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02 17:56:25
Name Manchester United
Subject [일반] 홍준표는 정말 모래시계 검사일까?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가 직접 모래시계 검사라며 유세현장에서 얘기하기도 하며, 모래시계
촬영지인 정동진 방문 및 유세현장에 모래시계 주제가를 트는 등 강인함을 이미지메이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뉴스에서는 모래시계 모델이었던 검사라며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준표 후보가 여러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과연 모래시계 강우석 검사의 모델이었는지 원작 작가인 송지나 작가가 블로그에 언급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818062

모래시계 강우석 검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인터뷰했던 열댓분의 검사 중 한명이었으며 직접적 모델이 아니라고 하네요.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3814862

현재 홍준표 후보는 모래시계 주제가를 선거유세에 사용하고 있고 동영상까지 틀 예정이라는데 원작가가 아니라고 해버렸네요.

제 생각으론 물론 원작가가 아니라고 해도 모래시계 검사의 모델인것처럼 이미지메이킹 하고 지지자들에게는 먹힐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7/05/02 17:57
수정 아이콘
뭐, 이미 늦었죠. 저 아재가 저 이미지로 정치한게 몇년인데...
파비노
17/05/02 17:58
수정 아이콘
검사가 되기 전까지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승전정
17/05/02 17:59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검사시절을 엄청 부풀려서 자랑하는데 최대 업적중에 하나인 6공황태자인 박철언 구속이 있는데 이미 ys가 대통령이라 끈 털어진거죠. 생각해보니 홍준표는 모래시계 검사보다 더킹의 정우석 역에 '한강식'검사가 더 비슷하네요
17/05/02 18:03
수정 아이콘
오바마가 웨스트윙을 본적 없다고 코맨트한거랑 대조적이죠. 오바마가 한국에 태어났다면, 웨스트윙 정치인 이라고 했을건데.
Been & hive
17/05/02 18:03
수정 아이콘
김문수 지사랑 비슷한 예시 아닌가요? 이해찬의 명언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METALLICA
17/05/02 18:11
수정 아이콘
말투와 싸가지만 보더라도 인간 됨됨이를 알 수 있죠 제대로된 인간이 저따위로 살까요
엔조 골로미
17/05/02 18:27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이작가의 이이제이 홍준표편 추천합니다 크크
덕베군
17/05/02 18:49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를 본 세대로서 이런말 들을때마다 괴리감과 함께
박상원씨한테 왠지 미안한 마음이 ..요즘 말로 의문의 1패라고 해야할까..ㅜㅜ
여명의 눈동자도 그랬었고 나름오랜 시간 배우생활 하면서 좋은 이미지인 분인데 ..
㈜스틸야드
17/05/02 19:10
수정 아이콘
근데 박상원씨도 정치적 스탠스로 치면 자유당이라(...)
어묵사랑
17/05/02 18:59
수정 아이콘
30년 모래시계 그만 우려쳐드쇼. 세월호3년가지고 우려먹는다고 헛소리 그만허고
forangel
17/05/02 19:07
수정 아이콘
박상원씨랑 홍준표랑 도저히 매치가 안되는데..
왜 모래시계 검사라고 예전부터 그랬는지 잘 이해가 안가더라는...
모래시계의 박상원은 진짜 양심적인 인물이고 검사라는것만 빼면
아에 문재인이랑 더 닮았는데 말이죠.
인물도 그렇고... 살아온 이력도 그렇고...
17/05/02 19:10
수정 아이콘
근데 홍준표 검사때는 대단했던거 맞지 않나요?
뭐 잘못알고 있는건가
별빛이내린다
17/05/02 22:51
수정 아이콘
뇌물사건의 90프로는 증거가 없다고 검사시절에 그랬으면서 자기가 뇌물죄로 걸리니까 증거 가져오라고 난리죠. 팟캐스트 이이제이 홍준표 파헤친거 들어보시면 잘 나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99 [일반] jtbc-한국리서치 문재인 40.2% 안철수 19.7% 홍준표 16.2%등 [9] 카바라스6479 17/05/02 6479
3398 [일반] 정의당의 내로남불. [27] 세인6714 17/05/02 6714
3397 [일반] 대선, 홍준표, 프레임(frame), 프레임 전쟁 [19] 하이바라아이4418 17/05/02 4418
3396 [일반] 특이점이 오고 있습니다 [21] 곰B5725 17/05/02 5725
3395 [일반] 진보 성향 기독교 목회자들,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8] 길갈4325 17/05/02 4325
3394 [일반] 트럼프 미 대통령 "김정은과의 만남은 영광스럽다." [13] 1perlson3445 17/05/02 3445
3393 [일반] 문재인 48.2% 우리도 행복회로좀 돌립시다. [29] Lv36905 17/05/02 6905
3392 [일반] 유승민 후보의 비참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진 [37] Alan_Baxter8631 17/05/02 8631
3391 [일반] 홍준표는 정말 모래시계 검사일까? [13] Manchester United4701 17/05/02 4701
3390 [일반] 문재인에 대한 불만 네 가지 [100] minyuhee7760 17/05/02 7760
3389 [일반]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서 진다면? [54] 마빠이7690 17/05/02 7690
3388 [일반] 홍준표는 그동안 과소평가 되었던거죠. [40] 미하라6719 17/05/02 6719
3387 [일반] 걱정이 다들 많으시네요. [27] 만우4760 17/05/02 4760
3386 [일반] 안민석曰, "워낙에 박쥐가 힘든거에요" [24] 어리버리6701 17/05/02 6701
3385 [일반] SBS 개표기가 이상없다는데.. 영상은 이상한데 [46] galaxy7153 17/05/02 7153
3384 [일반] [사실은] 홍준표 "내가 구글 검색량 1위", 뭘 검색했나 보니… [8] 황약사4976 17/05/02 4976
3383 [일반] 문재인에게서 돌아서는 20대 [127] 로빈10354 17/05/02 10354
3382 [일반] 평생 처음으로 부동층이 되었습니다. 나름 괴롭네요. [55] ipa7365 17/05/02 7365
3381 [일반] 나갈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들어올때는 아니란다 [42] 냥냥슈퍼7209 17/05/02 7209
3380 [일반] 자유한국당 입당 3일 전 장제원 의원의 연설 [24] 어리버리5049 17/05/02 5049
3379 [일반] 홍준표가 박근혜를 사면하겠다는데도 지지하다니요... [42] ArcanumToss5489 17/05/02 5489
3378 [일반] 정치잘알 유시민의 대선예언.jpg [20] 스타듀밸리7340 17/05/02 7340
3377 [일반] 문화일보, 문재인 38.6% - 안철수 22.6% - 홍준표 18.3% [17] 로빈6215 17/05/02 62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