킄킄
17/04/28 10:22
수정 아이콘
이런 추세라면 홍과 안이 곧 붙겠네요...

그나저나 안철수는 기자회견을 왜 했나 모르겠네요... 별 내용도 없고, 승부수도 없는 선거 유세네요...
어리버리
17/04/28 10:2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후보 입으로 김종인 영입 시도 오피셜화.
17/04/28 10:24
수정 아이콘
기자 : 확답 받으신건가요?

안철수 : .....

보좌관 : 어디 언론사 누구신가요?
AngelGabriel
17/04/28 10:25
수정 아이콘
헐, 리얼입니까? 크크.
토니토니쵸파
17/04/28 10:27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01&aid=0009225516


기자회견 보고 결정한다고했네요.
과연...
어리버리
17/04/28 10:32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서 개헌 얘기는 안꺼내지 않았나요? 제가 설렁설렁 들어서 못 들었나;;
compromise
17/04/28 10:33
수정 아이콘
김종인 전 의원은 자신이 무슨 영향력이 얼마나 된다고 저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ArcanumToss
17/04/28 10:44
수정 아이콘
저도요.
드래곤볼에서 나메크성으로 향하던 손오공 정도면 몰라도...
토니토니쵸파
17/04/28 10:25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선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렵다면 원칙 있는 패배를 택하겠다’고 하셨는데, 더민주의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은 원칙 없는 승리를 택하겠다는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분들이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2016.1.19 안철수후보의 발언.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1192215225&code=910100#csidx1cde48f22a07181a52809c80805b9a2
AngelGabriel
17/04/28 10:27
수정 아이콘
박적박에 이은 안적안입니까.
17/04/28 10:30
수정 아이콘
오늘도 샤이 안철수는 늘어갑니다
닭장군
17/04/28 10:42
수정 아이콘
떳떳히 지지못해 미안해
안철수 부끄러워 샤샤샤
모조나무
17/04/28 10:2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너무 심하게 못했어요. 그래도 30퍼선까진 안 무너져주는게 향후 정국을 위해서도 낫다라고 생각하는데... 홍준표 자한당 살아나는게 진짜 너무 싫네요. 문재인은 이렇게 된 이상 과반 득표를 목표로 해야겠고 향후 정국 구상에서 국민당과 바른정당과 어떻게 공조를 해서 자한당을 TK 자민련으로 만들지 연구를 해야할꺼 같네요.
17/04/28 10:25
수정 아이콘
이거 크네요. 김종인 다시 탈주각 아닌가요? 크크
시네라스
17/04/28 10:28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김종인 전 대표 영입한다고 민주당 지지층이 흔들릴 상황은 아니고 안철수 후보 지지율 이탈이나 안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크로스 일어나면 자유당 입지가 너무 커져버려요.
독수리의습격
17/04/28 10:35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 김종인 영입은 글쎄인게....그나마 갖고 있는 표밭 중 상당수가 호남인데 김종인이 호남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죠.
17/04/28 10:25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별거 없을줄 알았네요. 항상 저런 식이어서...

안그래도 태세전환도 들어가던 참인데 기자들 꽤나 빡쳤을듯 -_-;
ArcanumToss
17/04/28 10:49
수정 아이콘
태세 전환 가속화각이죠.
황약사
17/04/28 10:26
수정 아이콘
떨어지는 지지율에는 날개가 없다...
17/04/28 10:26
수정 아이콘
안후보한테는 거의 사형선고급 결과네요.
까봐야 알겠지만 조만간 오차범위 안쪽으로 붙겠습니다. 홍준표랑요
17/04/28 10:27
수정 아이콘
크 갓원진.. 대한민국 명품 1프로데스네..
17/04/28 10:28
수정 아이콘
의미없는 기자회견같네요..그런 내용은 국민이 별로 관심없어 하는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여론조사가 워낙 결정타라 크게 의미있게 들리지 않네요..
17/04/28 10:31
수정 아이콘
문후보 토론이후 동성애 관련 이슈로 시끄러웠는데 지지율은 별 영향 없네요.
17/04/28 10:33
수정 아이콘
아직 적용안된거라고 봐야죠. 좀 빠질수는 있을겁니다.
어리버리
17/04/28 10:34
수정 아이콘
사실 동성애 이슈는 온라인 일부 커뮤니티 상에서나 화제가 되었지 오프라인에서는 그게 뭐여?죠.
compromise
17/04/28 10:35
수정 아이콘
동성애 이슈가 온라인에서는 나름 핫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그리 영향력이 큰지는 의문이라...
동성애가 자기 삶에 아무 영향을 안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요.
덴드로븀
17/04/28 10: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체적인 지지율은 오르게 만들수있는 발언...이었죠 크크크크
40대 이상에겐 동성애란 아직도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는게 일반적일테니까요.
ArcanumToss
17/04/28 10:50
수정 아이콘
50대 이상이라고 봅니다.
40대는 서태지 세대라서 진보적 성향이죠.
황약사
17/04/28 10:55
수정 아이콘
그게 꼭 그렇지는 않아요 ;-) 살면서 많이 바뀌기도 하고...
관심있는 주제도 아니고요..
부정적인 입장을 굳이 취하진 않겠지만, 나랑 상관없으면 니들이 그러든지 말든지...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을겁니다.
ArcanumToss
17/04/28 10:56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찬성 아닐까요?
"하고 싶으면 해라."라는 말과 같으니.
황약사
17/04/28 10:58
수정 아이콘
무관심에 가깝죠 ^^;
근데..그 40대들..그러니까 지금 제 나이대의 70년대생 90년대 학번정도의 세대들이라면...
자기 자녀가 커밍아웃을 한다 치면, 반응이 안 좋을거 같긴 해요.;;;;
아직은 그럴정도 나이가 아닌 경우가 많아서 무관심할수도 있거든요.
나한테 절박한 문제가 아니라서.
ArcanumToss
17/04/28 11:20
수정 아이콘
동성혼 문제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동성애자의 인권에는 거의 모든 세대가 관대하죠.
이를테면 동성애자의 취업 기회가 균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50대도 80%를 훨씬 웃돌고 60대 이상도 70% 가까이 된다는 게 2014년 조사니까요.

아래 표는 '성소수자 차별이 인권문제인지에 대한 인식'에 대한 조사인데 40대는 인권문제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51%죠.
2014년 조사니까 지금은 비율이 더 높을 겁니다.
http://asaninst.org/wp-content/uploads/2015/03/IB_p_007.jpg
카바라스
17/04/28 11:00
수정 아이콘
보통 여론조사를 하면 2,30대는 호의적 40대는 평균적인 인식 50대 이상은 부정적으로 나타나긴합니다.
뭐 호의적이라고 해도 평균적인 인식 자체가 낮은 수준이라 그런거긴합니다만..
17/04/28 10:37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전형적인 온라인에서만 타오르는 주제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려 지지율은 오르는 발언. 22
대청마루
17/04/28 10:37
수정 아이콘
온-오프라인의 온도차가 난다는건 그간 몇십번이고 증명되온 데다가 특히 동성애 이슈 같은건 솔직히 그사세에 가깝죠 뭐.
시네라스
17/04/28 10:38
수정 아이콘
안->문->심 으로 이동했다고생각하면 전 반영이 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명적인 심상정 후보의 모습이 진보층에는 확실히 어필했기 때문에... 동성애 이슈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요. 갤럽에서 토론회 관련 전보다 좋아졌다/전보다 나빠졌다 조사가 있는데 유일하게 심상정 후보만 전보다 좋아졌다 비율이 50%가 넘습니다. 앞으로 토론회도 2번 남았고 문-안 격차보고 심으로 좀더 이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황약사
17/04/28 10:56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에서도 말하길 20대에서는 지지율 변화가 크게 보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게 문에서 일부, 안에서 많이 빠져서 심으로 옮겨간거라고...;;
카바라스
17/04/28 11:14
수정 아이콘
갤럽도 지난주는 심상정 20대 4%로 홍준표 유승민보다 낮을 정도였는데 이번주는 15%로 유의미하게 늘었더군요. 안철수가 쭉쭉 떨어지는게 문,심 양쪽에 모두 호재긴합니다. 중도는 문에게 돌아가고 진보층은 사표심리가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자유투표를 할수있으니
17/04/28 10:39
수정 아이콘
전체적 판세로는...오히려 그 반대로 말했으면 제대로 빠졌을 겁니다
it's the kick
17/04/28 10:51
수정 아이콘
동성애랑 동성 결혼 다 제도적으로 허용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심상정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건 심상정만 인권을 제대로 아는 바른 후보라서라기보단 당선을 위해 표를 끌어모을 생각도 없고, 표를 끌어모을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심상정 수준이었으면 문재인도 똑같이 말할 수 있었을 거에요
Skatterbrain
17/04/28 10:5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입니다. 당선권에 있는 후보가 현실성 없는 꽃노래를 부르고 있을 수는 없죠. 못 부르는게 아니라 안 부르는 겁니다.
황약사
17/04/28 10:59
수정 아이콘
적어도 문재인이라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중론이 모아졌을 때 그 뜻을 수용할 정도의 깜냥과 자세는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보거든요.
"참여"라는게 그런 의미이기도 하고..
it's the kick
17/04/28 11:02
수정 아이콘
전 2017년 시점에선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허용은 그게 옳든 옳지 않든 사회적 합의 수준의 중론에 이르기까진 한참 멀었고,
"인터넷적 합의" 수준 에서나 중론이 됐다고 생각하는지라..
사회적 합의 수준의 중론이 되려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더 걸릴 거라 생각합니다.
황약사
17/04/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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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에도 우선순위가 있는건데..
민주주의라는 것도 아직 다 합의가 안된 수준인지라..
그 다음 논제가 나올 때가 아직 아닌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21세기에 박근혜같은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게....절래절래;.
주성하 기자가 말하길.
북한의 독재정권 까면서 3대 세습 어쩌구 욕하던 남쪽 사람들이
정작 지네는 지들 손으로 독재자 딸내미 뽑아주더라 그랬던가?;;;;
.....뭐 거의 팩폭수준으로 들리는 말이었죠.;
예비백수
17/04/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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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이 빠진다면 어대문이라 보고 심상정에게 소신투표+토론에서의 버벅이는것 때문일수는 있어도 동성애 이슈는 영향을 거의 안 줄겁니다
카바라스
17/04/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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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지지율이 약간 오를수야 있겠지만 문재인이 딱히 손해볼건 별로없다고 봐야죠. 진보층에서 조금 까먹어도 중도나 보수층에 어필할수 있으니..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20대지지율은
문재인 53->44
안철수 16->16
심상정 4->15 인데 어느정도 반영이 된걸로 보입니다. 대신에 문재인은 40대 이상에서 더 올라서 만회를 했죠. 안철수는 세대불문하고 쭉쭉 빠지는 추세고..
Korea_Republic
17/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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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땜에 심상정 잘만하면 선거비용 보전 가능하겠네요 덜덜
뻐꾸기둘
17/04/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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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념상황에서 동성애 찬성이면 몰라도 반대로 표가 빠질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오프라인에 비해서 진보적이라는 온라인, 그 중에서 야권 텃밭으로 불리는 커뮤니티에서 조차 동성애에 우호적인 사람이 다수인 경우가 몇 없죠.
17/04/2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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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 먹어서 10퍼센트까지도 노려볼만한 수준이 되지 홍-안이 이걸 받아먹어서 다시 역전할 수 있는 그림을 만들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17/04/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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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추세가 저러면 이제 정말...끝인가요.
홍준표 14.9....는 꿈으로 끝나야하나 ㅜㅜ
17/04/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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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궤적이 김광현의 커브와 비슷해지기 시작한 순간 기대를 버렸습니다...ㅠㅠ
곧미남
17/04/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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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대로 쭉쭉쭉.. 그리고 저도 많은분들과 같이 홍준표 14.9% 기대해봅니다.
17/04/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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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은 북한무새,YES or NO식 토론 전략 땜에 못 찍겠.....
감사합니다
17/04/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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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홍준표 심상정 토론 이득 많이챙겼네요
17/04/28 10:53
수정 아이콘
토론회 영향이 대단하네요..
갑철수, MB아바타 이후 몇퍼센트가 빠진건지..
17/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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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까지 이정도로 나오면 상당히 하향세라는 것이 증명 되었군요.
반등할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 서서히 홍준표한테 먹힐 일만 남았네요.
머리띠
17/04/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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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그래프 아름답네요. 전성기때는 진짜 그대로 골든크로스 할줄 알아서 엄청 불안했는데. 사방에서도 난리 호들갑이고.
10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더 빠질지도 모르겠네요 설마 콩...아니 홍이 2위??
17/04/28 12:1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선거 끝나고가 궁금하네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17/04/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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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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