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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9/14 16:53:54
Name 망이
Subject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Pgr에서는 Write 버튼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망이라고 합니다.

첫 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 올리게 된 점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큰 고민이 있어서 여러분과 상의하고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고 잘 해결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현재 여러분께 조언을 듣고 싶은 문제는 '윗집 이웃 아이들로 인한 소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 저희 가족은 파주에 새 집을 장만하여 이사를 왔습니다. 앞으로 새 집에서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와 함께요.
그러나, 곧 이 기대는 처참하게 무너지게 됩니다. 이사한지 몇일 안되서부터 윗 집 아이들이 엄청난 무한 경쟁 레이스를 벌이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새벽 1시에도 이 녀석들이 뛰어다니는 소음 때문에 저희 부모님께서는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루신 적도 있습니다; (저 또한 다시 공부하는 처지이다 보니 소음에 애무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 문제로 윗집에 몇번 양해도 구하고 항의도 해보고 또 너무 심하다 싶으면 방망이로 천장을 쳐 봤지만 도저히 개선되는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네요..
옛날 저와 제 동생이 어려서 떠든 것을 생각하며 "그래, 그때 내가 떠든만큼 윗집에서 떠드는거니 좀 넓게 이해하자"라고 스스로 이해를 하기위해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근 1년동안 분노를 꾸욱꾸욱 억누르며 참아왔지만...하지만 오늘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뛰어서 제가 공부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자 어머니께서는 또 절 위해 윗집에 올라가 조용히 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러 가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들은 대답은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오늘 올라오실 줄 알았어요. 여태껏 왜 안 올라 오셨나, 어디 가셨나 싶었어요"
"친구 녀석이 놀러와서 그래요. 애들이 좀 뛰는 걸 갖구 뭘 그렇게 그러시나요"
(위의 것은 저희 어머니께서 들은 제일 강도가 약한 2마디의 말입니다.)

첫번째 문장은 저희 가족을 무슨 호구로 보는 말인지, 애들이 그렇게 심하게 뛰면 아랫집이 불편하게 될껄 알면서도 그냥 방치해두는.. 참 듣고도 어이가 없어 허탈한 느낌마저 받게되는 말이였습니다.
2번째 문장은 뭐, 별것도 아닌데 뭘 그런것 갖구 그러느냐. 이런 식의 말투인데.. 참.. 그렇게도 남을 배려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씁쓸합니다..

윗집과 타툰지 30분 가량이 지난 지금은 이렇지만..
저 말을 들은 당시에는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습니다. 뭐 저런 개념없는 아줌마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요.
속으로 정말 육두문자가 입안까지 튀어 오른걸 겨우겨우 참아 넘겼습니다. 야구 방망이 하나 들고가서 다 부셔버리고 싶은 분노를 생에 처음으로 느꼈구요.

(운영자분들 죄송합니다. 도저히 저 단어 말고는 그 아주머니를 표현할 방도가 없네요.. 경고 받는것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살 지푸리는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정말 죄송합니다. 비판은 달게 감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변에서 조언을 구해봤지만 누구하나 속 시원한 처방을 해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그렇게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제 주위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조언을 못 해주겠다고 합니다.)

Pgr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떤 조언도 좋으니 이 상황을 타개할 만한 좋은 해법을 알고 계신 분들 꼭 도와주세요. 이제 수능 70여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이러다가 또 한번 가족을 실망시키고 절 실망시키면 훗날 도저히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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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X
05/09/14 16:55
수정 아이콘
=_= 경찰쪽에 고발 할 수 있지 않나요? 관련법규 생겼던가...
Marriot Man..
05/09/14 16:57
수정 아이콘
만일 그 2층 사람들 위에 옥상이 있다면 매일 밤에 가서 방망이로 쿵쿵 때려서 잠을 항상 못자게 만드세요.(공부하시다가 스트레스 풀겸). 정말 남을 배려 못하는 부모에게 배운 자식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뻔하게 보이네요....공부하시는데 참 짜증나시겠습니다..에휴.
05/09/14 16:57
수정 아이콘
악플러X님//그러면.. 일이 조금 커지지 않을까요.. 그쪽 방면도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 시간이 촉박한 만큼 그 방법은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공중산책
05/09/14 16:58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아파트 1층인데요, 2층에서 맨날 아이들이 뜁니다. 쿵쾅 거리는 소리가 정말 장난 아니죠.
그래서 하루는 못 참고 경비아저씨에게 말씀드려달라 부탁을 드렸습니다.
바로 경비아저씨께서 올라가셔서 말씀을 하시는데, 글쎄.. 그 윗집 아줌마가 아저씨께 엄청 소리를 지르는게 아니겠습니까? 대충 들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가지고 불만이면 아파트에서 어떻게 사냐?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어이가 없었죠. 다음에 또 그러면 저도 가서 소리 지르며 싸우렵니다. -_- 그런 사람들에게는 조용한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아요. 그러다 안 되면 신고할까도 생각 중이예요;;
피플스_스터너
05/09/14 16:59
수정 아이콘
고소하세요. 실제로 아파트 등등 가정집에서 애들이 난리치는 것으로 법적 책임을 문 사례가 많습니다. 진짜 짜증나고 정말 못참겠다면 그냥 간단하게 법원가셔서 해결보세요. 그리고 법적 문제에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변호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05/09/14 16:59
수정 아이콘
제가 법관련에 종사하지 않아 확실히는 모르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소음은 고소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아파트도 비행기 소음때문에 합동 고소를 준비중이구요..
(그 비행기 소음.. 사실 별거 아닙니다.. 크게 영향받는것도 아니지요..)

이웃간에 소음가지고 뭘 그러냐고 생각하기 전에..
단호히 대처해야할 일은 단호하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수능이 얼마 안남으신 학생분이시라면 더욱 더 고소를 해야할 이유가 생깁니다.. 하여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9/14 17:01
수정 아이콘
이웃끼리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이 안통할 때에는 힘을 쓰는 것이 차선책입니다. 제가 정확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아무래도 국가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신고한다고 저 사람들이 실형을 사는 것도 아닐 것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일일뿐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뿐하게 조서 작성하세요.
악플러X
05/09/14 17:0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294615§ion_id=102&menu_id=102 기사 참조해보세요
그리고 아파트가 경비실에서 아파트 한 동에 전체 방송가능한 아파트라면 경비실가서 방송 해달라고 하세요 몇동 몇호 시끄러워서 주민들 못살겠답니다 비슷하게요 그럼 쪽팔린줄은 알게되겠죠 아니면 아파트 반상회에서 따지던가요. 반상회에서 의견모아지면 반장님과 몇몇 활발(?)한 아주머니들 과 같이 그집에 몰려가서 따지면 됩니다.
은경이에게
05/09/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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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다 뭐라 하고싶군요..;개념은 어디다 두고온걸까요..
그냥 고소하세요 안그러면 꿈쩍도안할껍니다.
05/09/14 17:04
수정 아이콘
Marriot Man..님//Idea는 참 좋으십니다..(님+아이디어는 금지어로 인식되네요^^;;) 다만 남이 제게 행동한 그대로를 남에게 돌려주는 행동은 저와 그 사람을 같은 레벨로 끌어내리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전 그렇게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은 되기 싫습니다.) 조금 더 뭐랄까.. 세련된(-_-a 죄송합니다.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방책이 없을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05
수정 아이콘
공중산책님//저와 같은 고충을 겪고 계시군요.. 같이 잘 고민해봐요 ㅠ_ㅠ
05/09/14 17:08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흠.. 고소는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소음으로 인하여 얼마나 피해를 받는지를 깨닫게하고 가능한 한 좋게 끝내려고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정 안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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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님//넵. 고소는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09
수정 아이콘
평소엔 참으시고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시던지 법적대응을 하시던지
둘중하나네요. 첫번째방법은 망이님집이 참고 견뎌야하는것이고 두번째는 여지껏 당한 울분을 풀수있겠지만 다시는 그집과 친해질수없겠죠.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시면 될겁니다.
xxxxVIPERxxxx
05/09/14 17:11
수정 아이콘
민중의 지팡이를 우선 활용하심이..
시끄러울때마다 경찰서에 전화해서 어디어디집에 큰일이 난거같다. 부부가 싸우는지 너무 시끄러운데 남편이 아내를 패나보다...어떻게 좀 해봐라...이럼 경찰출동...몇번 반복되면 창피해서 애들 조용히 시킬듯한데요.....;;;
05/09/14 17:11
수정 아이콘
악플러X님//정말 좋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그쪽 집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좀 안 좋은 이미지로 남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가능하면 좋게좋게 해결하고 싶습니다만.. 일단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12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님//제 처지를 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_ㅠ.. 실은 얼마나 속상하던지.. 법적 대응은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린티
05/09/14 17: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윗층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볼때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아랫층사람들
참 싫을겁니다.
lifeiscool
05/09/14 17:15
수정 아이콘
그럴땐 위에 천장을 손으로 쿵쿵치세요
내려와서 항의하면 모기가 너무많아서 천장에 너무많이 붙어있다고하고
그러세요..파리채나 에프킬라없다고 하고요.그럴땐 맞대응 한번해줘야됩니다
05/09/14 17:15
수정 아이콘
남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가정이군요..
1년 동안이나 참았는데.. 뭘 더 기다리십니까.
좋게 해서 통할 사람들이면 벌써 해결됐겠죠.
고소에 한표요.
(저희 오피스텔에도 복도에 개의 변을 그냥 놔두는 사람이 있어요.
제 눈에 걸리기만 해봐라.. 하고 살고 있습니다. ㅠ_ㅠ)
지나가던
05/09/14 17:16
수정 아이콘
윗 층 사람은 사람 발소리 소음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나 봅니다. 뛰어다니는 당사자 집에서는 소리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아랫집에 시끄러울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그 정도 소리 낸다고 깐깐하게 구냐?"라고 생각하죠. 아이들이 뛰어다닐 때 소음을 직접 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통하지 않는 다면 그 바로 윗집에 부탁해서 밤새도록 줄넘기 하도록 좀 부탁한다거나... (이건 보복의 의미가 아니고 그 고통을 직접 알아보게 한다는 의미에서)
05/09/14 17:17
수정 아이콘
둥이님//독서실을 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제가 심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인지라.. 제가 공공기관을 나가게 되면 제가 소음의 주 원인이 되어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ㅠ_ㅠ 가을 환절기만 지나면 좀 괜찮아 지면 외부에서 공부하는것도 괜찮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린티
05/09/14 17:17
수정 아이콘
1년 동안 참으셧다면
1년 동안 수도 없이 윗층에 올라가셨겠군요.
윗층 사람들이 얼마나 질렸으면
그런말을 다했을까요?
봄눈겨울비
05/09/14 17:17
수정 아이콘
고소하세요. 저런 뻔뻔한 넘들한테는 말로 해선 안됩니다.
리플들 처럼 천장을 친다거나 하는건 제대로 효과 거둘수 있음 애용하시구요.
저런 개념 없는 넘들한텐 좀 쓴맛을 보여줘야함.
Marriot Man..
05/09/14 17:18
수정 아이콘
그린티/ 참 성격 삐뚤어 지게 살아 가시네요. 이제까지 모든 댓글들이 왜 그리 삐뚤어져 있고 왜그리 사람에게 싫은말 하고 싶어 안달이십니까?? 참...세상엔 신기한 사람이 많네요...
봄눈겨울비
05/09/14 17:19
수정 아이콘
그린티// 님이 덧글 다는거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사고 방식이 아주 아스트랄하시군요.
악플러X
05/09/14 17:20
수정 아이콘
Marriot Man..님/
그린티 님은... 아랫집이 시도때도 없이 올라 오시겠죠..
그린티
05/09/14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쌓인게 많아서 그럽니다.
저희집이 5층이거든요?
저희는 분명히 뛴적이 없는데
시도 때도없이 아랫층에서 인터폰이 오고
그것 때문에 굉장히 많이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05/09/14 17:21
수정 아이콘
xxxxVIPERxxxx님//그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실제로도 윗집 부부싸움도 많이 하더군요.. 남성분께서 욕설 하는 소리가 아랫집에 들릴 정도니..) 타이밍이 중요하겠군요. 실제로 윗집에서 부부 싸움을 할 때면 한번 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9/14 17:22
수정 아이콘
쌓인게 많으면 밑에 집에 가서 풀 것이지 왜 여기다 푸세요?
Rocky_maivia
05/09/14 17:22
수정 아이콘
서로 win win이 되는 방법이 최선책이겠죠? 윗집과 타협점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이 시간에 공부를 하며 이 시간엔 가족들이 잠을 청하게 되오니 이 시간대만은 아이들에게 주위를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지적한 시간대 이외에는 아이들이 어느정도 뛰놀며 가져다주는 소음이라는 피해를 감수하겠으니 아주머니도 저 시간대 만은 양보해주시기 바랍니다.'뭐 이런식으로요.
망이님의 입장을 분명히 말하여 '당신이 나라면..'으로 시작하여
'양보하지 않겠다면 저는 이런 저런 방법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로 말을 맺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윗집 아주머니께 잠자고 있는 공중도덕을 일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Marriot Man..
05/09/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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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님/ 그러게 말입니다. 참..
그린티
05/09/14 17:23
수정 아이콘
뭘 고소하라 어쩌라 하니까 울컥해서 그렇습니다.
제발 한쪽 생각만 하지말고
반대쪽의 입장도 조금 고려해 보세요.
김홍석
05/09/14 17:23
수정 아이콘
참 곤란한일 겪으시네요.. 교양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 막되먹은 X들이 공격해들어올땐 도데체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정말 힘든 상황같습니다.
우선 말이죠.. 이런 상황일수록 늘 똑같은 마인드를 잃지 마세요. 내가 쟤보다 더배우고 교양있으니까 내가 미개인을 다스려야 옳다. 힘을 쓰자면 얼마든지 쓰겠지만, 그래바야 미개인들하고 똑같이 노는거 밖에 더되겐냐..
조오옿게 타이르세요.. 저도 32년간 무패주먹이지만.. 정말 힘안쓰고 말로 타이르는거 저어어엉말 힘듭디다. 그러나 그게 맘편히 사는법이더라구요. 좋게 타일러서 저쪽이 먼저 들이대면 그때 씨익 웃으면서 한발 물러나시고, 또 쿵쾅대면 또 조오옿게 타이르세요. 그럼 저쪽에서 붕괴현상이 발생합니다. 먼저 승질을 내든지, 포기하고 조용하든지, 아니면 우리가 바라는데로.. 그래 경찰을 부르든 맘대로해! 이런 미개한 비명을 지르겠죠. 그럼 원하는대로 해주면 됩니다.
절대 먼저 흥분마시고.. 천천히 즐기세요..

피자를 시켰는데요.. 어디서 해메는지 두시간 있다 왔다 칩시다.
근데 배달원이 오자마자 벌컥 승질을 내며.. 아니 어디 박혀있는지 알아야 찾아오죠! 이렇게 대뜸 소리를 지른다 칩시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1. 힘으로 눌러준다. 이에는 이다.
2. 그럼 먼저 연락처를 줬으니 다시 연락을 하든, 조치를 해서 처리를 했어야 하잔느냐. 왜 오자마자 화부터 내냐. 이렇게 조곤조곤 논리로 따져준다
3. 너스레를 떨며, 아우 가까운길 돌아오느라 고생많았네요.. 다음부턴 고생 안시켜 드릴께요. 먼길을 날라오는 미련한 피자집에 시켜야겠네요. 죄송합니다.. 하면서 실실 쪼개며, 촌철살인의 유머를 날려준다.
4. 대꾸를 안한다. 찌질이나 빠순이등 따위에게 관심은 그들이 원하는 바다. 그냥 무시하고 손짓으로 놓고 가라한다.
5. 아 그래요? 그리 기분나쁘셔? 나도 나쁘시니까 그냥 들고 가세요. 하고 냉정히 돌려보내버린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 이십니까. 미개인 퇴치법 고르기 입니다.
그린티
05/09/14 17:24
수정 아이콘
이웃끼리 발소리 하나 났다고
윗층올라가서
물고 늘어지는건 참 아름다운 현상이군요?
lotte_giants
05/09/14 17:25
수정 아이콘
정도껏 하시오. 그린티씨
05/09/14 17:26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물론 그렇게 윗집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도 예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셨다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균형적인 감각을 위해서는 그런 의견도 충분히 나올 것이라 예상도 했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윗집 아랫집 조금만 서로를 배려하면 얼굴도 안 붉히고 사이 좋게 돕고 도우면 얼마나 좋습니까. 제가 이 글을 올린 취지는 윗집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하면 서로가 좋게 해결을 볼 수 있는 방도가 없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다면 의견을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도 없이 난잡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러X
05/09/14 17:26
수정 아이콘
=_= 자기가 좀 당했다고 여기서 화풀이하는 아름다운현상
Marriot Man..
05/09/14 17:26
수정 아이콘
그린티/ 참 이상하신 분이네. 지금 발소리 하나가 아니지 않습니까? 새벽에 쿵쾅 거린다고 하고 수험생이 있어서 그렇게 조용히좀 해달라고 하면 사람이 성의라도 보여야 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님의 입장이랑은 또 다를수도 있다는 겁니다. 왜그렇게 인생을 삐딱하게 살아가시는지. 학교는 자퇴하셨나요? 참...
05/09/14 17:27
수정 아이콘
Lifeiscool님//저.. 좀 과격한 방법이 아닐까요;; 나중에 서로 얼굴 안 붉히면서 가능한한 좋게 해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감정적으로 변했을때 몇번 시도했던 방법이기도 한데 애들이라 그런지 오히려 더 뛰더군요 -_-.. 정말 대책 없습니다 ㅠ_ㅠ) 조언 감사드립니다.
김홍석
05/09/14 17:28
수정 아이콘
어우어우.. 다들 자제하세요..
그걸 모르시나요? 글쓴 논리를 80프로 이상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전국민의 반도 안됩니다. 그걸 먼저 알고 배운쪽이 배려하고 못배운쪽은 인정하고 이래야 대화가 되지요. 문제는 누가 어느쪽이냐는 건데.. 제3자는 다압니다.
05/09/14 17:29
수정 아이콘
tsoRain님//넵. 고소는 정말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 내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GloomySunday
05/09/14 17:29
수정 아이콘
우선 글 쓰신분의 심정을 많이 이해합니다. 시간을 가리지 않고 쿵쾅쿵쾅 되면 피가 거꾸로 솓아 오름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윗집의 시간을 가리지 않는 소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법의 힘을 빌리지 않고서는 힘이 들어 보입니다. 세상에는 상식이라는게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아프트에서 사는 이웃끼리 그렇게까지 해서는 안 될 일이기도 합니다만 자신들만 사는 곳이 아닌 이상 법의 힘이 필요 할 듯 합니다.
저도 그 문제로 고민을 할 때 웃대의 지식KIN에서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질문은 글 쓰신분과 같은 질문이었고 베스트 답변은 '소음을 유발하는 집의 바로 윗층과 얼라이를 맺어라'였습니다.
망이님께서도 얼라이를 맺도록 해 노력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그린티
05/09/14 17:29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 // 뭘 정도껏 하라는 거죠? 저도 같이 동참해서 윗층 아주머니나 같이 욕하잔 건가요?
악플러X
05/09/14 17:29
수정 아이콘
김홍석님/
3번의 예군요 오호 이렇게 쓰는군요
김홍석
05/09/14 17:29
수정 아이콘
말 두마디만 해도 뚝 잘라먹으면서 먼소리였는지 모르고 지말만 반복하는 게임해설가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방송한다고 밥먹고 사는데요. 머.. 확대논쟁은 부디 피해주십시오.
Rocky_maivia
05/09/14 17:30
수정 아이콘
그린티//장소 봐가면서 '튀'세요.
05/09/14 17:30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님// 저희집이 17층이고 윗집이 맨 꼭대기인 18층입니다. 나중에 정 안되면 Marriot Man..님께서 올려주신 의견대로 위의 옥상에서 혼자 굿판을 벌여볼 계획입니다. 같이 동참해주실수 있을런지^^;; (농담입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31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일단 현재 망이님의 처한 정황을 제대로 파악 하신 후에 리플을 다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그린티님께서 소음을 내지도 않았는데 아랫층에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억울할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망이님은 실제로 예의없는 이웃 때문에 피해를 받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즉 님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무조건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정말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오히려 법적인 힘을 빌리는 것이 깔끔한 해결법일수도 있습니다. 모든 일의 해결 방법은 성황에 따라 그때그때 다른 것이니 너무 님의 상황에 맞추어 판단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린티
05/09/14 17:31
수정 아이콘
Rocky_maivia // 알겠습니다. 같이 윗층 아주머니나 실컷 욕합시다.
Marriot Man..
05/09/14 17:32
수정 아이콘
망이님/ 그냥요 어느 분 말대로 올라가서 운동삼아 줄넘기 하세요 그거면 직빵입니다. 근데 안좋은 점은 16층에서도 뭐라고 할수도 있다는...
05/09/14 17:32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1년중 저희 집에서 양해를 구하러 올라간 것은 10번도 채 되지 않습니다.. 1달에 한번 꼴도 안되는 거죠.. 그게 그렇게 과다한건가요;; 저희 가족 그래도 나름대로 착하다고 (지극히 주관적입니다만;;) 생각하고 열심히 아웅다웅 잘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그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린티
05/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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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 아무 짓도 안했는데 윗층에서 그런 태도를 보였겠습니까? 저기 말투에서도 보시면 예상가능하지만 1년동안 수도없이 올라가셧을 것입니다.
Rocky_maivia
05/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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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윗층 아주머니 욕은 혼자 실컷하시길.. 저는 망이님을 돕고 싶을뿐입니다.
05/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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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늘 게시판 여느때와 달리 흉흉하네요;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간이 작아서 고소하는것조차 힘들꺼 같은데;;
그냥 저 위에 쓰신분 말씀처럼 경비원아저씨 연락-> 아파트 전체에 방송 -> 반상회등등 이용 (정 안되면 전단지라도..^^;)
창피 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고소같은거 하면 정말 동네에서 홀로 고립될거 같기도 하거든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더 지혜롭게 돌려 해결하심이^^;
악플러X
05/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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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6층 가족이 여행을 가거나 외식등 집을 비울때를 노려 수험생이 약해지기 쉬운 체력 보강을 위한 줄넘기를...
05/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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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피지알 물흐리고있는거 아시죠?
망이 // 제 생각엔 정색을 하고 한번 올라가셔서 근처 법원에서 고소장이라도 얻으셔서;; 고소하겠다고 한번 을러(?)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저 같으면 그 애들 바깥에 나가놀때 한번 조용한 곳에 데려가서.. 압박 -_-... 을 주겠습니다
그린티
05/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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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_maivia // 그럼 어떻게 해야 안 튀는지좀 알려 주실래요? 다같이 윗층 아주머니를 요리할 방법만 생각하고들 계시는데, 그에 동참 안하면 튀는거 아닌가요?
05/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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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_maivia님//넵. 그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서로 의견을 조정하는 중에 서로 얼굴을 붉힐 일이 있을까 우려됩니다만.. 꼭 시행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WizardMo진종
05/09/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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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으려고 참으로 애쓰시는군요 -.,-
피플스_스터너
05/09/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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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님//도대체가 본문은 읽지 않고 그냥 자기 생각만 써대는군요. 언어영역 점수가 상당히 낮겠습니다. 주제를 제대로 파악하시고 글을 쓰시죠. 그렇게 쌓인게 많으면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시던가... 아니면 본문에 동의 못하면 걍 가만히 계시던가... 영자님 어디 계시나요??? 이런건 처리 안되나요?

망이님이 대답을 해주셨네요. 1년에 10번이라네요. 한달에 한번이라 칩시다. 결코 많은 횟수가 아니네요. 이제 할말 없으시겠습니다. 아랫집이 시도때도 없이 올라가서 윗집이 저런 태도를 보인게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으니 말입니다. 아직도 튀고 싶으세요?
악플러X
05/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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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낚이는 것도 은근한 재미가...
05/09/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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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님//으흠 그러니깐 그건 님의 예상일 뿐이지 않습니까. ^ ^ 다른 분들의 충고 역시 망이님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하는 것이구요. 그럼 님께서 그런 리플을 다시기 전에 망이님께 질문을 하셔서 정황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을 먼저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 망이님이 자신의 입장만으로 유리하게 상황설명을 하시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망이님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글쓴이의 말이 옳다는 전제하에 충고를 시작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린티
0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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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 저의 어떤 면을 보시고 본문을 읽지 않고 제 생각만 써댄다고 생각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Rocky_maivia
05/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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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안 튀는방법 조언 구할 시간에 망이님이 겪는 고초와 피해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님의 미꾸라지 발언에 망이님 글자체가 의도와 다르게 흐려지는게 참 짜증나면서도 안타깝네요.
05/09/14 17:37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참 그리고 정말 자신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줘 놓고도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 알고 있으면서도 뻔뻔하게 안면몰수하는 사람도 이 세상에는 존재 한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9/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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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님// 상대방 아이디 뒤에 님자를 붙이는 것이 규칙입니다. 반말하지 마세요. 본문에 '제가 시도때도 없이 올라가서 윗집이 짜증났을 거에요. 그래서 윗집이 저런 태도를 보이는거구요' 뭐 이런 대사가 있습니까??? 님 혼자 생각이죠? 그러니까 님 혼자 튀고 있는거란 말입니다.
05/09/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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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은 대화로 해결하기보다는 신고가 가장 좋은 해결방법으로 보입니다.
와룡선생
05/09/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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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느냐.. 맞서느냐.. 이것이 문제로군요..
저같으면 그집안의 가장.. 즉 애들 아버지와 만나서 소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털어놓고 그래도 안된다면 차선책을 쓸수 밖에 없겠죠..
수험생이라서 소주는 그렇고.. 진지하게 얘기를..ㅡㅡ;
아무래도 애들은 어머니보다 아버지를 무서워하죠..
왠만하면 서로 서로 상처받지 않게 좋게 좋게 해결하셨음 합니다..
관리자
05/09/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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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님//

최근 많은 글에서 분쟁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물론 다른 많은 분들과 생각하는 방향이 달라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자중을 부탁드린 바 있고, 많은 분들이 호소하시는 바도 있으니

꼭 잘잘못을 따져서 라기 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관계를 위해 조금만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현
05/09/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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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께서 말씀하시는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긍정적으로도 안된다면 구제불능이라 할수있겠죠.
말그대로 현대인과 문명이 낳은 개념없는사람.
하늘 사랑
05/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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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부보단 낮에 자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애들모여서 놀땐 정말이지 왕 짜증...
한마디 할려다가 애들이 그만한 나이땐 그렇지 뭐라고 참아 보지만...
지금 저도 제가 언제 터질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고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봄눈겨울비
05/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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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개그맨이시군요. 여러사람들이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고 있습니다.
김홍석
05/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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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마인드는 항상 방어기제를 낳습니다. 나의 피해를 줄이려는 경향이죠. 긍정적인 마인드만이 상호 배려와 이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희생이라는 숭고함까지 가져다 줍니다.

우린 모두 맞고 컸습니다. 그래서 긍정은 없습니다.
여전히 맞고 삽니다. 여기서 저기서 치이고 삽니다. 그래서 살아남기 바쁩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여러분들에게 남을 배려하십시오란 말이 얼토당같은 소리란거 압니다.

그러나.

인생 머 있나요. 이왕이면 라면 불은거 먹으며 점심을 때워도, 라면밖에 없나보단, 라면이면 어때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바꿔보세요. 그때부터 여러분들에겐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그게 쉽냐구요? 그럼요. 아아주 쉽습니다.
망이님.. 윗분 그냥 용서해주세요. 그리고 부디.. 어떨때만 조금만 조용해주세요 하면 알아들을겁니다.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그때에도 조심스레 말씀드리세요.. 이건 18층과 나와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과 나, 나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절대 무너지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긍정적인 마인드야 말로 자신을 아끼는 마인드입니다.

무얼 더 얻으려고 발악을 하니 불평이 생깁니다. 있는 안에서 누릴수 있는 최대의 만족을 느낄수 있다면, 애처로울만큼 끌려다닐 일은 없습니다.
저도 아직 젋지만.. 아웅다웅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만은 내안의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주제넘은 생각들이었습니다.
05/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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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님// 제가 상황을 즐길 정도로 수양이 되진 않았는지 가끔 울컥울컥 합니다 ㅠ_ㅠ.. 가능한 한 현재의 마인드, 즉 win-win 전략으로 밀고 가려 합니다.. 제시해주신 해법 중 제가 옳다고 생각한 방법도 2번과 동일한 관계로.. 일단은 2번으로 가닥을 잡아가려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서정호
05/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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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 새벽 1시에도 뛰어다닌다지 않습니까?? 글 제대로 읽고나 하는 소리입니까?? 애들 뛰어다닌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느껴보십시오. 저희집은 아파트인데 위층에 사는 애들 툭하면 뛰어다니고 해서 짜증이 한두번 나는 게 아닙니다. 몇번 올라가서 얘기를 하지만 그때마다 하는 소리가 '애들 좀 떠드는 게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이더군요. 애들이 집안을 뛰어다니고 아래층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면 주위 놀이터로 보내던가 아니면 확실히 조용히 시켜야죠. 불편을 주는데 항의하는 거 당연한 거 아닙니까?? 요즘에 저런 거 신고하면 손해배상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법으로 처벌할 수 있을 정도면 주거소음이란 게 심각한 문제거리라는 말 아닌가요??
05/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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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엔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위의 어떤 분의 리플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한번 비꼬는 거군요. 일부러 그래서 관심받으려는 수작이니 신경쓰지 마세요. 자꾸 맞대응하는건 결국 그린티(이런 실수, 닉네임을 말해버렸네요)님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가 됩니다.
김홍석
05/09/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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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미개인이 공격해서 미쳐버리겠을때는..
위에 제가 말씀드린 3번처럼 웃으면서 퇴치해보면 어떨까요. 폭력이나 욕설은 승자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길이유도 없지만, 질 이유는 더더욱 없으니까요.
악플러X
05/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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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흡 손석희 오빠가 생각 나는 센스
그린티
05/09/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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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님' // "어머니께서는 '또' 절 위해 윗집에 올라가 조용히 해달라고 양해를 구하러 가셨습니다" 저기서 또가 의미 하는게 무엇일까요? 여러번 올라갔다는 거겠죠?
악플러X
05/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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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0번 이래자나요 킷힝 10번이 여러번 아니면 뭐에요 킷힝
그린티
05/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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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기억이란 것이 참 간사해서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기억하게 됩니다. 새벽 1시에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잠깐 소리가 들리는 것을 오바해서 기억 했을 수도 있죠.
05/09/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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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석님//긍정적 마인드를 가지는 것은 좋지만은 그 긍정적 마인드라는 것이 개인이 격는 직접적인 피해까지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건 정도의 문제인데요. 그냥 망이님이 처한 상황을 망이님의 글만으로 밖에 알수 없으니 함부로 말하기는 힘들겠지만은...... 그 소음의 정도에 다라서는 긍정적 마인드라고 참는 것이 오히려 개인의 스트래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사회적 배려가 부족함으로 인해 생기는 개인의 피해는 직접 부디쳐서 해결하는 것이 참는 것 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5/09/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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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기엔 그런티님이 오바같은데요
지나가던
05/09/14 17:45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화나거나 기분 상한 적은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뜬금없고 황당한 기분은 피지알에서 또 처음 느껴보네요. 물론 그린티님 또한 그린티님 만의 고충이 있을 수 있지만, 한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망이님이 그린티님의 아랫층에 사는 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봄눈겨울비
05/09/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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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웃기는군요. 이제 막 지어내시는군요.
`오바해서 기억 했을수도 있다`는건 님의 생각이지 않습니까?
그린티
05/09/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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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티가 아니에요.
Love♥Toss
05/09/14 17:45
수정 아이콘
그린티//
잠깐 소리가 나는게 말이 됩니까? -0-;; 계속 쿵쿵 한다고
하자나요... 님은 님의 관점에서만 생각하시네요
피플스_스터너
05/09/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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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님// 그러니까 지금 당신은 어떻게든 글쓴이의 약점을 잡고 싶어서 안달인 것처럼 보인다 이 말입니다. 조언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그냥 공부나 하세요. 여기서 시간낭비하지 마시구요. 말꼬리 잡는게 아주 가관이군요.
05/09/14 17:45
수정 아이콘
GloomySunday님//제 심정을 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엘라이 박스가 블랙 박스가 아니길만을 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마인드가 옳은거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김홍석
05/09/14 17:46
수정 아이콘
망이님// 어우 저도 수양부족 그 자체입니다. 저도 한주먹하던 소시적이 있어서.. 맘속으론 매일 몇백명씩 해치웁니다. 미치죠. 아주...
그래서 나름의 철칙을 세웠답니다. 나를 공격하면 그로키 상태까지 난 웃고 버팁니다. 최대한 배려하는거죠. 하지만 나의 동료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드려 피해를 주면, 그들의 분노를 대신해서 그 잠자는 주먹을 휘두릅니다. 1,2,3,4,5번을 다 사용해서라도요. 책임감은 긍정적인 힘이니까요.
악플러X
05/09/14 17:46
수정 아이콘
크크 사람을 한순간에 간사한 오바쟁이로 만들어 버리네
이건 흔히 인터넷 커뮤니티 에서 보이는
마조히즘에 눈을 떠 자신을 가학하는 리플을 보며 피학성 쾌감을
음미하는 것 같지 않은가
그린티
05/09/14 17:46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다 이거죠. 제 말이 맞다는 건 아니구요.
Love♥Toss
05/09/14 17:46
수정 아이콘
그린티//
정말 분쟁글 보면 그린티 님이 빠지지 않네요 요즘..
제발 말꼬리 잡지 말구 님이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맘 속으로 생각하세요 분쟁일으키는 댓글 다시지 마시구요
05/09/14 17:47
수정 아이콘
요비님//일단 가능한한 좋은 방도 부터 써야겠죠? 잘 정리해주셨네요.. 더 좋은 의견이 있겠지만 일단 가닥은 "대화"로 풀어가보자. 라는 쪽으로 잡았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05/09/14 17:4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그린티님은 이런걸 즐기시는거같네요
악플달고 리플에 또 리플달고 .
김홍석
05/09/14 17:48
수정 아이콘
산적님//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난 몇년간 수많은 회사들과 소비자로서 논쟁을 벌이며, 난리를 쳐댔지요.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막는길이라 믿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순수한 마음이 상처를 받았다기 보다는, 그런 논쟁 자체가 나를 더 공격적으로 만들어간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참는게 결코 비겁이 아니고, 단지 풀어가는 과정을 합리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겁니다. 거기엔 감정의 흔들림이 있어선 곤란하지요. 저도.. 맘같아선 정말 다 패버리고 싶답니다.
그린티
05/09/14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생각만 말해도
분쟁의 씨앗이 되는군요.
무섭네요.
봄눈겨울비
05/09/14 17:48
수정 아이콘
그린티//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랑 님이 당한 피해를 엮어서 망이 님을 이상하게 몰지 마십시오.
그린티
05/09/14 17:48
수정 아이콘
jamsin // 제가 변태입니까? 이런걸 즐기게요?
Love♥Toss
05/09/14 17:49
수정 아이콘
망이//
일단 대화를 해보는것도 좋겠지만.. 윗글처럼 저런식의 말투라면..
대화로는 절대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화하다가 싸움이 일어
나게된다면 조용히 내려가셔서 그냥 법적 대응을 하는게 낫다고 보이네요
김홍석
05/09/14 17:49
수정 아이콘
젊은이로서 비판적 시각을 갖고 참의미를 꿰뚫어 보려는 순수는 잃지 않되, 그 발현을 보다 합리적으로 여유를 갖고 풀어갈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지요. 저같은 경우는 내 순수를 믿고 너무 급하게 몰아갔기에 실수도 많이 했답니다. 한번 선을 넘으면 그땐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올인하게 되더라구요.
05/09/14 17:49
수정 아이콘
낙킹님/ 그런 방법이.. 흐흐흐.. (이놈들 죽었어!) 이러고 싶지만..
또 막상 대하면 너무 귀여운 유치원생 女兒들 이기 때문에 차마 그러진 못하겠습니다; 덕분에 많이 상했던 감정이 조금씩 나아지네요.. 감사합니다
하늘 사랑
05/09/14 17:49
수정 아이콘
그린티라면 녹찬데...
녹차의 이미지와는 영 이네요
악플러X
05/09/14 17:50
수정 아이콘
=_= 불난집에 lpg 프로판 가스 통 던지고 싶다고 울고있는 불난집 집주인에게 말하는 것도 자기 생각만 말하는 거죠 뭐
Love♥Toss
05/09/14 17:51
수정 아이콘
그린티//
그냥 맘속으로 그렇게 생각하시구 분쟁일으키는 댓글 다시지 마시구요.
그냥 글쓴 사람 신경 안쓰이게 해주세요 ^-^ 글쓴이는 지금
심각한대 이런 분쟁 안일어나길 원하겟죠? 그냥 맘속으로 생각하세요
새로운시작
05/09/14 17:51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맨처음 댓글을 봤는데.. 님은 이글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거 같습니다... 윗층 입장에서 대변해 주실려거든.. 좀 다른 방법으로 하셨어야죠... 님은 아랫층사람이 "또" 올라왔다라는거에 중점을 두시는거 같은데
반대로.. 왜 윗층사람들은 "또" 소음을 내는걸까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린티
05/09/14 17:51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님' // 전 제 생각을 남한테 적용하고 엮으려 한적 없습니다. 그냥 제 생각을 말한 것 그뿐입니다. 듣기 싫으면 흘리면 그만입니다.
관리자
05/09/14 17:51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자중을 부탁드렸습니다.

악플러X님//
격한 코멘트 사용이나 부적절한 언사는 자제를..

다른 분들//
제가 그린티님께 자중을 부탁드린 건 다른 분들도 함께 자중해 달라는 말과 같습니다. 손뼉 소리가 안나게 말이죠.



이 이후로 분쟁 코멘트는 엄단하겠습니다.

이미 벌점 처리는 하고 있습니다.
김홍석
05/09/14 17:51
수정 아이콘
망이님께 조언드리자면, 좀 기술적인 이야긴데요. 일을 복잡하게 몰고간쪽이 망이님이 아니라 윗집미개인이어야 한다는겁니다. 망이님은 할말 다하시되, 늘 평정심을 잃지 말고, 상대를 몰아가십시오. 분명히 저런 교양머리 없는 인간은 스스로 무너집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래! 경찰불러!' 이런 무덤을 팔것입니다.
그린티
05/09/14 17:52
수정 아이콘
새로운시작 // 그냥 걸어만 다녀도 소음이 납니다. 그렇다고 날라 다닐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봄눈겨울비
05/09/14 17:52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곰곰히 읽다보니 한편의 코미디 같네요.
그린티
05/09/14 17:52
수정 아이콘
그만 하겠습니다. 전 괜히 제 생각만 말했다가 벌점만 잔뜩 쌓이는 군요.
05/09/14 17:52
수정 아이콘
헉.. 유치원여아인가요.. 그럼 정말로~ 불러다 좋게한번 말해주면 안될까요?
어머니랑은 말이 안통하니.. 오빠가 고3인데 말야~~ 어쩌구저쩌구 맛있는거사주면서요.. -_-;; 애들마저 말이 안통하면 낭패네요..
Love♥Toss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그린티//
글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시구요 그냥 걸어다니는 소음을 말하는게 아
니자나요..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멋지심~
악플러X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ㅠ_ㅠ 잇힝 떡밥 물었다가 벌점 먹었다 덥썩
phantome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그린티님// 이 글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자신의 안좋은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그에 따른 조언을 구하는 게 목적인 글입니다. 그런 글에 이런 리플을 다셨으니, 이런 결과를 예측 못하셨나요? 무섭다니요, 말을 내뱉을 때 마음속에서 100번을 생각한 후에 행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런 조언을 구하는 글에 굳이 님의 그런 생각을 담은 리플을 썼어야 하는지 그게 의문이네요.
GloomySunday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물타기 하나...5시 30분에 끝나야 할 수업이 왜 아직도 끝나지 않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의 과음으로 인하야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황이거늘..어서 끝내주세요~~~망이님 좋은 해결책 찾길 바라겠습니다.
그린티
05/09/14 17:53
수정 아이콘
Love♥Toss // 그만하죠.
05/09/14 17:54
수정 아이콘
산적님//제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대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린티님// 물론 제 입장에서만의 글이 올라왓으니 편파적인 내용으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이름을 걸고 말씀을 드릴 수 있는것은 저 위의 내용은 단 하나의 과장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서술하려고 노력한 글입니다.. (글을 쓰면서 감정이 차분해지더군요.. 제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비판하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또한 제가 윗 집 사람들한테 어떤 악감정이 있어서 그 사람들을 속히 "까"려고 이 글을 여기에 올린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같이 좋게 타협점을 찾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해주시기 바랍니다.
05/09/14 17:55
수정 아이콘
윗집과 원수로 지내셔도 상관이 없으시다면 고발을 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소음방지법이라던가 법이 있을겁니다. 고발전에 증거를 미리 준비해두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윗층에서 소음을 낼때 녹음을 해두신다던가 소음측정기 측정을 하시던가요. 윗집 아주머니는 개념이 없으신듯하니 강하게 나가는게 좋겠습니다.
05/09/14 17:56
수정 아이콘
검형님// 신고는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05/09/14 17:56
수정 아이콘
망이님//그런데 그 대화가 망이님 단독의 대화라면 사실 글에서 보인 이웃의 성향으로는 해결이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망이님의 글 처럼 소음피해가 크다면 망이님 뿐 아니라 다른 피해자들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아파트 맞으시죠?) 그렇다면 같은 피해를 받는 이웃들과 한번 상의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렇게 이웃들과 뜻을 모아서(물론 이웃들의 공통 된 의견을 윗층분께 전달할때 최대한 고압적인 이미지를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더 큰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으니깐요.) 함께 전달하는 것이 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더욱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피해를 받는 분들과 해당 문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때는 최대한 윗층분들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일 없이 소음에 대한 상황에 대해서만 냉정하게 의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수가 '더이상 못참겠다. 몰아내자 우~' 하는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간다면 고소하는 것 보다 더 좋이 않은 결과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악플러X
05/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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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소음방지법 있습니다 벌금은 10만원 그러나 법에는 제3자가 듣기에 명확히 불쾌 할 정도...라는데... 문제는 벌금 먹은 윗집 아줌마가 10만원 냈으니 얘들아 10만원 어치 뛰자~ 하면 대략 낭패!
05/09/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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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선생님//'강'에는 '유'로 대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강'에 '강'은 하나는 필사이고 하나는 못해도 피해를 받기 마련이거든요.. 어떻게든 좋게 끝나길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5/09/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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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이라.. 계속 신고하면 한달에 10번만 해도 100만원이군요
와룡선생
05/09/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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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왜 이러십니까? 좀 있으면 즐거운 퇴근시간이란 말입니다..
다들 자제요..
김홍석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면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산다는게 참 어렵더군요.. 더구나 요즘 같은 세상엔 말이죠.. 그래도 자신의 믿는바를 지켜나가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죠.. 님의 댓글이 부정적인 시각을 많이 가졌던(물론 긍정에서 부정으로..) 저로써 다시 생각하게끔 해주네요..
자자.. 퇴근시간 다 되갑니다.. 다들 웃으면서 살자구요..^^
악플러X
05/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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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퇴근합시다! 전 퇴근해요 잇힝~ 집에가서 봐요 여러부운~ 우리 모두 고민은 나눠서 분담하고 기쁨은 수백배로 뻥튀기 해서 즐깁시다아~
봄눈겨울비
05/09/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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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퇴근~ 모두들 ㅂㅇㅂㅇ
망이님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05/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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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층간소음 때문에 결국 이사했습니다.

윗층 환갑먹은 노친네가 알콜중독에 반정도 미친 새x였죠.

새벽에 마루를 뛰어다니고 울부짖고 물건 집어던지고

사람들이 항의 좀 하면 아예 밖으로 나와서(복도식 아파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ㅈㄹ들이야! 억울하면 강남 아파트 가서 살어!'
라고 짖어댑니다. 매우 큰소리로.

짖어대다 지치면 문열어놓고 전축 이빠이 틉니다.

경찰에도 몇번이나 신고했습니다.

근데 전혀 도움안돼요. 최고로 적극적인 대처가 '주의'입니다.

고발을 하려해도 일상생활 망가질 정도로 복잡하고, 또 정신과에서 피해 진단서도 끊어야 합니다.

결국 공식적이고 정식적인 절차로는 방법이 없어요.

경비원한테 봉투나 선물세트 좀 찔러주고 방송 해달라고 하던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할 각오하고 엘리베이터나 게시판에 써붙이고 다녀서 개망신 줘야합니다.

근데 꼬라지 보아하니 보통 독종이 아닌듯한데 자칫 더 심해질수도 있죠.

그러면 gg치고 이사가던가 물리력 동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집 차 알아내서 좀 그어주는 게 직효죠. 아침에 그집 출근하는 거 보고 따라가서 차 알아낸후 새벽녘에 경비나 cctv조심해서 해야합니다.

그집도 누구했는지는 바로 알아채겠죠. 증거를 남겨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집 애들끼리만 놀고있으면 골통 한대씩 쳐박아줘도 효과 좋습니다.

절대 목격자 없는 곳에서 때려야하고 상처남겨도 안되죠.

따지러오면, 이번엔 주먹이었지만 다음엔 뭐가 될지 모른다고 확실히 겁을 줘야합니다.

아무리 개종자라도 새끠사랑은 똑같거든요.

악에 받혀서 덤비면 맞서세요. 반쯤 쳐죽이고 쌍방폭행으로 경찰서 같이 가는 겁니다.

물론 절대 기죽으면 안되죠. 다음에는 반드시 너희 가족을 살해할 것이다. 혹은 불싸지를 것이다.

라는 강한 공포심을 심어줘야 합니다.


제가 쓴것들이 유치해 보이시겠죠.

직접 당해보면 압니다.

천정 무너지는 소리에 몇달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다보면

인간을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싶다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게돼요.

법대로 해야지 물리력 쓰면 똑같은 인간된다고 훈계조로 말씀하시는 분들. 이해는 합니다만 한번 당해보면 생각이 바뀌실 거에요 아마.

경찰서 신고 몇번 하시다보면 '법대로'라든가 '공권력'이라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말인지 깨닫게 되실겁니다.

개종자들 상대하려면 같이 개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싫으시면 참고 살던가 이사가는 수 밖에 없어요.
05/09/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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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이제 다시 가서 공부를 해야하는 관계로 더 많은 시간을 리플에 할애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모든 글은 꼬박꼬박 하나도 남김없이 체크 해 놓았습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시간과 의견을 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그린티님//오해 하신 부분이 있어서 뱀다리 하나 올립니다. 윗부분에 "걸어다니기만해도 소음이 난다"라는 언급을 하셨는데.. 이 아파트가 비교적 새로 지은것이라 (2004년도 9월 전부 신입주했습니다.) 나름대로 방음처리가 잘 되어있는 아파트입니다. 걸어다니는 정도로는 절대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항의할 정도로 소음이 나는 정도는 아니죠.. 또 하나 더 예를 들어드리자면 우연히 저희 아랫집과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제가 윗집이 너무 시끄러운데.. 혹시 저희집도 그렇게 시끄러운지를 여쭈어 봤습니다만.. 아랫집에선 저희 가족이 현재 겪고 있던 고민을 이사오기 직전에 겪었다고.. 현재 윗집에서는 소음이 없어서 정말 만족하고 계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린티님께서 이 말의 사실여부를 확인할 방도가 없다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렇게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뿌니사과
05/09/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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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님 // 윗 글을 보나 리플 다신걸 보나 참 합리적인 분이신거 같네요.
그 윗집이 꼭대기층이라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울리는걸 모르나봐요.
저희집도, 저희 윗집에 아이들 둘에 사촌들 둘을 같이 -0- 키우는 집인데다, 일 관계로 그집 부모님이 늦게까지 집을 비우셔서, 아이들이 열두시 너머까지 쿠당쿠당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하도 열이 받아서, (저는 그때 회사원이었거든요. 저희 어머니는 신경이 예민하셔서 워낙에 잠을 잘 못주무시는 편이구요) 한 일주일에 한번씩은 올라간거 같습니다.
애들 어머니가 계시면, 저희집에 수험생 있는데요. 라고 말하고, (저 수험생 -_-;) 아이들만 있으면, 이 밤중에 이렇게 뛰면 언니 잠 못잔다.. 말하고요. 한참 그러더니 요새는 좀 조용한거 같네요.
제 생각에는 그쪽에서 막말을 하던 어쩌든 절대로 상처받거나 흥분하지 마시고, 마지노선을 확실하게 그어서 담판을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같이 화내거나 싸우시라는게 아니라 이러 저러해서 지금과 같은 소음은 못참겠습니다. 라구요. 그쪽에서 무슨 핑계를 대든 어쨌거나 망이님쪽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 윗집은 최대한 피해를 안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전혀 안줄수는 없겠지만, 본문처럼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좀 문제가..) 애들이 뛰는게 당연하다고 또 그러면 1층으로 이사가시라고 해야죠.. 요새는 애들 있는집은 애기들때문에 1층집 찾는다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하여간 힘드신 시기에 신경쓰이는 일이 생겨서 골치아프시겠어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Dark_Rei
05/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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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ee님...댓글이 무시무시합니다...+_+
피해정도가 상당하셨겠군요...흐....
윗층 꼬마들이 간간히 뛰어주는데...그정도 스트레스는 아니니...우리는 감사하고 살아야겠어요...
스톰 샤~워
05/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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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린티님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치는군요.
사람에 따라 글의 이해 능력이 다를 수 있고, 개인적인 경험까지 겹치면 자기 뜻대로만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직 미숙하기에 생기는 일일 뿐, 악의가 있어서 생기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것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도하고 이끄는 것이지, 비난과 놀림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본인은 스스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좀 더 따뜻한 연민의 눈으로 그린티님을 바라 봤으면 좋겠습니다.
05/09/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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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아직 이렇게 알지도 못하는 한 개인을 위해 위로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는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럼. 목표를 성취한후에 다들 다시 찾아뵈서 꼭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05/09/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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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 먹어도 글과 관련없는 리플 딱 하나만 달겠습니다.
요즘 제가 pgr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일이 그린티님이 언제 레벨 10먹고 사라지는가 입니다-_-
그린티님은 왜 항상 자신이 리플을 달면 글이 시끄러워지는지, 왜 자기편은 하나도 없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뭐 홍진호 선수 응원글에 '미풍저그'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님의 됨됨이와 pgr에서 왜 활동하는지 대충 짐작이 가능하지만 말이죠.
pgr의 공지사항을 정독하고 서로서로 배려하는 사이트라는 걸 안다면 저런 단어는 쓸 수 없었겠죠.
05/09/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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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ee님//그린티님께도 비슷한 리플을 달았습니다만, 망이님의 상황이 님께서 경험하신 정도는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해결방법은...... 으흠. 제 성격이 물러 터져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극단적인 이에는 이라는 방법이 과연 효과가 있을가 싶기도 하구요. 윗층 사람이 경우없이 군다고 해서 똑 같이 경우 없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님께서 워낙에 심하게 당하셔서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이해는 좀 됩니다만...... ㅡ.ㅡ;;
핫타이크
05/09/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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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고통 잘 알죠..
진짜 장난아닙니다. 뛰는입장에선 x도 모르겠지만..
아래층 입장에선 정말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대화가 안되면 법적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뭐 사람이 살다보면.. 다 적응이 되던데,
윗층에서 어린애들 뛰는건 절대 적응할수 없는거거든요-_-
05/09/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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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아이들이 뛰고 있을 때 그 아주머니를 데리고 내려와서 듣게 하는 것이 제일 먼저 할일 같습니다.
물론 "별거 아닌거 가지고 이래?" 라는 소리 분명히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조용한 님 집안 분위기나 수험생이라서 공부해야 하는 것들.. 그런 것을 가급적 말로 얘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이 원래 한쪽에서 숙이고 나오면 지레 마음 약해져서 부드럽게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 반대도 아시겠죠?)
망이님께서 가급적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으니 그렇지만 솔직히 저라면 법적소송도 생각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가급적 집에서 공부하지 마시고 학교에서 하세요.^^
-*BestZergling*-
05/09/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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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윗집 아주머니가 일단 이상하다는 건 맞는거 같네요.
오늘 왜 안오시나 했네요..ㅡㅡ 이만큼 애들이 떠들면 아랫집 씨끄러울거다 라는걸 안다는거죠..ㅋ 그 아주머니 참 희안하네요
애들 떠들어라 해놓고 망이님 집에 아주머니 내려오시라고 해서
한번 들려주심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현재 상황을 한번 더 설명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물러날 듯 싶네요...
그러려니
05/09/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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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부해야 하는 시기에 소음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 받고 있는 망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망이님 입장에서 얘기를 해주셨는데, 윗집 입장에서도 아랫집이 충분히 웬수같고 무시못할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해야한다는게 망이님의 입장이라면, 묶어놓지 않으면 하루종일 옆에서 눈 부릅뜨고 제지를 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그 시기 아이들이니까요. 윗분 입장에서는 육아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데 아랫집까지 그 요인이 되니 열불이 나도 한참 나 있을 겁니다.
시끄러워 자제를 부탁한 시간대가 밤시간 뿐만이 아니라 대낮도 있는 것 같은데, 그랬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면 윗분 감정도 상할대로 상해 있을 겁니다..
제가 자꾸 윗층 분 입장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밤시간대가 아닌 시간의 소음은 참고 이해하는 것 외에는 더 이상 방법이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막말로 법정으로 문제 끌고 가 결론 보고 이사가버릴 것 아니시라면 말입니다.
밤시간대가 아닌 경우의 소음은 논외로 하는게 아파트 생활하는 사람들의 보통의 상식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어쨌건 상식이 어쨌건 대낮이었건 아니건 감정이 상했건 어쨌건 저렇게 이미 뻔뻔한 마인드를 갖고 있는 상황이 돼 버렸다면, 더 이상 열 받고 언제 시끄럽나 조용하나 신경 쓰느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독서실 가서 공부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쿨럭;
뭐 이따위 의견이 다 있나 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after_shave
05/09/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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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e 그린티
05/09/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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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에 다소 빗나간 얘기기 일수 있으나...저같은 경우는 윗집 개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개짓는 소리는 안들렸지만(멀쩡한 성대를 자른다지요) 베란다에다가 개오줌을 뉘이면 베란다의 빗물 홈통을 타고 내려와 그 아파트 라인 전체에서 개 오줌 냄새가 나는거 아십니까? 첨에 그 이상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 몰라 어디 구석에서 쥐가 죽어 썩는 냄새인가? 하며 온 집안을 코로 킁킁거리며 돌아다녔습니다. 베란다에다 빨래라도 널어 놓으면 옷이며 수건에 그 냄새가 그대로 베이더군요. 여름에 냄새때문에 창문도 못엽니다. 온집안에 시체 썩는 냄새 같은게 나는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현관 화단에서 윗집 부부가 개오줌을 뉘이는걸 보고 혹시나하고 부부가 가고 난 다음에 냄새를 맡아봤더니 그냄새가 그냄새 였습니다.
당장 냄새베긴 수건하나 들고 올라가 따지니까 자기집 개는 절대 베란다에다 오줌을 안눈다고 그러더군요. 맞벌이 부부가 하루종일 개를 아파트에 혼자 두는데 어디다 싸지르는지 어떻게 압니까? 반상회에서 말했더니 우리집 뿐만 아니라 몇몇 집이 같은 고통에 시달렸고 결국 그 집개는 쫗겨났습니다. 한 1년 잠잠하나 했더니 또 개찌릉내가 나서 윗집에 처들어 갔더니 윗집은 이사가고 개를 안기르더군요. 한번 당한지라 개 오줌 냄새라는걸 직감하고 어딘지 걸리기만 해봐라 벼르고 있는데 엘레베이터에 누군가 경고장을 써 붙였더군요. "베란다에다 개 용변 보게 할 경우, 고발 조치 하겠음, 경고함" ...그뒤로 냄새는 좀 줄어들었는데 이제 어느 집인지 압니다 우리 라인에 개기르는 집은 딱 한 집이거든요. 반상회도 안나옵니다. 혹시나 PGR여러분중에 개 기르는 분 계시면 특별히 주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개기르는 집은 냄새에 익숙해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당하는 사람은 정말 미쳐버립니다.
Connection Out
05/09/14 18:31
수정 아이콘
베란다에서 숯불로 고기 구어 드셔보십시오. 윗집 베란다로 올라갈 겁니다. 단, 부작용은 화재 신고가 들어가거나, 윗집의 위에 있는 댁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_-
라임O렌G
05/09/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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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그린티님에 대한 해결방안은 래벨 10강등조치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견해는 온동네에 전단지 배포 & 차 긁어주기입니다..ㅡㅡ;;
after_shave
05/09/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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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층건물이고 4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10년전쯤 일이네요.
하루는 5층에서 쿵쿵거리자 아버지가 제 형보고 윗층가서 조용히 하도록 말하게 시켰습니다.
형이 말하고 오자 잠잠했는데 한 10분 있으니까 다시 쿵쿵 거렸습니다.
그러자 저희 아버지 하는말
"옥상가서 뛰어"
아버지가 한번 하라면 해야 됩니다. 대꾸한마디 못합니다.
우리 생각같은거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형이랑 옥상가서 뛰었습니다.
잠시후 5층에서 누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쪽 통로로 도망 갔죠.

잠시후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사건은 종결되었지만
저에겐 아직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05/09/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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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아랫집에서 천장 쳐대는 건 전혀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세게 쳐도 들릴까 말까한 수준이고 잘못하다간 천장 빵구나죠.


윗집에 오래 시달리다보면 성공해서 부자되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 생깁니다.

윗집에 윗집을 사버린 다음 두배로 복수해주고 싶어지거든요.
05/09/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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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참고 드리자면 윗집 개종자들이랑 몸으로 맞붙게 되면 정신 바짝차려야 합니다.

계단식이면 좀 덜하지만 복도식이면 죽거나 살인범이 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최대한 상처가 안남게 때리는게 경찰서 가서도 조금이나마 유리해집니다.

발로 차는 것도 웬만하면 참으세요. 옷에 발자국 찍혀서 곤란해집니다.

완력에서 압도적이라면 머리채랑 멱살잡고 벽에 찧어주시는 게 제일 나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복도식일 경우에는 추락사 각별히 유의하세요.

저도 살인범 될뻔했습니다.
05/09/14 18:49
수정 아이콘
난 또 왜 이런글에 리플이 이렇게 달렸나 했더니
그린티님이 소설 쓰셨구나
05/09/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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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prolee님 // 과격한 리플은 삼가 주세요. 경고 드립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공지를 지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05/09/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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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ignore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정분 댓글은 그냥 한눈으로 슬적 흘리는데도 낚시 바늘이 날카롭습니다.
아 망이님 힘네세요 ㅡㅡ;
그러려니
05/09/14 18: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런 소리 하면 또 분위기 파악하라는 분이 계시려나..
그린티님이 감정 섞인 단어와 표현을 남발하긴 했지만 어쩌면 망이님께 현실적으로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댓글은 그린티님의 그것일 수도 있습니다. 망이님의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과격한 방법이었더라도 넓힐 수 있었을테니까요.
사람 사는거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쉽고,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지만 그 중 변하지 않는 진리는 상대방의 입장을 내 그것처럼 충분히 생각하는게 정신적으로 황폐해지지 않는 최고의 지혜라는 겁니다.
모쪼록 망이님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05/09/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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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신 분....


혹시라도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는데요... 저런 일에 대처하기 위해 아직도 제가 즐겨찾기에서 지우지 않은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edc.me.go.kr/

`환경분쟁조정위원회`입니다~^^;
05/09/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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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골치아프죠. 윗집에서 시끄럽게 하면 대책없죠. 가서 말로해도 안되고 경찰에 신고해도 다음날이면 또 그대로더군요.
저희집도 망이님같이 그런적이 있었어요. 윗집에 이사를 왔는데 아이가 꽤나 뛰어다니더군요.
저의 경험상으로는 정말 크게 싸워서 이기는 수밖에 없을듯싶네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선택한게 한판 붙자였는데... 정말 크게 싸웠습니다. 그이후 정말 조용하더군요.
05/09/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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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아는 친척이나 친구중에 덩치가 있으면 몇일동안 합숙하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보시는건 어떨지.....
05/09/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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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ee님이 말씀하신것 보단 더 심하게 싸웠습니다. 확실히 하나 느낀게 그쪽에서 '아 잘못덤볐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해주니 괜찮아졌습니다.
안좋게 생각하시는분들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더군요. 기에서 밀리면 안되요.
그러려니
05/09/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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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라는게 있을 수 없고 그게 피지알이 유지되는 이유 중 하나겠지만 어쨌든 저는 prolee님의 댓글 재밌게 봤습니다^^;
이카로스
05/09/14 19: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경우엔 어떤게 최선의 방법인지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망이 님께서 1년동안 수차레 대화를 하셨는데도 해결되지 않았다면 극단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법을 쓰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단계를 올리면 상대편에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거든요. 제 생각에는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가까운 이웃이라도 말이 안통할때느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뒤끝도 없고 좋거든요... 물론 망이님께서 판단하시겠지만 여러 대안중 강력한 것을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잘 해결하세요~
땅과자유
05/09/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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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리플에서 좀 다른 방향으로 튀는 분의 이름으로 글을 검색해봤습니다. 글들을 보는 순간 좀 이해는 되기는 하지만.. 여하튼.. 모든 사람의 상황을 다 알고 인식하고 이해해주고 하는게 항상 우선시 될수는 없는 일인지라..

망이님 상황 생각해 보면 저희 형이 생각나서 많이 안쓰럽네요. 저희 형의 케이스는 사실 완전 반대의 케이스였습니다만 아랫층에서 너무 민감한(도를 지나친) 반응을 보여 끝내 이사를 했습니다만.. 아파트라는 공간이 정말 서로 조금이라도 이해해주지 않으면 도저히 사람답게(?) 살수 없는 공간인지라.. 그냥 위로의 말씀 올리는 거 말고는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없군요.
05/09/14 19:38
수정 아이콘
아~ 기세싸움에서 밀리면 안돼요~
요환님화이팅
05/09/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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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왠지 공감이 가는글입니다 저도 일년전에 저런상황이었거든요.이사온지 얼마안되는집이었는데 처음에는 이사하느라 그런줄알고 참았습니다..아이가 두명이있었고..새벽까지 뛰던군요...몇번 찾아가서 말도 해봤지만 별로 뛰다 안뛰다 하면서 근 반년버티었는데(새벽2시까지 뛰더군요) 나중에 참지 못하고 저희아버지께서 가셔셔 대판 싸우시고 경찰오고 난리도 아니였죠...그일로 저희가족끼리 싸우기도 하구요 다행히 그 이후로는 잘 뛰지 않습니다 저녁에 뛰는게 얼마나 소리가 울리는지 잘모르나봅니다 거기다 아이들 뛰는 소리 의외로 큽니다 아이들이 작아 소리가 작을꺼라 생각하시는데 아이들은 힘을주고 뛰어서 소리 장난아니죠. 지금은 간신히 해결됐지만 저도 그당시에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였죠 그래서 망이님 심정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힘드시겠어요 말이통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망이님 윗집분 말씀하시는거 보니 말안통할듯..-_- 대략그러면 정말 난감하죠...뉴스같은데서 경찰에 신고해 손해보상 받았다는 기사도 본것같은데...정말인지는 모르겠네요..남에 일이 아닌것 같네요 힘네시구요 최후수단은 역시 고소뿐이 없을듯...저도 고소 생각해봤거든요...
김홍석
05/09/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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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여러차례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문득!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놓쳤구나 싶어서 다시 올립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말씀드렸었는데요.. 전 유럽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30줄이 훌떡 넘었는데 여전히.. 대학에 있네요 ^^;
긍정적인 생각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다고 믿습니다. 전 그렇게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동시에 세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살아갈수 있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편안한 여유, 내안의 행복 등등을 느끼며, 비교와 경쟁에서 자유롭게 적어도 일이 끝난 후만큼은 나를 위해 살아갈수 있는 여유 말이죠. 그런 여유가 곧 배려로 이어지니까요. 배려란 상대에 대한 여유요, 나에대한 배려가 곧 여유겠죠. 어느 하나가 우선할순 없으니까요.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서울 강남역에서 연인과 친구와 맛난 도시락을 싸서 놀러나왔다 치죠. 어디서 먹죠? 세상엔 술먹고 취해야만 돌아가는 공간도 있지만,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명상과 독서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어야 하는 법이죠. 우리에게 과연 어느쪽이 더 많을까요. 혹 어느 한쪽으로 쏠려 강요와 압박을 당하고 살진 않나요? 전 단언컨데, 우리나라는 사람들을 미친듯이 일하고 취하고 쓰러지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는 자기 방어적으로 변질될수 밖에 없겠죠. 오히려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마인드가 더 진취적으로 보여지는 거구요. 환경이 개인을 얼마나 크게 바꿔놓는지를 공부하면서 엄청나게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의 책임감도 생기구요.
아직도 세상밖은 미국이 전부라고 믿고 생각케 해버린 이 나라의 획일성에 혀를 내두릅니다. 그것이 어떤 역사적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생각까지 통일해버린것은 죄악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토록 하나에만 매달리고, 적을 만들고, 뭉치고 공격하는 이유는.. 결코 우리 국민성 탓이 아닙니다. 결코!
우리나라의 환경은 우리를 위해 쉴곳을 제공하는게 아닙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갈취하고 강요하는 곳이죠. 제가 이 전공을 택해 타지에서 나름대로 고생하며 배우는 이유가 무언가 변화를 바랬기 때문이구요.

조금 논외의 얘기였습니다만.. 다시 돌아오면요.
이런 문제들은 모두 건축시공학적인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부실시공이지요. 이런 문제들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고, 이런걸 단지 상호 배려라는 철학적인 문제와 개인책임에 맡겨버리는건 사회가 개인에게 요구할 의무는 아닌것입니다. 거꾸로지요.
건축에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하나하나 나아지리라고 믿습니다. 희망은 우리 편이니까요.
나쁜테란
05/09/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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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ee님..성공해서 부자되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에 정말 동갑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조용히 시키는건 체념했고,
두고 보자 조만간 돈벌어서 내가 이사가고 만다..라는 생각뿐..
콘토스
05/09/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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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래윗집 소음은 신경쓰이죠.저희집은 윗집은 조용한데 가끔 아랫짐 젊은이가 듣는 음악이 장난 아니라는--;AV시스템이 상당히 좋은지
아랫집에서 우퍼키고 음악이나 영화를 볼때면 저희집 전체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글루미선데이
05/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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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하게 소음으로 인한 고발이라는 것을 설명해주고 어떤 타협점을 찾는 것이 나을 거 같은데요
(무작정 고발하지 마시구요)
그쪽도 나름대로 보상을 해주는 사태는 바라지 않을테고
망이님도 얼굴 붉히기 싫으신거 같으니 대화가 통하겠죠 일단 고발쪽을 언급만 하시면

그리고 어느정도는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어른들 말대로만 자란다면 세상에 어느 부모도 걱정없이 잘 살겠죠
그러나 그게 불가능하니까 육아란 것이 힘들다고 하는거죠-_-
너무 늦은 시각에 난동(?)같은 너무 몰지각한 행위를 제외한
약간의 생활소음은 조금 참아주는 여유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세월흐르면 누구나 부모가 될테니까요
내가 먼저 베풀면 그사람도 누군가에게 베풀고 그렇게 돌다보면 뭐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요-_-;

아랫집에 미안해도 자식을 내다 버릴수는 없지 않습니까-_-
줘패거나 수면제를 먹여버린다던가 아 아니 -_-;;
조금만 소리나네..노나보네...재밌겠네...공부하자 이러는 여유를 가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5/09/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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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해결책.

이웃집 소음으로 고소를 해서 승소한 모든 기사와 자료를 윗집에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런일이 있으면 위의 기사처럼 당신을 고소하겠다고 말한다.
나아지지 않으면 고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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