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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5 12:01
최저임금은 그렇게 크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국노동정책연구원의 결과로는 최저임금 10% 올릴때 전체임금 1% 상승하고 물가는 0.2~0.4% 정도 오른다는군요. 아마 최저임금 받는층이 물가를 올릴만큼 소비를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네요.
22/06/05 12:10
뭐 그럴수 있겠죠. 근데 모든 가구로 따졌을때 외식을 밥먹듯이 하는것도 아니라서 물가에 영향은 제한적일것 같네요.
통계청 결과를 보니 2019년 기준으로 34만원을 쓰는데 이중에 신선식품에 18만원을 쓴다고 하니 외식은 한 16만원 정도 되겠네요. 16만원에서 올라봐야... 실제 가구 소득 대비는 크지 않을것 같아요. 참고로 2019년 평균 가구 소득은 477만원이라고 합니다.
22/06/05 16:28
보통 이런 평균은 세전인데다가 4인가족이 기준이라...
맞벌이 부부의 월급이 합쳐서 세전 477만원이면, 1인으로 환산했을때 239만원 정도니까 그리 높다 보긴 힘들죠. 세후수익으로 생각해보면, 1인당 200만원 정도가 평균 월급이라는 얘기군요. 중위값은 더 낮을거고요,
22/06/05 12:06
한국과는 관계 없는 얘기지만, 인용하신 글을 보면 미국의 임금 인상은 수요와 공급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시장경제의 원리에 따른 거였는데, 이런 걸 인플레이션 잡겠다고 억제하면 뭔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 한국의 임금 상승/억제가 수요와 공급으로 인한 건지 판단할 수 없어서 여기에는 말을 아낍니다.
22/06/05 20:44
코로나 지원금에 의한 상승도 있어서
(그 돈 받느니 실업상태로 지원금 받는게 낫다고) 단순히 시장경제의 문제는 아닌 걸로 알고있습니다
22/06/05 12:07
지금 인플레 촉발이 임금이 아니죠 원자재의 급등인데 이걸 제어할방법이 우리로서는 딱히 방법이 없으니까
그냥 노동자들한테 전가 하는겁니다. 그렇다고 인상분만큼 기업들에서 물건값을 제대로 인상안할리도 없고요. 제일 편한 방법이긴한데 선거가 끝나서 그런가 마냥 곱게보이지도않고 사실 뭐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각자 가장편하게 내세울수있는 방법이 이거라 이렇게 될거 모르던것도 아니라서 평가는 각자가..
22/06/05 14:16
그 노동자에는 편의점 알바생도 포함되는 건가요?
노동자라 하면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을 텐데요.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 대기업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기업 노동자, 프리랜서, 알바생, 자영업자, 실업자 또는 무직자. 그들은 모두 소비자로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물건값 상승분을 지불하며 살아야 할 것이고요. 모두가 충격을 받는 가운데 그중 '특정 노동자들의 임금만 상승'한다면, 나머지 노동자(또는 무노동자)에게로 가중되어 전가되는 것 아닌가요?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제 6단체장에게 부탁을 하면 과연 어떤 노동자들의 임금상승이 줄어들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편의점 알바생은 이래나저래나 똑같은 돈을 받을 것 같은데요.
22/06/05 12:12
어차피 코어 지지층들인 노년층이나 구직자/학생 비율이 높은 이십대 남자 특성을 생각하면 대기업/중소기업 회사원들 봉금 좀 안 올려주는 건 그들에게는 타격이 아니니까요. 그분들 입장에서야 선거 직전에 수십조 뿌린 다음에 봉급 인상 억제를 권고하는 시장 개입을 한다고 해도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여가부 잠정 폐지라는 떡밥과 사회로 부터 억압 받던 자아가 윤석열/이준석과 일치되면서 핵심 권력층으로 부상했으니 그걸로 충분하겠죠.
22/06/05 12:17
지금 인플레 원인이 임금이 아닌데 임금 잡아봐야......
인플레의 고통을 노동자에게 던지겠다 뭐 이거죠. 뭐 그나마 금리 강하게 올리는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양적긴축도 빡시게 하고.... 지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경기둔화가 무서워서 주춤주춤하는 모양새인데, 몇 년 지나면 다들 땅치고 후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한국도 빅스텝해야 된다고 봐요
22/06/05 12:20
일단 빡빡하게 긴축은 들어가야 겠네요 다른 방도가 딱히 안 보이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니 당분간 머든 틀어막고 금리를 빡시게 올리는 방안으로 가는거 같네요 가격인상도 이렇게 빡시게 틀어막아야 할텐데...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22/06/05 12:25
저거 말고도 다른것도 하겠죠 저거 하나만 달랑하고 인플레 잡았습니다 라고 할리가 없겠죠 세계적인 위기상황인데 국민들은 아무피해없게 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정치인있으면 정치인이 아니라 사기꾼입니다.
22/06/05 12:38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75354_35744.html
관세없는 상품의 관세를 없애겠습니다... 라는 정책도 하고는 있습니다만....
22/06/05 14:44
크크 제가 매일 아침 뉴스 확인하는데 이거 보고 진짜 하루종일 웃었어요. 원래 못하거나 이상한 소리를 보면 화가 나야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기더라고요. 이미 없는 걸 없애겠다는 정책이라니..
22/06/06 00:08
mbc 손좀 봐야겠네요. 알면서 기사내는건지 안내는건지..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많네요.
당연히 유통업자가 FTA협약 맺지 않은 국가들로 대체하여 제품을 수입하겠죠. 고등학생도 생각할수있는 걸 이렇게 해석한다는게 안타깝습니다.
22/06/06 22:45
이미 무관세로 100% 수입하는데 거기 말고 딴데 이미 관세를 내고 있는데를 다시 찾아보자고요?
그럴만한데가 어디 있으려나... 우크라이나?
22/06/05 13:23
경호형도 바지였구나 회장님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총대메고 하려니까 짜증나겠다
형도 다음에 선거 나와야 할텐데 스택 적당히 쌓아 힘내
22/06/05 13:38
저 정책이 이해가 안가는데
한국은 그나마 여파가 좀 적지만 전세계가 엄청난 인프레와 전쟁으로 인한 식량보호전략중인데 임금은 강제로 동결 시키는 지시를 내리면 국민들이 크게 손해보는것 아닌가요??? 그럴꺼면 휘발유 경유부터 가격 동결 시키고 이전 가격으로 팔아줘요!
22/06/05 14:17
문 정부 5년간 기사 한번 제대로 나오는걸 본 기억이 없었던 [전경련]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승리와 함께 바로 전면에 등장한것만 봐도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적당히 예측이 가능하죠. 국내 굴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서 향후 5년간 투자계획 발표를 내놓은것도 그렇구요. 결국 윤 정부나 대기업들이나 [기업]에 유리하게 판을 깔고 잘 크게 해주면 알아서 모든게 잘 풀릴거다 정도의 흔히 봐오던 마인드가 강하게 자리잡을텐데 [기업의 부 축적 ≠ 노동자의 부 축적] 이라는걸 평범한 임금근로자라면 누구나 경험해본 사실인데 과연 기업과 노동자의 이익 모두를 보장해주는 어려운 밸런스 맞추기를 지금 상황에서 윤 정부가 잘 해낼수있을지...
22/06/05 14:47
전경련은 박근혜 때 지은 죄가 있어서 나서질 못했다가, 정권 바뀌자마자 나오고 있죠. 애초에 윤석열이든 국힘이든 노동권 쪽으론 전혀 친화적이지 않던 인물이기도 하고. 윤석열 정부 성향+세계 상황 등이 노동자에게 꽤 가혹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06/05 15:02
개인적으로 기업과 노동자의 이익 모두를 보장해주는 밸런스가 극강의 난이도임에 공감합니다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느껴져서 솔직히 어떤게 밸런스를 잡아줄수있을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부자들 다 없애고 그 돈 빼앗아 나눠주자 이러면 나에게 월급 줄 사람이 사라지게 되고 그렇다고 부자들 하자는대로 하기만 하면 빈부격차는 더 벌어지고 내 월급은 깎이겠고
22/06/05 14:29
연준 의장도 임금인상과 물가인상 악순환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죠. 임기내내 오직 자기 지지율 관리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인기 없어도 필요한 정책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추진할수 있는 정치인이 꼭 필요한 시점이에요
22/06/05 14:32
미국은 이미 엄청난 임금상승이 있은 뒤에 자제하라는거고 우리나라는 일부 it기업들 말고 임금상승이 막 오른게 있나요?
전 세계 물가는 이미 올랐는데 우리나라만 임금 안 올리면 그 손해는 국민이 다 뒤집어쓰고 경기 위축될 가능성도 큽니다.
22/06/05 15:57
우리나라 대기업은 임금인상률이 꽤 되지 않았나요? 슈카월드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요
[韓 임금인상률, 日·EU보다 높아...대기업·중소기업 격차 확대] https://m.ajunews.com/view/20220424163615236 ['억'소리 나는 대기업 연봉 인플레…근로자 평균의 4배 올랐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22032229451
22/06/05 16:26
네. 제가 일부 it기업이라고 했지만 네이버, 카카오 등 대부분 대기업군에 속해 있어서 대기업은 분명히 오른게 맞습니다.
다만, 저 기사는 너무 부풀러져있네요. 특별성과금까지 연봉상승분으로 올리는것도 웃기고요. 저도 저 기사에 나오는 대기업 중 한군데 다니는데 실제로 연봉상승율은 작년 상승율 대비 1%p 올랐을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대기업만 좀 올랐을뿐 경제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견기업 이하에 다니는 사람들은 별로 안 오른 상태라는게 문제죠.
22/06/05 16:54
네네 최근에 대기업들 역대 최대 실적에, 성과급 파티의 연속이라는 기사를 많이 봐서요.
대기업들이 임금을 너무 올리게 되면 중견에서 인력 이탈도 심할테고,, 임금 올리지 말란 소리가 특정 영역에선 맞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노동자로서 기분은 별로네요 크크 결국 근원적인 해결책은 공급망 안정이겠죠?
22/06/05 16:57
어차피 대통령 할애비가 와도 그많은 대다수 중소기업 임금까지 못올리게 할 방법은 없고 노사가 짝짜꿍해서 소비자에게 몽땅 전가시킬수 있는 몇몇 독점 대기업들이라도 알아서 처신 잘 시켜야죠.
22/06/05 17:08
저 대기업중에 현차 정도 말고 노조가 목소리 크게 낼 수 있는 기업들 있나요? 노사가 짝짜꿍이라니..크크
저런 독점 대기업들이 직원들 임금 안올려서 가격을 낮춰주기라도 한답니까? 결국 경영자들 배만 불려주겠죠. 직원들 상승율 걱정할 시간에 경영자들 가져가는 돈이 얼만지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22/06/05 18:04
한국에서는 노조가 있으면 일단 상위 12%에 속하는 직장이고, 일단 노조의 존재만으로도 경영자들이 눈치를 보지 않을수 없습니다. 놀랍게도 한국 경영자와 종업원 간의 임금격차는 미국, 독일, 일본과 비교할때 훨씬 양호한 편에 속하고 그만큼 기업 인건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물가에 대한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22/06/05 19:56
노조가 있으면 상위 직장이라는 답도 웃기네요.
당장 삼성전자만 해도 제대로 된 노조가 없는 판국인데요. 그리고 경영자와 직원들간 임금격차를 말하는게 아니고 경영자들 임금 상승율을 말하는겁니다.
22/06/05 20:48
웃기지만 그게 분명한 현실이죠. 그런데 모든 사람이 항상 저 위만 쳐다보지 자기 아래는 보지 않으려하고요. 격차에 민감하고 불평등을 과장해서 인식하는 것이야 뭐 한국적 특성이긴 한데 위에서 아래까지 전부 경제에 대한 객관적 인식이 결여되어 있는게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211 참고로 그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20년간 임원 연봉 상승율이 종업원에 비해 훨씬 낮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과거보다 격차가 확 줄었죠
22/06/05 23:14
숨고르기 님// 16년 이후로 큰 변화 없네요. 17년의 튀는 값은 특정 인물이 100억원을 넘는 초고액 연봉을 받은 특수 케이스 입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3310722Y 이런 기사에서는 임금 격차가 커지기도 하구요.
22/06/06 12:26
악튜러스 님// [특정 인물이 100억원을 넘는 초고액 연봉을 받은 특수 케이스] => 다른 글로벌 기업들은 수백억 연봉을 받는 CEO가 비일비재한데 삼성에서 그런 사례는 드물거나 아예 없다는 이야기죠. 이런 점만 보아도 대기업 내부의 임금격차는 한국인들이 가진 편견보다 훨씬 양호한 편이지요.
22/06/06 13:19
숨고르기 님// 제 논지와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시네요. '격차가 줄었다' -> 삼성도 최근에는 줄지 않았다. 전체적으로는 커졌다
대기업 내부의 임금격차가 적절한가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오너경영 위주의 국내 대기업과 CEO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글로벌 대기업의 비교도 적절한지 의문일 뿐더러, 그 글로벌 기업들의 임금격차도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죠. 참고로 국내 200대 기업 CEO-직원간 평균 격차는 9배 수준이고 삼성은 4~50배, SKT나 현차는 2~30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
22/06/06 20:08
악튜러스 님// 미국은 CEO-직원 평균 격차가 300배 정도 됩니다. 한국 대기업의 내부 임금격차는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양호하다 라는게 제 댓글의 일관된 논지이고 님이 제시한 자료도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것 같습니다.
22/06/06 21:33
숨고르기 님// 애초에 제가 단 댓글은 삼성전자 임금격차가 큰 변화가 없고 전체적으로 격차가 늘고 있다는 댓글인데 왜 자꾸 다른 나라를 끌고 와서 얘기를 하시는 지 모르겠구요..
CEO-직원 간 임금격차를 따지기엔 OECD 하위의 노동소득분배율 부터 높여놓고 할 소리 아닌가요. 아니면 인건비 비중을 높여놓고 하던가요. 찾아보니 S&P500 기업은 13%, 국내 100대 기업은 7%대 기사가 있네요.
22/06/07 09:58
악튜러스 님// 하위의 노동소득분배율은 산업구조상 임금노동자에 대한 자영업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탓이지 대기업 임금이 적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인건비 비중이 미국에 비해 낮아 보이는 것도 시총상위가 제조업 일색으로 서비스업 비중이 적은 영향이 크고 (일례로 석유화학분야 같은 경우 연봉 최상위권이지만 장치 산업이라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이 불과 3-4%인 반면, 임금 낮은 서비스업 인건비 평균은 15%) 섹터 별로 들여다보면 현기차 같은 경우는 인건비 비중이 12%인데 도요타 (7%) 등에 비해 압도적 세계 1위입니다. 적어도 국내 상위 대기업 한정으로는 경직적 고용 구조와 강한 노조의 협상력 덕분에 임금 분배 구조가 절대 나쁘지 않습니다. 제조업 명목 임금 평균도 국민소득이 우리보다 높은 일본을 이미 10여년전에 추월했고 지금은 지나치게 벌어진 중소기업- 대기업, 비정규직-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더 큰 문제지요.
22/06/07 21:17
숨고르기 님// 덕분에 이것저것 찾아보니 공부가 좀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과소측정된 걸 제외해도, 산업부문별 노동소득분배율도 여전히 OECD 하위로 나오네요. 제조업에서는 OECD 29개국 중에 하위 10번째 입니다. 노동소득분배가 충분하다고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제조업 명목 임금 평균도 일본이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등에 비교하면 여전히 낮고 과다하다는 결론을 얻기에는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임금근로자 간의 임금격차에는 동의합니다. 결국 노동소득분배율이나 임금 평균을 낮추는데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그 격차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말씀하셨듯이 사용자 측의 임금 하방 압력에는 오히려 중소기업, 비정규직이 훨씬 약한데 임금 통제를 통해 물가를 잡겠다는 방향은 오히려 그 격차를 늘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2/06/05 20:14
물가가 오르면 물가를 잡을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임금을 올리고 물가에 따라가자는 의견은 전혀 공감하기 힘드네요. 그럼 물가는 안잡자는 얘기거나 언젠가 알아서 잡힐거란 의견이신거죠?
22/06/05 20:24
아니요.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부터 시작해서 다른 효과적인 방법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임금상승율 억제는 물가 상승 막는데 큰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땜빵식 대책이죠. 선행 대책은 거의 세우지도 않고 기업들 입맞에 맞게 법인세나 낮춰주면서 임금까지 못 올리게 하면 너무 친기업적이란거죠.
22/06/05 21:01
금리도 올리고 있고 임금만 낮추라 한게 아니라 제품 단가도 낮추라고 하는데 어떤 선행 대책을 세우지 않는걸까요. 법인세보다 임금이 물가에 끼치는 영향을 더 큰데요. 정부 들어선지 얼마 안됐는데…
그리고 물가를 잡는 방법중 중앙정부(은행)이 가능한 방법이 금리기 때문에 금리로 잡는거죠. 임금상승율과 제품가격인상이 억제 가능하다면 이게 더 효과적인 대책인데 왜 저런식으로 말씀하신지 모르겠습니다.
22/06/05 14:57
(예정된) 긴축의 시대에 노동자 임금 상승이 쉽지 않은 건 맞고, 윤석열 정부 성향상 저런 부분에서 계속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긴 합니다. 마침 선거도 끝났고요. 사실 이게 핵심인 것 같고. 사실 진짜 물가만 생각하면 이번 자영업자들 지원도 안 해야 되거든요. 윤석열+국힘의 성향상 애초에 노동자에게 전혀 친화적이지 않은 것도 있고, 저런 발언이 실제 영향으로 이어지면 여러모로 노동자들이 견뎌야할 부담이 높은 확률로 여러 저항으로 이어질 텐데 그걸 정치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건 인기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고, 현실이 이러니 '니(노동자)들이 감당 좀 해줘야겠다'라는 건데 이걸 쉽게 받아들일지는 모르는 거죠.
22/06/05 15:30
공급탓이 크니 수요쪽 팩터(임금상승) 같은건 건들이지 마라는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물가상승에서 공급쪽 고치지 못하면 고물가로 냅두라는건지..
뭐 댐이 무너져도 쟤 탓이니 난 안막겠다는거죠.
22/06/05 15:41
물가 상승 -> 임금 상승 -> 물가 상승 -> 임금 상승...의 과정에서, 그나마 한국 내에서 통제가 가능한 영역이 근로자의 임금이라는건 알지만, 좀 조심스럽게 말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꼬와지거등요.
22/06/05 15:45
지지율 떨어질만한 발언이지만 필요하다면 감수하고 해야지요.
문재인처럼 자기 지지율 지키는데 급급해서 맘에 안 드는 통계 나오면 통계청장 경질하고 일자리 숫자 늘리겠다고 노인들 조끼입혀서 쓰레기 줍는 일자리로 통계 마사지 하지 않는것만으로도 좋습니다.
22/06/05 16:32
문재인정부를 비판하던 논리대로라면, 임금인상이고 나발이고 시장에 맡겨야지 정부가 나서서 뭘 하려 들면 안되는거죠.
기업들이 필요해서 임금을 인상하겠다는데, 그걸 왜 정부가 나서서 막습니까? 문재인 정부도 사람들이 빚내서 집 사겠다는걸 막아서 부동산이 저렇게 박살이 났는데 말이죠.
22/06/05 17:06
말씀에는 동의하는데요, 그래도 임금인상 자제해달라고 언급만 한 것과 직접 대출 조이고 한 것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요?
임금 인상을 강제로 억제한다면 모르겠지만요
22/06/06 00:40
네?
http://m.monthly.chosun.com/client/amp/viw.asp?ctcd=&nNewsNumb=202106100024 [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치 이전에 LTV는 주택 유형, 대출 만기 등을 고려해 40~70%까지 대출을 해줬고, DTI는 6억원 초과 아파트 구매 목적 대출에 40%를 적용 중이었다. 그런데 정부가 이 모두를 40%로 조정했다. ] [DTI는 6억원 초과 아파트 구매 목적 대출에 40%를 적용 중이었다. 그런데 정부가 이 모두를 40%로 조정했다. 쉽게 말해 주택을 살 때 은행에서 돈을 덜 빌려주도록 정부가 규제한 것이다.] 혹시 LTV, DTI 를 말만으로 규제할수가 있나요? 진짜 몰라서 물어봅니다.
22/06/05 20:08
님 말은 억지죠. 그런식이면 그냥 정부가 없어야죠.
문재인 정부를 처음부터 비판했습니까? 엉뚱한 방향으로 24~5 차례 나가니까 비판한거죠. 윤석열 정부도 하다가 결과가 안좋으면 비판하셔도 됩니다.
22/06/05 20:52
억지라는건 인정합니다. 아직 가시적인 결과가 나온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비판하는건 문제가 있겠죠.
다만, 저 발언에서 보이는 현 정부의 노동자에 대한 시각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관은 대선후보 때부터 일관적이었거든요.
22/06/05 22:42
이미 결과는 나와서 비판할 수 있죠. 정부가 기업들에 임금 상승하지 않을 것을, 직간접적으로 임금동결 담합을 유도하는 정치적 의도를 보였죠. 이게 결과고 이건 봉급 생활자에게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거고, 어떤 분들의 표현에 의하면 이런 게 바로 갈라치기 겠죠.
22/06/05 15:51
인플레가 문제면 재산세 감세도 현시점에선 보류하고 일단 국고로 집어넣고 보는게 맞다고봅니다. 부담을 왜 노동자한테만 주려고 하나요. 긴축이야 머 국힘전문이니까 알아서 하겠죠.
22/06/05 16:19
아니 기업들 만나서 가격 올리지 마라 뿐만 아니라 임금 더 주지 말라구요??? 공개된 석상서... 크크크크 이라다 낙수효과론도 다시 나오겠군요
22/06/05 16:34
전두환이 흉내내는군요. 전두환때도 오일쇼크로 인한 인플레가 오자 임금인상을 막아서 물가상승을 막았던 전례가 있죠.
여기다가 자영업자들이 음식값 올리는것(대표적으로 짜장면)도 강제로 막으면 딱 그 시절 판박이로군요.
22/06/05 16:39
전방위적 물가상승... 현재 경제 상황이 워낙에 심각하죠.
게다가 문정권이 물려준 나라살림... 늘어난 부채가 어마어마... 참 그리 엉망진창으로 꾸려오기도 힘들거야. 그런데 쓸 수 있는 정책 수단은 상당히 제약적이고, 운용의 폭도 넓지 않죠. 모든 부처가 정책 공조를 해도, `묘수`를 찾기가 쉽지 않을 터. 모든 근로자 임금이 아니라.. 차등 적용..등 해결책을 마련하리라 봅니다.
22/06/05 18:11
필요한지 그냥 기업 편의 봐주는 건지는 제가 판달할 문제는 아닌거 같고....
저게 설득력이 있으려면 일단 저 말하는 본인 임금, 고위공직자 임금, 기업 임원들 임금부터 반토막내고 시작해야 라는거 아닐까요?
22/06/05 18:25
인플레 잡을때 임금인상 억제하는 건 정석적인 처방이라고 봐야 합니다
임금인상이 상품가에 반영되고 그게 인플레를 유발하면 다시 임금인상을 해야 하는 순환구조를 유발시킬수 있는데다가 임금이란게 탄력성이 낮아서 경기침체가 와도 다시 낮추기가 너무 힘들죠 한마디로 올리는 건 쉬워도 깎는 건 힘들다는 것이고 당연히 본인도 월급쟁이 입장이고 계속 올려주면 좋지만 정부는 거시경제를 봐야 하니까요 물론, 임금 하나로 해결하자는 건 말도 안되고 금리인상 긴축 등과 연계해야겠죠
22/06/05 18:47
코로나 통화량 증가 대기업 영익 근로자 임금상승 기타 자산 상승 이 추세인데 순서도 사실 역순이어야하죠 즉 금리인상 통한 통화량 감소 대기업 영익 감소 근로자 임금동결 기타 자산 하락인데 순서는 좀 뒤죽박죽 같습니다 지나서보면 소주성을 안했더라면 코로나에 재정을 풀고 지금 회수하면 어땠을까 하는...소주성에서 이미 깨져버려서 욕은 지금 정부가 먹을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22/06/05 18:51
우리나라가 임금 안올려주면 주요 인력이 해외로 나가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럼 국가경쟁력을 잃게되어버릴 수도 있죠.
22/06/05 19:08
해외의 임금이 오른다고 해도 해외로 나가기 힘들고 대체 가능해보이는 저임금 일반노동자의 임금은 동결시키고,
해외로 나갈 가능성이 있는 고임금 인력의 임금만 상승시키는 해결방안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아닌가 이것도 아끼나...
22/06/05 19:00
언제는 월급 열심히 올려준 줄 알겠어요
최저임금이 실질임금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 나라인데. 원래도 어떻게든 안올릴라고 수작을 부렸는데 핑계까지 줬으니 얼마나 더 할까요?
22/06/05 19:19
실질적으론 대기업들보다 올해 최저임금 동결을 위한 준비차원의 발언이 아닐까 싶은데, 인플레이션 고려하면 올해도 유의미하게 올리긴 쉽지않은 선택이겠죠.
22/06/05 20:22
하하하.. 10년째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임금상승률을 경험 중인데(사실상 10년 연속 임금 삭감중..) 윤정부 들어서면 좀 달라질줄 알았더만 더한 멍멍이 소리를 듣게되네요
22/06/05 20:26
음..죄송한데 윤석열 후보시절부터 노동자를 위한 임금 상승에 대한 의견은 일절 없고 친기업적인 행보만 보였는데 그런 기대를 왜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2/06/05 22:22
http://www.usline.kr/news/articleView.html?idxno=20942
요거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대학등록금이 14년째 동결입니다.. 당연히 대학 교직원 월급도 같은 시기 동안 거의 오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대학에 14년 있었던건 아닙니다만.. 뭐 이전 직장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어서..
22/06/05 20:52
연도별 임금 인상률 공무원 월급 인상률 물가 상승률 검색해보니간 2010년정도 빼고는 물가 상승율이 항상 가장 적게 올랐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말인 내월급빼곤 다 오른다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인가요?
22/06/05 21:06
다른건 다 오르지만 내 월급은 오르지 않네요.
제가 부르는 일용직의 일당은 2년만에 2배가 되었지만 제 월급은 20만원(1년에 10만원)오르는데 그쳤죠. ㅠㅠ
22/06/06 15:38
실제 시장논리에 의해 기업들이 큰 손해볼 때 종종 국가가 개입해서 도와주죠. 이득의 사유화, 손해의 사회화라는 말이 여기서도 종종 통용되고요. 솔직히 시장주의 이야기 나올 때마다 그냥 '기업(자본)편의주의'에 가까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2/06/06 09:06
지금 물가상승원인이 단기간에 해결될거 하나도 안보이는 상황에서
임금을 동결하라고 하는건 부작용이 더 클겁니다 저렇게 국가에서 면죄부을 줘 버리면 최소한의 임금상승도 없어 질건데 뭐 사고 크게 치고 빠르게 이번 정부도 망하는것도 한 방법이긴 하네요
22/06/06 11:10
뭐..다들 알고 계셨던거 같은데..아닌가요..
그러고도 뽑으신거고 이젠 개인적인 힘든일은 감내 해야죠.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그거부터도 좋아하시는분들 있으실테니..
22/06/06 11:16
그래서 돈은 더 일찍 뿌리고 최근에 인플레 시작할 때 뿌리면 안되는 거였죠... 결국 인플레 잡으려면 제로섬입니다. 줬다 뺐기...
그런데 코로나 이후 임금이 크게 오른 건 일부 직종에 쏠려 있어서 이 부분의 재분배에 대한 고민도 병행해야 합니다.
22/06/06 11:53
수입물가 올라가는 건 막을 수 없으면서 임금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하면
되려 디플레이션 악순환에 빠지면서 일본처럼 국가는 부유한데 국민은 가난한 상태가 될 수도 있죠.
22/06/06 15:20
여기서 말하는 임금은 제가 볼때는 최저임금 이상 받는분은 해당 안되는거 같습니다.
문재인 최저임금 사건으로 인해 알수 있었던건 우리나라 경제뿐만 아니겠지만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들 쥐어 짜서 그걸로 우리가 편하게 생활할수 있다는 점이였죠. 현장직에는(공장노동자,몸쓰는노동자) 지금 난리라고 하네요. 사람이 없어서. 특히 젊은사람들이 기피하는 직종이고 외국인들 출입도 막힌 상태라..
22/06/06 15:22
근데 원래 보수 스탠드는 저게 맞습니다.
문재인 같은 극 진보가 이상했을뿐. 최저임금 미친듯이 올렸다가 동결하고 돈팍팍 뿌려서 인플레 만들어 놓고. 보수가 다시 똥치우는중 이라고 봅니다.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 분들에게는 불쌍하지만 보수 스탠드가 원래 밑에 쥐어 짜서 중상층 잘먹고 잘사는 스탠드라..
22/06/06 15:41
저기있는 기업이 그랬다면 대부분 중소기업은 당연히 따라 가는 형태라서요.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비율이 85%인가 그렇습니다. 대기업이 연봉을 동결해?? 그럼 우리도 동결!!
22/06/06 15:58
우리가 이용하는 서비스 가격이 대부분 최저임금 받는분들에 따라서 가격이 인상되기 때문이죠.
최저임금 받는분들 쥐어 짜서 나온게 대부분 그가격입니다.
22/06/06 20:40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듯 최저임금 인상과 지금의 인플레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심각한 점은 최저임금 인상이 실제 임금 및 소득을 줄이는 쪽으로 작용했다는 것이죠. 최저임금 인상이 항상 고용의 위축을 불러오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과도하게 낮을 때, 예컨데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과 같은 상황에서는 설령 인상이 매우 급격하더라도 기본 베이스자체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고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실제 임금만을 올리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87262 그러나 어떤 한도를 넘어서는 정도로 인상이 과도하게 진행되면 인상이 오히려 소득을 낮추는 쪽으로 작용을 합니다. 임금을 올리면 올릴수록 실제 소득은 오히려 더 줄어드는거죠. 물론 짤릴 염려가 별로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플러스겠지만, 하위계층으로 갈수록 심각하게 마이너스 타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위 링크에서 말씀드렸듯 그 타격은 문재인 때문만이 아닙니다. 제가 보는 바에 의하면 이미 2016년 시점에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후는 문재인이 불난집에 기름을 더 부은거라고 하면 맞겠죠. 즉,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들이 가장 불쌍해지는건 보수가 아니라 진보 스탠스가 힘을 얻을 때입니다. 문재인 때 뿐만 아니라 박근혜 때 또한 진보 스탠스가 온 사회를 지배하던 때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포함해 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진보 담론에 크게 휘둘리던 것이 박근혜 정부였다고 봅니다. 노동자들을 위한답시고 취하는 정책이 때로는 위하지 않게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더 노동자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이후 몇년간은 아주 악랄할 정도로 하위계층의 부를 중상위~상위쪽으로 노골적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이 진행되었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하층민 입장에서는 역대 가장 사악하고 악랄한 것이 문재인 정부였다고 봅니다.
22/06/07 00:07
저는 하층민 입장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좋았습니다.(소기업,블루칼라,원룸 월세 30대후반)
기업들 각종 규제에 쥐잡듯 해서인지 갑을병정 중에 정입장인 제입장에서는 갑업체들의 갑질이 엄청 줄어들었다는걸 체감할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 맞춰서 타이밍이 운좋게 그런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시기상으로는..
22/06/06 15:40
저게 시장에 맡기는거에요.
정부가 개입 안하고 시장에 맡기면 노동자 80%이상은 동결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 같은 노가다 기술자는 해당이 안되지만..(자랑이 아니라 할려는 사람이 없다 보니 경쟁이 없고 그래서 보통은 연봉을 제가 통보합니다.)
22/06/07 00:05
무슨일이냐가 중요한것보다는 환경이 중요해요.
예를들어 100명이상인 회사는 통보가 잘안되죠. 그런데는 시스템화 되어있기 때문에. 소기업 가면 대부분 통보합니다. 이정도 올려주세요 사장이 OK하면 다니는거고 아니면 그만두면 됩니다. 저는 보통 300~500사이 올려 받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직업 선택하시면됩니다. 사람 구하기 어려워서 잘 못자르거든요. 내부 경쟁 할필요도 없구요. 전 경쟁 한번도 안해봤네요.
22/06/07 01:26
코로나 펜더믹을 마치 정부 지지율을 지탱하는 축복인 것처럼 묘사하지 않았습니까. 윤정부 역시 이정도 위기는 당연히 돌파하며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22/06/07 04:40
미국 물가가 장난이 아닌게 큰듯... 돼지국밥 같은거 텍스 붙기전 9달러 하던게 19달러 하고 팬케이크 3장 세트 같은것도 20달러씩 하는데 각 주 세금이랑 팁(지역마다 다를수있지만 대략 15~18프로) 포함하면 지금 우리나라 식당 물가 2.5~3배 수준이거든요. 여기서 연말까지 원자재값 상승치면 미국물가는 20~30%더 오를수도 있죠. 대한민국 물가도 코로나때 억제되어있는 만큼 실제 체감 물가도 20~50프로 오를 수도... 정부가 요청에도 오르는거 막는 건 불가능일듯
22/06/07 06:14
https://news.v.daum.net/v/20220606172702902?x_trkm=t
밑밥을 까는군요. 마치 지금 인플레가 임금상승 탓인 것처럼. 무관세 상품의 관세 면제를 민생대책이랗고 내놓고, 저렇게 대놓고 물가상승을 근로자보고 감당하라는 거 보니 앞으로도 더 쉽지 않은 세상이 열릴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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