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9 21:10:27
Name 초보랜덤
Subject 마재윤선수와 GO팀입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써진 오늘
조용호선수 3년 개근의 노력과 땀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가는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윤열선수와의 두번의 결승전에서의 패배이후 찾아온 최고의 기회인데요.... 조용호선수가 오늘까지 MSL에서의 이때까지 아쉬움을 90% 날렸다면 결승전에서 나머지 10%를 날릴수 있는 경기결과와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개근상만 받지말고 우등상도 받으셔야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마재윤선수 개인도 개인이지만 GO팀입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경기였습니다. 오늘 질경우 다음주 패자결승 하루전날 삼성칸과의 준플레이오프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조금의 휴식도 없이 바로 최연성선수와의 패자결승을 치루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를 마재윤선수가 패해버리면서 GO팀 엔트리 구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마재윤선수가 개인전에서 서지훈선수와 원투펀치를 이루어서 활약을 펼쳐야 하는 상황인데 최연성선수와의 패자결승 때문에 이것이 쉽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물론 전선수의 에이스화를 위해 노력한 GO지만 최근 이재훈선수가 WCG우승이후 성적이 안나오고 있고 김환중선수도 최근에 안보이고 엔트리가 거의 서지훈 마재윤 이주영 변형태 박영민 5인 로테이션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위기에 빠졌었던 GO인데 마재윤선수가 준플레이오프에 완전 집중할수가 없는 상태가 되버린상황 GO팀 입장에서도 대위기입니다.

다음주에 마재윤선수가 플레이오프 올려놓고 최연성선수까지 잡는다면 그야말로 두말할 필요가 없는 다음주 MVP가 되는것이지만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걸 떠나서라도 저는 마재윤 VS 최연성의 경기를 최종결승에서 보길 원했었고 그렇게 될가능성이 높아보였는데 그게 조금 빨리 찾아왔고 이것이 GO팀 준플레이오프 준비에 장애물로 작용하면서 더더욱 아쉬움이 남네요

과연 GO팀 이상황을 극복하고 플레이오프 갈수 있을지 그리고 마재윤선수가 준플레이오프와 최연성선수와의 패자결승 두마리토끼를 다잡을수 있을것인지....

*** 다음주 패자결승 맵순서 ***

1. 라이드오브 발키리즈
2. 러시아워2
3. 다크사우론2
4. 알포인트
5. 라이드오브 발키리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치터테란
05/12/29 21:1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언제나 응원합니다!!
치터테란
05/12/29 21:12
수정 아이콘
결승진출하신 조용호 선수 수고하셨고, 손에 땀을쥐는 혈전을 펼쳐주신 마재윤 선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수달을버린백
05/12/29 21:15
수정 아이콘
다음주 1경기를 마재윤 선수가 잡으면 3:0이고 최연성 선수가 잡으면 3:1일꺼 같군요...어쨌든 지오팀 입장에선 난감하겠지만,..;;;
다크로니에르
05/12/29 21: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GO 준플레이오프가 있었군요.
음.. 준플레이오프 중계는 온겜이 하던데;;
마재윤선수 연성선수와의 경기 연습에 더 집중해주셨으면;;
그래도 결승에 GO가 올라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성재
05/12/29 21:18
수정 아이콘
음..다음주 1경기를 마재윤 선수가 잡으면 3:1 못잡으면 3:0으로 최연성 선수가 이길거 같군요.
05/12/29 21:23
수정 아이콘
개인전도 개인전이지만 7전 4선승제면 마재윤 선수가 팀플레이도 한경기 준비할텐데......ㅡㅡa(총력전을 펼친다면 마재윤 선수가 개인전 한경기, 팀플 한경기는 뛸 듯.ㅡㅡ)
Ace of Base
05/12/29 21:2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개인리그에 집중하고 그 공백을.
이제는...
go의 에이스 서지훈 선수가 뭔가 보여줘야죠!..

지금이 그 시기입니다.
Peppermint
05/12/29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점이 가장 걱정이 됐습니다.
준플레이오프 일정을 하루만 당겨도 좀 숨이 트일텐데 말이죠..
그래도 GO와 마재윤 선수의 저력을 믿습니다. 화이팅!!!
You.Sin.Young.
05/12/29 21:28
수정 아이콘
준플레이오프는 삼성이, 패자결승은 마재윤 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소원이..
손가락바보
05/12/29 21:28
수정 아이콘
소위 잘나간다는 선수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시기가 찾아옵니다. 살인적인 스케줄 말이지요. 이걸 헤쳐나가야 더 큰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기때문에 마재윤 화이팅이라고 할 입장은 아니지만 마재윤 선수도 저그 유저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입니다. 준비 잘 하기 바랍니다.
05/12/29 22:0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결승에는 올라와야, 승자결승이 안타깝지 않겠지요? 승자결승 경기 너무 좋았습니다. 조용호 선수와의 결승에서 리매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05/12/29 22:08
수정 아이콘
아직 최악의 시나리오 아닌데...
변형태 선수가 신한은행배에서 탈락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내일 임요환 선수가 이기게 되고 변형태 선수가
탈락하게 되면...그때가 진정으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되겠군요.
천재여우
05/12/29 22:28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은 이제 나도 특급게이머가 되는구나 하며 감개무량하며 받아들이는게 나을 듯...???? ^^ 다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시길~
치터테란
05/12/29 22:32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3년만의 결승진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가승희
05/12/29 22:35
수정 아이콘
맵을 보니.. 마재윤선수는 웬만해서 3:0을 해야될듯..
3:0이 아니면 최연성선수가 이길꺼 같습니다.
lost myself
05/12/29 22:57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님. 마재윤 선수를 준플레이오프 준비 때 개인전 테란전으로만 기용을....ㅜㅜ
정테란
05/12/29 23:45
수정 아이콘
우브도 다음주에 온겜 경기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2승이라 져도 부담이 별로 엾다곤 해도...
Adrenalin
05/12/30 00:49
수정 아이콘
go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아주 출중한 편이지만 깜짝 기용에 힘없이 무너지던 팀이라 대 삼성전에서 많이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05/12/30 01:10
수정 아이콘
2승이면 부담없겟네요 ......ㅡㅡ
우브 ..꼭 ..!! 이겨주세요 !!
부탁함돠 !!대리만족 시켜주시길 !!
05/12/30 09:36
수정 아이콘
lost myself님 그렇다고 테란전만을 타켓으로 하기에는 마재윤선수의 플토전 능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뭔가 안좋은 시나리오에 딱 걸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634 오랫만이네요. : ) 휴가나왔답니다. [14] 뉴[SuhmT]4094 05/12/30 4094 0
19633 카트라이더 여성리그를 하는 군요.. [30] 나라야3741 05/12/30 3741 0
19632 조용호선수! 이번에 우승하면 어떤 대사건들을 만들수있는지 아십니까? [36] 리콜한방5322 05/12/30 5322 0
19631 승자결승전을 관람하면서 나만 본건가요? [70] 애연가4180 05/12/30 4180 0
19630 CYON MSL 승자 결승이 내게 남긴것들 [62] 호수청년4887 05/12/29 4887 0
19629 신한은행...... 16명의 전사들의 행방이 내일 슬슬 가려진다! [24] SKY924566 05/12/29 4566 0
19628 음은 내 장난감.. 박정현.. [19] iloveus3726 05/12/29 3726 0
19627 재미없는 저그 대 저그? 생각을 바꾸는 아이디 어 -_- [24] 세리스3923 05/12/29 3923 0
19626 초짜...... 3년만에 드디어...... [17] SKY923873 05/12/29 3873 0
19625 저그 vs 저그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스포일러 있어요] [19] 수행완전정복3579 05/12/29 3579 0
19624 마재윤선수와 GO팀입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써진 오늘 [20] 초보랜덤5316 05/12/29 5316 0
19623 조용호선수가 이기네요~ [54] 김정규4023 05/12/29 4023 0
19622 문제를 풀다.. [3] LED_nol_ra3324 05/12/29 3324 0
19619 펠레 vs 마라도나 [33] 벙커안의마린5681 05/12/29 5681 0
19618 후기리그 2위 KTF..... 그리고 김정민선수 [41] Attack5877 05/12/29 5877 0
19616 [엔트리예상&승패예상] SAMSUNG KHAN VS GO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승패 예상 [42] 초보랜덤3957 05/12/29 3957 0
196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redsaja4081 05/12/29 4081 0
19613 여러분은 팀플에서 상대방 본진 밀때 가스나 파일런 남기세요? [68] 내스탈대로4403 05/12/29 4403 0
19612 맨유Vs버밍엄 전 평점. [20] F만피하자3713 05/12/29 3713 0
19611 (can`t)fly [14] 히또끼리3973 05/12/29 3973 0
19610 PGR까지 와서 이런 글을 봐야하나? [18] EndLEss_MAy4672 05/12/29 4672 0
19609 삼성칸vsGO 희망엔트리 [12] 라이포겐3690 05/12/29 3690 0
19608 여기 논쟁하는 글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기는 하는겁니까? [63] 김연철3450 05/12/28 34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