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2 19:48:00
Name 한인
Subject 넘을 수 없는 벽...

지뢰 찾기를 하곤 합니다.
지뢰찾기를 잘한다는 기준은 상급(전문가)를 100초 이내에
해결할 수 있느냐 입니다.....

휴 저는 몇년째 도전했지만...
결국 130초 대에서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뢰찾기의 벽이 보일때 마다...
더 좋은 공식 더 효율적인 알고리듬 패터닝...
그리고 최적화 전략..........그리고 새로운 훈련법들...
이런것들을 개발하고 익히면서 점차 속도가 빨라졌지만...
이젠 정말로 막막한 벽에 부딧침을 느낌니다.........

휴 세계 기록은 30초 라는데 우리나라
왠만한 고수들은 40초 대인데............
저는 100초도 도저히 불가능한 벽으로 보이네요..ㅠㅜ
아니 심지어 요즘에는 내가 익힌것 때문에
벽이 생긴건 아닌가 싶네요..

제 경우는 먼저 이론을 잊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고수들이라고 공식을 많이 익힌것 같진 않거든요...
오히려 패턴에 익숙해 있죠...저는 이론이 빠삭한 스타일이라..

혹씨 지뢰찾기에 관심이 있다거나 고수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http://my.dreamwiz.com/kkdww/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ㅇㅇㅂ강좌가 있는데 기본적인 공식과
추리법을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단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2-1 패턴과 1-1 패턴의 응용과 타성을
극복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상은 최적화....공식들 흔히들 루트라고 하는거...

휴 물론 pgr엔 손도 빠르고 머리도 좋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100초 정도는 우습게 여기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휴...지금 저로써는 도저히 넘을수 없는 벽처럼 느껴지는
그 무엇이 있네요..
휴 하지만 아직은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100초 이내의 고수가 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누가 인정해 주는 것도 아니지만...
꼭 깨고 싶은 벽 그것이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이 아닌가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06/01/12 19:54
수정 아이콘
헉 100초 이내의 고수가 있단 말입니까;;; 제 주변에서 제가 그나마 최고기록인데;;(최고기록은 140초 정도;;)
~Checky입니다욧~
06/01/12 19:55
수정 아이콘
한때 지뢰찾기에 열광했었는데....그래봐야 고급 기록이 140초 간신히 안으로 들어온 정도밖에 안되는군요(139초..)
언젠가 한창 돌았던 고급 40초 동영상에 울컥해서 열심히 해봤지만....
Return Of The Panic
06/01/12 19:57
수정 아이콘
지뢰찾기 하실 때 어떤 패턴이 자주 등장하는 것들이 있는 데 그런 것들의 답을 그냥 외워두시면 됩니다. 저도 130~140 초 대에서 헤맸는데 그런 식으로 연습 방식 바꾸고 100초 가까이 ( 저도 100초 아래로는 못 가봤음 -_-;; ) 로 떨어져서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You.Sin.Young.
06/01/12 19:59
수정 아이콘
개안을 위해서는 꾸준한 수련만이 답입니다.
천생연
06/01/12 20:00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지뢰찾기 기록을 찾아봤는데... 127초더군요.. 나름 고수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100초 이내 기록자가 있다니;; 내심 존경스럽군요;
아키라
06/01/12 20:03
수정 아이콘
지뢰찾기야 말로 스타의 뒤를 잇는 방송 게임으로 발전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음..역시 어렵겠죠?
못된녀석...
06/01/12 20:04
수정 아이콘
전 최고기록 123초네요.
전에 유게서 지뢰찾기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거보고 토할뻔..-_-
제이스트
06/01/12 20:33
수정 아이콘
유게 지뢰찾기 검색하면 나오네욤... 43초라 ㅠ_ㅠ
06/01/12 20:38
수정 아이콘
전 초급만 노가다해서 최고기록 4초까지 나왔는데.. 상급은 .. 최고가 157초 네요.....
타조알
06/01/12 20:45
수정 아이콘
요즘 이게임에 관심이 생겼는데..감사합니다 ^^
FTossLove
06/01/12 20:59
수정 아이콘
저는 최고기록 121초........
이후론 근 1년내 한 적이 없네요...
200초의 벽을깨고 부터 120초대까지는 빠르게 내려가지던데..
06/01/12 21:05
수정 아이콘
상급 98초까지 하고 이정도면 진짜 빠른거다 했는데; 3,40초 라니..
FreeRider
06/01/12 21:22
수정 아이콘
아주 가끔 상급 90초 아래(최고기록이 87초이죠)까지 끊곤 하는데 그때 상황이 참 이상합니다.
한시간 정도 지뢰찾기를 하면 머리가 멍해지면서 아무런 생각이 안 나는데 손가락만 알아서 움직이은 경지가 됩니다..
막상 게임을 하면서도 빠르다는 느낌이 안드는데 게임을 마치고 난 후 '삑'소리와 함께 최고기록 갱신,..
빨리 할려고 하면 할수록 실수도 많아지도 시간이 더 걸리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slambeat
06/01/12 21:30
수정 아이콘
전 고급을 깬적이 없는데...
아이큐가 두자리? ㅠ_ㅠ
데스싸이즈
06/01/12 21:38
수정 아이콘
40초동영상 보긴했는데....
그거 진짜로 한게 맞긴하나요....
인간이 손움직임이 아닌것 같아....
06/01/13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습관적으로 지뢰찾기를 하는데요.
시작버튼에서 바로 시작할수 있게 등록해놓고, 그냥 인터넷하다가 하고 작업하다가 하고, 그냥 대중없이 아무때마 막 합니다.
그러다보니 고급 70초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나중에는 논리적 근거없이 아 그냥 이럴땐 이위치에 지뢰가 있겠지 하고 찍어도 대중 맞더라구요;;
sway with me
06/01/13 16:04
수정 아이콘
최고기록 93초입니다. 기록을 내고서 제가 머엉~ 했던 기억이
그 이후로는 100초 이내의 기록을 낸 적이 없다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41 초허탈...방금 전 1시간동안 쓴글이 날라갔습니다-_ - [18] ☆FlyingMarine☆3356 06/01/12 3356 0
20039 더마린, 그는 죽지 않는다. [3] 타잔3452 06/01/12 3452 0
20038 넘을 수 없는 벽... [17] 한인4272 06/01/12 4272 0
20037 너무나도 감동적인 만화 2권 [16] 닭템3939 06/01/12 3939 0
20030 살아남기 위해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하는가? [11] 키르히아이스3379 06/01/12 3379 0
20029 정수영 감독과 주훈 감독의 차이 [47] 닭템6382 06/01/12 6382 0
20027 오늘 정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22] 사이코아콘3285 06/01/12 3285 0
20026 엔트리를 잘 짠다? 못 짠다? [25] Still3708 06/01/12 3708 0
20025 진정한 팬이란 무엇일까요? [15] 하얀나비3934 06/01/12 3934 0
20024 어제 프로리그 준결승전을 보고 .. [23] 끝판대장3317 06/01/12 3317 0
20023 역시 저저 전의 최강자 변은종 선수;; [29] sgoodsq2893611 06/01/12 3611 0
20022 김정민의 한팬으로써의 생각... [28] ☆FlyingMarine☆3979 06/01/12 3979 0
20021 PGT,WGT,브레인서버의 점수별로 비교해봤습니다 [16] suzumiya5396 06/01/12 5396 0
20020 정말 연습이 부족해서 졌을까? [21] 불타는 저글링4021 06/01/12 4021 0
20019 줄기 세포에 관한 풀리지 않는 의문 하나 [127] 용용3904 06/01/12 3904 0
20018 [잡담]Mind Control, Pressing and Hungry [3] [NC]...TesTER3666 06/01/12 3666 0
20017 [yoRR의 토막수필.#13]Rise And Fall. [7] 윤여광3774 06/01/12 3774 0
20015 IvyClub배 소율칼리버3 리그... 진짜 실망이다 온게임넷... [38] RedTail4317 06/01/12 4317 0
20014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KTF [32] 이정훈4979 06/01/12 4979 0
20012 임요환선수.. 그의 바카닉이 보고 싶습니다.. [19] 머씨형제들4305 06/01/12 4305 0
20011 엔트리의 패배는 곧.. 경기의 패배... [24] 포커페이스3702 06/01/12 3702 0
20010 김정민 선수 이제 은퇴하시는게......... [179] 김익호9844 06/01/12 9844 0
20009 게임팀 창단이 주는 효과.. [20] EndLEss_MAy3838 06/01/12 38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