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1 12:23:16
Name Rio
File #1 윤석열.jpg (79.7 KB), Download : 25
Subject [일반]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가 오전 11시에 있었습니다.
전날부터 어떤 내용이 나올지 이야기가 분분했는데,
결론은 [의대증원 2000명은 합리적인 방안, 바꿀 생각없음...]
[물가 잘 잡았다...]  인 것 같네요.
고물가와 의료대란으로 국민들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 듯 피해를 보고 있는데
대통령의 담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합니다.

사실 총선이 코앞인데 대통령이 이렇게 대국민담화하는 게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만
아이러니하게 예전 같았으면 여당이 환호하고, 야당은 반대해야할 것 같은데
거꾸로 여당은 제발 윤대통령은 나서지마라란 입장인 것 같고, 민주당은 선거 쉽게 한다(?)는 느낌이네요.

사전투표까지 4일남았습니다. 어떤 보수 대통령도 하지 못했던 선거운동을 하는 것 같아 좀 당황스럽기 까지 합니다.

여담으로 담화있기전 아침에 대통령이 사과할 거라고 예측한 평론자영업자들은 선거끝나고 좀 안봤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01 12:24
수정 아이콘
2000에 집착하는 거 같더라구요.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49

진짠지는 모르겠는데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예수부처알라
24/04/01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링크달았다가 지웠는데
오늘 2,000명 얘기하면서도 납득할만한 근거에 대해서는 전혀 얘기가 없는거보고
진짜 진짜 진짜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4/01 12:26
수정 아이콘
죽냐사냐 절체절명의 대선판에서
손바닥에 王자 쓰고 다니는걸 보면
2000이라는 수에도
이상하고 기괴한 집착이 느껴집니다.
24/04/01 12:27
수정 아이콘
진짜 대선 전에도 바닥이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거참...
24/04/01 12:29
수정 아이콘
우스게 소리지만, 윤대통령 어린이집 방문해서 시장놀이 할때 아이들에게 가격 2000원하고 절대로 안깎아주더라구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549481&memberNo=3939441&vType=VERTICAL
매번같은
24/04/01 12:49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천공 도사의 본명이 [이천공]이고. 그게 개명한 이름인데 개명 전 본명은 [이병철]이었다는거. 크크.
뭐 설마 이게 연관 있을거라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재미는 있었습니다.
24/04/01 14:5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의사들 사이에서는 천공도사 성이 오씨나 구씨가 아닌 걸 다행으로 여겨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합니다.
24/04/01 15:06
수정 아이콘
이천수 : ???????
이른취침
24/04/03 00:30
수정 아이콘
2000수는 뭐야? 크크크
제이크
24/04/01 12:24
수정 아이콘
우틀않...! 우틀않...!
자칭법조인사당군
24/04/01 12:25
수정 아이콘
대파한단이 875원인 세계관에서
전혀 벗어나질 못하시는군요
호야만세
24/04/01 13:18
수정 아이콘
8+7+5=20...20!? 아 이건 오반가요 ㅋㅋ
탄단지
24/04/01 12:26
수정 아이콘
잘하고 있습니다.
김건희와 함께 투샷도 기대합니다
24/04/01 12:27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 개입을 멈춰주세요!
.
.
.
- 국민의힘 총선 후보 일동

크크크크크크크
이 담화로 격차는 더 벌어지겠네요. 개꿀잼
(왜 수정은 초성이 안되는겁니까 ㅠ)
24/04/01 13:24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
김건희
24/04/01 12:32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4/01 17:32
수정 아이콘
엇...언제부터 초성을 쓸 수 있게 됐죠?
근데 왜 저는 안될까요? ㅠ.ㅠ
탄단지
24/04/01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3607?sid=100

전문입니다.

의료개혁만 얘기한게아니라
카르텔 물가 교육 재정 노조 등등 많이도 얘기했네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신성로마제국
24/04/01 12:36
수정 아이콘
국힘:이겨야 한다
민주당:[딸깍]
24/04/01 13:24
수정 아이콘
윤석열: 딸깍 이죠 ㅋㅋㅋㅋ
키비쳐
24/04/01 12:38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서니 디노조
24/04/01 12:38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벨8김숙취
24/04/01 12:41
수정 아이콘
짜란다!! 짜란다!!!
문통의 큰그림 오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독용 에탄올
24/04/01 12:41
수정 아이콘
정말 의료개혁 하고싶었으면 간호법때 딜을 치던가 민주당이 증원규모 말했을때 딜을 칠수 있었는데....

간호법때 수련/진료/개원면허, 면허갱신, 일반의 면허 단계적 폐지, 미용/성형 개방을 묶어서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어야.
매번같은
24/04/01 12:48
수정 아이콘
비록 영상은 안봤고 오디오만 들으면서 딴짓을 해서 모든걸 다 이해한건 아니지만 50분간 참고 참으며 틀어놓은 결과...
[이걸 왜 한거지?]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담화 시작을 의사들 돈미새로 만드는 악마화로 시작해서 나머지 45분 동안 자화자찬 주저리주저리...게다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 통계 숫자를 왜 이리 많이 말하는건지.
진지하게 이번 담화로 국민과 의사들을 설득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건지 심히 궁금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4/04/01 12:49
수정 아이콘
ㅋㅋㅋ 참모들 능지가...
비상의꿈
24/04/01 13:14
수정 아이콘
능지 있는 참모(였던 사람들)는 다 나가리 난지 오래일겁니다
지금 대통령실 참모라는 양반들은 다 예스맨 따까리겠죠
조언하는거 그렇게 싫어하신다는 헤드가 계시니...
24/04/01 15:18
수정 아이콘
참모들이 말 잘못하면 바로 불호령 떨어진다는 소문도 있긴 합니다.
반대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No.99 AaronJudge
24/04/01 12:52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린비
24/04/01 12:53
수정 아이콘
마무리로 '에헤 여러분 놀라셨죠? 오늘 만우절이잖아요~ 다 구라였어요' 라고 하고 끝낸거 맞죠?
24/04/01 12:54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극한대치로 방향을 잡았네요.
설마 이렇게하면 총선 민심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크크크크크....

이렇게 하면 정부는 절대로 못물러서는거고, 의사들도 당연히 타협 못하고.. 결국, 이 사태는 올해 내내 이어지겠네요.
24/04/01 12:59
수정 아이콘
[뽜이아]
소심한개미핥기
24/04/01 13: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오늘 뭔가 담화를 드디어 한다길래 시간을 내서 TV를 틀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조카 징징이를 들어주는게 대통령 징징이 들어주는 것보다 건설적이고 논리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노다메
24/04/01 13:06
수정 아이콘
주위에 사람이 없나요?
24/04/01 21:08
수정 아이콘
입틀막 짤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DownTeamisDown
24/04/01 13:07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만우절이라 만우절 농담한거 맞죠? 맞죠?
자리끼
24/04/01 13:19
수정 아이콘
이천수ㅋㅋㅋㅋㅋㅋ
노련한곰탱이
24/04/01 1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 하… 석발 x열이형!!!!!
24/04/01 13:21
수정 아이콘
이걸로 여당 100석 미만으로 막아야한다고 생각한 국민들 많겠네요. 아직 3년이나 남았다고??? 그리고 솔직히 의사들 지금 웃고있을 것 같네요. 이번에도 이겼다고...
소독용 에탄올
24/04/01 14:17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는 그냥 밀어붙일수도 있습니다.....

의료개혁은 민주당도 하고싶어 하는 일이기도 한지라 이쪽으론 큰 공격이 없이 갈 공산도 있고요.

당장 지금쳐럼 사고 쳐버리면 면허제도 고쳐서 수습할 수 밖에 없는지라 의사들도 못웃을겁니다.
철판닭갈비
24/04/01 13:4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총선 전 대통령 담화 좋다 이거예요 선거개입 아니라 치죠
근데 담화 내용이 이게 뭔가요? 보고가 어떻게 올라갔길래 지금 타이밍에 대통령 담화내용이 이런가요?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물가 얘기는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파논란의 중심이었던 분인데...
그동안 여러 번 느꼈지만 이번 담화를 계기로 대통령이 접하는 정보가 굉장히 왜곡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의규칙
24/04/01 13:44
수정 아이콘
물가 이야기 나왔습니다. 건전재정으로 물가 안정시켰다고.;;
철판닭갈비
24/04/01 13:48
수정 아이콘
저걸 물가 얘기 했다고 할 수 있는건지요.......
나의규칙
24/04/01 14:34
수정 아이콘
저런 인식이니까 지금의 물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도 안 하고 있는거죠. 어이가 없습니다.

건전재정 기조라면서 요즘 쉽게 10조 이런 얘기하고 다니는 것 보니 아마 윤석열 본인도 본인이 무슨 이야기하는 건 줄 모를 겁니다.
탄단지
24/04/01 13:46
수정 아이콘
물가얘기 했습니다.
본인이 안정시켰다고.
철판닭갈비
24/04/01 13:49
수정 아이콘
얘기했다 관점의 차이인데 저게 얘기했다고 할 수 있는건가요....
전문 대부분의 의대증원 얘기이고 우리 정부 이거 잘했어 잘했어 하는 과정에서 여당 지지자 반대했지만 건전재정해서 물가 안정시켰다 인데...
탄단지
24/04/01 13:59
수정 아이콘
현정부가 3년이 너무 긴 이유죠
햇님안녕
24/04/01 14:02
수정 아이콘
어둠의 민주당원이 또
24/04/01 14:08
수정 아이콘
200석으로는 만족 못하나 보네요 목표가 200석 이상인듯요
호날두
24/04/01 14:15
수정 아이콘
??? : 우리 남편도 의리 있어서, 대통령에 대한 가장 충신이에요. 나중에 알고보면, 나중에 아마 다 알게 될 거에요. 정말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충신이에요

이젠 진짜 알 거 같습니다. 울컥
24/04/01 14:19
수정 아이콘
조금 소름끼치긴 하네요;;
녀름의끝
24/04/01 14:23
수정 아이콘
진짜 비밀의 숲 찍고 있는 건지... -_-;;;
24/04/01 14:26
수정 아이콘
?? : 14,000,065개의 미래 중에, 범민주가 개헌선을 차지할 수 있는 미래는 이것밖에 없었다. 이젠 가망이 없어(?)
24/04/01 14: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하 별칭(벌점 2점)
선플러
24/04/01 15:01
수정 아이콘
얘 좀 이상해..
대한통운
24/04/01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찌 한치도 엇나가지를 않네..
바다코끼리
24/04/01 15:49
수정 아이콘
격전지 국힘 후보들 대통령 욕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뜨거운눈물
24/04/01 15:49
수정 아이콘
의사들랑 협상하기 위해 2000명 포기한다해도 총선어려운데 진짜 어둠의 민주당 당원인가..
피우피우
24/04/01 16:15
수정 아이콘
???: 윤총장 적당히 하세요 이러다 들키겠습니다!!
조메론
24/04/01 17:05
수정 아이콘
사과 가격 똑같던데 무슨 물가 안정 타령...
24/04/01 17:5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진짜 윤크나이트가 아닐지
내이랄줄알았다
24/04/01 18:54
수정 아이콘
김건희여사: 나중에 아마 다 알게 될 거에요, 정말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충신이에요
라떼는말아야
24/04/01 20:05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0석이 되더라도 상관없으니,
의사 증원은 해냈으면 좋겠네요.
뭐 해낼거라는 기대는 없습니다.
팔라디노
24/04/02 00:48
수정 아이콘
2000공
오라메디알보칠
24/04/02 01:21
수정 아이콘
총선 지면 삐져서 다 백지화 시킬지도 모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297 [일반] [단독]총선 앞두고 軍 특별정신교육 논란…'尹 특강' 내용이 교재 [43] Crochen6397 24/04/03 6397
6296 [일반] [여론조사] 녹색정의당의 위기, 자유통일당의 약진 [53] 계층방정6896 24/04/03 6896
6295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157] 바밥밥바15257 24/04/02 15257
6294 [일반] 총선에서 이번엔 왜 국민연금 얘기는 없을까요 [38] 한입5913 24/04/02 5913
6293 [일반] 대중이 사라진 시대 그리고 이준석 [111] 고무닦이9381 24/04/02 9381
6291 [일반]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최종) [35] 다크서클팬더6945 24/04/02 6945
6290 [일반] 네거티브가 먹히고 있지 않는 선거 [138] 봄바람은살랑살랑12816 24/04/02 12816
6289 [일반] 3월 소비자물가 3.1%↑…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61] 빼사스7867 24/04/02 7867
6288 [일반] 이재명 vs 원희룡의 주말 유세차 신경전(?) [32] Davi4ever7030 24/04/02 7030
6287 [일반] 전략적 실패 원희룡 공천 [23] 로사7189 24/04/02 7189
6286 [일반] 국민 과반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 힘 [37] 아롱이다롱이9626 24/04/01 9626
6285 [일반] 한동훈 “우리 정부, 눈높이에 부족··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52] 피우피우10148 24/04/01 10148
6284 [일반] 유시민 칼럼, "선거여론조사는 반드시 틀린다" [26] 빼사스8407 24/04/01 8407
6283 [일반]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여론조사 결과 [38] 바밥밥바9045 24/04/01 9045
6282 [일반] 여론조사꽃 서울 동작을: 류삼영 48.8% vs 나경원 43.1% [78] 철판닭갈비10383 24/04/01 10383
6281 [일반]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65] Rio8946 24/04/01 8946
6280 [일반] 윤석열 담화 끝나자마자 올라온 국힘 후보의 윤석열 탈당 요구 [14] 매번같은6135 24/04/01 6135
6279 [일반] 만우절 기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리얼라이프 [42] 푸른잔향5090 24/04/01 5090
6276 [일반] 온라인 ‘발칵’ 뒤집혔다…한동훈, 편의점서 ‘컵라면’ 끼니 때우는 모습 ‘포착’ [58] 빼사스6599 24/04/01 6599
6275 [일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전례없는 압승이 예상됩니다. 게임 터졌네요. [70] 홍철9000 24/04/01 9000
6272 [일반] 윤대통령 4월 1일(내일) 의료대란 관련 대국민 담화예정 [47] 저스디스8006 24/03/31 8006
6271 [일반] 민주 박용진 "국힘 후보 공보물에 사진 도용…분노 치밀어" [15] Davi4ever6107 24/03/31 6107
6270 [일반] "윤 대통령 사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국힘 후보 [41] 매번같은7329 24/03/31 73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