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5 14:07:47
Name 로망테란
Subject 차기MSL 토스가 무려 7명이더군요...근데 토스들 긴장해야할듯합니다..=_=+
최연성 성학승 김성제 박용욱 전상욱 윤종민 임요환 박태민
마재윤 조용호 강민 박정석 박정길 박지호 한승엽 송병구

이번 8차 MSL 멤버입니다.(다른님글에서 살짝콩 배껴온 ....;;;;;;;ㅋ)

16명의 선수들중에 8명이 티원선수들이고 무려 7명이 토스선수들입니다.

지금 토스유저들은 거의 잔치분위기죠.

그런데 좋아할만한 상황이아닌듯합니다.......

이번 MSL에 올라온선수들중 토스잘잡기로 소문난선수가 무려 5명이나됩니다.

먼저 괴물최연성 ... 그의 대토스전 메카닉물량을 보면 토가 나오지요. 지금은 전상욱선수에게 자리를뺏겼지만 한 때 대토스전 최강자로 군림했던 테란입니다. 물론 지금도 토스 잘잡습니다.

다음으로 말이필요업ㅂ죠-_-
상성을무시해버리는 선수... 바로 전상욱선수입니다.
이 선수 토스전하는거 보면 소름끼칠정도로 완벽하게하지요.
현최강의 토스킬러입니다.

그 다음은 걸어다니는 머큐리죠...
박태민선수입니다.
최근 토스잡는포스가 많이줄어들기는했지만 서서히 컨디션을 찾아가고있는 우리의 머큐리씨입니다. 박태민선수가 제컨디션으로 MSL경기를 가진다면 그와 붙는 토스들은 재앙이겠네요.

또 다음은 저번 6차 MSL우승자 마재윤선수입니다.
이선수 토스전에 딱히 특징은보이지않지만 특유의 물흐르는듯한 운영으로 서서히...또는 순식간에 토스를 셧아웃시키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또다른 토스킬러 ...
MSL개근상후보자 조용호선수죠.
한 때 대토스전 최강자로 군림했고 1년에 토스전 1번질까 말까한다던소리를 듣던 선수입니다. 지금도 토스는 굉장히 잘잡죠. 과거보다 포스가 떨어지긴했습니다만 ...

이 5명의 선수들... 모두 토스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이외에도 다크호스로는 이번에 7차MSL에서 박정석선수를 2번이나 셧아웃시키신 성학승선수와 대토스전 개념이 드디어 거의 다 잡히신 임요환선수를 들수가있겠네요.

대략 이번 8차 MSL ...
토스선수들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 !> ㅁ< ㅋ
(수정)=_=ㅋ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5 14:09
수정 아이콘
차기 MSL은 8차 MSL 입니다. 마재윤 선수는 6차MSL 에서 우승했구요.
아키라
05/12/25 14: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좋아할 상황이긴 합니다. 뭐 긴장은 언제나 해야겠지만요. 이런 토스전 강자들 사이에서 한두명 낀 예전 상황보다는 나은 듯 싶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05/12/25 14:14
수정 아이콘
정석선수 팬으로써 셧아웃은 아니죠..ㅜㅜㅜ
05/12/25 14:25
수정 아이콘
자자 지난 온게임넷 so1스타리그에서도 맨손으로 드라군을 때려잡고 프로브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날으는 셔틀 2-1에서 뛰어 내리던 플토사냥꾼들을 이기고 4강권에 2명을 넣고 우승까지 차지 했습니다. 물론 차기 msl의 플토전 강자들이 무시무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플토사상 최대인원인 7명이나 올라 온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일단은 플토팬분들에게 경사인 이 상황을 좀 더 즐기시길 바랍니다.
05/12/25 14: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들 입장에선 외부의 적도 조심해야겠지만 내부의 적도 엄청 조심해야됩니다.ㅡㅡa(프프전 1,2위를 다투는 박정석,송병구 라인..ㅡㅡ)))
가루비
05/12/25 14:44
수정 아이콘
백야님//그렇군요... 그게 또 있었군요. 게다가 오영종선수가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구3대 신3대 이런 프로토스 라인의
승자를 지켜보는 것도 재밋을 것 같아요. :)

... 그런의미에서...


박용욱화이팅!![응?;]
紫雨林
05/12/25 14:57
수정 아이콘
토스의 활약보다도,, SKT가 얼마만큼 떨어지고 얼마만큼 올라갈수있을지가 더 관심이 가네요

강민선수 화이팅~!
하리하리
05/12/25 14:59
수정 아이콘
토스들끼리도 좋아할상황이아니죠. 다 한플플전 하니까요.
기본유닛싸움은 절대 안진다는 악마박용욱선수와 토스전 테크니션
강민선수와 원조토스전최강자 박정석에 신예토스전최강자 송병구까지

그리고 위엣글에 언급이안되서그런데..윤종민선수도 토스엄철잘잡죠.
다른종족전은 안좋은데 토스전은 80%를 훌쩍넘기는걸로 압니다.
05/12/25 15:02
수정 아이콘
윤종민선수의 테란전이나 저그전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빛의 에이스인 김준영 선수나 한승엽선수를 꺾고 1위로(타팀의 에이스를 꺾은 신예라는 점을 봐서라도 높게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올라온 것도 그렇고 1위 결정전 이후 상대가 누가 되었으면 좋겠냐는 말에 박성준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함으로서 저저전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고로, 윤종민 선수 파이팅.:D!!!!
후안무치
05/12/25 15:04
수정 아이콘
어째 이번 SO1배 저그들이 오버래핑 되는건....ㅡㅡ;;

그런 일은 없어야겠죠..

오랜만에 찾아온 중흥기 제대로들 활용하시길..

그런의미에서..

임요환 파이팅....[탕!]
솔로처
05/12/25 15:13
수정 아이콘
윤종민선수 토스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족전은 승률이 50%를 채 못 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게 사실이구요. 토스전 역시 요즘 잘 나가는 토스 선수들과는 거의 전적이 전무합니다.
05/12/25 15:39
수정 아이콘
황제 꼐서 적절히 정리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거의 플토 전만 연습 하면 되는 분위기 ㅡㅡ;;
05/12/25 15:40
수정 아이콘
아직 신예고 본선무대에의 경험이 적다는 게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겠지만 지방투어에서 보여준 침착한 모습이나 프로토스전의 운영을 봐서는 잘나가는 프로토스 선수들에게도 그다지 밀릴 거 같진 않습니다.

제가 윤종민선수께 거는 기대가 커서 그럴지 몰라도 서운하네요. 에효.
진리탐구자
05/12/25 16:03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도 대플토전이 거의 7할에 가깝죠.
솔로처
05/12/25 16:08
수정 아이콘
아직은 검증이 필요하단 의미였는데 그걸 꼭 서운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셔야 됩니까. 참..-_-
장동건
05/12/25 17:53
수정 아이콘
송병구, 박지호 선수도 토스킬러죠...(동족킬러)
05/12/25 18:21
수정 아이콘
박죠군.. 갑시다..-_-
05/12/25 18:33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이미 지난시즌부터 플토의 부흥기는 예고가 되었습니다.
05/12/25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했는데.. ;;

토스들을 닥치는 대로 잡고 계시는 선수들이 수두룩이 아니라 "전부" 올라오셔서.. -_-;;

아무튼 구3대 토스 화이팅입니다.
05/12/25 19:5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토스전이 약하다니 ..한때최강자라뇨ㅡㅡ;;
yonghowang
05/12/25 20:29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는 테란보다는 저그한테 쓸릴꺼 같습니다..-_-;;

조용호 마재윤 박태민 이라인은 매우 강력해보이네요..
05/12/25 20:59
수정 아이콘
약하다는 소린 어디에도 찾을수 없습니다만..-_-a;
You.Sin.Young.
05/12/25 22: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조용호 박태민 라인은.. 흐윽..
못된녀석...
05/12/25 23:01
수정 아이콘
멤버들을 보니 각자 개성이 뚜렷하군요.
토스vs안티토스와 SKTvs타팀 토스킬러vs토스들... 햐~!
4강멤버를 예상해보자면 한승엽 박지호 마재윤 임요환 선수가 될것같습니다
서지원
05/12/26 01: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임요환선수 토스전은 언제나 불안불안
sway with me
05/12/26 15: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ArcanumToss님께서 So1 스타리그가 한참이던 시절에 대 테란 전략을 정리하시면서,
'향후 프로토스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고 하셨었는데... 프로토스가 메이저 대회 최다 종족이 되는 날도 오는군요. 새삼 ArcanumToss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21 꽃미남 전성시대. [19] 히또끼리4917 05/12/25 4917 0
19520 크리스마스의 추억 [3] 한동욱최고V2888 05/12/25 2888 0
19518 차기MSL 토스가 무려 7명이더군요...근데 토스들 긴장해야할듯합니다..=_=+ [26] 로망테란6574 05/12/25 6574 0
19516 24년 인생 최악의 크리스마스 [35] HALU4690 05/12/25 4690 0
19515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6) [7] The Siria6377 05/12/25 6377 0
19514 당신이 네게 오늘 물으신다면..... [9] 순수나라3482 05/12/25 3482 0
19512 즐거운 성탄절 새벽에 사과드립니다. [6] GuriGuri[lym]3389 05/12/25 3389 0
19511 서든어택 하시는분? [3] 현란한암내3907 05/12/25 3907 0
19510 유주얼 서스펙트 - 내생애 최고의 걸작 (스포일러 1%) [28] aSlLeR3739 05/12/25 3739 0
19509 오늘 또 종교 문제 때문에 친구랑 싸웠습니다. [44] Radixsort3617 05/12/25 3617 0
19508 외로운 크리스마스, 영화와 함께 보내기 [6] 럭키잭4305 05/12/25 4305 0
19507 오늘 모하셨어요? 커플님들?? (농구 관람기) [26] SuoooO3597 05/12/25 3597 0
19506 서로다른 관점.. 억울함. [5] 천재를넘어3489 05/12/24 3489 0
19505 CYON MSL BGM 몇 개(못찾은 거 많습니다 ㅠ_ㅠ) + 잡담 [15] BluSkai3793 05/12/24 3793 0
19504 역대 MBC게임 맵 밸런스(+온게임넷 EVER 2005 이후 밸런스) [14] 스타워즈4533 05/12/24 4533 0
19503 제2의 국민맵으로 쓸만한것은? [81] SEIJI7007 05/12/24 7007 0
19502 가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6] HolyNight3890 05/12/24 3890 0
19501 8차 MSL SK VS 반SK연합군+플토7 저그5 테란4 (E-SPORTS 새역사 창조) [113] 초보랜덤6122 05/12/24 6122 0
19500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것도 딴지라면 딴지일까요? [120] 루루3689 05/12/24 3689 0
19499 이런 방식의 게임은 어떨까요?1:1과 2:2가 합쳐진 형태의 게임방식.(실험하실분 모집해요;;) [21] legend3674 05/12/24 3674 0
19498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5) [8] The Siria4781 05/12/24 4781 0
19497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세요 [14] jinojino3414 05/12/24 3414 0
19495 여느 크리스마스 이브때보다 기쁜 소식 하나- 강민의 부활 [41] Zealot5033 05/12/24 50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