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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06 21:12:53
Name Kala
Subject 정말이지 어이가 없네요...
SK VS P&Q 프로리그 4경기 철의장막에서의 팀플레이..

다들 보셨나요?

초반에 안기효선수가 전진게이트를 시도한뒤에 드론몇기 잡고

자신은 본진이 날아가지 않았습니까..

이윤열선수가 레이스를 가자..

임요환선수는 맞레이스를 갔구요.

전 이때 정말이지 에이스결정전 가는줄 알았습니다.

보고있었던 사람중의 90퍼센트 이상이 4경기는 팬택이질거라고 생각하고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이겼습니다.

네. 저도 할말이 안나오네요.

이윤열선수 팬이 아니지만 정말이지... 말이 안나오는선수입니다..

참... 뭐라 쓸말이 없네요;;

온갖 찬사를 다 갖다부어도 모자랄만한;;

진짜 뭐 이런 선수가 다있나요?

아니 왜 이리 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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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ae
05/09/06 21:13
수정 아이콘
흠...윤열선수 물 올랐는데요....천재의 귀환인가요...
05/09/06 21: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선수에게 찬사보단 임요환선수에게 비난이 맞을거같습니다
나르샤_스카이
05/09/06 21:13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소스감 나타났네요;;; 내일되면 짤방이 넘쳐날듯;;
백만년 놀림감이 나왔어요 ㅠㅠ...

그상황에서 지다니.......;;;
박태민선수도 어이 없을듯;;;
Kimtheous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개막전 패배부터 시작해서 오늘 경기까지..충격 많이 받았을듯..;
초보유저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했습니다. 경기 내내..
다만, 그것과 별개로, 임요환 선수의 움직임 마찬가지로 어이없었습니다.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저두 봤는데 어이가 없더군요...90퍼센트가 아니라 솔직히 100프로 진다고 생각하고 청대야구결승으로 채널을 바꾸었는데 다시 와보니 승리! 와우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선수의 팬이지만 그분께서 오늘 저를 다크사이드로 인도하시는군요 ㅡㅡ..
LaVigne.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뭐한거죠?....
답답했습니다...
미술토스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정말 물량보고 깜짝놀랬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임요환선수의 생각보다 빠른 멀티와 박태민선수의
드론의 추가적인 생산고집 등은 정말 반성해야겠지요 ㅠ
FoolAround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음......................저도 윤열선수 팬이긴히지만 물론 잘하긴했지만..100%윤열선수가 잘했다고보기에도-_-;;;;;;;;;좀
레몬빛유혹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가장좋은쪽으로 해석하면 이윤열선수가 대단한거고.... 사실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박태민선수 형이긴 하지만 경기끝나고 말안해도 표정에서 다 드러나네요;;;
카이레스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얼마전 큰 일을 겪은 후 마음을 다 잡은 것 같습니다. 정말 소름끼치게 강한 선수...팬인게 뿌듯하네요.
홍승식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로 봤는데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군요.
꼭 재방송 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요환선수.. 수비만 하면 되는데... T_T
돌아온탕아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전 박태민 선수가 살아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안에 임요환만 잡으면 유리하다고 머릿속으로만 상상했는데 그걸 정말 해내는 이윤열 선수....전율이 이는군요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오늘 난리 날 것 같습니다. 보면서 어? 어? 어~ 어! 어! 어어어!! 이것만 했습니다. -_-;; 특별히 어느 누구의 팬도 아니었던 중립(?)의 입장에서도 정말 이윤열 선수!! 할말이 없습니다. 대단한 선수입니다.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가 좀 의문이네요...
정말 의문...
FoolAround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스갤 두부에러났네요..홍진호선수 임요환선수에게 술한잔사야겠어요
이쥴레이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99% 질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오늘 워낙 잘해서.. 아니 전상욱선수랑 할때도.. 느꼈지만 오늘 플레이 가히 환상이었습니다.

근데 정말 역전 할수 없는 상황에...
임요환 선수 너무 안이한 방심이 한목 하겠죠..

근데.. 정말... 이경기 말이 안나오는.. 역전 입니다.


박태민과 임요환을.........허허허허.........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물론 이윤열 선수 타이밍이 대단히 좋긴 했지만;; 임요환선수 한량 모드도 한몫 거든 듯;; 박태민 선수 정말 억울할 것 같네요
하이메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
대박입니다.
2:1을 이기다니..대단하네요.
최고의 두선수 상대로..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네임벨류최고인 두선수가.. 2:1상황에서 졌으니 물론 박태민선수도 피해가 엄청커서 복구를 못한감이있었습니다만 // 강민선수도 저거보다 심각한상태에서 2:1을이겼었죠 그선수들은 저 둘보다야 네임벨류가 안되서 이정도까지 해설분들께서 오바아닌오바(?) 를 안했었습니다만 -_-;;
나도하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정말 잘 하더군요.
하지만 임요환선수가 욕먹어야 할 경기에요
박태민선수 얼굴 어떻게 봅니까? 미안해서
Withinae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휴...요환선수 팬이지만 이번에는 정말...잭영님 말씀이 맞아요. 이길거 같다 싶으면 뻘짓하는 경향이 있어요. 요환선수..상대가 이윤열인데..
MoreThanAir
05/09/06 21:14
수정 아이콘
정말 90%보다 더한 사람이 에이스 결정전 간다고 생각했을껄요...
오늘은 정말 Machine unleashed네요...
김승수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경기력 한번만 더 나오면 임빠 사퇴하고 까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놀랍고...열나네요...OTL.. 박태민 선수가 얼마나 황당하셨을지...;;; 그 상황에서;;;
먹고살기힘들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못한것도 맞지만 그건 결과론적인 판단입니다.
만약 이윤열 선수의 칼타이밍 러쉬가 없었다면 티원이 무난하게 이기는 상황이었어요.
제이스트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정말 거기서 레이스 골리앗으로 들어갈꺼라곤 상상도 못했죠.. 천재만이 할 수 있는일... 정말 이윤열 선수 닉네임은 잘 지어진거 같아요;;
천재테란윤열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이건 예전에 임요환선수가 장밍루선수에게 진 사건, 홍진호선수가 서지수선수에게 진 사건보다 더 큰 쇼크네요. 솔직히 임요환선수의 실수가 맞습니다.
mwkim710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오늘 경기 문제 많습니다...

팬이지만 오늘은 따끔한 비난을 들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롭게 한다고 본진에 터렛 한개도 안지어서 클로킹 레이스에 SCV 다수 타격입고, 이후 이어지는 골리앗 레이스 러시에 완전히 무너졌죠.

임요환 선수 보여주기 위한 게임을 선호하는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오늘은 그게 너무 지나쳤습니다. 좀 까여야할듯 OTL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아...... 임요환선수 상대는 이윤열이거늘...
힘내라!도망자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SK를 응원하였으나... 지지가 나오는 순간은 연봉이 아깝다는생각이 들더군요.
mwkim710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가 아웃당했지만 박태민 선수의 드론을 3기 남기고, 스포닝풀을 비롯한 주요건물을 파괴하고 게임에서 나갔기때문에 박태민 선수가 다시 드론을 늘리고 부활할때까지 임요환 선수가 이윤열 선수 상대로 절대 밀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평소때 임요환 선수라면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터렛 한 개도 짓지않고 본진 방어를 시도하진 않았겠지요. 아마 2:1 상황이라는 자신감에서 터렛 없이 레이스만 모았던 듯 한데 아주 최악의 판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임요환 선수 경기중에서 제일 어이없습니다. 이건 뭐라고 옹호를 해줄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윤열 선수의 그 뚝심또한 대단했지만 오늘의 패배는 90% 이상 임요환 선수의 방심이 만들어낸겁니다. 패배를 곱씹어서 다시 발전합시다 요환 선수...ㅠㅠ
초보유저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제가 만약 같이 플레이한 - 안기효 선수의 전진 게이트를 멋지게 막아내고 상대의 빠른 엘리 판단을 내린 - 박태민 선수라면, 다시는 같이 게임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MaSTeR[MCM]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정신차리셔야 되겠습니다. 대체 왜 거기서 멀티를 하는겁니까. 기본이라는 정찰도 해보지않고 계속 레이스나 뽑겠지모 이러고 멀티를 하신겁니까? 제가 임요환 선수의 광팬인건 누구나 아실텐데 오늘은 정말 임요환 선수가 비난받아도 어떠한 말도 하지 않을것 같네요. 정말 어떻게 져도 꼭 감싸고 응원했는데 오늘 이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할말이 없네요 정말.
낭만토스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방심한것 같았습니다. 다 이겼다고요. 그래서 중간에 밀릴때쯤 얼굴이 발갛게 상기되었더군요. 90%가 아니라 99.9% 가 팬택앤큐리텔 팬이었어도... '아 5경기 가겠구나' 라고 생각했을껍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안기효와 박태민의 1:1에서는 안기효가 승리했고, 이윤열과 임요환의 경기에서는 이윤열의 승리. 결국 둘의 1:1에서는 피해를 심하게 입은 박태민선수의 패배... 어짜피 박태민선수가 도와줄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이 아래로 너무 심하게 임요환선수를 욕하는 댓글이 없었으면 하면서.... 뭐 비판은 받겠죠. 방심한것에 대해서요.
smile again
05/09/06 21:1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한 플레이였네요,
S급허접테란
05/09/06 21:16
수정 아이콘
글쎄, 해설가들이 그리 극찬을 하지만 (물론 이윤열선수 폄하하는거 절대 아님), 완전히 반이 갈려져 있는 상태에서 박태민 선수가 초반피해때문에 뮤탈이 나오려면 한참은 걸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따라서 임선수와 1대1의 상황이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어이없는 플레이때문에 진것이지, 진정한 2대1 상황이 아니었죠.
철의장막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봅니다.

결론은 임요환 선수 정말 이번처럼 실망스럽긴 첨입니다.
05/09/06 21: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정말 잘한건 사실인데..
해설진들이 너무 오버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건 저뿐인가요?
박태민 선수 해처리 한개에 드론 네기 뿐이었는데..
박태민선수가 살아나는 동안에는 임요환:이윤열 구도였고 생각보다 임요환 선수가 빨리 밀려서 역전된 게임인데..
엄해설이 향후 5년간 말이 나올 게임이다
한 선수가 최고를 보여준 게임이라면 이 게임일 것이다
같은 발언들은 좀 -.-;;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05/09/06 21:16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써놓고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네요;;

진짜 천재에요 천재;
나멋쟁이
05/09/06 21:1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상대방을 얕잡아보는 플레이로 sk 패한 것 같네요
상대가 온리 레이스....난 버티면 되는 상황에서..
왜 클로킹도 없는 레이스를 모을까요?

프로답지 않은 경기 운영이었습니다
나도하
05/09/06 21:16
수정 아이콘
정말 연봉이 아깝네요 해설자 탓이고 뭐고 임요환선수가 못한게 맞습니다
05/09/06 21:17
수정 아이콘
정말 갈고갈고 또 간 듯한 칼 타이밍이었죠. 아마 시즈모드가 개발되었어도 그냥 밀리지 않았을까요? 흐음;
Withinae
05/09/06 21:17
수정 아이콘
아..오늘은 그대 편을 들수가 없어요....
05/09/06 21: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설에 전용준! 나왔습니다. 방송 마지막 멘트 .. 대박이네요. 해설자들도 얼이 빠져 있습니다.
힘내라!도망자
05/09/06 21:17
수정 아이콘
5년간 칭찬보다는 놀림이 더 많을듯 합니다. -_-;
LaVigne.
05/09/06 21:17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와 박태민선수의 1:1은 박태민선수가 이긴거아닌가요?
오감도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넌 누구냐??!!!!!
초보유저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혹시 멀티 커맨드에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려고 했던 것 아닐까요?
그런 생각 밖에 도무지 나올 수 없네요.
짜그마한 시인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잘하긴 잘했지만 임요환 선수가 너무 못했죠.
병력 차이 보면 임요환 선수가 얼마나 나태하게 했는지 아실 겁니다.
박태민 선수에겐 재기할 만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죠.
션 아담스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에휴 정말 박태민 선수만 불쌍합니다.
사실 박태민 선수는 자신의 역할을 100% 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진게이트 당한 상황에서 그거 다 수비하고 안기효 선수 엘리까지 시켰으면 자신의 몫은 다 한거지요.
이미 박태민 선수는 거의 빈사상태였는데 임요환 선수의 잘못으로
2:1에서도 진 선수에 속하게 되는 군요.
이 경기 앞으로 한 1-2년은 두고두고 회자될 경기인데 태민선수
왠지 괜히 끌려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VoiceOfAid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scv 좀 많이 잡힌다 생각되서 살짝 불안했는데....
이런 결과가... -o-;;
safesafe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해설진이 오버한다 뭐다 할 것없이 이윤열 선수가 잘한 거지 뭐가 그렇게 말이 많습니까....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와!! 최고!
MoreThanAir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킁킁//저도 그런생각 좀 했어요. 김도형 해설이 맵이 그렇다고 하는데도 엄재경 해설은 무조건 맵이랑 뭐랑 상관없이 최고의 경기라고 좀 오버를 하시더군요. 물론 이윤열 선수가 미친듯한 포스를 뿜은 것은 사실이지만 엄재경 해설의 오버도 좀 있었죠...
윤여록
05/09/06 21: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밀리면 안돼는상황이죠;;;
Withinae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음 진짜 태민선수 억울하겠는데요...대단한 소스가 될것같은,,,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너무 합니다.. 이거 ㅜ.ㅜ 몇 년간은 항간에 떠돌 얘기네요,.
하얀조약돌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남들이 아니라고 말할때
예 라고 말하는게 역시 천재 이윤열인가요?^^
이윤열선수 너무 멋집니다!!!!!!!!1ㅠ.ㅠ
나멋쟁이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제대로 아니 상식적인 경기 운영만 했어도 질 상황은 아니었죠...
마법사scv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박태민 선수가 너무 안스럽더군요..-_-;;
임요환 선수, 오늘 플레이에 대해선 따끔하게 질책을 받아야 합니다.
제리드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뭐...오늘은 정말 할말이 없지만...
오늘의 치욕을 거름삼아 티원이 '각성'하기를 바랍니다.....만, 착잡하네요
*블랙홀*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5경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안기효 선수 밀리고
아...팬택엔큐리텔은 이윤열 선수가 나오겠구, T1은 누가 나올까? 박태민? 임요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스무스하게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밀고, 그리고 박태민 선수를 밀고....이건 이윤열 선수도 엄청 잘한거지만...임요환 선수가 엄청난 방심을 한거 같군....이 경기로써 임요환 선수..많이 반성 하시기 바랍니다-_-;
나도하
05/09/06 21:19
수정 아이콘
심한말로 하면 제가 그상황에 했었어도 안졌겠습니다... 누클리어라도 준비했나요? 카메라의식하고 카메라보다가 돈남겼나요?
05/09/06 21:20
수정 아이콘
레이스로가서 박태민 선수를 서포트해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레이스 견제에 맞견제로 피해를 최소화 시킨것도 아니고 ..

아 ..
몽키매직
05/09/06 21: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보다 먼저 멀티 갈때 이미 패배를 직감했습니다. 팀플에서 2:1 상황이면 굳이 멀티 먼저 가져갈 필요 없는데 말이죠. 닥치고 수비만 했어도 절대 질 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우주방어가 정석이고요. 팀플의 기본기가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팍 들어버리는 경기였습니다. 이거 오늘 너무 실망인데요...
05/09/06 21:2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방심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맞는 말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엄재경 해설의 5년동안 나올 최고의 경기 어쩌구는 오바가 맞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이윤열 선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 엄청난 집중력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도 높이 평가해 주고 싶네요.
05/09/06 21: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1:1을 이윤열선수가 잡은거랑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타임리미트가 있는 1:1이었다고나 할까요? 스포닝까지 날아간 박태민선수이고, 거기다 섬구조인지라 레어테크를 가지않고는 전혀 지원 불가능. 적어도 10분정도내에 본진교환방법이 아닌 방법으로만 임요환 선수를 잡는다면 이길확률이 99%이상인 게임이었죠.
정말 또한번 온게임넷 해설진의 오버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05/09/06 21:2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고 3선수에게 하고싶은 말...
박태민선수:셋팅좀 제발 줄여주세요.
임요환선수:팀플...OTL 그냥 개인전에서 멋진 전략으로 1승을 올리는게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임선수 팬이라도 플레이 칭찬할 사람 없을 듯.
이윤열선수:2:1 이긴것보다 3경기를 더 재밌게 봤습니다. 감각적인 경기 원츄!
MaSTeR[MCM]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2대1 대역전극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순 박태민 선수는 없다고 치는게 맞았죠. 임요환 대 이윤열 1대1 경기에 밀리방에서 옵저버할께 이러고 들어온 박태민 선수가 한참놀다가 심심해서 나도 해야겠다 이러고 해서 끼어드는 상황정도였습니다. 결론은 임요환 선수는 무슨 생각을 하신건지 2대1이니 모 무난하군. 이러신것 같은데 결론은 임요환 대 이윤열 테테전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초보유저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듀얼토너먼트 준비 때문에 말레이시아 가지 않았을 때부터 느낀 거지만,
확실히 프로 근성이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고,
그것 때문에 오늘 경기가 오히려 충격이 클 것 같네요.
나멋쟁이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벙커링 할 때의 비장함은 다 어디 갔는지.,,
이래서야 금요일 경기 이기겠습니까?
아..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는데..오늘은....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으아...일기에서 가족을 지켜준다는 이야기 쓰더니..진짜 어이x네요..
콧물테란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한량모드땜에 진거죠
근대 엄재경해설은 도대체 너무오바가 심한건 아닌지
점점 엄재경해설이 맥도 잘못짚고 오바하는경향으로만 가는거같습니다
레몬빛유혹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1:3으로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METALLICA
05/09/06 21: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가 한 몫했지만 거기서 역전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데..
05/09/06 21:22
수정 아이콘
임선수가 나태하게 플레이했으면 그것에 대해서만 비난해야지 무슨 연봉이 아깝다는 소리가 왜나옵니까? 보고있자니 짜증나는 소리 하는 분이 있네요.
05/09/06 21:2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상대가 못했다해도 이윤열 선수였기에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이름값 하는 선수들이었기에요.
해설자들의 흥분은 당연한 것이었구요.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이윤열 선수.
왜 천재란 닉네임이 왜 붙었는지 잘 보여주는 경기였네요.
milkcandy
05/09/06 21:22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레몬빛유혹
05/09/06 21: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해설자분들은... 솔직히 그상황에서는 임요환선수를 무조건 까야 하는게 사실이지만 임요환선수를 ㅇㅟ해서나 이윤열선수재기를 빛내주기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05/09/06 21:23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사건에서 도진광 선수가 그렇게 삽을 풀때도 임요환 선수의 입장에서만 평가가 대부분 이루어졌는데, 이번 사건 역시 이윤열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능력에 대한 칭찬보다는 그분의 관점에서 게임이 전개되는군요-_-

결론 : 이윤열 선수가 잘했죠.
05/09/06 21:23
수정 아이콘
천재의 부활보다는, 임요환선수가 정말.. 오늘 정말 아니었습니다. 오늘 까이는건 뭐라 할수없을정도로.-_-)
포츈쿠키
05/09/06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5경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큐리어스 지면 3경기 완벽한 승리가 퇴색될텐데..이런 생각까지 하면서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이윤열 선수, 상대선수의 방심이던 어떤 이유에서건 ,끝까지 승리를 향한 그림을 그려나가고 결국 이겨버리는게 너무 대단하네요.
05/09/06 21:2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와의 듀얼1차 5경기에 이어 타이밍이란게 먼지 제대로 보여주는군요.
지우개~~
05/09/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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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몇년간 회자될 이경기에 박태민 선수는 억울하게 이름이 되뇌어 지겠군요.
임요환선수 박태민선수에게 일주일간 맛난거라도 사줘야 할듯 하군요.
LaVigne.
05/09/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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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윤열선수가 잘한점과
임요환 선수의 방심을 100으로 본다면
임요환선수의 방심이 70은 된다고봅니다.
05/09/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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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참내;; 왜들 이러시나요..

그 상황에서는 방심할만한 상황이 아니였나요?
물론 프로는 어느순간에도 방심해선 안되지만..
경기가 정말 자신쪽으로 기울었다는 생각이 들면,방심이 어느정도는 들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이상황에서 어떻게해야 이기나,이걸 생각하고 그걸 타이밍으로 쪼갠거구요.

그래서 이긴거지 무슨 연봉이아깝다느니,3:1로 싸우냐느니.. 이건 임요환선수 질책글이 아닙니다.

잘해서 이긴선수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줘야지 무슨 해설자 비판이나 하고있고..

힘들게사시네요..
견습마도사
05/09/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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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박태민선수의 전력이 큰 보탬이 안되서 1:1에서
이윤열선수가 이긴건 아닙니다..

이윤열선수는 상대를 완전히 박살내야 했고
임요환선수는 버티기만 하면 되는상황이었죠..

그 상황에서 해낸 이윤열선수는 단순히 1:1을 이긴 선수는
아니란거죠..잘하셨습니다.
05/09/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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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님의 댓글에 원츄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방심한 것도 사실! 이윤열 선수가 잘한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런데도 한쪽 방향으로만 상황을 몰아가는 것 같네요. 이럴 때 임요환 선수의 존재감이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나멋쟁이
05/09/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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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가 임요환선수의 방심으로 팬택으로 기울어졌기 때문에
임요환선수 이야기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패러독스 대결의 도진광선수의 반만큼만 해줬어도 지지는 않았겠죠
(도진광선수가 못했다는 건 아닙니다..자잘한 실수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LaVigne.
05/09/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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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방심할수있는상황에서 임요환선수급되면 방심하면안되죠.

그 누구나들이 임요환선수처럼 큰선수일까요?
먹고살기힘들
05/09/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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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이 기운 상황도 아니었고, 지상쪽으로 박태민 선수가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어느정도의 시간동안은 1:1 상태인데 상대에게 러쉬타이밍을 너무 쉽게 내준 경향이 있긴 합니다.
몽키매직
05/09/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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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님//
절대 방심할만한 상황 아니었습니다. 아예 판단 자체가 미스였던거죠. 이윤열 선수와의 1:1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밀렸죠. 이윤열 선수 굉장히 잘한 측면도 있지만, 임요환 선수 팀플의 마인드가 잡혀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미소천사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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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4경기 이윤열 선수가 잘한거라기 보다 임요환 선수가 엄청 못했네요. 임요환 선수 어떻게 레이스도 수도 딸리면서 이윤열 선수는 골럇도 7기 가량 있는데 달랑 탱크 1기라니...그렇다고 멀티가 늦은게 아니라 멀티도 훨 빨랐죠. 정말 요환선수를 좋아라 한다지만 이번만은 좀 질책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해설도 좀 질책 받았으면 좋겠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해설이 상황판단도 느리고 ..
글고 윤열 선수가 빠른시간 안에만 임요환 선수를 죽이면 이길 게임인데2:1 이겼따면서 너무 해설들 오버한듯
하늘높이^^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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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명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너무 잘해서 엄해설의 말씀처럼 5년여동안 회자될만한 경기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대신 임요환 선수가 5년동안 까일만한 경기로서는 충분했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멀티 타이밍을 잡은 것은 정말 완벽했습니다만 임요환 선수가 조금만 정찰에 주력했다면 그렇게까지 하면서 멀티를 먹지는 않았을 겁니다. 정말 시즈 업된 탱크 한두기만 뽑고 멀티를 먹었다면 결코 뚫리지도 지지도 않았을 경기입니다.

이윤열 선수를 칭찬하기 싫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SKT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너무 답답할 뿐입니다.
초보유저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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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에이스 결정전이나 오늘 4경기나 모두 너무 실망스럽네요.
둘 다 차라리 고인규 선수를 내보냈으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그렇게 허무하게도, 오늘 어이없는 플레이도 안 보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콧물테란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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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선수가 잘한거맞고
임요환선수가 방심한거 맞습니다
여기서 끝! 대단하네요 이윤열선수
짜그마한 시인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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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가 아니라 다른 아무 프로게이머였다고 해도
임요환 선수만 그 상황에서 무너뜨리면
2:1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박태민 선수는 재기하기엔 시간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정말 못했죠.
콧물테란
05/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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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진의오바떔에 괜히 이윤열선수만 이렇게 펌하되네요 ㅡ
05/09/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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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 광팬으로서 정말 실망입니다....
감싸고 도는건 좋지 않습니다..
비판을 받아야 다시는 이런 방심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새벽의사수
05/09/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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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선수는 그 상황에서 필요한 일을 소위 최고급테란답게 빠짐없이 해 주었으나
임요환 선수는 해야 할 일을 하긴커녕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버렸다... 정도인듯 하네요 --;
Neosteam Rule
05/09/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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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단한 역전극인양 오바하는 오늘 해설들 보고 정말 실소가 나오더군요. 왠 5년 -.-;; 위에서 얘기하신분도 있는거 같은데 5년간 임요환 선수가 웃음거리가 될만한 경기였죠.

드론 4기에 Extractor도 없는 박태민선수가 도와주려면 약 5분~10이상 걸릴텐데... 이 상황을 잘 알았을터인데 임선수는 정찰도 안하고 멀티하고 배째고... 정말 1대 1 상황에서 아마추어랑 봐주면서 경기하는것 같더라고요.

이게 우산국이나 뭐 이런맵에서의 2대1이면 모르겠는데 완전 격리된 철의 장막에서 살아나려면 한참걸릴 저그를 뒤에두고 저런 한량모드의 임요환선수라면 솔직히 저라도 2대1 이길수 있었을것 같네요.

이윤열 선수의 판단력엔 박수를...
그러나 임선수는 정말 정신차리길...
가승희
05/09/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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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요환선수가 특별히 잘못을 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투스타레이스였는데 이윤열선수는 클로킹 업그레이드레이스여서 초반에 몇개 이득을 보았죠.. 그리고 임요환선수 입장에서 레이스 방어하고 멀티.. 솔직히 당연한 선택이었습니다.
근데 이윤열선수의 플레이가 상식을 넘어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거기서 투팩에 골리앗을 뽑을꺼라고 생각했겠습니까..
대부분 이런생각을 했겠죠 레이스모아서 박태민선수를 끝장을 내겠지 아니면 초반에 레이스로 이득을 봤겠지 SCV도 잡아줬겠다. 레이스로 한번 올인러쉬하겠지 정도?
임요환선수는 나름대로 벙커도 깔고 탱크도 타이밍나쁘지않게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체제도 모르는데 탱크지나치게 뽑았다가 레이스에 그냥밀려 버릴수있으니깐요
다시 말하지만 레이스골리앗조합으로 타이밍을 잡는건 최고의 플레이였습니다..
드림씨어터
05/09/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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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임요환선수가 좀더 침착하게 대응을 했으면..그러니까 SCV가 잘감싸고 싸워줬으면 막을수 있었던 러쉬였다고 봅니다.칼타이밍이 무섭긴했지만 임요환선수가 레이스 숫자가 월등히 많았고 또한 본진에 우글거리는 scv를 같이 다대리고 와서 싸웠다면 어렵게 어렵게.. 박태민선수 부활할때까진 시간을 벌수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정말 엄청나게 잘한면이 게임보는 내내 보였는데도 임요환선수만 너무까이네요. 거기에 온겜넷까지..
콧물테란
05/09/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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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해설은 정말이지 . 점점 이상해지네요.
Liebestraum No.3
05/09/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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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셋도 있는 선수가 상대방 진영에 스캔한번 안뿌려서 상대가 골리앗 체제인 것도 모르고 있으니 이거 원..-_-

어떤 프로선수가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를 하면 골리앗 체제에 대응해서 레이스 체제를 고집한답니까-_-
발업리버
05/09/06 21:30
수정 아이콘
엄위원님 오버하시는군요. 이건 명경기도 뭣도 아닙니다. 저번의 강민vs박태민 전에 비한다면.... 물론 이윤열 선수의 판단과 타이밍은 최고였습니다만 이건 순전히 임요환선수의 방심때문에 진겁니다. 한마디로 임요환선수가 너무 못해서 진것이죠. 이런경기를 명경기라고 부르는 자체가 부끄럽습다는 생각이 안드십니까?

팬텍과 이윤열선수 팬이라면 눈물을 흘리면서 환호할 경기였고 T1팬과 박태민선수의 팬이라면 화가나서 미칠 경기였고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면 한숨을 쉬고 부끄러워 해야할 경기입니다.
드림씨어터
05/09/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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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team Rule//님 "저라도 이길수있겠다"라.. 진짜 해도너무하네.....
Ms. Anscombe
05/09/06 21: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질책'할 수 있다면 팬 분들 정도일 겁니다. 게이머들은 우리가 돈을 내고 그에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폭넓은 의미에서의 '게이머들'이라면 그래야 할지도 모르지요. T1의 팬이라면 이길 경기를 놓쳐서 아쉬울 것이고, 팬텍의 팬이라면 질 경기를 이겼으니 좋을 것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좀처럼 보기 힘든 경기를 즐기겠죠. 다만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논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게이머를 '질책'할 수 있는 건 아니겠죠.
하늘높이^^
05/09/06 21:31
수정 아이콘
가승희//임요환 선수 역시 레이스도 있고 지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다가 컴셋도 있었습니다. 멀티를 준비할 때 이미 이윤열 선수는 골리앗을 뽑기 시작했습니다. 정찰을 너무 소홀히 한 임요환 선수의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의 타이밍 러쉬도 물론 환상이었겠지만 임요환 선수의 방심이 너무 큰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05/09/06 21:31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멀티는 정말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2:2 팀플 즐겨 하는 저로서는 우리편 망해서 1:2 됬을때 상대방 2명이 멀티 가면 땡큐입니다(이길 확률이 확 올라가죠). 웬만한 중수도 그 상황에서 멀티를 해야겠다는 판단은 안 합니다. 저에게는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죠...
드림씨어터
05/09/06 21: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방심,실수가없다면 역전은 절대 안일어나죠..
네버마인
05/09/06 21:32
수정 아이콘
해설진 깐다고 오늘 그 경기에서의 실수가 만회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괜한 데 화풀이 하십니까.
향후 몇년동안 회자될만한 명경기다라고 한 건 말 그대로 윤열 선수의 뛰어남을 칭찬한 것 뿐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그 자리서 요환선수 플레이의 한량모드를 비난할 수도 없고 말입니다.
오늘 플레이만 놓고 볼 때, 확실히 프로라라는 이름과 테란의 황제라는 닉네임이 무색할 정도로 어이없는 졸전이었습니다.
요환선수 팬분들이 보기엔 절대 명경기가 아닐테고 윤열선수 팬분들에겐 다시없는 명경기일 것 입니다.
저한테는 그냥 어이없는 경기의 하나로 들어가겠지만요.
나멋쟁이
05/09/06 21: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시즈모드 업글만하고 진출했어도...
미리 터렛만 박아놨어도..
맞 클러킹 레이스만 했어도.... 지지 않았을 겁니다..
(임요환 선수 할일이 너무 많았나요?)
Quartet_No.14
05/09/06 21:34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같은팀이 저런 플레이하면, 바로 욕나오죠..
오늘 이윤열선수 플레이는 정말 천재소리 들을만 하네요..
콧물테란
05/09/06 21:35
수정 아이콘
괜한대라뇨
엄재경해설의 오바때문에 이윤열선수의 마땅히 오늘 정말좋은 플레이가
오히려 임요환선수들의 반감을사서 오히려 펌하되곤 하진않습니까
김도형해설은 적절한 표현써가면서 하는대 엄재경해설은 무슨 향후5년간이니 머니 표현해가면서 나참 .
실내화박스
05/09/06 21:3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박태민선수한테 꾀나 혼나겠군요
박태민선수 프로리그 결승연습때도 사소한실수만해도 형인 김성제선수한테 뭐라뭐라 화도 잘내던데 이건뭐 아주 대단한 삽질을 했으니;;
임요환선수 아주 얼굴이 시뻘게 지던데요
아..너무 많네
05/09/06 21: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골리앗 출발할때 중앙 미네랄 넘어온 저글링 한마리가 골리앗에 죽었는데 왜 미리 준비를 못했을까요...아 너무나 아쉽네요..경기보고 맥이 탁 풀립니다.
초보유저
05/09/06 21:37
수정 아이콘
가승희 님//
그게 당연한 선택이었다니요;;;
상대가 지상군으로 끌어올 수 있는 병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앞마당 앞에 있는 벙커는 말 그대로 실소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도 나중에 한기가 쫄랑쫄랑 벙커로 기어들어갈 때는 큰 웃음이 터져 버리더군요.
설마 이윤열 선수가 마린메딕이라도 모아올 거라고 생각한 건가요, 임요환 선수?
2:1 상황에서 이윤열 선수가 생각할 수 있는 건 당연히 메카닉이고, 그게 베틀크루저가 아니라면 골리앗 중심의 병력 밖에 있을 수 없는 거 아닙니까. 탱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임요환 선수를 민 다음에 당연히 쳐야하는 박태민 선수, 그리고 그가 공격 오려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뮤탈테크를 탈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탱크를 뽑겠습니까?

두말할 필요도,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어이없는 플레이를 펼친 임요환 선수의 구멍을 확실히 파고 들어간, 이윤열 선수의 완승입니다.
letsburn
05/09/06 21:38
수정 아이콘
글쓰신 님은 이윤열 선수를 칭찬하시는데 댓글들은 참... 패자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으니 이거 난감한데요. 이윤열선수는 이기고도 벌쭘하겠습니다.
granadoespada
05/09/06 21:40
수정 아이콘
엄해설의 오바는 오늘 정말 "엄"했죠. 왠 스타 초보가 진행하는 느낌아니었냐요? 그냥 왠만큼 스타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면, 그 상황이 무슨 대역전극이 아니었음을 잘 알텐데요...

위에 어느분이 얘기하셨든 Time Limit(약 10분)이 있는 1대1 상황이었죠.

임선수의 대처는 정말 팀플의 개념이 있는 선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5/09/06 21:40
수정 아이콘
그만큼 임요환 선수가 삽 제대로 푸었다는 거겠죠. 이윤열 선수의 칼타이밍이 빛 바랠만큼(``)
제이스트
05/09/06 21:41
수정 아이콘
아..너무 많네요 //
그때부터 부랴부랴 벙커짓고 시즈와 시즈모드 눌렀답니다..
사전확인을 못한게 아쉽죠.
가승희
05/09/06 21: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되었기때문에 임요환 못했다.. 이런말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멀티 하는건 정상이었습니다. 이윤열선수도 비슷한타이밍에 멀티를 했었고 레이스를 뽑으면 미네랄이 남기때문에 멀티할 미네랄이 남습니다. 임요환선수의 패인이라면 상대의 주력을 레이스로 착각한거 입니다. 가뜩이나 레이스숫자도 밀려서 scv피해도입었는데 레이스싸움에서 밀리면안된다는 압박감이 심했던거 같습니다.
전 아무리생각해도 골리앗추가타이밍과 러쉬는 감탄밖에 안나오는데--
약간의 비슷한 예로 프리미어리그 이윤열 vs 임요환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1팩더블을 한 이윤열선수를 투스타레이스로 괴롭히고 이윤열선수 역시 피해를 입었지만 역 레이스로 방어성공.. 이때 해설자들이나 저는 임요환선수가 안정적으로 멀티하겠지 했는데... 본진 3팩 골리앗 타이밍러쉬로 끝내버렸죠..
미소천사
05/09/06 21:41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프로와 아마경기도 아니고 프로끼리 경기서
레이스 수도 딸리면서 골리앗도 7기 정도 있는데 한쪽은 탱크 1기
더 말할 필요 없이 웃음거리 밖에 안될 경기력였습니다.
더욱 더 어이없던건 해설진들의 오버.;;진짜로 5년간 최고의 실력을 끌어낸게 아니라 5년간 요환선수가 까일만한 경기였쬬.
요환선수 본진 밀릴때 얼굴이 빨개지면서 굉장히 화난 얼굴이었죠..
그건 분명 자기자신에게 화가 난것이죠. 요환선수 팬으로서
지금까지 실망한적이 없습니다. 신인들한테 지고 장밍루한테 지고
저번 강민한테 진것 등등 실망한적 없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실망적이네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4경기보다 3경기가 더 기량 발휘가 됐다고봅니다.
3경기 정말 퍼펙트한 조이기더군요.;
콧물테란
05/09/06 21:42
수정 아이콘
벙커지은건 전혀 실소가 나올플레이는 아닌대요?
마린메딕올꺼라 벙커지은거라 생각하시다니
레이스다수인상황에서 벙커에 마린의 약간의지원만으로도 레이스쌈에선
큰이득을 볼수있습니다 임요환선수는 그래서 지은거죠
그리고 오늘이윤열선수가 골럇타이밍 잘찌른거죠 저글링죽을떄 골럇봣지만 그떈이미출할했을때라 시즈탱크준비하기엔 턱없이 모자랐죠시간이
콧물테란
05/09/06 21:4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정말 완벽하게 부활하셨습니다
앞으로 기대되네요.
더블어 4경기끝나고 엄청상기된 임요환선수얼굴 잊을수가없습니다
독기품고 열심히하셔서 예전모습찾길바랍니다
몽키매직
05/09/06 21:47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
미네랄이 남는다면 터렛을 짓고 우주 방어를 하는게 우선이었습니다. 돈이 남는다고 멀티를 하는건 지금 상황에서 뭘 해야될지 감을 못 잡는 아마추어나 하는 짓입니다. 멀티는 이윤열 선수가 멀티하는 걸 체크 하고 한 타이밍 늦게 하고, 병력을 맞추는데 주력하는 것이 정석.... 아니 기본입니다. 이윤열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멀티를 보고 옳거니! 했을 겁니다.
인세인
05/09/06 21:48
수정 아이콘
한 1년 전만 해도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붙으면 임요환 선수얘기로 도배가 됐었는데 이제는 이윤열 선수 얘기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전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땐 정말 말할 틈도 없었는데 다들 임요환 선수 얘기하시느라 ;;
토마토
05/09/06 21:52
수정 아이콘
대충 리플들을 주욱 읽어보니 이윤열 선수가 잘한건 없고 임요환 선수가 너무 못해서 졌다는 리플들이 많군요.
임요환 선수가 못한건 정말 살짝 방심한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틈을 정말 칼날같은 타이밍으로 파고 들어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효과적인 드랍쉽 사용등 이윤열 선수가 오늘 인간이 아닌 플레이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콧물테란
05/09/06 21:54
수정 아이콘
엄재경해설이 극심한 오바로인해 이윤열선수가 마땅히 칭찬받아야할 플레이가 오히려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질책쪽으로 기울게한 결정적인요인이라고봅니다
초보유저
05/09/06 21:56
수정 아이콘
콧물테란 님/
레이스 다수 인 상황에서 "이미 지어놓은" 벙커가 있다면 그걸 활용해서 상당히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다만, 레이스 싸움을 위해서 벙커를 새로 짓는다? 이건 아니죠. 벙커(100) + 마린 넷(200) 의 비용이면, 터렛 4개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이유로 벙커를 지어놓아서 그걸 이용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터렛 4개를 지어 놓는게 레이스 싸움에서 벙커의 효과보다 몇 배는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따라서 레이스 싸움을 위해서 벙커를 지었다는 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이별없는사랑
05/09/06 21:5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이겨서 너무 좋습니다.
초보유저
05/09/06 22: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벙커의 의미는, 그저 올라오는 이윤열 선수의 넘치는 병력을 보고 놀라서 어차피 미네랄은 남으니까, 없는 것 보단 나으니까 지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게 실소를 자아낸다는 거죠. 거대한 해일이 밀려오는데 나무판 뒤에라도 가서 숨는 것처럼 말이죠.
제이스트
05/09/06 22:14
수정 아이콘
초보유저 님 //
거대한 해일을 막으려고 벙커가 더 나아보입니다만....
레이스 + 골리앗 vs 레이스 + 벙커 가 레이스 + 터렛4개 보다
매우 효율적으로 보이는데요..
그 상황에서 골리앗은 무엇으로 막죠? 라고 질문하고 싶습니다.
초보유저
05/09/06 22:28
수정 아이콘
제이스트 팀/
벙커보다 터렛이 낫다고 이야기 한 건,
위에 콧물테란 님이 벙커가 레이스 싸움 때문이었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한 대답입니다.
"벙커가 레이스 싸움 때문이었다면, 차라리 터렛 4개가 나은 선택이다."라는 거죠.
물론, 레이스 + 골리앗을 상대한다고 해도 벙커가 상책은 절대 아닙니다. 이미 뽑아놓은 마린도 1, 2기에 불과했으며, 골리앗의 수가 벙커 하나에 마린이 꽉 찼다고 해서 막힐 병력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 상황에서 "벙커라도 짓는게 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실소를 자아내며 안쓰럽게 느껴지는 거라고 말한 겁니다.
Peppermint
05/09/06 22:29
수정 아이콘
왜 불똥이 해설진들에게 튀는지..
총든오리
05/09/06 22:40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못본 사람으로서 이런 다양한 리플들을 보니
굉장히 궁금해 미치겠다는 -_ㅠ
05/09/06 22:4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 때도 도진광 선수가 너무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명경기라고 많이들 하시더니 오늘 경기는 절대 명경기가 아니다라...
명경기 기준이 참 뭔지 모호하네요.
원래의 제 기준은 서로 100% 이상을 발휘하고도 한명(혹은 한팀)이 더 잘 해서 이긴 경기를 명경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두 경기 다 제게는 명경기가 아닙니다만... 둘다 이긴 쪽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잘 이끌었다는 측면에서는 잘 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제이스트
05/09/0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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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유저 님 //
아 네 그러셨군요.
콧물테란님과의 대화를 제가 빼먹었네요.
그렇죠.. 벙커가 최선이였죠.. 미리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니 말이죠
초보유저
05/09/06 22:58
수정 아이콘
세 님//
저도 일부 동의는 합니다만, 이런 차이가 아닐까요.
진 쪽의 측면에서 보면, 한 경기는 한 선수가 실컷 상대를 두들기며 신을 내다 경기를 내내 지켜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역전이 일어났고,
한 경기는 그냥 정황상 유리한게 아닌가 싶었던 쪽에서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한 채 일방적으로 싹 밀렸기 때문에요.
물론 저 자신은 오늘 4경기도 명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스트
05/09/06 2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패러독스 대첩과 명경기를 비교한다면..
오늘의 경기에 점수를 더 주고 싶구요..
*(오늘 전 그의 천재성에 대해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패러독스 대첩은..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게임 종료다.. "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모른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승부 근성..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임팩트.. 를 보여준
임요환 스타일의 명경기 라고 보이네요.. 특히 팬분들에게는 말이죠.^^
05/09/06 23:02
수정 아이콘
어쨌든 오늘은 팬이 더 까시는 것 같은 살벌한 분위기...
에구... 임선수 진짜 소스제공은 끝이 없네요.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겠고 임선수도 빨리 추스렸으면 좋습니다.
new[lovestory]
05/09/06 23:19
수정 아이콘
3,4경기 전부 대박이죠....완벽한 경기 운영에 정말 찬사를 하고 싶습니다.
finethanx
05/09/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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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어떤 댓글 중에 이윤열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였어도 그 상황에 임요환 선수만 무너뜨리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고 하는데, 그건 누구나 아는 '공식'이구요. 공식만 안다고 수학 다 잘하는 거 아닌거 아시죠? 이윤열선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주 당연한듯이 플레이를 해서 그런가.. 그걸 쉽게 보는 분들이 다수 계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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