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07 21:06:19
Name 자전거도둑
File #1 1528372135835.jpg (364.2 KB), Download : 9
Subject [일반] 빌 클린턴의 북미회담,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터뷰(영상)




========================================================

CBS의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책 홍보차 방송을 출연했다가, 막판에 짧게 북미회담 관련 인터뷰를 했네요.
(영상에 영어자막이 지원됩니다)

빌클린턴은 확실히 그 어떤 미국대통령과는 달리
대북문제에 있어서 유연한 사람이네요.

현 민주당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고,
북미회담의 성공을 바라고 있고,
동맹으로서 한국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네요.

트럼프의 재선이 힘들고 예상대로 민주당이 다음 대선을 가져온다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해 보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8/06/07 21:18
수정 아이콘
빌황상폐하께는 김대중 대통령하고 같이 북한문제 해결하려던 분이셨으니.
18/06/07 21:26
수정 아이콘
좋네요 참 살다살다 미국에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날이 올 줄이야
18/06/07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빌 클린턴 진짜 오랜만인듯

유연해 보이네요

하긴 북한 2인자인 조명록 차수도 만났고
북미 정상회담도 시도했었죠
아점화한틱
18/06/07 21:27
수정 아이콘
여색으로 망하지만 않았다면 미국의 역대급 대통령이셨을테고 이런 발언도 훨씬 큰 울림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 뭐였더라... 구강성교는 성교가 아니라했던가요 크크 대단한 분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분 얘기가 나오면 자동연상되어버리네요
18/06/07 21:30
수정 아이콘
여색이 있어도 역대급 미국 대통령이죠
아점화한틱
18/06/07 21:4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러네요 크크 동감합니다.
18/06/07 21:55
수정 아이콘
사실 딱히 망하지도 않았죠.
피카츄백만볼트
18/06/07 22:00
수정 아이콘
딱히 망하진 않았을껄요? 은퇴 후 평가도 굉장히 좋은걸로 압니다.
트리키
18/06/07 22:30
수정 아이콘
망한 적 없고 재선 멀쩡하게 잘했죠. 오히려 위기를 극복한 경우죠.
도라지
18/06/07 22:34
수정 아이콘
스캔들에 있어서는 어찌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관대합니다.
cluefake
18/06/07 22:49
수정 아이콘
그 스캔들이 문제가 되었던 건 거짓말했다가 제일 큰 이슈였습니다. 솔직히 여색 자체야 뭐 별 일도 아니었죠.
아점화한틱
18/06/07 22:51
수정 아이콘
네 압니다 크크 거짓말이랑 구차한 변명때문이었죠. 그래서 저 구강성교는 성교가 아니다라는 명언이 싫어도 자꾸 떠오르는게...ㅠ
편두통
18/06/07 21:37
수정 아이콘
크.. 그냥.. 고맙네요 진짜
태연이
18/06/07 21:44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이 부시와 부시 사이에 낀 그 대통령 아닙니까!
아버지 부시랑 빌 클린턴까진 나름대로 평화주의 사람들이었는데 웬 아들놈이..(..)
거믄별
18/06/07 21:46
수정 아이콘
임기 말만 아니었다면 그 때 뭔가 됐었을 수도 있었죠.
하필 정권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추진하는 바람에...
18/06/07 22: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당선되었을 때는 미국에서 가장 젊은 대통령 5위권인가 그랬는데 많이 늙었네요.
그래도 트럼프와 동갑이라니..
18/06/07 22:08
수정 아이콘
국뽕이 차오르는 감정ㅜㅜ
나중에 임기말에 중동 보다 한국 문제에 더 신경 쓸걸 후회 했다는 얘기도 있고 저렇게 유연한 사람이 정말 북한에 폭격할 생각을 한건가요?
bemanner
18/06/07 22:13
수정 아이콘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으니까, 자국의 이익을 위해 비용 대비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면 평화든 전쟁이든 가리지 않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18/06/07 22:21
수정 아이콘
아니면 김영삼이 너무 조를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요즘 제일 바쁜 정세현 말에 의하면 김영삼이 클리턴을 설득하고 전쟁을 막았다는건 좋은게 좋은거다 식의 대외 발표였던 것 같아요.
bemanner
18/06/07 22:2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소스마다 말이 달라서 실제로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점화한틱
18/06/07 22:50
수정 아이콘
중동정책은 뭐 완전 실패했다는 평가가 많아서 아무래도 그냥 '아 중동 괜히손댔네 아오' 이런 느낌같네요 크크크
18/06/07 22:52
수정 아이콘
중동정책에 성공한 미국 대통령이 있는지 조차 잘 모르겠어요. 괜히 중동이 화약고라는 소릴 듣나 싶어요
트리키
18/06/07 23:22
수정 아이콘
오바마 있죠. 발빼는게 성공하는거 같습니다. 괜히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망하는 늪이죠.
Multivitamin
18/06/08 00:50
수정 아이콘
오바마도 철군하고 이란이랑 협상하며 발 뺐다가 이라크 난리나고 아프가니스탄도 멍멍이판이라 철군이 늦어지며 애매모호한 상태였다가, 시리아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다시 참전해서 마지막엔 어영부영 마무리 된걸로 기억합니다.

하긴 부시가 막 전쟁일으켜 쑥대밭 만든 후니 판단하기 힘들긴 하네요. 게다가 그 후에 도람푸 황상이 이란과의 합의 쫑내서... 오바마의 중동 정책은 평가 하기 너무 힘든거 같아요
18/06/07 22:09
수정 아이콘
빌클린턴때랑 김대중정부는 흔히 말하는 캐미가 좋았었죠
18/06/07 22:13
수정 아이콘
좀 웃기군요. 부인 못지않게 군산복합체, 월가와 유착관계가 있고 그것 때문에 290명이나 되는 바디리스트라는 정체불명의 문서까지 도는 양반이 저런 소리를 하다니. 개인적으로는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서라도 오바마뿐만 아니라 클린턴도 열심히 파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18/06/07 22:24
수정 아이콘
바디리스트 라는게 무슨 뜻 인가요?
18/06/07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찾아보니 정확히는 바디 카운트 리스트로 클린턴 부부에 관련된 의문사 리스트 입니다.
클린턴 주지사 시절부터 유명했죠. 아칸소가 부정한 자금 처리 하는 곳이고 그 관리자가 클린턴이고 그에 관련된 관료들이 차례로 의문사, 자살로 죽어간거. 머 나름 미국에선 알려진 음모론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박근혜 정권하에 마티즈랑 육촌 살인 사건등 의문사 리스트 등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8/06/07 22:45
수정 아이콘
어,,,, 놀랍네요. 음모론 이겠지만 반복되었다면 그것대로 문제 아닌가요.
18/06/07 22:52
수정 아이콘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상상은 현실이 되고 돈이면 뭐든 가능한 판타스틱한 국가면서 너무 크고 복잡한 나라라서 가능한 음모론입니다
우리가 박읍읍과 관련된 여러 의문사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처럼요
거기에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음모론에 빠진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요. 단순 인구수만 따져도
Clinton Cash 유투브 음모론 제목입니다 한글자막도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보셔도 좋습니다.
18/06/07 22:57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스케일이 크네요. 유트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06/07 22:29
수정 아이콘
아, 오타입니다. 정확히는 클린턴 바디 카운트라는 이름입니다. 클린턴 부부의 온갖 비리 그리고 정경유착과 관련되어 있다가 뜬금없이 사망한 사람들의 리스트죠.

지금은 일종의 음모론 정도지만, 트럼프는 이 떡밥을 놓칠 사람이 아니니 아마 조사중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피카츄백만볼트
18/06/07 22:32
수정 아이콘
그 음모론이 미국에선 어느정도 취급인가요? 문재인 금괴(...)처럼 극렬한 사상을 가진 일부만 믿는건지, 아니면 육촌 살인사건처럼 공화당 지지자면 꽤 넓은 사람들이 의심하는 레벨인건지 궁금하네요.
18/06/07 22:39
수정 아이콘
힐러리의 추악한 면, 특히 월가 및 군산복합체와의 커넥션은 이미 익히 알려진 팩트죠. 정치성향을 떠나서 이걸 좀 아는 사람들은 이게 음모론이 아니라고 확신하고들 있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6/07 22:41
수정 아이콘
월가/군산복합체 커넥션 쪽이 아니고 의문사쪽을 질문한겁니다. 서로 죄질의 레벨이 천지개벽수준으로 달라보이거든요.
18/06/07 22:43
수정 아이콘
의미 전달이 잘 안됐네요. 힐러리의 커넥션을 아는 사람들은 그 수많은 의문사들에 클린턴 부부가 어떻게든 손을 썼다고 믿는다는 뜻이었습니다.
18/06/07 22:48
수정 아이콘
세상에ㅜㅜ
전 바디리스트라 해서 클린턴 유명한 사건이 생각나서 보디히트 같은 그런 영화 종류 인가 했는데 의문사라니.
아무리 인터넷으로 구글도 보고 한다지만 그런 얘기가 미국에서 떠도는지 꿈에도 몰랐네요
루시드레인
18/06/07 22:30
수정 아이콘
503 친족사건 비스무리한... 읍읍..
18/06/07 22:55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 별 일이 다 있네요. 충격스럽네요
태연이
18/06/07 23:16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이라고하기엔
빌 클린턴 주지사 시절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면 꽤 시간이 ..(..)
꺄르르뭥미
18/06/09 02:1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라면 그 나라에서 누구보다 이런 문제를 많이 생각해보고 조언도 많이 듣고 정보도 많이 있을텐데 우리나라에는 이런 이야기를 해줄 멀쩡한 전임 대통령이 없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99 [일반] 바른미래 근황 [43] 좋아요6319 18/06/09 6319
4198 [일반] 대통령, 지자체장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은 예산안을 내게 했으면 좋겠어요. [16] 홍승식4532 18/06/09 4532
4197 [일반] 사상최고의 명언? 헛소리? "공약? 내 마음속에 있다!" [34] 차오루7345 18/06/09 7345
4196 [일반]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17] 크림샴푸3663 18/06/09 3663
4195 [일반] 간만에 복습하는 홍대표의 '역사적 사명' [21] 피카츄백만볼트5054 18/06/09 5054
4194 [일반] 유정복 후보 "인천 비하 정태옥, 의원직 사퇴하라" [45] 강가딘5888 18/06/09 5888
4193 [일반] 홍준표 대표님 오지말라는 김천 대신 인천 부천 유세 와주세요!! [19] 청운지몽5052 18/06/09 5052
4192 [일반] [뉴스 모음] No.180. 사전투표 시작 등 지방선거 소식 외 [6] The xian5432 18/06/09 5432
4191 [일반] 어제자 놀라운 정태옥 '이부망천' .news [113] 피카츄백만볼트13511 18/06/08 13511
4190 [일반] 오늘 사전 투표...손가락 인증샷 찍어도 될까!? [5] 콜드플레이5352 18/06/08 5352
4189 [일반] 안철수측 "단일화 불발…김문수 적폐적 발상에 충격""김문수 찍으면 박원순 된다" [95] kicaesar11523 18/06/08 11523
4188 [일반] 토론회의 추억(feat. 찰스형) [30] 나가사끼 짬뽕7519 18/06/08 7519
4187 [일반]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10] 에베레스트4092 18/06/08 4092
4186 [일반] 사람 뽑는거 진짜 어렵네요. 뽑으려던 후보와 직접대화해보니 정말 노답이었습니다 [38] Secundo7073 18/06/08 7073
4185 [일반] 피가 거꾸로 솟는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추가 문건 [42] 후추통12140 18/06/02 12140
4184 [일반] [초스압, 11.9mb] 썰전 -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권 남용 의혹 [18] 렌야8444 18/06/02 8444
4183 [일반] 양승태가 오늘 2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65] 후추통14713 18/06/01 14713
4182 [일반] 대법원에 중앙은행까지... 도대체 끝은 어디일까 [71] 돈키호테16235 18/05/30 16235
4181 [일반] 고법 부장판사들 대법원장에 반기들다. [35] 후마니무스10922 18/06/07 10922
4179 [일반] 빌 클린턴의 북미회담,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인터뷰(영상) [41] 자전거도둑6082 18/06/07 6082
4178 [일반] 대전시민입니다만 이번 시장 누구뽑을지 참 걱정이 많네요. [57] 아점화한틱5019 18/06/07 5019
4177 [일반] 사전투표 D-1, 준.비.완.료. [6] RedSkai3470 18/06/07 3470
4176 [일반] 김부선씨의 녹취록. [12] 1q2w3e4r!6409 18/06/07 64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