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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00:10
사회자 : "뭐, 붕대 감고 다니시던 것도 많이 보이던데"
"네. 설명이 충분하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누구든 정말 최대한 좋게 해석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편인데, 이 사회자는 도저히 안되겠네요. 제 능력 밖입니다. 포기하겠습니다.
12/11/27 00:11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
2015년까지 그런 지속적으로(아마 비정규직을 말하는듯) 정규직으로 전환이 됩니다. 대기업에서 공시제도를 의무화했어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면 민간에서도 따라할거.
12/11/27 00:11
공공부분에서 비정규직을 없앤다고 해서 민간에서 비정규직을 보고 따라한다라... 이윤추구가 목표인 사기업에서 비정규직이 훨씬 이득인데 왜 따라해요... 현실적으로 답변좀 해줘요..
12/11/27 00:12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page=1&divpage=4036&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095485
다시 한번 링크 끌어올립니다~ 그땐 왜 그랫어요~ 역시 그대로 대본에 있군요 크크..
12/11/27 00:16
급박한 상황 발생시 여성이라 군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할텐데? 란 의미의 질문인데...
뭔 소리를 하는건지. 여기서 천안함, NLL 얘기가 다 나오네요.
12/11/27 00:17
메르켈 이야기가 나오는건 다 이유가 있는걸로 압니다.메르켈 총리하고 박근혜 씨하고 상당히 친하거든요.
전에는 대통령 되길 바란다는 편지도 보내서 야당이 반발도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2/11/27 00:17
천안함을 폭침이 아니라 침몰로 보는 사람들은 북한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이라네요. 허허허
조금이라도 좋게 보려고 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12/11/27 00:19
웃길거라고는 예상했지만... 이정도로 웃길줄을 몰랐네요 진짜.
지네들끼리 화답해주고 웃고 이미지메이킹하고 있고.... 토론회하겠다더니 박근혜쇼를 하고 자빠지고 있는데... 아오... 이거보다 웃기는걸로 이기려면 무한도전에서 초청하는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12/11/27 00:19
다들 질문히 상당히 곱네요..
조금도 깊숙하게 들어가질 않아요..조금만 깊히 들어가려고 하면 사회자가 가라막고 발표자가 동문서답하고... 아 정말 문재인 안철수의 토론이 그립습니다. 그들은 적어도 두리뭉실한 대답은 없었는데..
12/11/27 00:21
정진홍 의원의 질문은 전 나름 날카로운 질문이었는데 그냥 에둘러 웃자고 했다고 봅니다.
"집권하면 지금 밉보이는 사람들 다 쳐내는, 독재 하실겁니까?"
12/11/27 00:21
사회자:손석희
면접관:최재천,노회찬,진중권으로 300분특집으로 시간압박걱정없이 박근혜 단독TV면접 한번만 더 하는걸 보고 싶습니다. 70분은 너무 짧습니다.
12/11/27 00:22
[Q - 서미아 교수] 저출산 문제의 해결 방법은?
[Q - 이은주 교수] 사형제에 대한 의견은? (방송 시간상 답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질문만 한다고 합니다.)
12/11/27 00:23
사회자 : '냉정한 판단에 도움이 되셨기를 기대하면서...'
암요.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크크 특히 사회자님 당신은 불합격.
12/11/27 00:23
마무리 발언에서는
- 박 후보의 최종 연설시 육영수 여사 이미지와 겹쳐보이도록 할 것. - 박 후보 눈가가 촉촉하게 젖으면 이를 남성 진행자가 언급하도록 할 것. 이 그대로 실현 되는지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11/27 00:23
올해 초부터 성폭력이 메이저 신문에 도배가 되더니...
여성성을 강조하려는 목적이었군요.. 도데체 성범죄자 이야기가 몇번이 나옵니까? 대통령이 성범죄자 처단하려 출마하는 사람입니까? 여성이 대통령이 되는거면 성폭력을 해결하려고 되는겁니까?
12/11/27 00:24
사회자가 정말 최악이라서 그렇지..
패널들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걸요? 저 분들 마음먹고 하시면 웬만한 논설위원들보다 훨씬 나을 듯하구요.
12/11/27 00:25
tpa의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박후보께서 삼자토론 때를 위한 전력 숨기기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는 정말 말이 안 되거든요 ...
12/11/27 00:25
정치능력이랑 연설능력이랑 상관관계라는 법은 없지만
말을 너무 못하니까 과연 저사람이 대통령 당선됐을 때 새누리당 꼭두각시가 아닌, 자기 혼자서 소신있게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_-:;
12/11/27 00:26
하하 큐시트가 공개된게 신의 한수였나보네요...
원래 눈문샘을 자극하려 했는데 유포가 되었으니 그렇게 하지도 못하고... 하하 정말 웃긴 토크쇼 하나 봤습니다. 70분으로 대체 뭘 설명하고자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뭐하나 딱부러지게 설명한게 하나도 없어요.. 그저 북한을 이용한 안보 안보, 나는 여자니까 성폭력 성폭력 이거 밖에는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12/11/27 00:26
나름 이렇게 평하고 싶네요.
염려하던 수준보다 면접관들의 질문이 날카로웠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 전혀 만족스러운 대답을 전혀 하지 못하는 박근혜 후보가 실망스럽네요. 단 하나 뚜렷한 안보관만 기억에 남네요.
12/11/27 00:26
타이틀은 토론인데 형식이라는건 내편 국민면접관들 모셔놓고 질의응답하기. 근데 내용은 박근혜쇼. 삼위불일치 개쩌네요.
저런 면접 해주는 기업이 어디있습니까? 저런 면접이라면 전국민 취업 100% 달성 어려운게 아니네요.
12/11/27 00:27
안보관도 뭐 별거 없죠 --; 그냥 국토 하나 지키겠다는 추상적인 답변만요.
지금 북한과의 어떻게 관계를 개선시키거나 정책을 실행할 것인지 말한게 있나요?
12/11/27 00:27
사실 그나마 있었다는 뚜렷한 안보관 이것도 현상에 대해서는 해석을 전혀 하지 않았고
그저 상대 공격하는데만 열을 올려서 그야말로 모든 부문에서 F급이었지요.
12/11/27 00:29
그렇게 복지가 중요하면 왜 무상급십 반대 투표할때 같이 했는지부터 이야기를 풀어야지요..
증세없이 35조 가까이를 마련한다고 했으면 그것에 대해서 조금더 설명을 듣게 해줘야지요 사회자 정말 개판입니다. 짜여진게 중요한게 아니라 할말은 다 듣게 해줘야지요..
12/11/27 00:29
토론의 패널들에게서 이나라 진짜 보수지지자들의 깊은 고민을 오히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새누리당과 대통령 박근혜가 이런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데 전혀 그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이 없는것 같아서, 정말 그들도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진보세력을 지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12/11/27 00:30
오늘 토론 좋았네요...
사실상 대선후보 토론이라는게 유권자들의 선택을 도와줘야 하는건데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오늘 토론은 그런면에서 제대로된 토론이었어요 크크크크
12/11/27 00:30
안철수-문재인 토론에 맞추어서 형평성 차원에서 한거라고 하는데
진짜 형평성을 생각했으면 그냥 안하고 조용히 넘어갔어야 했음 새누리당 전문가 집단이 박근혜 하나를 위해서 엄청나게 세심하게 준비했을텐데 보면서 정말 앞이 캄캄했을듯 .......
12/11/27 00:33
그런데 큐시트 유출..이라고 하는데 저정도 사전각본은 어느 토론이나 다 하는거라고 하는데요?
https://twitter.com/yoonjujin 네. 제가 그 '유출 자료'라는걸 보니 보통 방송 수준이더군요. @gnjqtpf2246: @yoonjujin @jamesleeplan 대본은 정확하게 이력서파트까지만 사회자 후보자 모두 배부된거에요. 실제 토론내용에서 어떤 질문하는 지는 모릅니다. 윤주진 @yoonjujin 제가 전문 방송인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조금이나마 소개해드리자면.. 토론프로그램에서 약간 긴장을 풀기 위한 가벼운 내용이나 인트로 부분, 페널 소개부분은 대본대로 가고, 논쟁하는 각론 부분에서만 각자 준비해온 자료를 갖고 토론을 합니다.
12/11/27 00:34
[안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일정 입니다. (박근혜-문재인-이정희 후보 출연. KBS-MBC 생중계.) 12월 04일(화) 20시 : 정치-외교-안보-통일 12월 10일(월) 20시 : 경제-복지-노동-환경 12월 16일(일) 20시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12월 05일(수) 23시 : 초청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후보(박종선-김소연-강지원-김순자 후보) 출연.
12/11/27 00:34
완전히 동문서답;;;
문재인은 아직 고민중인데, 박근혜는 이번 토론코미디쇼에서 확실히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느껴졌네요....
12/11/27 00:38
예상되는 것과 같지 않나 싶은 것이
저 나이대의 사람들은 대부분은 토론을 못합니다. 토론문화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서요. 물론 문재인 후보의 경우에는 토론실력이 수준급이었죠. 정치인이 되기전에는 변호사였으니까요. 안철수 후보가 말하는 화법이 '교수화법'이라고 지적받은 것과 같은 이유일 겁니다.
12/11/27 00:41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토론회 이후 박캠에서는 어떻게 피드백을 할까 궁금하네요.
"수고하셨어요 잘하셨습니다" 할까요 아니면 있는 그대로 말을 해줄까요.
12/11/27 00:44
근데 사실 보수층에서 볼 때에는 이게 못한 토론이 아닙니다. 보수층의 마음의 핵심에는 '우리 사회는 큰 잘못이 없다' 가 자리잡고 있고, 이 분들 앞에서 '우리 나라의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그걸 내가 이렇게 저렇게 풀 거고' 를 너무 시시콜콜히 얘기하면 오히려 싫어하십니다. 이 분들한테는 박근혜 후보처럼 덕담 같은 화법이 더 잘 맞을 수가 있지요. 조지 부시가 괜히 토론회에서 발리고도 대통령 된 것이 아닙니다.
12/11/27 00:55
정말로 우리나라 보수층의 마음의 핵심에는 "우리 사회는 큰 잘못이 없다" 가 자리잡고 있나요?
저는 정진홍 논설위원의 서두에서 던진 '불량정치' 라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지금 보수층들도 우리사회의 공통적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원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말이죠... (정말 질문입니다)
12/11/27 00:49
그런데.. 무상급식도 그렇게 반대하던 새누리당이 ..
오늘 토론보면 반값등록금에다 말만하면 복지..복지.. 적응이 안되네요.. 자신의 지지층이 공고하니 이런 전략이 겠지만..
12/11/27 00:55
3김이라 불리는 김영상 김대중 김종필씨도 그렇고 이회창 노무현씨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매력을 느낄만큼 진짜 말을 잘 했었는데 최근에 후보로 나오는 이명박 박근혜는 정말 말을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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