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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8 11:43:08
Name Zard
Subject 현재까지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마지막으로 토성님의 형이라는 분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여전히 거절하시더군요...

마음은 착잡하지만 그래서 증거자료를 공개하겠습니다.


이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새벽에 통화할때 떳떳하게 실명을 공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좋다고 생각되서

제 이름도 물론 공개하구요 토성님 형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의 이름과

토성님 이름을 확인했습니다.



각설하고


현재 토성님의 성함과 토성님의 형이라고 하시는 분의 핸드폰 번호가 네이트온으로 검색을 해보니 일치합니다.....

반대로 토성님의 형의 성함과 토성님 형이라고 하시는 분의 핸드폰 번호는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불과 새벽에 통화할때도 그렇고 방금 전에 다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토성님은 핸드폰이 현재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전화를 한 핸드폰은 토성님의 형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의 핸드폰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실껀가요...토성님의 형이라고 하신분...

핸드폰을 토성님에게 넘기고 토성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건 머였습니까...

착잡하네요...........


새벽에 통화했을때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

.............


사람 참 이렇게까지 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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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8 11:46
수정 아이콘
뭐............. 뭐죠? ㅡㅡ? 이해가 안되요, 쉽게 설명해주세요 -_-
비오는날이조
05/08/28 11:48
수정 아이콘
휴.. 쪽지가 한발 늦었던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Zard님.
춤추는소년
05/08/28 11:48
수정 아이콘
토성님은...진정...후....정말주옥같은글많이써주시던분이셨는데..
llVioletll
05/08/28 11:48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서 동일인물이 아니다 하는 근거가 미약하다..

정도가 되겠군요..

토성님은 핸드폰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토성님의 형이라는 분의 핸드폰과 토성님의 성함을 네이트온에서 맞추어보니 토성님의 핸드폰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말씀입니다..

동일인물이라는 또하나의 근거가 제시된것 같습니다..
05/08/28 11:49
수정 아이콘
그럼 자작극? ㅡ,.ㅡ; 뭡니까 -_-;;
춤추는소년
05/08/28 11:50
수정 아이콘
bluskai//토성님의 형이라는분은... 토성님이만든 가상의 인물이란 소리인거같네요.. 결국 사건의 진위여부는..판명됀건가요..토성님의..
05/08/28 11:53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왜 토성이라는 분은 아직 까지 하나의 글도 쓰지 않았을까요???? 본인이 직접 나와서 자신의 주장을 말하지 않으면 이런 글을 믿으라는 소리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아니면 이게 진실인가요????
05/08/28 1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또 한가지 첨부 하자면 토성님은 핸드폰이 없다고
계속 부인하셨죠 하지만 워3 게시판을 한번 볼까요?
토성님으로 검색해서 [잡담]아Q정전 의 글에

P.S 3번째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장의 팬택 입단(?)은 마냥 좋아하지도 비난하지도 못 하겠지요.
그래서 더 씁쓸하네요.그저 잘 되기만 바랍니다. 팬택, 내가 핸드폰을 그쪽걸로 바꾸느냐 마느냐는 2개월후에 달려있소.

라고 되어있죠.. 핸드폰을 사는것도 아닌 바꾸느냐 마느냐로

되었습니다 게다가 글은 8월 21일 입니다 대체 뭐라고 설명

하실겁니까
하얀잼
05/08/28 11:55
수정 아이콘
아....
05/08/28 11:55
수정 아이콘
이게 어케 돌아가는 영문인지....
나르는닥
05/08/28 11:56
수정 아이콘
어째서 솔직하지 못했을까요...죄를 범한 것도 아니고, 그저 마음 한켠을 접고 용기내어 말했으면 됬을텐데. 이젠 정말 토성님은 못 볼 사람이 되었군요.
05/08/28 12:00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사실이라면 너무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버렸네요.
훔... 굳이 그런식의 거짓말까지하며 감추셨어야 할까요?
제 판단엔 각기 다른 사이트에 이중적인 성격의 글을 올린 것은 그리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문제가 불거진 후의 잘못된 대처에 대한 비난은 피하기 힘들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들부들
05/08/28 12:01
수정 아이콘
(뜽금없습니다만..)
네이트온에서 그런것도 검색되나요?
갑자기 좀 무섭네요....
GrandSlammer
05/08/28 12:01
수정 아이콘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군요.
이지석
05/08/28 12:03
수정 아이콘
네이트온을 무시하고 천대해왔는데 그런 무서운 기능이 있다니...덜덜덜... 이글보고 지금 설치하고 해봤는데 되는군요;;
05/08/28 12:0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궁금한 건...... 자드님은 통화를 하시면서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생각을 안하셨나요....... 그것마저도 위장한건가 -_-;;;;
05/08/28 12:07
수정 아이콘
이거 참.. 과연 진실은 어디있나요..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Grateful Days~
05/08/28 12:07
수정 아이콘
끝났군요. 드디어. 그분 심정도 사실 이해가 갑니다. 여지껏 쌓아올린 명성도 있고 이 싸이트에서만큼은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었을텐데.. 감추려고 나름대로 애를 쓰셨지만.. 실패하셨네요. 뭐 한분 없다고 pgr 문제생길건 없잖습니까. 그런 분도 있었다고 생각만 하면 될듯. 사회생활하면 심하게 이중적인 분들도 많아요. 다 신경쓰곤 제명에 못삽니다.
05/08/28 12:08
수정 아이콘
BluSkai 님 / 그런 목소리 부분은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아예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05/08/28 12:10
수정 아이콘
Zard님// 목소리를 들어봤을때 어땠나요?
GrandSlammer
05/08/28 12:10
수정 아이콘
이러고보니 어제 그 해명글이라고 올라왔던 글이 참 초라해보이는군요..
차라리 글을 안 썼더라면 어땠을까요...
그분은 그 글로 상황을 모면해보려고 했겠지만 결국 돌아온 건 더 큰 비난과 실망감 뿐이네요.
비오는날이조
05/08/28 12:12
수정 아이콘
결국 남은것은 상처밖에 없군요.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위한 전화통화였나요?
아무도 Zard님과 다른분들께 문제 해결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총대를 매신것은 정의감이었습니까?
아니면 Pgr또는 토성(사건 전)님을 위한 애정이었습니까?

마지막으로 어떤것을 얻어셨나요?
iloveeggo
05/08/28 12:13
수정 아이콘
이제 이 문제가 해결이 돼도 좋은 쪽으로 해결되기는 힘들 것 같네요. 토성님이 비타넷에 그런 글을 쓰신 것은 상관없다쳐도, 거짓말을 하신것이라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적어도 그 "형"이라는 분이 올리신 해명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겠네요.
05/08/28 12:13
수정 아이콘
비오는날이조아 //
자드님은 그냥 사건만 전파했는데
사람들이 자드님을 매장하는데 별 수 있습니까
문제해결을 강요받을 수밖에...
Grateful Days~
05/08/28 12:15
수정 아이콘
zard님은 전말이 궁금한 사람들에 의한 반강제의 총대의 희생양입니다. 마음의 상터도 딴 분에 비해 크실텐데.. 아쉽네요.
비오는날이조
05/08/28 12:16
수정 아이콘
FAQ//
댓글을 적다 지웠네요. 양쪽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좀 더 매끄럽고 현명한 대처를 원했을뿐입니다.
나르는닥
05/08/28 12:17
수정 아이콘
비오는날이조아/
무엇을 얻을수 있겠습니까? 마치 이성간에 하룻밤마냥...
단지 허무할 따름이죠.
[비러스]대발
05/08/28 12:18
수정 아이콘
자드님이 글을 올렸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진위여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드님이 반강제적 총대를 맺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결을 보셨죠.

이 이상 어떤 매끄럽고 현명한 대처를 기대하시는겁니까? 어차피 일이 터진 이상 한 쪽은 망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레스지후니
05/08/28 12:18
수정 아이콘
허허....참
공중산책
05/08/28 12:20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비오는날이조
05/08/28 12:22
수정 아이콘
[비러스]대발//
반 강제적이란말은 반 자의적이란 말이군요.
한쪽이 완전히 망가지고 자신도 어느정도 망가지는것보단
양쪽이 어느정도 망가지길 원했던것입니다.
[비러스]대발
05/08/28 12:25
수정 아이콘
비오는날이조아/ 양쪽이 어느정도 망가지는 걸로 끝날 논쟁으로 보이진 않는데요.
스타워즈
05/08/28 12:26
수정 아이콘
결국은 자작극이군...
goEngLanD
05/08/28 12: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계속 올려서 뭐 어쩌시겠다는건지 ........
[비러스]대발
05/08/28 12:28
수정 아이콘
goEngLanD님// 진실은 밝혀져야죠.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피지알은 자드님과 비타넷을 확실한 근거도 없이 마녀사냥을 한다며 매도하지 않았습니까?
스타워즈
05/08/28 12:29
수정 아이콘
zard님 탈퇴는 하지 마세요,이거 토성님의 자작극으로 판명났으니..
VoiceOfAid
05/08/28 12: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모두들 뭘 얻으셨습니까?
남은건 상처밖에 없군요.
못된녀석...
05/08/28 12:31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가요...;;??

어제 듀얼과 스타리그를 못봐서 pgr을 안들어왔던지라....
05/08/28 12:31
수정 아이콘
goEngLanD님//뭐 어쩌시겠다고 올린겁니까 이게......?
이런 글을 올리셔야하는 상황에 있으신 유일한 분이고
이런 글을 올리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셔서
이런 글을 올리실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타워즈
05/08/28 12:32
수정 아이콘
VoiceOfAid//진실을 감추는것보다는 낫습니다.
완전완전
05/08/28 12:32
수정 아이콘
결론은 자작극으로 판명났지만 토성이란분의 피지알에대한 무한한애정에 신기한생각마저 드네요.
만약제가 저런일을 벌였고 들통났었다면 그냥 그길로 잠수타면 그뿐이었을텐데 가상의 같이사는 아는형까지만들어서 시나리오를 짜고 1인2역을해가며 자신을 추궁하는사람과 전화통화까지하면서까지 숨기려고했다는사실이 정말 놀랍네요. 토성님의 예전글을 보면 정말 너무 논리정연하시던데 궁지에몰리면 좀사람이 비논리적으로 변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하기까지하네요..
스타워즈
05/08/28 12:33
수정 아이콘
토성님이 아Q정전이라는 글에서
P.S3만 안남겼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음..
그게 결정적인 증거..ㅡㅡ;;
05/08/28 12:34
수정 아이콘
자드님 탈퇴하지 마세요. 잘못한거 없습니다. 왜 총대를 맨사람도 욕을 메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마치 군대에서 소원수리 긁지 말라는 고참의 논리와 같군요.. 남은게 상처뿐입니까? 한사람의 자작극이란 사실을 밝혀낸건 뭡니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PGR은 무조건 깨끗한 온실처럼 유지되야합니까? 알건 알고 깔건 까야지 이건 뭐..자드님 힘내세요..
05/08/28 12:35
수정 아이콘
이 글로만 보면 70%는 자작극인데, 흐음..
이만큼 문제가 되었으니 진실은 규명되야죠.
남는 건, 앞으로 이런일이 되풀이 되면 안된다는 것과 사람들 마음에 스크래치..정도일까요?

하룻밤의 이성관계와는 다르죠..

ps
Zard님이 총대를 메신건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결과가 어떠하던 누군가 이런일로 탈퇴하고 이러는 건 원치 않습니다만.
05/08/28 12:35
수정 아이콘
Game Over.........



토성님 잘가슈~ -_- 이 말 말고는 뭐 할 말이 없네요 -_-;;; 이제 진실은 밝혀졌네요..... 기다려야 할 시간도 끝난 듯......
마요네즈
05/08/28 12:35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네요..
만일 그 것이 진실이라고 해도.. 비타넷의 대처가 성급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모르는게 좋을 때도 있는 법이죠..
05/08/28 12:36
수정 아이콘
헛점이 많은 해명글보다 zard님의 이번 글은 더 신빙성이 있네요.

사람을 찾을때 ip로 지역을 알고 이메일로도 찾아보고 이름이 있다면 사이월드에서 검색해보고 휴대폰 번호를 알면 네이트로 검색해보면 되는데요. 제가 알기론 네이트 온에서 검색되는 휴대폰 번호는 네이트온 가입자에 한해서가 아닌가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형이란 분이 네이트온에 가입하지 않았다면요?

저도 네이트온으로 이성회원찾기를 가끔?하는 편이라 조사를 해보지만 동명이인이 많을 경우 리스트가 많아서 전부 검색되지 않을때도 있고요. 대한민국 4000만의 휴대폰 번호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어쨋던 해명글이 올라온 시점부터는 불신쪽으로 더 생각이 강해지네요. 모든 것이 확실해 지기 전에 [토성]이란 id의 해명글을 보고 싶은 맘이 더 생기네요.
05/08/28 12:36
수정 아이콘
ps 한가지 더.,

비타넷의 대처에 대한 실망은 여전히 100%.
05/08/28 12:37
수정 아이콘
용서를 구하셨으면....좋겠네요.
아직 모든게 자작극이다-라는 100%의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영원히 내려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김종민
05/08/28 12:38
수정 아이콘
이게 뭐 그리 대단한 사건이라고 추적하고 검색까지하면서 한사람을 물먹이는건가요.. 완전 인민재판이 따로 없군요.. 엄청나게 악의적으로 명예회손을 한것도 아니고 스갤에서의 평범한 까대기를 가지고 무슨 전화 통화까지하면서 소위 '오바'를 하시나요. 그 이유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pgr에서의 활동여부를 걸고라니. 문제의 본질은 토성님이 거짓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애초에 별일 아닌걸 가지고 사이버 매장을 감행한 비타넷 운영진과 zard님이 훨씬 토성님보다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05/08/28 12:40
수정 아이콘
나르는닥님//Game Over라는 말이 민감하게 보이신 것 같네요.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저도 많이 기다렸습니다 "설마 그럴리가.....", "누가 장난친거겠지.....", "아이피로만 추적이 가능할까?"

..........

그 뒤는..... 말씀 안드려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_-
스타워즈
05/08/28 12:40
수정 아이콘
김종민//자드님이 처음부터 매장시키려고 했습니까?
자드님이 단순히 글올린건데 사람들이 댓글로 토성님에 대한 마녀사냥 이라는 식으로 남기자 반강제적으로 총대매고 나선겁니다.
05/08/28 12:40
수정 아이콘
엇;; 답글 달았는데, 나르는닥님께서 댓글 지우셨군요.... ㅡ,.ㅡ;
나르는닥
05/08/28 12:41
수정 아이콘
BluSkai// 그 댓글은 삭제했습니다.본의아니게 님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것 같아서요. ^^;
05/08/28 12:44
수정 아이콘
데모님//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 룸메이트의 전화라고해서 통화한 번호와 토성님의 실명이 네이트온에서 매치되어 검색되었다는 것이죠.
토성님은 휴대폰이 없다고해서 그 룸메이트형과 통화했는데 알고보니 그 번호는 토성님의 휴대폰번호였다는 겁니다.
해바라기
05/08/28 12:48
수정 아이콘
논란은 점점 증폭되어만 가는데..
정말요, 다 필요 없고
토성님의 해명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토성님은 "진실은 저 너머에~"를 외치면서 모두를 힘들게만 하는겁니까 왜..
05/08/28 12:52
수정 아이콘
제 3자에겐 별일 아니었는데 그 까는 행위의 일반적으로 보기엔 수준도 낮았는데, 비타넷 운영진과 몇몇 관계자에겐 원한을 사는 일이었나봅니다. 그래서 잠복근무?끝에 그 하루에도 몇십page가 올라가는 스갤의 글의 ip와 매번 id가 달라질수 있는 댓글의 ip를 다 조사해서 비타넷의 빛서인이란 악플?유저와 ip와 비슷하다는 것을 밝혀내고 빛서인님이 토성님이라 밝힌 댓글이 있음을 근거로 토성님이라 확정하고, 그것을 공지로 올려 참수하여 깃대위에 걸었으니... 운영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사건이 아닐수 없습니다. 조그마한 권력을 잡았다고 오용하는 셈...

지금까지 밝혀진대로가 사실이라면 토성님에 대해선 이중적인 행동(이 사이트에선 응원, 저사이트에선 비난)에 대해서는 사이코라고 생각이 되고, 밝혀진 후의 1인 자작극에 대해서도 역시 사이코스럽다란 생각이 들지만 비난하고픈 생각은 들지 않네요.

zard님에 대해선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자게에 시작하게 하면서 한쪽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몰아버리는 우를 범하시긴 했지만, 이후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셨고 결국 밝혀졌다면 그의 행동에 대해 비난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비타넷의 운영진은 토성님 사건이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잘못된 행동이고 비난받아야 할 일이죠. 사실이던 아니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seiji님 댓글중의 지적처럼 xx님으로 처리해야 당연한 일입니다.

탈퇴를 요구한다면 토성님도 zard님도 아닌(이 분들은 본인의 자유의사일 뿐입니다. 누구도 탈퇴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비타넷 운영진에게 하고 싶군요. 어차피 익명으로 고발을 강행한거니까 운영진에서 물러난다 한들 누군지 알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호수청년님이나 seiji님의 구명노력에 대해서는 인상깊었습니다.

뭐 어쨋던 전 과거에도 토성님 글 중 어느 것은 좋게 생각하고 어느 것은 별로라고 생각한 바,(저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글재주 하나는 인정하는 것이지요) 그가 pgr에서 떠나는 것을 바라지는 않네요. 정상적인 별 컨텐츠를 가지지 못한 대중보다 좀 사이코스럽더라도 특이한 컨텐츠를 가진 사람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럴지도 모르지요.

모르겠습니다. 읍참마속을 해야하는건지, 그게 아니면 시위위에 오른 화살은 날린대로 갈 뿐이라는 [진림]을 살려준 조조처럼 해야할지... 저는 더 조조쪽에 기울어져 있습니다만..
후루꾸
05/08/28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긴 댓글을 달려다가 뭐 저말고도 많은 글이 있으니 달지 않겠습니다만


어쨌든 이걸로 대충 밝혀진 것 같네요.
05/08/28 12:57
수정 아이콘
검형님// 그러네요. 그 부분을 잊었네요. 지적 고맙습니다. 휴대폰을 곧 바꾸기로 한 사람이 휴대폰이 없다고 하고 형이라고 말한 사람의 휴대폰 번호와 토성님 이름이 매칭된다면, 거의 의심의 여지가 없겠네요.

세상에는 별 사람이 다 있군요. 그만큼 [토성]이란 id를 지키고 싶었던 것이겠죠. 타 사이트에서의 행동으로 자신이 활동하고 명성을 가져왔던 사이트에서의 비난과 배제를 경험한다는 것은 본인에게 매우 우울하고 좌절스런 상황이겠네요. 미즈노스럽다고 해야하나요? 그가 극우잡지에 그의 이름4자를 섞어쓴 필명으로 한국비판을 한 것을 알았을때 느끼는 감정 같은 것? 그는 역사학도이고 저와 공통된 부분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보다 느끼는 정도지만 활동하는 pgr에서의 어떤 유명한 유저의 이중행각의 폭로... 정말 달갑지 않은 사건이군요.

GG입니다.
anti-terran
05/08/28 12:58
수정 아이콘
비타넷 운영진이나 자드님이나 뒤늦게 매우 열심이시군요.

질문을 바꿔서 한번 물어보죠. 왜 처음부터 그렇게 열심이지 않았느냐고. 지금 이렇게 자드님이 열심이신 이유는 넷상에서 본인의 인격이 살해당하느냐마느냐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겠죠. 그만큼 본인의 인격은 소중한 것일테고.

스갤에서 문제가 되었다는 그 글이 토성님의 것이 맞다'고 친다'면, 토성님의 행태는 엄밀히 말하면 포가튼님 개인에게 위해를 끼친 것입니다. 비타넷 운영진이 포가튼님이 그동안 당해오면서 마음고생하시던 것이 안타까웠고, 그런 행각을 벌인 토성님에게 합당한 제재를 가하고 싶어서 아이피추적해서 증거를 잡았으면, 토성님 본인에게 피좔을 통해 쪽지를 보내든가 해서 본인의사를 미리 확인한 이후에 사실인 것이 확실하다면 포가튼님 본인에게 직접 사과를 하든지 토성님이 허락한다면 토성님에게 사과문을 받아서 비타넷에 게재하면 그걸로 끝날 문제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렇게 일이 크게 문제가 될게 없었겠죠.

지금 상황은 어쨌든 토성님은 이제 '토성'이라는 아뒤로 어디에도 나타날 수 없습니다. 본인의 인격인 아뒤 소중한건 아시는 분이 남의 인격에 대해서는 이렇게 무개념하신게 일단 전혀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러니까 이렇게 피좔에 '자신의 생각'이라는 명목으로 고발도 넣으실 수 있었겠죠.

토성이라는 분의 앞에선 어르고 뒤에서 뒤통수 때리는 이중적인 행태를 옹호하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만약 제 친구중에 하나가 저에 대해서 그랬다면 당장 인연끊었을 겁니다.), 비타넷 운영진의 고발과 그걸 피지알에 퍼와서 두들겨패는 분들의 행태는 공개처형을 방불케 하는군요. 자신의 아뒤 소중한 줄 아시면 입장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8/28 12:58
수정 아이콘
토성님의 진심어린 해명글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되어가는지 잘 알 수 없는 상황에
종지부를 찍으실 수 있는건 현재 '토성' 님 밖에 없다는 마음이 드네요.
05/08/28 13:04
수정 아이콘
얼른 종지부가 찍어지길 바랍니다.
타마노코시
05/08/28 13:09
수정 아이콘
사실 명예훼손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 사건의 내용이 전부 사실일 경우에는 실명 공개가 된 것이 아니며,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 사람이 소송을 걸었을 경우에 원고 가 되기 때문에 명예훼손의 성립은 힘들다고 보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대응의 지나침과 너무나도 크게 번지게 한 것에 대해서의 도의적 책임은 있을 지 몰라도 대응의 큰틀에 있어서 잘못은 없었다고 봅니다..
말코비치
05/08/28 13:09
수정 아이콘
너무 토성님에 대한 악플들이 달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의 이중성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이중성이라고 봅니다. 여기다 글쓰시는 여러분 중 대부분이 그러듯 말이죠.
요즘 pgr에서는 악플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선수에 대한 비방, pgr사람들끼리에 대한 비방이 잘못된 것이라면, 중국, 일본인에 대한 폄하적 지칭(짱x, 쪽xx), 토성님처럼 아직 suspect에 불과한 사람에 대한 욕설 역시 잘못된 것이죠.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가 있을 텐데, 첫째는 모든 사람들에게 얼마든 이중성이 있다는 것, 둘째는 비타넷에서 회원들을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스스로 시인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두번째 교훈을 더욱 더 새겨야 하겠죠.
비타넷이야 그쪽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pgr 운영자 분들은 애초에 의심받지 않도록 좋은 운영(여지껏 했던 운영)을 계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수마영
05/08/28 13:19
수정 아이콘
피쟐 피쟐... 탈퇴하렵니다. 성인군자들로 가득한 이곳에 저 같은
까마귀들은 일찍 퇴장해줘야죠. 갠적으로 이런 일을 크게 벌린 Zard 님
이 너무 성급하게 터트린 일이 여럿에게 상처만 남기는 일로 번진거
같네요. 아,, 뭐 혹자들은 진실을 규명해냈다! 우린 대단해! 행복해! 라고
생각할런지도 모르겠지만...
피쟐, 스갤 동시에 활동하는 사람들 어서어서들 탈퇴하십쇼. 괜히 피쟐에서
좀 유명해지면(피쟐이 아이피 공개로 바뀔경우 특히) 이 경우처럼 이중
인격자로 몰려서 한순간에 커뮤니티에서 매장당할테니까요.
기분 더럽습니다. 이 사태 쭉 지켜보면서...
뭐 글이 두서 없고,, 감정적이고 하긴 하지만 이해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어차피 탈퇴할껀데 크크크
05/08/28 13:20
수정 아이콘
anti-terran//
제 생각에는 토성님이 아뒤(인격?) 관리에 소홀(?) 하셨다고 보여집니다만..
넷상의 인격은 본인이 만들어 가야지 큰일 몰고다니면서 남들이 해결해주겠지 아니면 돌아가는 꼴만 보는것보다는 차라리 자드님처럼 뭔가 쿨하게 마무리 하려는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스타워즈
05/08/28 13:24
수정 아이콘
소수마영//잘 가세요~
anti-terran
05/08/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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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ab// 왜 한 개인에게 위해를 끼친 사람이 모든 사람이 돌아다니는 광장에 공개적으로 까발려져서 처형과 다름없는 제재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개인이 '운영진과 가까운' 한 개인이기 때문은 아니겠죠. 말씀드렸다시피 피해를 입은 분에게 사과하거나 사과거부할 시에는 조용히 아이피 차단하면 깨끗이 끝날 일입니다.

제가 보기엔 지금 비타넷 운영진이나 자드님이 하시는 일이 별로 쿨해보이진 않네요. 자신들 발등에도 불떨어지니 급해서 이리뛰고 저리뛰는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오감도
05/08/28 13:27
수정 아이콘
..
말코비치
05/08/28 13:30
수정 아이콘
소수마영 / 토성님이든 자드님이든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할 일은 아닙니다.
05/08/28 13:30
수정 아이콘
갈거면 조용히 가십쇼..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서
탈퇴하는게 자랑입니까.. 웃기는군
05/08/28 13:40
수정 아이콘
진실로 거의 규명된 지금 이 시점에도 옹호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뭐, 그럴수도 있겠죠... 굳이 그게 잘못이라는 이야긴 아닙니다...마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도 모자라, 끝까지 자신의 이중성을 은폐하고자 가상인물까지 만들어내는 뻔뻔함에 대해선 정말 할 말이 없군요

뭐 처음부터 저는 어떤분이 일컫는 말로 '불신파'였었기 때문에 '신뢰파'였던 분들에 비해 조금 더 충격이 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신뢰파'분들은 자신이 받은 그 충격에 대해 애써 부인하고 싶어서 끝까지 옹호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이 사실이건 거짓이건간에 적어도 제게는
끝까지 'PGR에서의 토성'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중성에 대해 부인하려던 토성님이나
끝까지 알량한 자신의 믿음을 내보이기 위해 이 사건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옹호론을 펼치시는 분들이나
전부 매한가지로 보이는군요

아, 그냥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 제 소견에는 말이죠...
WizardMo진종
05/08/28 13:41
수정 아이콘
일단 결과가 어떻고 내용이 어떻고 일이 옳고 바르고를 떠나서,

멀쩡한(?) 사람하나를 매장시켜버린 zard님과
작은일을 크게 해서 사람하나를 공개적으로 씹어버린 비타넷 운영진과
상처있는 몸을 가리려 하다가 자멸해버린 토성님께

경의와 탄사와 아쉬움을보냅니다.
말코비치
05/08/28 13:43
수정 아이콘
빤따 // 진실로 규명? 어떤 근거에서 그런 말이 나오죠? 더구나 이곳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모임인데?? 그런 섯부른 규정이 진짜 무서운 겁니다.
05/08/28 13:4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스타하거나 넷에서 놀면서 어디가선 점잖은척 하면서 남 가르치기나 하다가 또 어딜 가서는 욕지거리 내뱉고 낄낄댄적 없는사람 있으면 나와보이소. 그래 진실을 밝힌겝니까 이게? 토성이고 금성이고 내 그사람 글 보고 감동받은적도 없고 그사람이 쓴 저질글들 보고도 화난적도 없더이다. 왜냐고? 나도 똑같이 하거든예. 안그런 사람 있소? 손!!

근데 무슨 스토커마냥 아이피 그거 뒷조사 해대고 정의의 사자인양 여러사람의 합동계획처럼 행동하면서 핸폰조사하고 무슨 네이트온? 그건 뭐야.. 암튼 마구 뒷조사 캐내고.. 진짜 한심하더이다. 무슨소린지 못알겠서예? 요약하면~ 지금 한 행동가지고 대단한일 치룬양 무슨 총대를 매느니.. 자부심 갖지 말란 말이외다. 쟈드양반 알겠소?

평소에 정말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은 결코 이런데서 누구에게 멋진글을 쓰면서 가르치려 들고 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애당초 남을 가르치길 좋아하는 사람이 그정도 수준일거란건 은연중에 다들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이 웃기지도 않은 일에 대해 토성이 불쌍하느니 쟈드가 불쌍하느니 이러지 맙시다. 다들 웃기는거야 암튼..

나도 탈퇴~ 여기서 점잔떠는 댓글 몇번 달고 했더니만 나도 추적당할까봐 못견디겠소. 그냥 디시가서 지질대야지. 그럼 열심히들 싸우시구려.
스타워즈
05/08/28 13:45
수정 아이콘
자드님이 매장시켰다?그건 아니다 싶은데요
이미 자드님이 올리기전에도 pgr에 관련글이 올라와있었고..
또 자드님이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이사건을 해결하려고 한것은 그 관련 댓글 아니었습니까?
스타워즈
05/08/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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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잘 가세요
05/08/28 13:48
수정 아이콘
최소한 거짓이라는 근거보단 진실이라는 근거가 훨씬 그 수가 많을 뿐더러 설득력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거짓이라는 근거따윈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단 하나, 토성님의 형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내가 한 일이오' 하고 해명글 비슷하게 올린것... 그것도 증거가 될수 있는건가요?
뭐 그것도 그렇게 보려면 볼수 있겠죠? 토성님에 대해 상처받기 싫어하는 분들께는?
05/08/28 13:51
수정 아이콘
파벌나누지 마세요.-_-
어떻게 보면 이번일로 가장 즐거운 곳은 스겔(관람), 피해는 pgr, 운영진 폭격은 비타넷이 되겠군요(스겔이 즐겁다는건 그냥 지켜만 보고 있기때문입니다)

자드님이 매장시킨건 아니지만,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번일에 대해서 처음 운을 떼셨습니다(글로) 그로 인해 지금 총대까지 메고 계신 것이구요.
Frank Lampard
05/08/28 13:53
수정 아이콘
뭐 방관자적 입장이긴 하지만, Zard님 혹시 예전에 토성님이란 분께 심하게 당하신 적이 있는지?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말이죠. 어느정도 이상의 원한 없이는 이 정도 열정을 쏟아붇기가 힘들텐데 말이죠.
말코비치
05/08/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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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친분이라도 있으셨던듯?
터져라스캐럽
05/08/28 13:56
수정 아이콘
자드님을 비난하시는분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제가 보기에 토성님은 이중인격을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하셨고 zard님은 몇가지 증거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셔서 글을 올리신거뿐인거같은데요
anti-terran
05/08/28 13:56
수정 아이콘
뭐 이젠 토성님을 옹호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데요.
말코비치
05/08/28 13:59
수정 아이콘
토성님을 옹호할 꺼리는 없지 않나요 -_-.... 비타넷 운영진에 대한 비판 = 토성에 대한 옹호로 보진 않았음 합니다
05/08/28 14: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 댓글 다는 분들중에 다른곳에서도 이렇게 점잔떠는 분들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구요.. 피쟐에 글을 올린것도 아니고 스갤에 글을 올린건데.. 너무 심한감이 있습니다.. 다만 토성님이 진짜 잘못한 거라면 초반에 사과글을 올렸다면 더 깔끔하지 않았나 싶네요.
05/08/28 14:12
수정 아이콘
각 사이트에서 알맞는 형식을 갖춰서 노는것과 여기선 옹호하고 저기선 까대는건(표현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만) 경우가 다르죠
어째서 여기서 스겔에서 점잔 떠는 사람이 있냐는 말이 나옵니까?

스겔은 당연히 격식없이 형, 동생 찾으면서 가끔은 육두문자도 날려주면서 노는게 스겔 다운거고
피지알은 또 피지알 나름대로의 예의를 차리면서 격려와 비판이 공존하는게 피지알 다운겁니다

하지만 피지알에서는 좋았던게 스겔에서는 싫은게 된다?
이건 분명한 이중인격 아닌가요? 제가 아는 상식선에선 그렇습니다만...
anti-terran
05/08/28 14:13
수정 아이콘
빤따//앞에서 어르고 뒤에서 때리는게 잘못됐다고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까발리는게 아니라는 말이라니까요.
VoiceOfAid
05/08/28 14:15
수정 아이콘
스타워즈// 모르는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모두들 조금씩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보이고 싶은 이성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포장합니다.
전 토성님에게 먼저 비타넷 운영자들이 한번 경고라도 주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비타넷측의 대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한사람의 공개처형밖에 더 되나요. 그후 토성님의 대응도 좋지않았지만 왜 그런 대응을 했는지는 다들 짐작할 수 있겠지요.
05/08/28 14:21
수정 아이콘
anti-terran // 죄송하지만 전 Aiur님께 말씀 드린겁니다
애초에 말하는 상대를 표시 안한게 잘못이라면 잘못인가요?

아무튼 저도 anti-terran님의 말씀에는 당연히 동조 합니다
비타넷 운영자분들이 이 사건을 규명하려 했던 방법론적인 측면에 대해선 저도 약간은 오바액션이었고 지극히 감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토성님을 매장시키는 처사다' 내지는 '공개처형 하는것과 다를게 뭐냐' 라는식의 반론만을 늘어놓는건 옳지 못하는겁니다
방법이 어찌됐건간에 자신의 잘못이 알려졌다고 한다면 당연히 죄를 빌고 용서를 구하는것이 최소한의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제 2의 가상인물을 내세워서 자신을 변호하려 했던 토성님이었기 때문이죠
anti-terran
05/08/28 14:31
수정 아이콘
빤따//공개처형과 다를 바 없다는 이유는 위에서 다 얘기했습니다. 토성님이 분명히 욕먹을 짓을 했지만 그로 인해 해를 입은 분은 맵퍼 포가튼님입니다. 따라서 토성님과의 사적인 접촉을 통해 포가튼님에게 사과할 것을 권유해서 받아들여지면 그대로 끝날 수도 있고, 사실을 부인하거나 사과를 거부할 시에, 그리고 포가튼님 개인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비타넷 단위에서 아이피를 차단하거나 포가튼님 개인이 증거를 취합해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거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봅니다. '토성'이라는 아이디를 더이상 쓸수 없다는 것은 온라인 상에서 하나의 인격이 거세당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피쟐에서나 비타넷에서나 지금 자신의 아뒤가 걸린 이후에 바빠지신 몇몇 분들을 보면 결코 그깟 아뒤하나라고 치부해버릴 수 없을겁니다.

여태까지의 정황으로 미루어 고발된 토성님의 행태가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그럴만합니다. 그리고 사실이라면 욕먹는 것도 그럴만합니다. 하지만 토성님의 행동은 한 개인이 한 개인에게 행한 해악입니다. 그러나 비타넷 운영진이 한 행동은 타 사이트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의 권력집단이 한 개인에게 행한 해악입니다. 어떤 것이 더 크게 느껴지십니까?
미야노시호
05/08/28 14:35
수정 아이콘
이 글만 봐서는 토성님이 네이트온에 등록을 할때 거의 같이 지내는
룸메이트인 형의 핸드폰을 자신의 핸드폰 번호로 등록했었을 수도 있지
않나요
05/08/28 14:41
수정 아이콘
anti-terran // 제 말은 토성님의 이중생활이건 비타넷 운영진의 미숙한 대처건간에 그게 중요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방법이 어찌됐건간에 자신의 잘못이 밝혀졌다고 한다면
최소한 자신을 끝까지 믿고 있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가상인물을 만들어서 구차한 변명따윈 하면 안됐다는 겁니다
토성님이 '토성님의 형'이라는 제 2의 가상인물이 된 순간, 그것이 이번 사건을 통틀어서 가장 큰 해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한테건, 자신을 믿었던 PGR 사람들한테건 말이죠
Nalㅡ_ㅡch
05/08/28 14:43
수정 아이콘
calling님의 답변을 보시면 토성님이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anti-terran
05/08/28 14:47
수정 아이콘
빤따//저야 개인적으로 토성이라는 분에 대해서 딱히 믿을 구석도 없어서 아무 선입견 없이 봤습니다만, 그건 개인의 현명한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 토성님이 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면, 당연히 사실대로 얘기를 한 것이겠고, 현재 유력하게 제기되는대로 토성님이 가상인물을 끌어들인 것이라면 아마 들킬줄 모르고 한 짓이겠죠.

하지만, 토성님은 이미 사라진 인물인 것 같습니다. 다시 나타나서 다른 이들한테 해악을 끼칠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반면에 비타넷 운영진은 이런 마인드로 사이트 운영하다간 이런 해악을 저지르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죠. 한 사이트 내에서 받는 선망과 존경도 하나의 권력이라고 생각한다면, 토성님은 이미 그것을 다 박탈당한 상태지만, 비타넷 운영진에겐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비타넷 운영진의 고발과 그것을 여기에 퍼뜨린 사람들의 잘못이 더 커보이네요.
05/08/28 14:53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개개인의 견해차일 뿐이니까 뭐라고 왈가왈부 할순 없네요
강은희
05/08/28 15:43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남는게 뭐가 있죠.악플러라고 아이디 공개한건 비타넷쪽의 실수입니다.아무리 온라인이라고해도 그 사람의 아이디까지 까발린건 실수죠.그 사람들은 아주 깨끗하게 살아왔나 보군요.
마그리트
05/08/28 15:53
수정 아이콘
뭐하자는 것인지. 모두들 그동안 심심했나 봅니다.
WizardMo진종
05/08/28 16:23
수정 아이콘
인민재판, 공개처형
SlayerS_[Dragon]
05/08/28 16:2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뭐가 인민재판이고 공개처형이란 말입니까?
Shining_No.1
05/08/28 17:44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님 // 님 댓글을 보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말이 너무 날카롭네요.
Shining_No.1
05/08/28 17:46
수정 아이콘
zard님은 아무 죄도 없는데, 마녀사냥이니 어쩌구 저쩌구해서 책임을 지고할 수 있는거 다했더니 또 비난하시네요. zard님의 글 보다 유게의 글이 먼저 올라왔는데요.
Spiritual Leader
05/08/28 17:51
수정 아이콘
푸하하.. 모진종씨의 '니마 나이가?' 발언은 잊을 수가 없네요
오야붕
05/08/28 18:31
수정 아이콘
정말 zard님은 아무 잘못이 없는거 같은데 왜 비난의 화살이 비타넷이나 토성님이 아닌 zard님에게 갈까요.... 이게 소위 정치권에서 하는 물타기인가요?
zard님 힘 내십시요..
듀오맥스웰
05/08/28 19:0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항상느끼는거지만 말참 짜증나게 하시네요 존경합니다
05/08/28 19:53
수정 아이콘
모진종님. 대단하십니다.
밀가리
05/08/28 20:05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그만하세요. 솔직히 님 댓글 보면서 짜증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루카와
05/08/28 20:42
수정 아이콘
하~ 정말 저분 리플은 왜 항상 저딴식인지... 지겹습니다 지겨워~ 좀 정신좀 차리십시요 아우...
05/08/28 22:51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 이분댓글,,박수라도 쳐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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