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0 17:59:57
Name 메딕아빠
Subject @@ 박성준 ... 오영종 ... 임요환 선수 ... 일년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선정에 대한 불만은 가득한데 ... 선정 된 선수에 대한 칭찬의 글은 없네요 ...
우야든동 ... 열심히 한 선수들에 대한 칭찬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 생각이^^

박성준 ... 오영종 ... 임요환 ...
개인별로 이 선수들에 대한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
적어도 MVP 로 선정될만한 자격은 충분이 있는 선수들일겁니다 ...

날 평범한 저그유저로 보지마 ...
박성준의 저그는 지금까지와는 달라~~
투신이라는 그의 닉네임에 걸맞게 그가 보여준 ... 소위 제대로 싸우는 플레이는 ...
참 두고두고 기억될만한 플레이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
그로 인해 재발견한 저글링의 새로운 가치는 ... 아마도 저그유저들에게는 ...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내가 보여 ? ... 네가 날 보지 못하는 순간 ... 난 너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
사신토스 오영종 ...
프로토스의 신은 그에게 전략을 주었고 ... 그의 전략은 ...
물량이라는 또다른 능력을 그에게 전수한 것일까요 ...?
전략과 힘을 모두 갖춘 ... 그에게 있어 올 한해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되겠네요 ...
특히 최연성 선수와의 쏘원 4강에서 보여준 그의 힘은 ...
토스 유저들에겐 ... 큰 기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누가 나를 ... 잊혀진 황제라고 했는가 ...!
난 끊임없이 진화한다 ... 아직 황제자리를 물려 줄 마음은 전혀없다 ...
부활한 황제 임요환 ...
그의 미스테리한 힘을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있을지 ...
소위 전성기라 불리웠던 시기가 4년이나 지나버린 ... 그가 ...
또다시 결승무대를 오를 수 있었던 건 ... 분명 그의 피나는 노력 때문이었겠죠 ...?
그가 가진 많은 것 만큼이나 ... 시기와 질투를 받는 그이지만 ...
그만큼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

  
누가 상을 받았던 ... 모두가 우리가 아끼는 소중한 선수들입니다 ...
상을 받은 선수에겐 ... 아낌없는 축하를 ...
아쉽게 놓친 선수에겐 ... 더 힘을 낼 수 있게 ... 따뜻한 격려를 ... 보냈으면 좋겠네요 ...!

올 한해는 어떤 선수가 최고의 성적을 내게 될지 ...
갠적으로는 전상욱 선수의 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
여러분들의 생각을 어떠신지 ...~
암튼 ... 2006년에도 ... 좋은 경기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천생연
06/01/10 18:06
수정 아이콘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이 사람들이 못받을 자격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Yearly MVP는 박성준 선수가 타기를 기원합니다. ^^
06/01/10 18:07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
가루비
06/01/10 18:10
수정 아이콘
휴우.. :) 세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06/01/10 18: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 뽑힌 선수들, 축하를 해 드려야죠.
투신, 사신, 황제, 세 분 모두- 2005년 잘 해주신 것도 맞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_+
GunSeal[cn]
06/01/10 18:13
수정 아이콘
정말 정말 수고하셨어요~ ^^
앞으로도......쭉~~~~~~~~~~~
lilkim80
06/01/10 18:14
수정 아이콘
닉넴만 보니가 요환선수는 투신,사신 두 신들사이에 유일한 인간이군요
세 선수 모두 축하드리고 내년한해도 멋진 경기 부탁드려요 ^^
스타벨
06/01/10 18:14
수정 아이콘
한해동안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한 자격이 됩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상은 못했지만 후보에 오른 선수들과 그 밖의 모든 선수들 2005년도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꾸준한 즐거움과 스릴을 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다크로니에르
06/01/10 18:20
수정 아이콘
하도 논란이 많아서 정작 뽑힌 선수들 마음이 불편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러고보니 저도 축하하는 걸 잊고 있었네요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로 우리 스타팬들을 즐겁게 해주세요!
천생연
06/01/10 18:20
수정 아이콘
lilkim80// 뭐 요환선수는.. 스갤에서 농담식으로 가끔 '절대신'으로도 불리더군요.. 핫핫;
06/01/10 18:29
수정 아이콘
세분 축하드려요.^^
MyStaR_DF/SB
06/01/10 18:30
수정 아이콘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상의 너무도 멋진 소감에 묻혔지만...여우상을 받은 이영애씨의 수상소감이 생각나네요- 영화를 보고 싫어했던 좋아했던 실망했던 모든분들이 지금만큼은 기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 이런내용의^^; //세선수 모두 수고 많으셨고 많이 축하드립니다!!앞으로도 더 쭈~욱나아가십시요!!그리고 다른 모든선수들에게도 2006년이 그들의 해가 될수있기를... 건승 기원합니다!!
06/01/10 18:31
수정 아이콘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작년 한해동안 멋진 컨트롤, 멋진 전략, 드라마틱한 승부 등을 보여줘 저희 스타팬들을 즐겁게 해주신 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MVP 수상하신 게이머 분과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신 게이머 모든 분들 다 감사드리고 올해도 부탁드립니다.^^
For Game, Gamer, E - Sprots <--- pgr 창에 이렇게 쓰여 있어서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멋진 말인거 같아요.^^ 하나더 덧붙이자면 For Fan~
수시아
06/01/10 18:36
수정 아이콘
박주영, 이천수 MVP 수상경쟁에서 논란, 호나우딩요, 램파드 피파 올해의 선수 경쟁 논란... 모 비슷한거 같습니다. 누가 수상하더라도 후보에 오른 선수들은 감독들이 탐내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 확실하네요.
풍류랑
06/01/10 18:37
수정 아이콘
저그는 강하지 않지만 그는 강합니다.

저그의 역사, itself. 박성준선수 화이팅이요!~
힙훕퍼
06/01/10 18:4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축하합니다~
06/01/10 18:52
수정 아이콘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저희를 즐겁게 해주실 것이라 기대해요.. ^^*
바른손팬시
06/01/10 18:56
수정 아이콘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메딕아빠님 여전하십니다~
WizarD_SlyaeR
06/01/10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최종 MVP는 박성준이 탔으면 좋겠습니다.
캐리건을사랑
06/01/10 19:43
수정 아이콘
최종 MVP는 아마 임요환선수가 탈 것이 거의 확실하니 ....
박성준 선수는 05년 성적을 06년에도 내고 06에는 임요환선수가 후반기에 준우승이상 입상을 못하는 걸 바래야 할듯 하네요
하야로비
06/01/10 19:4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박성준선수, 오영종선수, 축하드립니다^^//~~

말이 필요없는 황제 임요환선수, 전 남잔데 요환선수가 너무너무 좋군요*^^* 올해는 우승!
저그를 한단계 진화시킨 투신 박성준선수, 프로토스의 새로운 영웅 사신 오영종선수, 올해도 멋진경기 부탁드립니다^^
카이레스
06/01/10 20:46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영대
06/01/10 21:28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모두 완전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저그 강합니다.
원년부터 저그를 해오면서 한 번도 저그가 약하다고 생각해 본 적없습니다.
제가 질 땐 제가 못 해서 진다고 생각했고, 방송에서 저그 선수들이 질 땐 저그를 완벽히 이해하고 플레이 하는 선수가 아직 안나와서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 박성준 선수는 저그 유닛들을 가장 잘 다루는 선수 같고, 가장 잘 이해한 선수는 박태민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더 완벽히 이해한 선수가 나왔죠.
마재윤 선수라고..
나야돌돌이
06/01/10 21:3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만 우리 임요환 선수는 그냥 앞으로 자체적으로 난 일체 상을 거부하겠다 하는 선언이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하루였습니다...^^;;;;

암튼 셋다 화이팅입니다
난언제나..
06/01/10 21:45
수정 아이콘
한경기 한경기가 임펙트하고 아스트랄함의 영원한 테란의 황제 임요환!!
저그의 신화는 내가 다시 쓴다 박성준!!
올해 최고의 신인 사신 오영종!!
제가 예상한 각 종족별 최고의 선수와 똑같아서 기뻣는데 피지알에서는 논란이 됬더군요.. 깜짝놀랬습니다..-_-
나야돌돌이
06/01/10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난언제나님처럼 예상했습니다...^^

전체 최고는 박성준 선수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모르겠네요
마녀메딕
06/01/10 22:13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모두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당신들 덕분에 - 물론 다른 선수들도 - 2005년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2006년에도 부디 아시죠?
그리고 임요환선수 제발 우승하는것 한번만 보여주세요. (너무 늦게 팬이 된지라 당신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지 못한게 한이에요)
신화를 만드는
06/01/11 01:14
수정 아이콘
어쨌든..박성준 선수를 보면서 누군가는 와~~~그래! 저게 저그야!!! 일단 몰아쳐야지...그래~시원하게 저그처럼 해봐~~라고 느꼈을 것이고~~

어쨌든.. 오영종 선수를 보면서 누군가는 와~~~그래! 가을의 전설은 계속 되어야지~~~ 플토는 환상의 종족인 거야!!! 와우~ 사신~ 다템의 전설~~~ >>ㅑ~ 멋지다~~라고 느꼈을 것이고~~

어쨌든..임요환 선수를 보면서 누군가는 와~~~아직도? 플토한테 저렇게도 이겨?? 와~~멋진데??? 역시..테란의 황제인거야???
난 늙어가면서 더 사그러드는데 잰 뭐야?? 아~ 놔~~~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전 그러네요..

다른 선수들이 안타깝긴 하지만...어쨌든 저 세 선수들은 누구보다도 2005년이 멋졌을 겁니다.

불만털어 놓기 전에...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2006년에는 진짜 멋진 날개로 날아가기를 빌어보는게 어떨까요?

전 참 멋진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내년에도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더 멋지게 하늘을 날길을 빌어 봅니다~
사고뭉치
06/01/11 01:40
수정 아이콘
세선수모두 축하합니다.

2005년 한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셨던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
2006년에도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__)



캐리건을사랑했다님// 2004년에 두번우승(질레트, itv) 하고 전반기를 휩쓸었던 최연성선수에게 밀렸었습니다. (MSL 연속우승이있었죠)
2005년에도 두번 우승(애버2005, 프리미어)했는데 임요환선수가 좋은모습 보여주셨다고 이번에도 밀려버리는 것은 박성준 선수나, 그의 팬들에겐 너무 가혹한 상황이네요. ㅠ_ㅠ
sway with me
06/01/11 11:55
수정 아이콘
세 선수 모두 축하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글을 써주신 글쓴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근데, 말줄임표의 사용이 좀 과하신 거 같군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79 라디오 홀릭...=_= [18] 둥이4027 06/01/11 4027 0
19978 어릴적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어보며 느낀 추억들. [2] 구라미남2704 06/01/11 2704 0
19977 Again 2002,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 [14] 제법무아3887 06/01/11 3887 0
19973 박성준 선수, 2005 Yearly MVP 축하합니다. [26] Nerion3581 06/01/11 3581 0
19972 Kespa. 블리자드에 대한 태도 [42] 마술사얀3909 06/01/11 3909 0
19971 드디어 대망의 플옵 ! KTF 화이팅입니다 ! [7] ☆FlyingMarine☆3709 06/01/11 3709 0
19965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15] TheOthers3622 06/01/11 3622 0
19964 대학교 면접 이야기+@(광주 ㅇㅣ야기) [46] 나이트클럽3623 06/01/11 3623 0
19960 이번년에는 스타2, 워크4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0] 이름 없는 자7707 06/01/10 7707 0
19959 친구하나를 잃었네요.. [42] 은경이에게6261 06/01/10 6261 0
19955 엠비씨게임...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안되는 걸까요.(+수정) [61] 가루비5534 06/01/10 5534 0
19954 오감도와 이윤세씨의 시 [49] 닭템3644 06/01/10 3644 0
19953 @@ 박성준 ... 오영종 ... 임요환 선수 ... 일년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29] 메딕아빠3700 06/01/10 3700 0
19951 정말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보네요 [3] POPS3472 06/01/10 3472 0
19950 밤비노의 저주=나다의 저주 [24] BIFROST4700 06/01/10 4700 0
19947 이 쯤에서 적절히 올라오는 허접한 플레이오프 예상 [30] 절대관심들쿠4029 06/01/10 4029 0
19945 E스포츠 통합 시상식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DeMiaN3582 06/01/10 3582 0
19944 파이터포럼 MVP "Yearly 전문가 투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7] D.TASADAR4461 06/01/10 4461 0
19943 이윤세씨에 대한 생각. [64] 천마도사4176 06/01/10 4176 0
19942 하루 앞으로 다가온 플레이오프 KTF의 승리를 기원하며 [23] 미센3562 06/01/10 3562 0
19941 혹시나 일상의 즐거움 [6] 터치터치4067 06/01/10 4067 0
19940 [의견]pgr21책을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22] [NC]...TesTER3619 06/01/10 3619 0
19939 Yearly MVP 에 논란이 일수밖에 없는 이유. [117] swflying4325 06/01/10 43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