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17 23:01:10
Name KilleR
Subject 흠..이글 올리기가 겁나네요-_-;
사실 이글을 올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_-;

안올려도 상관없어하시는분도 많으시겠지만 제입으로 저글의 의도와

많은분들의 충고와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시는분이 조금은 있으실테니.

사실 저 글을 쓸때의 제 기분은 그리 격해있지도 달아올라 있지도 않았습니다.

저 글을 쓴 후 물밀듯이 쏟아질 비판과..비난과..어쩌면 모를 회원강등까지도

당장 직면하고 싶지 않았거든요..제 인간이 덜 되서 아직-_-;

제가 저 글을 쓴 의도를 말씀 드리자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요즘 피지알수준이 좀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는분도 있겠지만 저 부분에 대해선 저와 동감하시는 분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 되면 한번씩 올라오는 매너를 지키자는 글....... 글쓰기 버튼이 가벼워졌다는글

그리고 그런글들엔 언제나 동감한다는 리플이 대다수를 차지하죠..

그러나 그런글들이 올라오고 그런리플이 올라온다고 해서 지금까지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제가 밝혔듯이 저 이제 고1입니다 피지알에서는 어린축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어쩌면 버릇없어 보이지만 나이 어린놈에게 자신들이 쓰던 비꼬는 공격적인 비난적인

글을 받게되면 그들도 조금은 느끼는게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요 요 전글에 리플에 달린 여러분들의 충고와 비판

적절히 수용해서 더 좋은 피지알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력이 부족해서 충고 비판 하나하나에 전부 대답을 해드릴순 없지만 그냥 겉치레로

하는말이 아니라고 생각해 주셨으면합니다

비록 저는 실패했지만 언젠간 피지알의 질서와 '진정한' 매너가 잡혀서

제가 진정으로 아끼고 그냥 들어오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졌던 그런 피지알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앞글보시고 기분 상하셨던분들 있으셨다면

용서하시구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17 23:04
수정 아이콘
결국은 안 좋아졌다는 것을 말할뿐 어떻게 해야 한다는 대책은 없지 않나요.
질서와 진정한 매너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이렇게 쓰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일까요..
05/10/17 23:1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쓰기도 쉽지 않은데 걍 잘해보자 하면 되지
뭔 의미를 또 찾습니까. 참 징하네요.
물키벨
05/10/17 23:13
수정 아이콘
또시작됄거 같은 오라가
완성형폭풍저
05/10/17 23:13
수정 아이콘
요 전글에 리플에 달린 여러분들의 충고와 비판
적절히 수용해서 더 좋은 피지알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략, 본인이 무언가를 해보려다 잘 안되었다.
더 좋은 피지알 회원이 되길위해 노력하겠다...
이정도로 이해해주면 안될까요...?? -_-;;
05/10/17 23:15
수정 아이콘
시작되기 전에 그만합시다 ↓리플 자제 부탁드려요...
05/10/17 23:25
수정 아이콘
징하네.. 잘해보자고 올린 글에 리플이.. 역시 트집 잡는거 하나는 피지알이 최고네..
카르디아
05/10/17 23:4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힘든세상 편하게 살면 안될까요 ???;;;
05/10/17 23:48
수정 아이콘
잘해보자고 하는데
첫리플부터 '멀잘해봐?'라는 리플이네...
징하네...정말 -_-;
이디어트
05/10/17 23:48
수정 아이콘
일단 판단보류...
蚩尤™
05/10/17 23:51
수정 아이콘
갈데까지 가는군요 참...

파포나 스갤보고 뭐라할 처지가 안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05/10/17 23: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글쓴이분에게 묻고싶은 게 하나있습니다
pgr의 진정한 모습이란게 도데체 어떤것이죠?
pgr의 질서와 진정한 매너 이거에 대해 자세히 얘기해주셨음하네요
딴지가 아닌 호기심으로 물어보는 겁니다
미야노시호
05/10/18 00:04
수정 아이콘
사람이 사람임을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구름처럼
05/10/18 00:1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 성향의 글 자체를 안올렷으면 하네요. 글쓴분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또 싸운다는.......그냥 예전의 PGR어쩌구 저쩌구 하는글 안 봤으면 합니다. 차라리 운영자분한테 쪽지를 보내서 규칙수정을 요구하시던지 하는게 좋을거 같네요..아님 투표를 하던가
총알이 모자라.
05/10/18 00:15
수정 아이콘
흠, 피지알을 피지알 답게 하시는 분들은 비꼬는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비꼬는 댓글 다시는 분들중 직접 글쓰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런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직접 자신의 글도 올리고 이야기도 나누고 해보시길 충고드립니다.
05/10/18 00: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KilleR님께서 쓰셨던 글을 못 봤기 때문에 약간 오해를 했었군요.
다만 뭔가 나빠졌다고 쓰기보다는 좀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려고 했는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05/10/18 00:20
수정 아이콘
변화하지 않는 세상은 없습니다. 피지알도 한 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를 피할수는 없는게 당연합니다..하지만 어짜피 변할거 좋게 변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예전 피지알이라.....혹시나 해서 제가 처음 왔을때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지금보다는 올라오는 글이 훨씬 적었지만, 더 따뜻하게 웃음 짓게 했던 글들은 훨씬 많았습니다.
05/10/18 00:3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서버를 교체하기전(?)이라그런지 아니면
저만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글누르고 10초후에야 글이뜨던 그런 느리던시절이 그립긴하군요 그때는 글이 적어서 안타깝기도했구요
StraightOSS
05/10/18 00:4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글쓰기를 무서워 해야하는건 당연할뿐더러, 이제는 댓글쓰기도 무서워 해야 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코멘트의 Write 버튼도 분명 무거워야 할진데...
05/10/18 01:02
수정 아이콘
문제점을 지적 해주시건 좋은것 같은데 그에 따른 해결책도 썼다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05/10/18 01:26
수정 아이콘
역쉬 피지알..........리플.....
된장국사랑
05/10/18 01:34
수정 아이콘
다들 왜이러십니까...
그래도 고등학교 학생이 심사 숙고해서 진지하게 올린 글이신데..
리플들이 너무들 하시네요...
꼭 해결책이 있어야 합니까??
그럼 다른 분들 스타관련 밸런스나, 좋아하는 선수 응원글이나,
심정 얘기한 글이나 모두 해결책이 다 포함되어야 겠군요..
이건 그냥 피지알에 대한 사랑+걱정을 표현한
정의적 측면의 글인데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체념토스
05/10/18 03:49
수정 아이콘
일단 비꼴 생각부터 하시는 분들 떠나라~
어디로? 유게로~
체념토스
05/10/18 03:55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아끼고 그냥 들어오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졌던 그런 피지알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이글에 포인트~
Hustla_Homie
05/10/18 08:35
수정 아이콘
이글은 제가 하고싶은 말들 뿐이네요~!

요즘 글이나 리플을 쓰면 "태클"에만 신경쓰게됩니다...

계속 확인하고 내가 뭘 잘못했지하고.. 하지만

요즘유저분들이 너무비꼬시기만 하는것같습니다.

다른말로는 부정적인 PGR이된거 같아 참으로 아쉽습니다.
제갈량군
05/10/18 09:26
수정 아이콘
글은 그 사람의 마음의 거울입니다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글을 남깁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46 유게에있던 소개팅관련 글보고 저도 소개팅얘기 써봅니다^^ [27] 길시언 파스크3789 05/10/17 3789 0
17444 憩恁神 - (10) [3] KuTaR조군4310 05/10/17 4310 0
17443 흠..이글 올리기가 겁나네요-_-; [25] KilleR5342 05/10/17 5342 0
17442 지금 하고 있는 리얼스토리 나레이션이 김동수 전 해설아님니까? [12] XoltCounteR4409 05/10/17 4409 0
17441 POS KOR의 우산국 팀플보셨습니까?(스포 유) [13] 멧돼지콩꿀4532 05/10/17 4532 0
17440 아.. 정말 좋네요.. 홍경민(remake)앨범 ~ [19] 라구요4151 05/10/17 4151 0
17439 OSL에서 우승하려면 3번안에 해야한다? [32] 만달라5359 05/10/17 5359 0
17436 WEG 자원봉사자 (통역) 모집 [23] BluSkai3885 05/10/17 3885 0
17434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괴리..... [9] ☆사스케★3788 05/10/17 3788 0
17433 히스테리... [4] 19994745 05/10/17 4745 0
17431 전장의 서 [1] cyrano4315 05/10/17 4315 0
17430 스타 1.12 패치 후 주요 프로게이머들의 온겜 성적 [31] 햇살같은미소6686 05/10/17 6686 0
17427 헌혈이란... 무엇인가?? [29] 전성기제갈량4311 05/10/17 4311 0
17426 서바이버 박상현 캐스터 보셨습니까? [33] 된장국사랑6731 05/10/17 6731 0
17425 어제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vs 두산의 5시간 가까운 대혈전!!!(부제:걸사마의 귀환) [30] CornerBack4006 05/10/17 4006 0
17424 실생활에서 스타이야기 많이 하시나요? [35] 호수청년4427 05/10/17 4427 0
17423 최연성 선수와 선수지명의 미묘한 관계 [17] Daviforever6293 05/10/17 6293 0
17422 복싱... 이렇게 재밌는 녀석을 이제야 알게되다니 : ( [36] OddEYe5471 05/10/17 5471 0
17421 1990년 우리들의 죽음 그리고 2005년 [10] 어딘데4312 05/10/17 4312 0
17419 벽을 넘을수록 점점 커지고 강해지는 '적'들... [7] 못된녀석...4021 05/10/16 4021 0
17418 기억에 남은 논쟁 [15] 올빼미4404 05/10/16 4404 0
17417 좋은 PGR을 위한 답글과 토론에 대한 생각. [11] after_shave4088 05/10/16 4088 0
17416 스타리그 16강의 벽... 8강의 벽을 넘어라 [11] 몽상가저그3976 05/10/16 39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