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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11:46
면면들 보면 다 검찰에 데인 사람들의 모임이죠. 정당 목표는 조국혁신당과 다를게 없습니다. 소나무당 이전 가칭이 정치검찰해체당이였으니까요.
조국혁신당을 다크나이트에 비유한다면 이쪽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24/04/01 11:38
그나마 테이블에 먹는건 그럴싸해 보이는데, 마지막에 저 바닥에 앉아서 네명이 밥먹고있는 저 짤의 느낌이 진짜 기이합니다 크크크 너무 구질구질하게 사는 느낌이랄까요...
24/04/01 12:57
구질구질이라고 표현하실것까진 ;;;;
저렇게 둘러앉아서 밥먹는것 자체가 가족의 화목을 상징하는거죠. 저렇게 먹는 집들 아직도 많을거고요. 저 사진 보면서, 저는 정말 화목하고 좋은 가정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24/04/01 13:16
바닥에서 먹는거 자체를 나쁘게 표현한건 아니고요 (저희 본가 부모님도 그러시곤 합니다), 저는 저 사진 시리즈를 이번이 아니라 예전에 한번 봤었는데 바닥 테이블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꽉 차는 좁은 집, 에어컨도 없이 선풍기만으로 산다는 이야기, 4인가족에 강아지까지 꽉차게 찍어놓은 구도까지 너무 재미있고 기이하게 느껴져서 엄청 임팩트가 남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아무리 그래도 5선 국회의원에 인천광역시장에 당대표급 정치인인데 컨셉으로라도 저렇게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좀 대단한 느낌을 얘기하고 싶은건데 단어선택이 좀 부적절했던것 같습니다. 월급 루팡중이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대충 달고 넘어갔는데,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소나무당이 컬트적 인기를 끌면서 저 짤이 다시 재발굴되어서 많이 돌아다니던데, 지지는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약간 응원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ㅎㅎ
24/04/01 11:40
https://www.google.com/amp/s/m.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0311301810131/amp
송영길 대표는 이라크 파병 이전 "우리 젊은이들이 갈 분쟁지역에 국회의원이 먼저 가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며 전쟁 중이던 이라크로 향했고, 송영길 대표가 머물렀던 호텔이 폭격당했지만 송영길 대표가 귀국한 바로 다음 날에 이루어진 폭격이라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송영길의 아들은 당시 어린 나이에 울면서 말렸지만 결국 이라크로 출국한 아버지를 보며 다시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 때 이후로 송대표의 아들은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미담은 소황
24/04/01 11:56
조국혁신당이랑 여기는 취향차이죠.
공보물 보면 조국 얼굴이랑 전신이 골고루 다 박혀있던데 그거 부담스러우신 분은 이쪽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24/04/01 12:09
일단 민주당계열과 표가 많이 안 겹치는 상황에서, 반윤 전선을 확장해 주는 느낌이라 심적으로 지지합니다.
반민주당 또는 양비론으로 밀고 있는 일부 당보단 나아 보여요.
24/04/01 12:41
펨코에서 여기 엄청 좋아하던데 어느정도의 힘이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변희재&최대집 페어가 있는 한 송영길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도 볼 생각이 안생기기는 하는데 조국혁신당과 취향차이라면 비슷하게 먹을 수 있을런지
24/04/01 12:48
근데 송영길 개인은 진짜로 대단하네요.
나름 민주계열의 중진인데, 저렇게 산다는것 자체가 참... 이번에 송영길 개인에 대해서 알게된게 많아서, 다시보게 된 점이 많습니다.
24/04/01 13:03
도지삽니다 이후 김문수를 정치인으로 맛탱이 간 사람으로 보지만 인간 김문수는 욕 못하는게 청렴함이었는데 송영길 후보에게서도 느끼네요
송열길 후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호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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