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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11 04:02:51
Name jyl9kr
Subject 토스가 지상물량 200vs200싸움에서 테란을 이기려면?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사실 순수 지상물량으로 토스가 테란과의 200vs200싸움에서 이

기는 건 절대 불가능입니다. -_-;; 테란이 자리를 잘못 잡는 실수+대박스톰이 터져줘야 겨

우 비기는 싸움이 나올까요?

그렇다면 200vs200싸움에서는 지되, 그 충원병력 싸움에서 토스가 테란을 꺾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PvsT전에서 서로간의 팽팽한 상황이라면 테란은 삼룡이 이상

토스는 최소한 삼룡이+타스타팅+타스타팅 앞마당까지 다 먹어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테란은 자리를 잡으면서 서서히 커맨트를 건설하며 10팩을 돌리고 200을 채우죠. 그러면

서 진출준비를 합니다. 그러면 어지간해선 토스는 테란의 지상물량에 밀려버리고 gg를

치는게 보통이죠. 그런데 만일 타 스타팅 멀티까지 먹고 있다면 토스가 본진에 12게이트+

타스타팅에 12~14게이트 정도를 지어놓고 한번에 타다닥 뽑으면 어떨까요? 저번에 어떤

리플을 봤는데 그렇게 하니 토스가 200vs200싸움에서 지고도 3분만에 다시 200채워서 테

란 물량이 다시 충원되기도 전에 밀어버리더군요. -_-;; 물론 업글은 3포지 필수고요.

(당시 테란은 12팩, 토스는 28게이트, 멀티상황은 토스가 남쪽 다먹고 테란은 삼룡이2개

가져간 상태...테란 자원도 미네랄 800이상은 안 넘김. 팩토리 풀가동)

200vs200싸움에서 토스가 테란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충원병력 싸움에서 테란을

꺾어보는 플레이는 어떨까요? 과거 이재훈 선수의 50게이트 처럼 말이지요.  물론 프로브

잘 조절하면서요.

ps. 그렇지만 프로들의 세계에선 불가능한 것일까요?

ps2. 이재훈 선수의 50겟 사건에서는 일단 토스의 업그레이드 상태가 불량했고, 프로브가

전체 인구수의 120을 차지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였으므로 따지지 않는 편이

더 낳다고 생각하네요. -_-;; 솔직히 요즘 지상물량으로만 승부하면서 업그레이드 안해주

는 프로토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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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형님
05/09/11 04:13
수정 아이콘
200 대 200싸움에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포위공격하면서, 셔틀몇대에 질럿떨구며, 하템도 내려서 스톰봐야겠죠 다크아칸도 만들어서 마엘스트롬써주며 하면 이길수 있겠는데... 또 자리잡고 있는 테란은 좀 그렇고 탱크시트풀고 진격하는 순간에 덮치거나하면...
★가츠처럼★
05/09/11 04:18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은 메카닉유닛에게는 안먹힙니다
인생이NG
05/09/11 04:29
수정 아이콘
아비터로 탱크 얼려서 화력줄이고 벌쳐걷어낸뒤 탱크 쌈싸먹는것도 괜찮고용.. 아니면 탱크 모드된곳에 리콜해도 괜찮고요.
인생이NG
05/09/11 04:29
수정 아이콘
아 아비터가 나오면 지상군이 아닌가 --;
05/09/11 04:41
수정 아이콘
아비터는 지상군이 아닐뿐더러 사용한다해도 리콜을 사용해야죠.
얼리는건 범위가 생각 보다 너무 좁아서.. 차라리 그거 쓰려고 아비터 뽑느니 그냥 템플러 두마리 더 뽑는게 나을 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플토가 지상군만 가지고 테란을 상대할 때...
평균 apm이 1000정도 되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테란 병력을 잘 싸먹을 수 있는 형태로.... 원 혹은 반원 형태로 유닛들을 잘 배치한 후에(거의 뭉침 없이) 그리고 일제히 공격해 들어가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드라군이 마인 제거 할 때 일단 질럿이 근처에서 몸빵이 돼 주고.. 적당히 마인 제거 되면 질럿 두세마리씩 일일이 탱크에 잘 붙어 주고 템플러들은 단 한마리도 남김 없이 스톰을 효율적으로 써줍니다....
그리고 전투 자체를 질럿은 탱크르 상대로... 드라군은 벌쳐를 상대하게끔 운영을 해주고.....

이래도 안될라나요... ^^;
시즈플레어
05/09/11 04:47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제대로 갖추었다면 ( 탱크 3부대 이상 ..)
그리고 자리 잡으면서 나오면.. 토스 전병력 쏟아 부어도
벌쳐 조금 잡고 전멸할듯...
이후는 아무리 게이트 많아도 순회공연 당할듯 한데요
벌쳐 충원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니까요
질럿 드라군 한 두 부대는 나와도 접근도 못 하고 녹아버리니
의미가 없죠...
빈집 들어가서 자원줄을 끊어놓고 하는 싸움이라면
가능성 있을듯 하네요
한번 모인 병력만 어찌 어찌 막으면 되니..
Alzheimer
05/09/11 04:48
수정 아이콘
1000까지 필요없고요, 300이라도 쓸모없는 클릭만 없이
많은 게이트에서 쉬지 않고 유닛 뽑으면서 전투할 수 있다면
이론상으론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이론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어서 그렇죠..
WizardMo진종
05/09/11 05:22
수정 아이콘
체게바라//200대 200이면 유닛수가 큰차이가 없어서 쌈쌈거기가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테란유닛이 덩치가 커서 테란이 쌈싸먹게 되는 형태가 되죠. 더군다나 토스는 프로브가 인구수의 다수를 차지하기 떄문에200vs200이 된다면 테란의 유닛이 더많습니다. 마엘스톰은 물론 기계유닛에는 안걸리구요.

제가 생각하는 200vs200의 승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넓은 공터(ex:루나)
2.하이템플러 약 6~8기 보유
3.질럿이 가득찬 셔틀 두기쯤 보유
4.3포지 돌리는 도중이며 업그레이드가 같거나 유리하다.
5. 게이트가 상대의 팩토리수x1.5이상이다.
6. 상대방이 터렛,마인을 이용하지않고 내려온다.
7. 멀티에 포톤이 깔려있어서 한방싸움에서 져버려도 멀티하나를 미는사이에 200이 충원된다.

이모든조건을 시뮬레이션 시켜보겠습니다.

1. 200vs 200이 된다. 토스가 먼저채우고 테란이 나오지 않자 토스는
남는미네랄로 게이트와 포톤을 늘린다.
2. 200을 채우고 테란이 준비를한다.
밀고내려오는 테란을 셔틀질럿+하이템+질럿+드래군 조합으로 전투

3. 스톰이 잘맞고 질럿도 잘사용해서 전투 상당히 성공적으로 소모전을 펼친다.
4. 양쪽 인구수 130 90정도
5. 테란이 벌쳐를 추가하면서 프로토스의 멀티를 하나밀고 벌쳐로 견제해보려하지만 토스는 다시 인구수 200
6. 이후에 토스는 테란의 멀티를 컷트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소규모 전투(소모전)
이정도가 있겠네요. 박정석 vs 최연성 전을 보시면 알겁니다.
WizardMo진종
05/09/11 05:23
수정 아이콘
만약 테란이 마인,시즈모드,터렛 준비했는데 거길 토스가 들어간다면 200vs200으로 시작해서 180 vs 120이 되고 역러쉬에 한량토스라는 별명이 붙을수 있습니다 -_-
레지엔
05/09/11 05:32
수정 아이콘
일단 자리잡은 테란을 상대로는 동급 실력이면 못이깁니다 충원전을 해도... 테란이 전반적으로 더 빨리 충원될뿐더러 테란은 벌쳐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난전을 유도할 수 있고 그렇게되면 충원 자체가 느려질 수 밖에 없죠. 플토가 막고 테란이 쳐들어온다면 드라군 컨트롤을 약간 포기하고 질럿-템플러 컨트롤에 주력해서 한번 서로 다 잃고 다시 뽑고 해서 세번 정도는 서로 소모를 해줘야 그 다음 충원에서 이길만 하더군요.
05/09/11 06:44
수정 아이콘
게이트가 팩토리보다 최소 1.5배에서 2배 정도 되면, 생산력이 좋은 토스에 한해 본문 패턴으로 이길 수'도' 있더군요.
05/09/11 08:16
수정 아이콘
음... 셔틀과 템플러만 잘쓰면 이길 수 있지 않나요?
전 200vs200싸움에서 많이 져봐서 -0-;;
나만 그렇네 ㅜ.ㅜ
05/09/11 09: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이트 100개 사건 이후로 토스가 200대 200싸움에서는 이길수 없다는게 정설화 되어 있죠.
더구나 지상군"만"이라는 조건은 셔틀도 제외시켜야 하기 때문에.. -_-;
템플러는 다가가기도 전에 사망..;; 그냥 타이밍 봐서 캐리어로 넘어가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S&F]-Lions71
05/09/11 09:15
수정 아이콘
지상군간 대규모 교전에서는 할루시네이션이 매우 좋습니다.
질럿을 대량 소모해야 하는 프로토스로서는 자원의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할루시네이션은 자원과 충원시간 절약에 매우 유리한 기술입니다만
하이템플러의 마법에너지를 스톰에 사용해야 하는 부담과
대규모 페이크부대편성 컨트롤이 복잡한 이유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질럿 아콘을 할루시네이션과 섞던가 아니면 페이크 질럿만으로 2부대 정도 편성해서
질럿대신 앞세워 전투에 투입하면 자원이 쌓이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인구수가 다 찼다고 해도 200을 훨씬 상회하는 유닛을 전투에 투입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만

실질적인 공격력이 없고 컨트롤이 복잡한데다가
돌격중에 사라져 버리는 허무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 박정석 선수가 노스탤지어에서 였던가...사용하는 것을 본 이후로
더 이상은 방송경기에서 본 기억이 없군요.
누군가 그 효용성을 실전에서 검증했으면 좋겠네요.
[S&F]-Lions71
05/09/11 09:1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사용할 전술 전략이 무궁무진한 프로토스...
이 종족의 끝은 대체 누가 보여줄 수 있을까요?
05/09/11 09:35
수정 아이콘
그런대요.. 셔틀 도 지상군 인가요 ? 순수 지상군 이라면.. 셔틀은 공중을 떠 다니는 .....
ZergQueen
05/09/11 09:42
수정 아이콘
캐리어를 배제한 힘싸움을 말하는거죠^^
셔틀 공격도 못하는데 봐주죠 뭐~
05/09/11 09:51
수정 아이콘
Gidday//50게이트아닌가요;?
05/09/11 10:11
수정 아이콘
200대200상태에서 진잡고 있는 테란진형에 들어간다는건 '나 바보야' 아니면 농락모드고..
요즘 테란처럼 업 잘되어있고 순수하게 정면에서 200대200으로 붙으면 토스가 이기는건 폭사가 몇번 난다거나 스톰이 제대로 화면을 덮는게 아니라면 왠만하면 어렵죠.
그런데 아비터 활용성이 생각보다 정말 좋습니다. 보통 개스는 캐려를 가지 않는 이상 모자랄일이 없으므로 아비터뽑기에 전혀 부담없고 200대200싸움할때 뭉쳐있는 탱크에 스테이시스 거는건 기본이고 셔틀이 아니라 적 부대 중앙에 후위 부대를 리콜 해버리죠. 그리고 그 힘싸움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아비터를 이용한다면 훨씬 더 효율적인 난전을 유도할수 있습니다.
이제야 좀 빛을 발하기 시작하지만 충분히 좋은 유닛인 아비터가 캐려에 가려서 너무 오랫동안 사장되어왔던 유닛이라 생각합니다.
영혼을위한술
05/09/11 10:14
수정 아이콘
전테란인데 삼룡이까지 먹은뒤 (3번째멀티활성화 그리고 4번째 멀티 하면서 ) 치고 나가면-_-;scv가 솔직히 100가까이돼서;;200:200싸움에서 꿀리던데;;; 생산건물은 조금식 쉬워도 커맨드는 절대안쉰다는;;아하하;;
무지개고고
05/09/11 10:15
수정 아이콘
200대 200은 테란이 정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 말그대로 마인과 탱크의 스플레쉬 데미지때문입니다 . 부대단위 넘어가는 탱크의 스플레쉬데미지는 정말 가공하죠 . 그래도 최대한 이길싸움을 하려면 셔틀질럿을 떨굼과 동시에 하템의 천지스톰이 작렬해줘야합니다 . 이기는 코드는 하이템플러라고 봅니다 .
밍구니
05/09/11 10:22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되면 토스가 테란 절대못이기죠
케리어를 가야합니다.
지상군으로는 절대 못이겨요
지금이라도 케리어를 가야합니다.
이상 김도형 해설위원이었습니다
05/09/11 10:23
수정 아이콘
템플러 뽑아도 200 vs 200 싸움 해보시면 셔틀은 골리앗 몇기에 공중폭사하기가 대부분이고 걸어가면 시즈모드된 탱크에 가지도 못하고 녹아내리더군요.
WiZardMo진종님 말씀처럼 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ㅠ
최근 저는 캐리어 대신 아비터를 사용 중인데 괜찮더군요.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_-;; 스테이시스 필드도 사용하기 편하구요. 상대 후방에 리콜도 해줄 수 있고, 드랍 막을때도 편하고...
캐리어는 요즘 못 쓰겠더군요. 상대 테란들이 2아머리 돌리면 도저히 대책이 안서리 ;;
05/09/11 10:42
수정 아이콘
200대 200에서 토스가 이기려면 일단 테란보다 당연히 멀티가 많고..업그레이드가 뒤받쳐 줘야 되겠죠.. + 거기에 이재훈 선수식 50게이트 스타일로.. 한마디로 테란이 진출할때 싸워서.. 플토가 70, 테란이 30 잃는다고 가정했을때 무수하게 많은 게이트에서..(한 20게이트 된다고 칩시다.
두번만 터닝하면 40마리의 질롯 드라군이 모이죠..) 또 치고 이런식으로 조금씩 갉아먹어서 이기는 방법이 제일이죠.. 순수 지상군으로 이길려면 말입니다.
05/09/11 10:44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못이겼던 이유는 업그레이드에 있었습니다. 물론 3,3,3업이 됬어도 이겼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노업보다는 훨씬 능률이 있죠.. 순수 지상군으로 이기려면 50게이트의 이재훈+ 지상군 업그레이드 풀업 정도에, 멀티도 테란보다 2~3개는 더 있어야 겠죠.
바카스
05/09/11 11:04
수정 아이콘
삼룡이+타스타팅+타스타팅 앞마당이면 12팩이 아니라 16팩 정도도 돌아가는데; 어차피 서플은 200까지 다 지어놓은 상황이니
카이레스
05/09/11 11:40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테란 200을 이기는 지상유닛만으로 이기는 건 정말 힘듭니다....그래도 꾸준히 시도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05/09/11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지상전에서 테란 상대로 승리할려면....... 적어도 3셔틀이상은... 많게는 4셔틀 5셔틀까지....... 확보해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즈 두부대이상의 테란 상대로 드래군 숫자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질럿숫자라고 봅니다. 드래군은 역시 두부대정도만 유지하면서 나머지는 모두 질럿과 하이템플러로 채워주는 것이 효율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군 숫자가 많으면 또 안 좋은 것이 드래군에 막혀 질럿이 달려나가지 못해 버벅대다가 한줄로 쭈욱 달려가면 달려가는 순서대로 몰살합니다.

또한 적어도 한방향에서 덮쳐서는 승산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대부대간 교전에서 프로토스 유닛이 겹치기 때문이죠. 시즈가 스플래시기 때문에 유닛이 겹치면 무조건 손해입니다. 즉 200물량으로 양방향 덮치기를해줘야한다는 겁니다.

또한 추가병력은 무조건 질럿만 찍어주고 랠리 포인트를 잘 지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드래군은 빌드타임이 길고 병력소진후에 남아있는 시즈탱크 반부대나 한부대 정도를 제압할수 없습니다. 추가 병력은 질럿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1. 3셔틀이상은 필수

2. 드래군은 두부대 정도만 운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질럿 하이템플러로 운용한다.

3. 양방향 둘러치기를 해야 승산이 있지 한방향으로 좁은공간에서 달려들수록 승산이 없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아비타에 대해서 논의도 오가는데 아비타의 스터시스필드는 얼리는 범위가 좁습니다. 그래서 도움이 될지는....... 차라리 에너지 50더 모아서 시즈라인 위에가서 질럿리콜을 하면 훨씬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테란이 중앙에 시즈라인 깔고 점거하고 있을때 본진 팩토리에 아비타로 리콜하고 팩토리 때려부수다가 적 병력이 본진으로 들어갈때쯤 병력 손실보지 않고 다시 리콜로 본진으로 돌아가는 게릴라....... 같은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5/09/11 12:38
수정 아이콘
테란이 골리앗을 안쓰면 상관 없는데 골리앗 4~5기만 쓰면 일점사 파박하면 셔틀 녹아버리던데요...
청수선생
05/09/11 13:25
수정 아이콘
토스가 테란전에서 캐리어를 왜 가겠습니까-_-;
어떤 슈퍼 울트라급 토스 유저가 하이템플러 대박 몇번 내고 질럿 잘 들어간다 해도 200 싸움에선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_-; 테란이 병력을 200(일꾼 빼면 한 150?) 을 마인 + 터렛 + 서플라이 + 배럭띄우기 이렇게 해놓으면 못 뚫을 거라 생각합니다. -_-;
05/09/11 13:44
수정 아이콘
웹을써봅시다!!;;
05/09/11 13:55
수정 아이콘
근데 웹지속시간이 생각보다 짧더군요... 간지좀 부리느라 탱크위에 뿌려주고 드라군 3부대로 돌진하는데 어느새 웹은 없어지고 화면에는 파란액체만 스멀스멀...
Dragoon_
05/09/11 14:33
수정 아이콘
200vs200 루나에서 해봤는데요
테란 업글 1.1 토스 업글 공2방1

이였는데 벌쳐만 절반정도 잡고 병력 전멸했습니다 ㅡㅡ;
레지엔
05/09/11 15:11
수정 아이콘
아까 친구들 하는 거 잠깐 보고 왔는데 캐리어 넘어가는 타이밍의 위험성때문에 지상병력으로 뚫는 시도를 많이 하더군요. 캐리어를 너무 늦게 뽑으면 2기 정도뽑고 200이 꽉 차는 불상사-_-; 가 생기고, 너무 일찍 뽑으면 갑자기 메카닉이 몰려와서 앞마당 날리고 본진 조여놓고 야금야금건물파괴-_-;; 그래서 캐리어를 생각안하고 지상군만으로 뚫으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비터나 할루시네이션 다 좋지만... 아비터는 아비터 테크타느니 캐리어 가는게 낫다는 점과-_-; 할루시네이션은 잔손이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써줘야되는 관계로 충원 물량의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이 약점이겠죠..
05/09/11 15:30
수정 아이콘
왠만해선 거의 못이긴다고 봅니다 -_-
어떤 이론이던간에 게임에 실행하긴 정말 어렵죠. 그러니 200싸움에선
테란이 완승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05/09/11 15:31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야죠 가야합니다
charcoal
05/09/11 15:33
수정 아이콘
200vs200하면 토스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게 테란에 비해 업그레이드 효율이 절반 정도밖에 안되고, 진치고 있는 테란에 덤비면 달려드는 도중에 절반이 녹아버리니...
카이사르
05/09/11 15:34
수정 아이콘
제가 초보라서 그런데. 질럿, 드라군 만이라도 3.3.3 업그레이드 되어 있으면 충분히 메카닉 3.3 업그레이드 군단과 정면에서 맞짱 대결이 가능하지 않나요? 어차피 대규모 지상전이 펼쳐지면 테란도 귀찮고, 또 위험해서 마인 잘 안 박고 그냥 물량으로 밀어버리던데, 그렇다면 3.3.3 질럿 드라군이 절대 꿀릴 게 없다고 보거든요. 아! 공방3업이 아니라, 반드시 쉴드까지 3업 입니다. 쉴드까지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오히려 업그레이드 할 수록 프로토스 유닛이 강해진다고 보거든요. 제가 틀렸나요?
카이사르
05/09/11 15: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상군 만이라는 전재를 달아서 그렇지. 어차피 200 vs 200 싸움을 할 경우 프로토스가 최강 아닙니까? 서로 뽑을 거 다 뽑고, 채울 거 다 채워서 싸우면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가 아닙니까? 사실 이론적으로 200 vs 200 싸움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케리어에 하이템플러에 지상군만 나와도 테란은 그냥 셧아웃이고.
No.8 Gerrard
05/09/11 15:40
수정 아이콘
풀 업대 풀업 해도 테란한테 밀리는게 사실입니다만..-_-;
No.8 Gerrard
05/09/11 15:41
수정 아이콘
질럿이 다가가면서 하늘로 승천하십니다.
No.8 Gerrard
05/09/11 15:42
수정 아이콘
지상대 지상 200 이기려면..
마인대박 혹은 사이오닉 대박
아니면 엄청난 손빠르기로 인한 물량 충원속도 압도
이정도?-_-;;
쓰바라시리치!
05/09/11 15:51
수정 아이콘
지상병력의 화력은 테란의 메카닉이 압도적이죠- 어떤 종족 어떤 조합보다도 '화력'만 따지면 가장 막강합니다. 아무리 3,3,3 풀업을 돌리고 템플러 잘쓰고 한다해도 모이면 모일수록 더욱 강해지는 테란의 특성상 200대200 대결은 테란쪽으로 아무래도 힘이 많이 쏠리네요
미소천사
05/09/11 16:27
수정 아이콘
해법은 캐리어 보다는 3,3,3 풀업에다가 질럿 드래군 하템 셔틀
이것이 해법이라고 보입니다. 중후반에는 속업셔틀 여러대 운영하면서
상대 멀티 짤라주는용 + 싸울때 쓰면 괜찮다고 보는데. 아 그리고 초중반엔 하템으로 에씨비 게릴라..이건 솔직히 미니맵 잠깐 놓치면 바로 당하죠.;
05/09/11 17:18
수정 아이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필드 그다지 좁지 않습니다.
아비터는 스킬 업글이 매우 빠른편이고 실제로 활용할시엔 리콜보다 스테이시스필드의 활용성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아비터는 토스 자원상태에 별 부담을 주지 않기때문에 다수 생산이 가능하죠.
05/09/11 17:19
수정 아이콘
시즈플레어//님 말씀에 한표
벌쳐의 충원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병력 뭉치지 못하면 아무론 소용이 없죠..
공중산책
05/09/11 17:47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자리잡고 있으면, 플토는 덤벼들다가 병력 다 녹을 것 같아요. -_-;;
벌쳐만 죽고, 탱크는 많이 살아남을 듯.
한종훈
05/09/11 17:52
수정 아이콘
200 vs 200 싸움을 애초에 허용하지 않아야죠....'적절한' 소모전.
풀업프로브@_@
05/09/11 19:20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결론내릴 수 있을 듯...
옛날옛적에 이윤열 대 이재훈 바로 그 유명한 게임에서
이재훈 선수가 시도했었죠.
지상군으로 한타싸움은 어타피 질테니 무한게이트에서 나오는 추가병력으로 이기겠다는 마인드...
결론은...이윤열 선수의 토네이도 러시에 게이트 다 날아가면서 GG...
역시나 여유가 생기면 캐리어가 최고일 듯 하구요
지상군으로만 가겠다면 아비터나 소모전을 펼치는게 좋아보입니다.
EclipseSDK
05/09/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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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종선수가 변형태선수와의 포르테에서 보여주지 않았나요. 200/200은 아니었지만 비슷했고 테란의 탱크병력이 엄청났었죠.
05/09/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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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게잇 사건에서는 일단, 프로토스 지상물량들의 업글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고, 프로브수가 전체 인구수의 120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200vs200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제 뜻은 프로토스가 업그레이드 꾸준히 해주면서 프로브 완급조절도 잘해주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완전소중등짝
05/09/11 23:0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지상군이 3/3/3 업이면 더욱이 캐리어를 뽑아야 하지 않을까요.
캐리어가 3기정도 있으면 테란 지상군의 조합이 바뀝니다.
골리앗은 질럿과 마찬가지로 대미지가 나뉘는건 다들 아실테니
공3업 골리앗의 대미지 프로토스 실드3업 방업3업이라 칠경우 실드는 6+3-3/6+3-3 12깎입니다.
방어는 더하죠 프로토스 지상군은 기본적으로 방어+1 이니깐 10밖에 깎이지 않습니다.
캐리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진격하는 벌처+탱크부대는 솔직히 자리 제대로 잡고 진격하기 힙듭니다.
서둘러 프로토스 게이트 많은곳을 장악하고 파괴해야 되기 때문에..
제생각에는 지상군 업그레이드가 더충실할수록 캐리어는 반드시 뽑아야 되지 싶네요.
정병석
05/09/12 08:57
수정 아이콘
질문하고는 별 상관없는 말이지만
그 당시 이재훈선수가 50게잇 할때는 2-1-2업에 프로브도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많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 때 이재훈선수가 진 이유는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은면도 있지만
정말로 이윤열선수가 너무 잘한거였죠
봄눈겨울비
05/09/12 10:55
수정 아이콘
200대 200은 프토가 거의 못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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