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5 05:29:00
Name natsume
Subject 테란 vs 플토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게시판에 테프전 밸런스때문에 말이 많네요. 저 개인적으로 별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주장하시는거보면 몇가지로 요약되던데요.

1. 200vs200싸움하면 플토가 못이긴다.
  일단 지상군만으로 상대하려면 어림도 없죠 이거 인정합니다.
  대신 플토는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죠. 질럿 드라곤 캐리어 아비터 하이템플러..
  이정도면 압도적이지는 않아도 유리하지 않나요?
  200싸움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싸움으로 못이긴다고 불만이 많으신 분들이 있던데,
  테란은 저그 상대로 200채우기도 힘들뿐더러 200싸움하면 거의 이길 수 가 없죠.

2. 조합갖추는 타이밍이 너무나도 약하다.
  캐리어 가는거 안들키게 가면 되지 않나요?본진이나 멀티에 스타게이트
  지을때 장소선정을 잘하면 스캔 피해서 갈 수 도 있지요..
  하이템플러 암살문제는 컨트롤이나 하이템플러 위치조정을 통해 방지가능하죠
  그리고 플토가 테란보다는 멀티 가져가기가 쉽습니다. 자원도 빨리캐구요
  자원빨리 케는건 독이 될수도 있지만 우선은 유리하죠.
  테란이 공격타이밍 잡듯이 플토도 멀티 타이밍과 게이트 늘리는 타이밍 잘 잡으면
  초중반 테란이 치고 나오는거 막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거만 막으면
  플토가 유리한거 아닙니까.

3. 수비형 테란을 이길 수 없다..
  스타에 완벽한 전략이란게 있다고 믿으세요?? 다 파훼되기 마련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수비형테란이 좀 강력해 보인다 할지라도 얼마안가서 약점이 드러나고
  플토선수나 유저들이 해답을 찾겠죠.
  그 강력하다던 fd도 요즘 'fd 하면 땡큐죠'라는 말이 나오잖아요. 너무 성급하게
  단정짓지 마세요. 저그는 테란의 더블에 대한 해법을 찾은거 같더군요.

4. 테란을 이기더라도 너무 힘겹게 이긴다.
  패스트 다템, 리버, 캐리어에 속절없이 밀리는 경우도 많고, 타이밍 잡아서 뚫어버리는
  플레이에 밀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송병구선수의 아비터리콜 (대 이윤열전 듀얼토너먼트)
  박지호선수의 전진게이트에 이은 다크 (대 최연성전 so1 4강)
  강민선수의 리버 + 다크 + 캐리어 (대 진영수전 듀얼토너먼트)
  강민선수의 노게이트 더블넥 (대 이윤열전 후기 스카이프로리그)
등등 수많은 경우가 존재 한답니다.

5. 플토는 자원상의 우위에 있지 않으면 못이긴다.
  그럼 저그는 죽어나겠네요. 같은 자원먹고 이길 수 있는 종족이 어디 있나요..
  테란이 앞마당 이외의 멀티 가져가기가 힘이 듭니다. 플토나 저그는 그에 비하면
  멀티먹기가 수월하죠.

6. 플토의 견제플레이는 안정감이 없다.
  '리버가 불발이 나거나 하템이 벌쳐나 탱크에 스톰한번 못쏘고 잡힌다.
  셔틀이 터랫에 터진다...'등등 다른종족 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2탱드랍, 2팩벌쳐, 3cm 러커드랍 등등 잘못해서 막히면 다 암울합니다.
  오히려 컨트롤의 여지가 많아서 실력만 있다면 견제하기 더 좋은듯한데요.
  견제 카드도 다양한편이고, 제대로만 먹히면 당하는쪽은 상당히 암울하죠.

프로들간의 전적이 테플전 플토가 56%승률보인다고 하더군요. 상식적으로 56%면
오히려 테란이 불쌍해보이는데요. 상위 랭커로 가면 갈수록 테란이 더 유리하다고
하시는분들... 테프전으로 치뤄진 결승에서 테란이 이긴적이 있나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플토가 이긴경우보다는 적을겁니다.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가 압도적인 플레이로 플토를 눌러버리는걸 보고
'우와~테란 사기종족~~'...이러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선수가 잘하는겁니다.
카트라이더 고수가 연습카트로 풀방에서 퍼팩트하게 1등한다고해서
연습카트는 사기가 아니거든요.

'프로간의 경기에서는 플토가 유리하지만 아마에서는 아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른데.. 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내가 토스로 플레이하면
테란 잡기가 힘든데, 테란으로는 토스잡기는 쉽더라~' 이런분들은 토스로 연습을
많이 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정훈
06/01/15 05:41
수정 아이콘
음...리플 100개가 목표시라면..이젠 좀 딴 주제 쓰시지...넘 공격적인 리플인가...개인적인 생각은...테란이건 플토건...뭐..게임은 즐기는 자의 몫이란 생각...누가 좋다 누가 안좋다...이런거 따지다보면...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소모성 논쟁으로 돌아서기 쉽죠...
막시민리프크
06/01/15 05:49
수정 아이콘
전 FD땡큐가 아닙니다.전 아직도 FD파훼법..그러니까 정확히 FD역상성 전략은 모르겠습니다.
초록추억
06/01/15 06:00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서-_-.. vs 밸런스형 복서가 싸울때 어느쪽이 쉽게 이길까요..에 대한 질문과 같습니다. 힘과 맷집은 헤비급이 우위고, 미들급은 기술의 다양성과 풋워크에서 우위에 있다고 해봅시다. 이경우는 경험많은 복서가 이깁니다.

스타에서 보자면 하드펀쳐는 테란이겠지요. 그런데 이 스타판의 하드펀쳐는 순간댓쉬력과 가지고 있는 기술의 위력은 굉장하단 말입니다. 냠냠..더파이팅의 일보를 보는것 같은 기분이랄까요-_-a

더 간단히 말하자면..규모가 큰 싸움이 주류가 되어버린 현재의 스타판이 문제라면 문제인 거죠. 그냥 놓고 봐도 테란이란 종족이라는게 대회전에서는 이기는 시스템으로 짜여져 있지 않습니까.

전략이라는 것도 결국엔 상대적인 힘의 우위를 낳기위한 것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게임시작에서 결론까지의 시나리오는 일반적인 흐름상으로 테란의 것입니다.(모이면 쎈데, 모이는게 정상적인 흐름이니까) 그 흐름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깨뜨리냐의 판단은 저그와 프로토스에게 있죠. 생각할것이 더 많다는 이야기인데, 머리로 하는 스포츠인 스타판에서 생각할게 더 많다는건..무슨의미일까요.(손으로 한다고 말하지 맙시다-_-;;엄연히 '전략'게임이니까요)
WizarD_SlyaeR
06/01/15 06:04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 리플남기기싫었는데 무플인줄알았던글이 댓글하나 달렸군요.;;
우선 1번의 문제점은 테란대 저그가 200대 200싸움하면 저그가 못이깁니다 ㅡㅡ 싸벳이 놀구있나요 마나찰때마다 디파 울트라 럴커잡아주는데 ..
그리고 저그상대로 200채우기 힘들단말은 동의합니다만 저그는 상대적으로 훨씬많은 인구수로 대응하는데도 그 값싼 바이오닉유닛으로 대등하게싸운단것자체가 훨씬효율적이니 태란이 사기란 말이 나오는겁니다.
그리고 2번 머 따로 말이필요없군요..캐리어 안들키게 가면되지않나요? 하핫..유게인줄 착각했습니다;; 그런식이면 다크도 리버도 안들키게 가면 되지않나요?? 다시 3번 저그가 태란 더블의 파헤법을 찾은것 같다니요.. 물론 필살기성으로 몇몇 이기는게임이있고 또 마재vs최연성 처럼 저그가 SD 사우론저그 구사하면 유리하게보이겠지만 어디까지나 마재윤과 최연성의 플레이스타일의 차이에따른 천적현성입니다. 파헤법이라고 볼수없지요. ; 파해법나올태니 강력한 FD가지고 엄살부리지말라는 말인가요 아니.. 그렇게 두려운전략이면 어서 파헤법이나 연구하란 질책인가요
음.. 4번 뭐 그나마 태클걸게없는 거긴 합니다만 프로토스는 필살기로 이겨라 ! 이건가요 ㅡㅡ
중요한 5번.. 하고싶은말이뭐죠? 저그나 플토는 멀티를 가져가기쉽고 태란은 어렵기때문에 당연히 멀티가 많을거란말입니까?? -_-;;
마지막으로 6번..다른종족도 드랍실패하면 암울한건 똑같습니다가 핵심입니까 ㅡㅡ; 말씀대로 컨트롤로 이득볼수있는건 다른종족도 마찬가집니다..
그리고 끝에 후기에 카트를 비유하시다니..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이랑 레이싱게임이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장르부터 확연히 차이나는데 요새 같이 온겜에서 방송한다고 비슷해보였던겁니까 ;;
그리고 결론.. 잘하는사람이 이긴다.. 투정부리는 플토유저분들은 연습이나 더하라... 이런 주먹구구식이 어딨습니까.
결론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이니 글전체가 다 그렇게보이네요.
음..아무튼 글 잘읽었습니다.
저는 플토암울론도모르겠고 태란사기론도 모르곗습니다. 하지만 맵에따라서 밸런스가 많이 차이난다고 생각합니다.
머씨형제들
06/01/15 06:07
수정 아이콘
너무 지적할께 많아서 웃음밖에 안나와요

테란이 앞마당이외의 멀티 가져가기가 어렵다 ?
스타 초보신가요 ?
머씨형제들
06/01/15 06: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케리어 안들키게 가면 되지 않냐구요 ?
웃길려고 적으신거면 성공하신겁니다

프로게이머들이 무슨 공방 천민입니까 ?
스캔뿌리거나 scv던져서 유닛 숫자보고 케리어의심하는건

프로게이머가 아닌 저도 할 수 있습니다 -_-
WizarD_SlyaeR
06/01/15 06:09
수정 아이콘
괜히 진지하게 답변했네 -_-

우리모두 외칩시다..

유게로~
머씨형제들
06/01/15 06:1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리고 어느종족이 드랍견제가 필수조건화 되어가고있습니까 ?
ㅠㅠ
머씨형제들
06/01/15 06: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으로 4번요..
아하.. 토스가 테란 쉽게 이길라면 필살 전략을 열심히 연구해서 타이밍까지 제고 운도 좀 따라줘야하고 테란은 마인대박만 터트려주면 되나요 ?
머씨형제들
06/01/15 06: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이 하템 암살할때는요 스캔 뿌려서 드라군 숫자 파악하고
하템 잡으러가는거랍니다.... 괜히 프로게이머들이 하템 맨날 암살당하는거 아닙니다..
초록추억
06/01/15 06:13
수정 아이콘
신예 게이머중에 테란유저가 많은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경험과 자질이 타종족 프로게이머지망생들 보다 조금 모자란다 하더라도, 게임을 연주하는 일반적인 주법에다 타종족 상대방이 변주를 해주지 않으면 슥슥 모아가면 이기는게 쉽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타종족이 해주어야 하는 변주는 어디까지나 변주이기 때문에 판단내리는 것은 쉽지 않구요.

요즘들어 테란, 특히 서지훈선수의 포스가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구태의연한 플레이 때문이 아닐까요. 매번하는 대로 하는데, 타종족이 그것을 파훼하지 못하길 바란다면 그게 테란의 사기성을 완벽하게 증명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테란이 매번하는대로 하고 있는 요즈음 상황에서의 성적을 근거로, '테란은 프로토스보다 힘의 우위에 있는 종족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상해보이는 걸요. '테란은 그렇게~~까지는 캐사기가 아니다'정도면 모를까요.

타종족들이 테란을 '캐사기 종족이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이유는 요즘 게이머들이 애용하는 테란의 방패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 때문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아스트랄함은 여기에 기인하는 것 아니었나요. 방패로 찍어누르는 힘이 부족하여도 방패로는 방어만 하고 여러 비수로 정신없이 공격하는 그런점말입니다.


사실, 프토 vs 테란의 성적에서 프토의 전적이 요즘 들어 약간씩 좋아지고 있는 이유는 테란은 지지 않으려하고, 프로토스는 이기려고 이를 물고 덤비는 도전자의 자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뭐-_-a
Heidelloon
06/01/15 06:13
수정 아이콘
유게로~
06/01/15 06:15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속이 편할 듯 합니다. 스타에서 테란이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스타의 판도를 심하게 훼손할 정도는 절대 아니라는 것이 양대방송사의 스타리그를 통해 확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2005년 양대방송 통틀어 테란의 우승 횟수만 봐도 알 수 있죠. 전 밸런스 논쟁이 각 종족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것 때문에 너무 소모적인 논쟁과 감정싸움이 유발 되는 것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WizarD_SlyaeR
06/01/15 06:16
수정 아이콘
음 초록추억님// 서지훈선수가 그런식으로 김정민의 계보를 이을까 심히두렵습니다 ㅠ_ㅠ
06/01/15 06:16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입장에서 1번은 반정도 그리고 3,6번만 동의가 되네요.
2. 사실 캐리어쪽을 안들키고 간다는게 무척 어려울 껍니다.
4. 송병구 선수가 한 경기를 제외하곤 도박성이 좀 강해보입니다.
5. 이건 제가 보기엔 세종족 모두 무난한것 같네요.
초록추억
06/01/15 06:19
수정 아이콘
음..저도 그게 좀-_-a 근데 어떤 스포츠를 보아도 하던대로 하거나, 한가지 능력만 높은 선수(ex : 스피드만 x라 빠른 축구공격수, 힘만 쎈 복서 등) 가 최정상에서 군림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나, 기간이 짧죠; 서지훈선수도 기존스타일을 그대로 고수하려면 최소한 '비수를 가지고 찌를수도 있어!'라는 위협이나 견제는 있어야..

서지훈 선수 화이팅!

그런데 저는 저그빠입니다(응?)
06/01/15 06:2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머씨형제들님 그냥 보는 입장에서 리플 내용이 상대방을 좀 기분나쁘게 쓰시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면 죄송합니다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시고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06/01/15 06:22
수정 아이콘
이런 주제는 절대 결론도 안남.. 피지알이 생긴지 어연 5년이 넘었지만 종족밸런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결론 난 적은 없었음.
Angry Inch
06/01/15 06:22
수정 아이콘
왜... 몇 분들께서 "유게로" 를 외치시는거지요? 유머글같진 않은데;;
O.o ??
WizarD_SlyaeR
06/01/15 06:2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화이팅!

저도 저그빠입니다(응?)
머씨형제들
06/01/15 06:5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글 쓰는 스타일이 상대방을 좀 기분나쁘게하나보네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__)
안티벌쳐
06/01/15 07: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무조건 지상유닛의 물량을 고집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세어의 디스럽션웹과 아비터의 스테이시스필드,리콜등을 활용해 주면 테란 유닛들 바보가 됩니다. --;
테란유저만큼 프로토스 유저들도 전략과 전술의 노력을 좀 합시다.
MaSTeR[MCM]
06/01/15 07:53
수정 아이콘
결론 =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after_shave
06/01/15 07:5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종족 밸런스 결론은 이겁니다.
맵으로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200대 200싸움 때문에 플토가 맨날 지면
테란 제 2멀티 가져가기 조금 더 힘들게 하거나 아니면,
게릴라에 취약하게 만들거나 하면
밸런스 50 대 50 만들 수 있죠.
그래서, A급이 아닌 테란은 플토한테 죽어나죠. 맵이 약간은 플토 맵이니까...

그러나, 200대 200 싸움이 너무 심각하게 차이나는건 어떻게 보면 밸런스 붕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맵으로 50대 50으로 만들 수 있지만요...
마음속의빛
06/01/15 08:02
수정 아이콘
확장팩으로 다크 템플러와 러커가 나오면서 디텍트가 약한 테란이 큰 위협을 받을 거라 여겨졌지만, 값싼 터렛의 대량 건축(-_-;;)과 벌쳐 마인으로 수비가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디텍트에 가장 취약해진 것은 프로토스 같더군요... 플토에게는 다크템플러가 저그에게는 러커가 테란에게는 벌쳐가... 플토는 옵져버가 생산되기까지 테크트리가 오래 걸려서 왠지 불안불안해보입니다. 벌쳐를 잡아야하는 드래군의 공격 연사속도도 늦은 편이라 드래군이 벌쳐 잡으려고 할 때는 이미 벌쳐가 제 할 일 다 끝내놓고(프로브 일점사, 하이템플러 암살, 혹은 마인대박 준비) 잡혀주거나 오히려 벌쳐 잡으라고 보냈던 드래군이 마인에 녹아있는 모습이...ㅠ.ㅠ
MaSTeR[MCM]
06/01/15 08:06
수정 아이콘
하이템플러 암살당한다고 쓴소리들 하시는데 당연히 맨바닥에 귀하신몸을 떡하니 노출시켜 노시니 암살을 당하겠죠 ;; 경호원도 허술하기 짝이없는 드라군들을 배치시켜노시니 ;; 귀하신몸은 어떻게 다닙니까. 도보도 아니고 버스도 아니고 지하철도 아닌 바로!! 전용기! 전용기로 이동합니다 ;; 하이템플러정도는 셔틀에 태워서 다니세요~ 그러면 암살당할일 절대 없습니다. 골리앗이 와서 암살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둔한 경호원 드라군이 충분히 막아주니까요 ^^;;
06/01/15 08:26
수정 아이콘
유게로~
06/01/15 08:31
수정 아이콘
각종족의 최상위권선수들간의 차이가 뭘까요?게임능력?연습시간?이런게 아니라 결정적으로 "종족"의 차이입니다.
최고의 플토선수들이 전적에서 거의 대부분 밀리는 테란이 둘이나 있습니다.이윤열과 최연성이죠.그들이 너무 잘한다구요?박정석,강민,박용욱같은 선수들은 그럼 그냥 프로게이머보통수준입니까?
프로게이머 최고수준레벨에선 테란이 플토를 상대로 동급 혹은 우위에 서는건 정석으로 치부할때가 됬다고 봅니다.최연성:플토게이머 여기에 어떤 플토게이머를 대입해보죠.당신은 누가 승리할거라 예측하나요?
Sulla-Felix
06/01/15 08:4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오영종 3:1, 박정석 3:0
이윤열 아이우관광이후 피시방 리그, 피시방 예선에서 토스에게 패배.

토스가 이길거 같은데요?
Sulla-Felix
06/01/15 08:42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박용욱선수는 테란전 최강이 아닙니다.
3종족전이 골고루 뛰어난 거지;;;;
06/01/15 08:51
수정 아이콘
정작 글쓴 본인은 리플도 하나 안다는데 다들 뭐하십니까? 이런글에 대응해주는게 도와주는겁니다
노다메
06/01/15 09:12
수정 아이콘
지상전 마저 플토가 이겨 버리면 테란은 암울하지 않겠습니까?
캐리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는 플토에게 절대 못 이기죠.
봄눈겨울비
06/01/15 09:13
수정 아이콘
낄낄.. 유게로..
프로토스 안하시는 모양이네요.
sAdteRraN
06/01/15 09:20
수정 아이콘
스타 고수분이 아닌거같네요.. 중수실력이하정도로 아는척하는거같네요;; 감정적으루 앞서서 함부러 글쓰지 맙시다
06/01/15 09:37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는거 안들키게 가면 되지 않나요? <- 유게로~
06/01/15 10:07
수정 아이콘
1. 200 대 200에서 말씀하신 조합 다 갖추면 테란의 벌+탱+골보다 더 힘듭니다. 아니 극단적으로 어제 염보성선수의 한타이밍 격파후 골리앗 블러드로도 지속적으로 공격해주는데 질+드+다+하+캐 조합으로 가도 힘듭니다. 2. 말마따나 유게로 가야겠네요. 3스캔만해도 거의 맵핵급이라는 소리 듣는데 그럼 캐리어 가기 위해서는 저 멀리 스타게이트 짓고 방어 못해서 밀려야 하는 사태 와야겠군요. 3. 수비형테란은 말 그대로 본진이나 멀티에 화력 집중시켜서 방어를 하니 뚫기위해서는 조합뿐인데 그것도 최소 공중병력 갖춰진 조합+템플러까지 가야하니 4가지 이상 유닛이 쓰일테니 조합상으로도 불리한게 사실이죠. 게다가 최소병력으로 극대의 화력을 자랑하니 그 병력에 피해를 입으면 나머지 병력으로 단번에 콱 조아버리면...말 다했죠. 4. 저건 다 극단적인 전략 아닌가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5. 테란은 값싼 벌쳐로 타이밍 벌면서 멀티 쭉쭉 늘리면 어떻게 막죠? 벌쳐 때문에 본진 유린당하는거 버티면서 멀티 견제라...뭐 템플러 리버 적절히 쓰면 되겠지만 그것도 탱크 두어기에 터렛박고 여차하면 벌쳐가 또 뛰어와서 마인심고...플토는 타이밍이 빠를 뿐이지 가져가는게 더 힘듭니다. 6번 역시 개그인데...탱크가 시즈모드하고 정통으로 프로브 뭉친곳 때리면 무조건 1방입니다. 2탱이건 1탱이건 시즈모드하고 프로브 때리면 리버처럼 버벅거리면 아무말 않겠습니다. 직격에 몰살인데...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400 300 투자해서 막말로 일찍 못피하면 그냥 박살입니다. 리버는 운이라도 있고 템플러는 피할 데미지 딜레이라도 있지 시즈는 한방에 박살이니까요. 중수라도 이해하겠는데 하수의 궤변은 사양합니다.
sgoodsq289
06/01/15 10:14
수정 아이콘
.

이런글 올리면 저 무지 흥분됩니다. ㅋ 아 진짜!! 함 써봐요?? ㅋ
저는 저그 유저입니다만 테란에게 당한거 생각하면;;; 이성을 잃죠 ㅋ
방어잘한 테란 에게 흔들기 잘 못 당하기 시작하면 드랍쉽 순회공연 당하면서 쥐쥐 치는... 그..........분노 어린 ㅋ


휴~~ 가라안히자...
sgoodsq289
06/01/15 10:14
수정 아이콘
안 => 앉
06/01/15 10:25
수정 아이콘
글쓴님 제대로 낚으시려고 하네
06/01/15 10: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벌쳐는 사기라고 생각들 안하시는지
수행완전정복
06/01/15 10:30
수정 아이콘
플토 유저분들 이제 사기소리는 그만 . 우리모두 So.1 결승을 vod 보자구요.
네??
夢[Yume]
06/01/15 10:33
수정 아이콘
솔찍히 말해서 논쟁이 일어나는줄 뻔히 알면서 계속 같은 주제를 올린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낚시 외에는 말이죠. 이번에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06/01/15 10:38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대부분의 토스유저들이 + 적지 않은 저그유저들이 벌처는 사기라고 주장하지만, 대다수의 테란유저들이 '벌처는 단지 효율이 쪼~끔 좋은 유닛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더군요.=ㅅ=;;

...그에 비해 의외로 대다수의 저그 유저들은 '원래 아드레날 저글링은 사기 맞어-_-' 라는 반응을 보여주던데..^_^;;;
지니쏠
06/01/15 10:38
수정 아이콘
이제 피지알에서는 조금이라도 민감한주제는 다 낚시로 몰아붙여버리는건가요? 나름대로 길게 정성들여 쓴글이고 저도 많은부분 동의하는데 글쓴분이 스타고수가 아니라느니 낚시라느니.. 저도 저테전엔 어느정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토스유저분들이 대테란전갖고 밸런스붕괴말하는거 도저히 이해되지않습니다.
지니쏠
06/01/15 10:41
수정 아이콘
게임한 경험을 갖고 말하면 프로게이머는 다르다고 하고, 통계를 들면 최상위유저들은 다르다고들 하는데, 각 종족 최상위유저들은 대부분 다른종족전에서 5할승률을 넘기질않나요? 다전승제는 어느정도 리그가 진행되어야 이뤄지기에 최상위유저들이 붙을 확률이 높은데, 제가 보기엔 다전승제에서 토스가 이긴기록이 훨씬많은것같은데..
Liebestraum No.3
06/01/15 10:42
수정 아이콘
사기유닛 가지고 토스에게 성적이 뒤지는 테란유저들은 뭔가요. 껄껄...
테란유저들 먹튀들이가요!!!!!!

사기 유닛에 단 3가지 유닛만 뽑으면 되는 토스전이 50%도 안되다니요!!!
캐리건을사랑
06/01/15 10:48
수정 아이콘
아.............요즘 테란유저들 너무 못하는거 아닙니까?
프로토스에게 승률 낮은 테란 유저들 은퇴 해야죠~
어딘데
06/01/15 10:51
수정 아이콘
테란과 저그가 200 대 200 싸움하면 저그가 절대 못 이긴다구요?
상황에 따라 약간씩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그가 이깁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최연성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경기가 가장 일반적인 패턴이죠
다크스웜+울링+러커 조합을 테란이 아무런 피해 없이 막아낸다는건 불가능하고
서로간에 소모가 이뤄진 다음엔 저그가 병력 충원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싸베가 디파일러 암살 안하고 놀고 있냐구요?
스컬지는 놀고 있습니까? 싸베 혼자 와서 디파일러 암살 하는거 쳐다 보고 있게 ?
스컬지 아니라도 전선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면 히드라 한부대 뒤에만 디파일러 놔둬도 싸베의 단독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굳이 할려고 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디파일러 한 기와 싸베 한 기를 맞바꾸면 누가 손해겠습니까?
테란과 저그 200 대 200싸움은 저그가 단순 조합으로 200채운 상황 아니라면 대부분 저그가 이깁니다
(물론 서로 많은 자원 먹고 있을때죠 테란은 멀티 4개돌리고 있고 저그는 멀티 한 개 겨우 돌리면서
짜내고 짜내서 200채운 경우라면 당연히 테란이 압승이죠)
06/01/15 10:54
수정 아이콘
2005년도 테프전 승률보면 프로토스는 1위부터 5위까지 60%가 넘는데 테란은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전상욱 선수(82%) 외 단 한명(이윤열 선수)만이 6할 대(61%) 찍었죠.ㅡㅡa 테프전 테란 승률 순위 5위인 임요환 선수가 47%고 세 종족전 모두 강력하다 평을 듣는 서지훈 선수가 4할대 초중반이죠.ㅡㅡa
캐리건을사랑
06/01/15 10:58
수정 아이콘
백야/아무리 그렇게 설명해도 그들에겐 무조건 테란은 사기 종족일 뿐입니다
06/01/15 10:59
수정 아이콘
2번은 참 어이가 없네요 - -
06/01/15 10:59
수정 아이콘
플토 암울하단 이야기 참 많긴 많아도 작년 테프전 승률 5할 이상 찍은 테란은 단 네명 뿐이고, 프로토스는 2005년도에 테란 좀 잡았다 싶은 토스들은 못해도 반타작 이상은 다 했습니다.ㅡㅡa
겜티비
06/01/15 11:03
수정 아이콘
지상군 200 vs 200싸움에서.....하이템플러 할루시네이션...그거 사용하면 정말 좋던데........특히나 루나같은맵에서..하이템플러 8마리정도 만들어놓고 풀마나+ 마나업그레이드..해서 싸우기직전 할루시네이션하고
싸우면 충분히 싸울만하던데요....지상군 싸움에서 안밀리는데.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할루시네이션 잘안쓰더라구욥..
타이밍 이 안나와서그런가..
오랑캐군단
06/01/15 11:07
수정 아이콘
겜티비// 할루시네이션이나 웹 같은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봅니다만. 기본유닛보다 맷집이 낮은걸로 알고있구요. 200대200인데 복사해봤자 큰 도움 안될겁니다. 웹역시 마나에 비해서는 지속시간이랑 범위가 극악에 가깝죠. 할루시 마나가 좀 줄어든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차라리 스톰이 낫다고 봅니다
06/01/15 11:08
수정 아이콘
사실 인간이 세종족의 밸런스를 1:1:1로 맞춘다는게 불가능하죠..

비겁한 변명일줄은 모르겠지만..확실히 장점은 테란이..단점은 토스가 많이 부각되는 거 같습니다. 이 때문에 토스 유저들이 우는 소리 하는거구요.
ArL.ThE_RaInBoW
06/01/15 11:13
수정 아이콘
200대 200 싸움이라면

테란>플토>저그 순으로 강합니다

예전에는 저그>플토>테란 순이라고 했던게, 추가 병력 생산 속도때문이였지만,

요즘 테란도 물량 엄청 나오죠.
06/01/15 11:16
수정 아이콘
사실 밸런스문제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유저들의 체감밸런스지 프로게이머들의 밸런스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프로들은 종족, 실력 불문하고 승률로 따질테니까요.
아. 본문은 02년도에 적었다면 먹힐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테프전에서 토스 승률이 나아지는것은 토스가 테란에게 쌔졌기때문이 아니라 맵빨이죠 ㅡ.ㅡ;; 최근맵하다가 몇년전맵으로 테프전해보시면 느껴지지 않나요 -_-;;
06/01/15 11:16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가 불만인것은 경기의 주도권을 테란이 쥐고 있다는거 아닐까요? 토스는 테란이 초반에 어떤 카드로 나올지에 대비해서 맞춰나가야 하고 초반을 어떻게 넘어가면 이제 테란이 치고 나올 타이밍을 재서 병력을 모으거나 멀티를 해야 하고 테란이 공방업그레이드 돌아가고 있으면 후반에 힘드니까 중반에 끝내야 하는데 초중반에 안나오고 버티면서 수비형으로 확장하면서 견제만 해대는 테란에게 짜증이 나는거겠죠.
또 테란이 터렛신공하면 테란의 본진을 관찰할 수 없지만 테란은 언제나 스캔으로 내 본진을 볼 수 있다는것도 불만이겠구요. 이러면 캐리어를 갈 때도 언제나 불안불안하죠. 캐리어 가는척만 해도 치고 나오니.
테란이 사기는 아니더라도 초반에 반반이고 후반에 60%정도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06/01/15 1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글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병력의 질은 확실히 테란이 좋긴합니다만..
신기하게도 이글에는 공감이 가질않네요
어딘데
06/01/15 11:26
수정 아이콘
예전 테프전에서 테란 승률이 좋았던 건 테란이 토스에게 강했었기 때문이 아니라 맵빨이죠
최근맵 하다가 몇년전맵으로 테프전 해보면 느껴지지 않나요?-_-;;
그대는눈물겹
06/01/15 11:32
수정 아이콘
모이면 테란이 이긴다는것도. 잘 모르겠던데... 모일수록 강하지만
대신 플토나 저그는 마법유닛으로 극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요즘 퀸의 사용을보면 희망이 보이는것 같구요. 아비터도 그렇구.

모든 사람이 다른것처럼 종족이 다 다르고 인구수가 적어도 강력한 테란은 그 종족의 특성이고 세상에 완전한 평등은 없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에게 잘 맞는 종족을 고르고 그 종족으로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얻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타민C
06/01/15 11:40
수정 아이콘
어쩜 1번부터 6번까지 공감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

저. 혹시. 스타를 잘 모르시는 분이 아니실지?;;;
Janne Da Arc
06/01/15 11:42
수정 아이콘
플토유저로서 어이가 없습니다.
특히 2번
패스트 캐리어 안걸리고 가면된다라...
그럼 프로게이머들 다 패스트 케리어 하게요?
명왕성
06/01/15 11:47
수정 아이콘
휴.. 어제는 조용호선수가 6년만에 우승한날인데...
계시판은 웬 테프전 밸런스 논쟁만...

저그중심 랜덤유저로써 현재 밸런스 별 문제없어보입니다. 우는소리 그만하지요.
죽도록사랑해
06/01/15 11:57
수정 아이콘
왜 항상 플토, 저그만 테란의 어떤 전략에 대한 파훼법을 내놔야 하는거죠? 그 후에 파훼법을 내놓는다고 해도 그 전까지의 과정에서 수없이 패하는 (테란의 fd와 그 이전의 투팩벌쳐놀이에 플토들이, 또 벙커링에 한동안 저그유저들이 굉장히 시달렸었죠) 다른 종족의 입장에서 보면 테란이 어느정도 유리한건 사실입니다.
BaekGomToss
06/01/15 12:00
수정 아이콘
떡밥을 자루 체로 풀어주시니 안 낙일수가 업ㅂ군요.
06/01/15 12:02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하면 토스가 저그든 테란이든 도저히 이길 수가 없으니까...더 많이 이겨도 이긴 것 같지가 않은 거죠. 전에 적은 적 있는데...;; 전상욱, 최연성, 이윤열, 서지훈등의 선수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서거나 비등하며, 대부분의 게임이 초반 견제없이 무난하게 힘싸움으로 가든, 캐리어로 가서 퍼펙트하게 테란을 잡든-여하튼 무난하게-압도적으로 테란을 잡는 프로토스게이머. 거기다 메이져 대회에 꾸준히 얼굴을 내밀며 최소 4강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토스게이머가 나오면 토스 암울론은 들어갈꺼라구요. 테란vs토스는 전상욱 선수가 거의 모든 S급 토스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이죠. 그렇지만...토스는 그런 선수가 없습니다. 김성제 선수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서지훈 선수에게 약할뿐더러 김성제 선수는 메이져 리그에 꾸준히 모습을 나타내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러니 김성제 선수는 논외로 칠 수 밖에 없지요. 그나마 가장 근접한 선수가 박지호 선수로 보이는데...;; 역시나 서지훈 선수한테 약하고 vs전상욱 전도 검증이 되지 않았지요. 그리고 전성기가 지나고 나서도 과연 테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지도 의문이고요. 이런저런 점을 따져보았을때 토스가 테란 상대로 우는 소리를 하는건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그런 선수가 1명도 없으니까요.
ps. 그래도 너무 토스를 약하게 생각하진 맙시다. 그냥 노력해봅시다. 어쨌든 토스가 견제를 안하면 테란한테 90%이상 지는 종족이지만...그래도 전적 상으로는 앞서고 있고, 솔직히 저그 잡는 것보단 편하잖아요? 그냥 노력해봅시다.
06/01/15 12:13
수정 아이콘
밸런스 문제 없죠. 유명한 선수가 지면 매번 이러는 모습이 참 아쉬울 뿐...
WizardMo진종
06/01/15 12:38
수정 아이콘
떡밥이 양자체는 충분히 200마리를 낚을거 같은데 질이구려서 100개정도에서 멈출듯
06/01/15 12:42
수정 아이콘
이런 일부 댓글들은 스갤 익명성을 이용해서 다는 댓글들과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ㅡㅡ 역시 그분들이 다 여기 있는건지..
06/01/15 12:44
수정 아이콘
토스의 전략이라는게 무서운 카드라는건 생각 안하십니까??
전략의 가지수나.. 끝낼수 있는 전략은 토스가 가지고 있고.. 그게 무서운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왜 무난하게 할때만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팀달록
06/01/15 12:46
수정 아이콘
테란이시군요
지니쏠
06/01/15 12:49
수정 아이콘
오영종의 패스트다크템플러를 꺠기 위해서, 박정석의 다크 드랍을 막기 위해서, 김성제의 리버를 잡기 위해서, 박용욱의 원질럿 찌르기에 이은 드라군 푸쉬를 막기위해서. 강민의 노포지 더블넥을 잡아내기 위해서 테란유저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생각이나 해보고 토스는 오로지 테란의전략을 파해하는 역할만 한다고 말하시나요
팀달록
06/01/15 12:53
수정 아이콘
상대실력 따지는 사람은 자신이 잘한다고 착각하는 공방 천민일 뿐입니다.저렇게 잘하는양 깝치다가 한명 낚아서 겜붙어 보고 싶어 하는거죠
쳐발리면 잠수타고 이기면 고수인양 나불대고
밀가리
06/01/15 12:53
수정 아이콘
이젠 좀 지겹네요.
06/01/15 13:0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의 표현이 황당의 연속일뿐.
HirosueMoon
06/01/15 13: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하자면 글도 공감이 안가는데 댓글은 심하게 표현해서 개념이 없네요.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mysunshine
06/01/15 14:35
수정 아이콘
요즘보면 종족의 특성과 밸런스를 심하게 헷깔리시는 분이 많은듯합니다. 종족의 특성과 밸런스는 엄격히 다른건데. 밸런스 논쟁은 계속해봤자 제자리걸음, 뫼비우스의 띠네요.
체념토스
06/01/15 20:00
수정 아이콘
이게 뭡니까? 이 댓글들은.. 글쓰신분이 소위 낚시를 위해 쓴글인가요?
낚였다.. 가치 없다등으로 댓글들을 남기시고 있는데... 정말 심하십니다..

제가 보기엔 나름대로 주장에 대한 근거또한 있어 보이고 나름대로 성의 있어 보이는 글인데...

그걸 쓰레기인양 표현 하시분들이 있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자신과 주장이 다르면 그렇게 깔고 뭉게도 되는 겁니까?
체념토스
06/01/15 20:10
수정 아이콘
유게로 외치시는 분은 정말로 이 글이 우스우 신겁니까?

진심으로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이글이 그렇게 우스우신가요?

아니면 보기 싫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요?


natsume님이 댓글을 안다신다고 하지만...
저라도 차마 기분 상해서 댓글을 달기 싫어 지겠습니다....

도대체 아무리 자신의 생각이 그것이 옳다고 생각해도...
이러면 정말 안된다고 봅니다...

지금 이것은
파포, 스갤이랑 다를바 없는...

욕만 안했지...
오히려 상대방을 깔보고 무시하고

PGR21이 이런곳이 였나요?


어떤이의 글이던... 글쓴사람의 생각은 존중되어져야 된다고 합니다.
06/01/15 20:26
수정 아이콘
최소한 pgr 을 자주 찾으시는 분이라면 최근에 이런 류의 밸런스 논쟁글이 얼마나 많이 올라왔는지 아실겁니다...

댓글들의 반응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나름대로 논리성을 가지고 쓴글이라고 하더라도 이전 논쟁글들을 봤다면 이렇게 글을 쓰진 않았겠지요..

pgr 에 아주 가끔 오는 사람이 글 한번 '틱' 써놓고 사라진 낚시글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글쓴분이 댓글에 참여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쉰 떡밥에 불과할뿐입니다.
체념토스
06/01/15 20:38
수정 아이콘
FarSeer님// 그래도 이런글 자체가 쓸모 없는 글인가요?
이전 논쟁글들을 봤다면 이렇게 글을 쓰지 않았겠다고 하셨지만 물론 예전 글들을 못보고 툭 논쟁글을 하나 써놓고 사라지는 그러한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이글은 그전 논쟁글들이... 특별한 해결방안이나 설득 못시켰기 때문에.. 이런 식의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1/15 20:40
수정 아이콘
Farseer님// natsume님이 툭 써놓고 사라진 부분이 그렇게 보기 나쁘다면... 제가 그자리를 대신하겠습니다.
지켜드리고 싶네요... 이 글의 주장은 그런 싸구려 낚시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1/15 20:46
수정 아이콘
아니.. 설령 글 수준 조금 성급하거나 낮다 할지라도....
이러한 리플이 달리 글이 아닙니다....
봄눈겨울비
06/01/16 08:42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긴데요.. 특히 2번이 제일 웃김..
저러면 캐리어 갈 필요 있나요?
테란의 스캔과 벌쳐 정찰을 잘 피해서 확장 한 3개 몰래 가져가면 쉽게 이길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54 여러가지 다른분들에게도 필요한 '듯'한 질문을 해 봅니다; [16] lxl기파랑lxl2973 06/01/15 2973 0
20153 어이없는 의료사고를 생각하며 .. (차트 뒤바껴 수술이 바뀌어버린 어이없는 사고) [27] 무지개고고3969 06/01/15 3969 0
20152 [연우론] 5. 벨런스란 무엇인가? [28] 김연우5091 06/01/15 5091 0
20151 음... 항상 이런 밸런스 논쟁은 신중하게... 신중하게...(재밌는 글첨부) [26] 체념토스3824 06/01/15 3824 0
20150 이벤트 경품을 놓치신적이 있으십니까? [13] 승환3553 06/01/15 3553 0
20148 그가 돌아온다.... [86] Solo_me7095 06/01/15 7095 0
20147 [잡담]프로토스 정말 하기 싫다........ [76] 다쿠5177 06/01/15 5177 0
20146 또 하나의 E-Sports..올림푸스 카트라이더 그랜드파이널을 보고왔습니다. [14] Swear3861 06/01/15 3861 0
20145 언젠가... [22] 백야3752 06/01/15 3752 0
20144 가을의 전설은 사라지고.....그리고 남은 프로토스의 이름. [17] legend3894 06/01/15 3894 0
20143 [잡담]8th MSL을 기다리며 [37] Daviforever4741 06/01/15 4741 0
20142 지금의 pgr은.. [12] 간디테란.~@.@3428 06/01/15 3428 0
20140 -플테전 밸런스 논쟁에 대한 좀 다른 생각- [55] after_shave3629 06/01/15 3629 0
20139 "티원이 최강이라면 내가 이들을 꺾고 최고가 되겠다" [34] 버관위☆들쿠4799 06/01/15 4799 0
20138 개인리그를 통합하고 팀단위 리그를 늘리는게 [26] 토스희망봉사3385 06/01/15 3385 0
20137 일부 극성 프로토스팬분들의 논쟁개요 및 논쟁과정 총정리.(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263] 김정규5155 06/01/15 5155 0
20136 신예테란 염보성선수를 주목하라!! [35] hyean3610 06/01/15 3610 0
20135 [잡담] 왕의 남자- 주절거리기.(스포일러 있습니다.) [32] My name is J3317 06/01/15 3317 0
20134 테란 vs 플토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85] natsume3813 06/01/15 3813 0
20133 핵이 또 나왔네요... [24] 하루*^^*3986 06/01/15 3986 0
20132 [주절주절] #꿈 [2] Lee♣3728 06/01/15 3728 0
20131 [마재윤 선수 응원글] 마재윤이여 , 슬퍼하지 마라. [3] Lee♣3577 06/01/15 3577 0
20130 KTF싸인회를 가다~~~ [3] 자갈치3807 06/01/15 38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