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20 11:20:10
Name 길갈
Subject [일반] ?? : 니들이랑 겜 안 함. 수고요.
[[단독] 김종인 "통합당, 아직도 반성 없어.. 더는 관심 없다"]
https://news.v.daum.net/v/20200420095505450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거론 되었던 김종인이 결국 고사했다는 기사입니다.
사실 선거가 끝난 후에 상황실에 불참했다던가, 스스로 할일은 끝났다고 얘기하는 등
처음부터 아에 거절하는 분위기 였지만

[김종인 “황교안, 사퇴 전 당 이끌어달란 취지로 말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488317

갑자기 김종인이 황교안 썰을 들고 오더니

[통합당 심재철, 김종인 찾아가 비대위원장직 부탁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524486

대표 대리로 당을 이끌고 있는 심재철 또한 김종인에게 부탁하는 등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이뤄지려는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그런데 주말동안 또 당에서 난리가 납니다.

[“툭하면 외부인” “대안 없다” 김종인 비대위 놓고 통합당 분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94124

최근 몇 년 간 외부 인사가 구원 투수로 등판할 때마다 평이 안 좋았던지라 그런 거 같긴합니다만.
(인명진, 전원책, 김병준 등등)
아무튼 주말동안 피터지게 싸웠고 이걸 지켜본 김종인의 기분이 상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단독]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 합류 가능성은 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5/2020032502831.html

이런 인터뷰를 하고 다음 날에 덜컥 가버려서 걍 블러핑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1% 가챠면 요즘 겜에서도 혜자 소리는 듣기 힘든데 말이죠.

아무튼 총선에서는 공천 후에 등판해서 전권의 '전'자도 만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간다면 과연 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앙몬드
20/04/20 11:2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망하길 기원합니다
DownTeamisDown
20/04/20 11:23
수정 아이콘
전권 안주면 절대안하겠죠.
그래도 문제인이 싫어서 한번 해봤는데 해보니까 견적이 안나오니...
전권 받아야 뜯어고칠텐데 안주면 자기이름만 더럽힌다고 생각하겠죠
남아있는 이름값이 이제 있나 싶기도 하지만요
아이군
20/04/20 11:23
수정 아이콘
전권좌라서 전권 받아야 가겠죠... 저렇게 구설수 여서야 안가죠..
뚠뚠이
20/04/20 11:24
수정 아이콘
이 영감님 몸값 높이려고 고사 거절 사양 3종세트는 이번에도 유효하네요. 레드카펫에 조명까지 풀세팅 요구하는걸보니 4월 내에 전권받고 나서겠네요.
Achievement
20/04/20 11:24
수정 아이콘
당장 오늘 아침만 해도 웃음벨 행보를 보이는 중진들이 즐비한데, 지금 저기 가는건 나 멍청이 입니다 하는 꼴이죠.
기기괴계
20/04/20 11:27
수정 아이콘
뭐 심야토론에 주호영 당선자, 박성중 당선자 나와서 하는 소리 들어보니, 허참...

그냥 망하세요. 그런 다음에 민주당이 보수/중도로 나뉘는게 낫겠습니다.
껀후이
20/04/20 12:36
수정 아이콘
혹시 설명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무슨 말을 한건지...
20/04/20 12:4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잘한거지 정부가 잘한게 아닌데 공은 정부가 다 가져갔다
지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다
(영남에서 민주당이 득표율이 상승중이란 이야기가 나오자)
영남에서 민주당이 표를 쉽게 얻지만 우리당은 호남에서 지지율이 안 나온다.
그러면 누가 호남에 출마하려고 하겠는가.
어떤 형태로든 개선이 있어어한다.
껀후이
20/04/20 13:01
수정 아이콘
이정도 상황인식인거 보면 얘넨 진짜 향후 10년은 선거 이길 일 없겠네요...
껀후이
20/04/20 13:02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멀면 벙커링
20/04/20 13:35
수정 아이콘
지들이 제대로 노력도 안하고 호남 운운하네요. 진짜 뻔뻔한 인간들입니다.
20/04/20 11:27
수정 아이콘
뭐 긴 말할 필요없이 즐인 상황인데요?
월급루팡의꿈
20/04/20 11:27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양반이라..
20/04/20 11:34
수정 아이콘
지는 팀을 이기게 만드는게 최고로 희열있지만,
팀이 노답이면, 이기는 팀에 들어가는게 제일이죠.
20/04/20 11:37
수정 아이콘
그냥 전권좌죠. 그거 아니면 안들어 갈겁니다.내부에서 이야기 나오는게 전권주면 갈려나갈것같으니까 내부에서 말이 나오는거고..
20/04/20 11:38
수정 아이콘
지난 번 선대위원장도 안한다고 하더니 결국 했죠

그냥 블러핑 99%
이쥴레이
20/04/20 11:49
수정 아이콘
선대위원장도 안한다고 하다가 막판에 해서.. 이번에도 할거라고 봅니다.
20/04/20 11:50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와도 못이기죠 ㅠ.ㅠ
GRANDFATHER__
20/04/20 12:31
수정 아이콘
심야토론 보고 참 어이가 없었는데...
라라 안티포바
20/04/20 1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종인은 웃긴게
전권무새인데 정작 전권줬던 민주당에선 2번 셀프공천하고 호남공천 개박살내서 욕먹고 이후 대권욕심부리면서 문재인과 싸우다가 결국 당원들에게 까이고 탈당했고,
전권을 못받은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는 이용만 당했다고 동정받음...
그냥 딱 거기까지인 정치인 같네요.
데오늬
20/04/20 14:53
수정 아이콘
저 할아버지는 맨날 말 따로 행동 따로라 자기가 ~라고 말했으니까 를 판단근거로 삼기는 좀...
말 뒤집은게 한두번인가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20 15:0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쇄신할 생각이 있었으면 저 할배를 찾아갔겠습니까.
그냥 하던 대로 하자는 거지...
정말 쇄신할 각오가 있었다면 하다못해 이준석 같은 젊은애들이나 아예 뉴페이스한테 전권을 주거나 했겠죠.
blood eagle
20/04/20 15:20
수정 아이콘
이 영감님이 20대 총선으로 헛바람이 거하게 들어서 결국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직도 20대 총선은 내 힘으로 했고 문재인이 배은망덕하게 자신을 쫒아냈다고 착각하시는거 같던데요;;;;; 거참 그냥 얼굴마담으로 데려온거고, 본인은 누굴 쓰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에서 쓰이는 사람이라는 걸 그 연세넘도록 왜 모르시는지.
20/04/20 15:23
수정 아이콘
괜히 추호선생이 아닌데 이 정도 워딩 가지고 안 간다고 판단하긴 섣부른 것 같습니다.
허저비
20/04/20 15:59
수정 아이콘
전권도 전권인데 비대위원장 기간도 적어도 올해말까지 달라고 하니까요
박지원도 어디선가 얘기했는데 무슨 비대위를 지금부터 8개월 하겠다는게 정상입니까? 비상상황에서 당 추슬러서 정상궤도로 올리는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건데 굳이 전권에 기간까지 확답 달라는건 그냥 당대표 추대해 달라는 얘기죠.

앞으로 2년동안은 적어도 아쉬울거 없는 당선인들이 굳이 자기들 목을 갖다바칠지 궁금합니다.
꼬마산적
20/04/20 16:3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1&aid=0003726960

이러고 있는데 가실리가??
나같아도 안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73 [일반]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40.4% 독주 속 홍준표 10.6%.jpg [209] SKT14898 20/04/22 14898
4972 [일반] 현재시점 다음 총선에 선거구 변화는 어떨것인가. [19] DownTeamisDown5944 20/04/22 5944
4971 [일반] 21대 국회에서 처리 됐으면 하는 소소한 법들 [21] 삭제됨6443 20/04/21 6443
4970 [일반] 애들아 4년동안 수고했고 다시보진 말자 [26] 꿀꿀꾸잉9585 20/04/21 9585
4969 [일반] 일본 간호사가 SNS 올린 글 [66] 가라한12521 20/04/21 12521
4968 [일반] 21대 총선으로 보는 조선붕당의 이해 (보수편) [31] 이니그마7560 20/04/21 7560
4967 [일반] 조국 사태의 역설? [52] 로빈11961 20/04/21 11961
4966 [일반] 21대 총선 비레대표국회의원 카토그램 [10] 아마추어샌님7620 20/04/21 7620
4964 [일반] [속보] CNN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 정부관리 인용 [46] aurelius12696 20/04/21 12696
4963 [일반] 굽시니스트 - 7전 8기 [61] kkaddar12809 20/04/21 12809
4962 [일반] 경상도로 장가간 전라도 사람(정치이야기) [94] 공노비17487 20/04/19 17487
4961 [일반] 6공화국 총선,대선 득표 분석 [30] 솔로15년차7096 20/04/21 7096
4960 [일반] 최근 선거게시판에 생각없이 쓴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12] i_terran7062 20/04/20 7062
4959 [일반] 호남 토호의 첫 번째 퇴장(정동영 정계 은퇴) -> 다시 본인은 부정 [83] 독수리의습격11482 20/04/20 11482
4957 [일반] 통합당도 총선 참패 미리 알았다 [46] 마바라11512 20/04/20 11512
4956 [일반] 진짜 이준석은 선전했을까? [72] 아우구스투스11870 20/04/20 11870
4955 [일반] 방통위가 채널A와 TV조선에 조건부 재승인을 또 줬습니다. [57] 뚠뚠이8114 20/04/20 8114
4954 [일반] 2009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위기의 비교 [23] chilling5275 20/04/20 5275
4952 [일반] 긴급 재난 지원금 과연 결과가 어찌 나올지 모르겠네요. [71] 키토9450 20/04/20 9450
4951 [일반] 증명된 수도권의 힘 [142] 아우구스투스11827 20/04/20 11827
4950 [일반] 민주당이 부산에서 완패한 이유.jpg [99] 청자켓12128 20/04/20 12128
4949 [일반] ?? : 니들이랑 겜 안 함. 수고요. [26] 길갈7429 20/04/20 7429
4948 [일반] 기자들은 스스로 밥줄을 걷어찬게 아닌가? [91] 꿀꿀꾸잉20138 20/04/17 201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