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8 09:28:15
Name kay_kissme
Subject 왜 알게 되었을까?...몰랐다면 더 좋았을껄....
잡담1)

누님:야!! 왜 일꾼이 돈을 건물에 못넣어, 왜그래?

그분:어? 뭔 말도 않되는 소리야?...................


  풋 하하하하 넥서스 테러 당하고 게이트에 돈을 넣는 사람이 어디있냐?

아는누님: 아쒸 짜증나!

5분뒤

누님: 야 이놈 참 멋있다 알록달록한게,

그분:누구?

누님: 이놈! 나 20마리 모았어~ 잘했지?

그분: 뭐야! 다크 아콘 왜뽑아???

------------------------------------------------------------------------

지금 스타 하시는분들 이런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처음에 매딕이 않죽어서 매딕만 100마리 뽑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당시 빌드가 뭔지, 맵이 뭐가 어쩌고 그런건지 아는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많이 뽑아서 꼴아박으면 이기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FD에 뭐 투팩에 별 머리아픈 전략이 난무 하더군요.

PGR여러분들 글들을 보면 전략의 전략을 물고 물어 종족 밸런스 까지 가던거 같네요^^;;

그런 글만 보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오기 까지 합니다 ~.~;;

머리아플려고 게임하는건 ;;;;

가끔식 테플전 생각을 버리고 해보는건 어떨까요?

전 요즘 무한맵만 하고 있습니다.

무한 케리어, 무한 골럇 ,히드라 웨이브  vs 투게잇 드라군, FD, 연탄조이기 등등..

저는 전자 쪽을 선택 할렵니다. 게임은 즐기는 거죠^^

가끔식 전략을 잊어보고 채팅하면서 즐겨보세요.

두서 없는 이야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s)맞춤법, 문법 이해 부탁해요^^;;
ps2)위에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입니다.
ps3)테클은 정중히 반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ikHigh-Kebee
06/01/18 09:37
수정 아이콘
전 옛날에 맵을 알생각도 없고 알지도 못해서 공중유닛으로 정찰 했던적이 있습니다. 하하^^;;

아 그리고 스타 초반에 토스전보다 저그전을 훨씬 잘했는데...
지금보다 그때 마린메딕 컨트롤을 훨씬 잘했던것 같습니다.
06/01/18 09:48
수정 아이콘
흠..컴퓨터 이기는 게 너무 어려웠죠...처음으로 컴퓨터 치트 안 쓰고 이길때 희열이 생각나네요
iloveeggo
06/01/18 09:57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저그가 테란과 프로토스와는 달리 공중유닛인 오버로드가 있길래
속으로 '속도가 느린대신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나중에,,친구들이 그 사실을 알게되고 한동안 친구들한테 맞았습니다.
터치터치
06/01/18 10:09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하는데 러커가 땅에 들어가면 공격이 안되길래...(스캔이고 터렛이고 배슬 등 개념없을때...--;;)

러커가 버로우 하는 장소를 유심히 보았다 들어갔다 싶은 땅위에다 어택을 찍었음에도 러커 공격이 안되길래 당황했던 적이 있죠

첨 팀플할때는 엘리 당하면 내 유닛들이 반응안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내가 죽더라도 우리팀에게 도움이 되야지 하면서 러커 두부대를 상대 앞에 묻고 엘리 된 이후 반응없는 러커 2부대를 보며 굉장히 슬펐던 적도 ㅠㅠ
06/01/18 10:28
수정 아이콘
저는 무엇보다 말이지요. 왜 템플러가 질럿 처럼 다른 유닛들 때리지 못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생긴건 멋진 놈들이 말이지요. ㅡ.ㅡ;; 그리고 캐리어 뽑아도 공격도 못하고, 리버도 마찬가지고. 플토는 정말 이해가 안됐었죠 처음엔......(게임은 싱글플레이 부터 해야 이해가 빠르다는 것을 그때는 몰랐죠.)
06/01/18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터렛이 공격무기라는 말만 듣고 마구 지었는데, 질럿을 공격 못하는 것 보고 "뭐 이런 허접한 게임이 다 있어~"하고는 두 달간 쳐다도 안 봤습니다. ^^
묵향짱이얌
06/01/18 10:46
수정 아이콘
초짜땐 다크나 러커가 왜 그렇게 무서웠던지... 상대방이 다크나 러커로 절 공격해오면 속절없이 무너져버려서 친구한테 "저것들 어떻게 막냐?"
라고 했다는..
06/01/18 10:49
수정 아이콘
98년 말...
친구들이랑 스타 처음 하던 때에 자기 스타 잘한다는 친구가 있었죠.
그러더니 하는게 2배럭에서 마린 100마리 뽑기.. -_-;;
핵 두방에 전멸 시켰었죠.
구경플토
06/01/18 10:57
수정 아이콘
30분 노러시 게임이 생각나는군요...
봄눈겨울비
06/01/18 11:10
수정 아이콘
무한맵에서 5분~15분 노러쉬는 기본..
라바 속도 조절 되기전 해처리에서 오로직 히드라만 뽑던.. 추억의 히드라 웨이브까지;;
Jay, Yang
06/01/18 11:13
수정 아이콘
저도 한마디 할라고 했는데, 강량님이 해주셨네요,, 저와 똑같다는...
애연가
06/01/18 12:30
수정 아이콘
전산부 친구였던 봉준구(선수)가 스타를 가지고 왔을때. 이게뭐니? 재미없다. 라고말하고 워크2 IPX 했던기억이... 그때 준구따라 스타했으면 나도 프로게이머가 됐을지도...
06/01/18 13:18
수정 아이콘
한창 토스하다가 테란 할 때, 빈 벙커랑 터렛만 잔뜩 짓기도 하죠 ^^;
오진호
06/01/18 13:33
수정 아이콘
안보이는데. 건물이 부서지길래(다크였음) 미사일이 날라오는줄 알았어요 ^^;
Joy_a2cH
06/01/18 14:13
수정 아이콘
전 무한캐리어, 무한드라군, 히드라웨이브보다 3해처리 땡히드라, 뮤탈게릴라, 낭만드랍쉽이 더 좋습니다. 무한맵에선 별다른 긴장도없이 멍하니 게임을 하게되더군요. 1:1 유한맵이야말로 스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풍류랑
06/01/18 14:37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 1.0의 폭발형 포톤이 그립습니다.
JJongSaMa
06/01/18 14:5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스타자체를 몰랐었더라면 하네요...
그러면 어린시절에 운동도 많이하고 혹시나 공부라도 했을지 모르니깐요.
아니면 다른게임에 빠져서 허우적거릴지도=_=;
애시드라임
06/01/18 15:07
수정 아이콘
처음 스타배울 때 남동생에게 무던히도 욕먹고, 싸우며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_-;
초기에는 프로토스로 시작해서 정말 포토캐논 도배만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06/01/18 15:47
수정 아이콘
전 처음에 테란으로 했는데 저를 가르친 친구놈은 프로토스로 했었죠. 배틀넷이라는곳에 처음 들어가서 2:2를하는데 친구가 드랍쉽 뽑아서 자기한테 보내라고 하더니 " 어 못타네?" 이러더군요.. 그때는 워낙 초보라 그냥 넘어갔지만 곱씹어봐도 너무 황당하고 웃긴...
06/01/18 16:54
수정 아이콘
저는 드레군이 일꾼인주 알았습니다-_-'
드레군의 몸뚱아리 밑에서 무엇인가가 계속 돌아가길레
아...이넘은 땅을파서 자원을 채취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죠.
로단테
06/01/18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무한만 해요. 그냥 다 잊고 한유닛만 뽑아 쓸어버리기...
치트키쓰고 핵 수십번 날리기가 생각나네요
오~예스
06/01/19 01:20
수정 아이콘
전 드랍쉽 뒤에 불뿜는게 미사일인줄알고 드랍쉽만 1부대생산해서 보냈습니다~^^; 둥둥떠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213 프로리그 후기리그결승 D-3 [18] 초보랜덤3865 06/01/18 3865 0
20211 왜 알게 되었을까?...몰랐다면 더 좋았을껄.... [22] kay_kissme3591 06/01/18 3591 0
20209 7전 8기 새로운 신화 Chojja 조용호~! [8] Signal-Terran4241 06/01/18 4241 0
20207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게 된 다른 형태의 맵입니다. [21] doya3324 06/01/17 3324 0
2020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7편(외전: 황제의 결승전에 관하여) [28] unipolar7125 06/01/17 7125 0
20205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팀 홈페이지 방문기 [10] 시연3525 06/01/17 3525 0
20204 내일........ 과연,박지호선수랑 맞붙을 선수는 누구인가? [43] SKY924236 06/01/17 4236 0
20203 왜 pgr에 이글이 없었을까..?? (오리온스 농구 & 온게임넷) [17] Acacia3834 06/01/17 3834 0
20202 8년간의 의문 완결[?] [6] EZrock3503 06/01/17 3503 0
20201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11] EzMura3358 06/01/17 3358 0
20200 2006프로리그 프리미어리그 팀과 접목시켜보자! 1)SKT [21] relove3663 06/01/17 3663 0
20199 자살하는 모습 목격하신적 있습니까? [40] 구라미남15006 06/01/17 15006 0
20198 대화를 하다보면... [10] LED_nol_ra3273 06/01/17 3273 0
20197 기념패와 공익광고 그리고 긴 추신 [17] homy3490 06/01/17 3490 0
20196 BWI 2006 공식 사이트 오픈! 자세한 행사 정보 공개! [10] 워크초짜5592 06/01/17 5592 0
20195 제안합니다. [5] 이정훈3651 06/01/17 3651 0
20194 광속의 정리술사 운영자분들 [7] EZrock4204 06/01/17 4204 0
20193 예의 - 칫솔만큼이라도 [7] 호수청년3838 06/01/17 3838 0
20190 토스 VS 테란. 토스는 언제나 불리한것이 아니다. [42] 달려라질럿4803 06/01/17 4803 0
20188 무서운 리플이 반? [19] Timeless3715 06/01/17 3715 0
20187 프로토스의 우수성 [111] 소년4775 06/01/17 4775 0
20185 " 난 [아직도] 천재니까 ! " [21] 비롱투유4023 06/01/17 4023 0
20183 [잡담]안녕하세요, 하느님! (재미있네요..^^) [23] iloveus3518 06/01/17 35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