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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1 13:04:39
Name 꾼챱챱
Subject [일반]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대행 "탈당파 돌아온다고 해도 안 받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31122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의 인터뷰입니다.

크게 요약하자면 바른정당 탈당파들이 복귀한다고 해도 다시 받아주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이 많으며,

킹무... 아니 김무성 고문은 대선을 치루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한건지 도를 너무 닦았는지 바른정당의 당권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향후 정치권의 정당 연대에 관해서는 '여당부터 시작되지 않겠느냐'고 예상하면서,

바른정당의 덩치를 키우는 것 보다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노리겠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잃을게 많은 사람들이 급한 법이라고 하는데,

바른정당은 바닥까지 내려간 상황이라  오히려 더 여유가 느껴진다 싶습니다.

'우린 갈데까지 갔어. 더 손해볼 것도 없어. 이제 그냥 우리 맘대로 할거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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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훈
17/05/11 13:07
수정 아이콘
탈당파 의원들은 완전 낙동강 오리알이 됐군요. 크크
파란무테
17/05/11 13:0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응원합니다. 여기가 살아야 적폐저놈들이 죽겠지요.
YanJiShuKa
17/05/11 13:08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탈당파 중에서도 특히 장제원 너무 꼬십니다.
바스티온
17/05/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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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장제원!
Brandon Ingram
17/05/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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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표창원!
noname238
17/05/11 14:56
수정 아이콘
??이 전혀 의미가 없는 느낌 크크크
재즈드러머
17/05/11 15:01
수정 아이콘
??: 이리와봐. 뭐? 할 짓!?
17/05/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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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에 남는 자리 없냐?
알카즈네
17/05/11 22:05
수정 아이콘
?? : 방금 전까지는 있었는데 지금 막 우리집 개 줬다!
언어물리
17/05/11 13:08
수정 아이콘
밑바닥까지 내려갔으니 잃을 게 별로 없고, 다만 캐스팅보트로서 반등할 여지는 있고.. 인생의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느긋하게 마음 먹으면서 임해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17/05/11 13:09
수정 아이콘
우스개로 얘기했던 좋은경험 어쩌구가 진짜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개망이
17/05/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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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인정해 주시죠 크크
바닷내음
17/05/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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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못할 사람은 안받는게 의석수로 생기는 이점보다 낫다고 봅니다
17/05/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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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미국간단 말이 있던데
바른정당 탈당파는 대체 어떻게 될까요? 크크크크크
말다했죠
17/05/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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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이 막차탔네요 크크크크크 아오 꿀잼
엔조 골로미
17/05/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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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황영철 돌아와서 교섭단체 됐다 이거죠 크크크
주관적객관충
17/05/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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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바른정당
개망이
17/05/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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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승민-바른 정당이 피지알에서 핫하네요. 한 페이지에 글이 몇 개야 덜덜
17/05/11 13:16
수정 아이콘
지금 제일 다이나믹(?)한곳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크크..
그에 비해 다른곳은 그냥 무난히 예상대로 흘러가는정도..
17/05/11 13:4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핫한 이유는 유승민 옹호자와 유승민 반대자가 팽팽 하니까 그렇겠죠. 도대체 유승민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은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만..
대보름
17/05/11 13:13
수정 아이콘
20석 되었으니까 급할 건 없죠. 여당과 좋은관계 유지하는게 여러모도 바른정당한테는 이득입니다.
17/05/11 13:13
수정 아이콘
오, 세게 베팅하네요. 크크.
17/05/11 13:14
수정 아이콘
정치가 한번 뒤집어지니 X맨들의 자리가 없어지는걸 보네요
알테어
17/05/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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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무성=>무소유

생불이네요. 킹에서 모든걸 내려놓고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가는군요
개망이
17/05/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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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무성에서 무소유무성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다이내믹하네요..
블랙엔젤
17/05/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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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의원 돌아올때 장제원도 같이 올려다가 한 번 미뤘다고 하던데;;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네요
카카롯뜨
17/05/11 13:18
수정 아이콘
나간사람들이 대체로 유승민과는 비안보 정책에서 상당히 차이를 보이는사람들이었는데
그사람들 썰물처럼 다 빠져나갔네요. ;;;
트와이스 나연
17/05/11 13:19
수정 아이콘
황영철 막차 좋네요 크크크크크크 그런데 하태경의원 때문에 한자리는 더 비워두셔야 할거 같은데....
문통 아들건 말고도 다른건으로 이미 2심 의원직 상실형이라 대법원 확정형으로 갈 확률이 상당히 높아서
-안군-
17/05/11 13:23
수정 아이콘
낙동강 오리알이라는 표현이 딱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죠? 크크크크크크...
사막여우
17/05/11 13:25
수정 아이콘
몇몇은 받아줄지도.... 교섭단체 지위 찾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근데 그 몇몇이 누가될지..
꾼챱챱
17/05/11 13:26
수정 아이콘
지금도 교섭단체 지위는 유지중입니다
사막여우
17/05/11 13:36
수정 아이콘
황영철 안나갔나요? 그럼 지금 딱 20명인가요?
꾼챱챱
17/05/11 13:38
수정 아이콘
나갔다가 자유한국당에서 청문회 주범들은 못받아준다는 얘기 나오니까 지체없이 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위에서 황영철 막차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황영철까지는 별 말 없이 받아줬거든요...
지금 딱 20명입니다.
17/05/11 1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황영철도 돌아온 건 아니죠... 쫄려서 나가려던 거 그만둔거지 단체로 탈당계 내기 전에 본인 탈당계 뺀 거니까요....
17/05/11 13:3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분열되는걸 노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호남파와 안철수파로 나뉘면 안철수파를 영입할 듯...
17/05/11 13:50
수정 아이콘
오 이거 괜찮네여
바른정당이 국당에 먹히면 시너지를 못 낼거라고 보는데
그 반대라면 꽤 괜찮은 조합이 나올 듯 하네여
총선에서도 양쪽 모두에게 더 이득일테고
방향성
17/05/11 13:28
수정 아이콘
이 멘트의 해석은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 후에 정리 되면 그때 받을 사람 고르겠다는 겁니다. 비박이 자유한국당 먹으면 거기로 합당하고, 친박이 유지하면, 비박 망명을 단체로 받겠죠.
17/05/11 13:28
수정 아이콘
절대 받아주면 안됩니다
몇석 얻으려다가 한방에 나가 덜어집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7/05/11 13:41
수정 아이콘
작년 4월 13일 오후 5시 59분만 해도 킹찍탈이라는 말이 농담만은 아니었었는데...
킹찍탈
17/05/11 14:5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17/05/11 16:1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이..
유애나
17/05/11 13:41
수정 아이콘
굳세어라 바른정당!
남은 3년동안 잘해서 자유한국당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5/11 13:51
수정 아이콘
호남토호+현 바른정당 탈당파 보고싶네요.
개망이
17/05/11 13:58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끔찍한 혼종인가요 덜덜
17/05/11 14:21
수정 아이콘
총선까지 3년이나 남았다 이거죠.
기초의원 우르르 나가고 지지율도 막장이지만,
아직 국회의원 본인들 목젖까지 총부리가 들어온 상황은 아니니 정국 상황을 좀 더 관망할 여유가 있나 보네요.
타마노코시
17/05/11 14:32
수정 아이콘
20석만 유지한다면..
황영철 들어오고 셔터문 닫았죠..
왠지 옆동에 원웨이 선생님께서 마이너판 영호남 화합을 외치면서 탈당파를 받을지도..
당명도 원웨이 선생님 때 자주 나오는 통합이나 연합 들어가서 '새정치바른국민연합'...
스타나라
17/05/11 15:28
수정 아이콘
국민연합에 새정치를 발라 헌정치를 하겠다는 거군요.
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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