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18 14:48:59
Name Diente
File #1 abscess.jpg (1.48 MB), Download : 34
File #2 3rd_molar.jpg (3.42 MB), Download : 21
Subject [무서운사진]사랑니에 대한 글--2




예전에 사랑니에 관한 사진 다시 올리겠다고 했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갑자기 만든 거라서 좀 부실한 감이 많이 드는데요.

치과가 그리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는 목적으로 지난번에도
사랑니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정말 무서운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이런 것 보고 오히려 치과 안 가시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똑바로 나온 사랑니라도 관리가 잘되는 사람은 평생 잘 쓸 수도 있지만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빼는 것을 권유한답니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에 대한 비용이 차이가 나는 것이고 종합병원에서
수술하기를 권유하며 외국에서는 그 비용이 비싼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되기 전 20세 전후에 발치하는 것이 가장 좋구요.

나이가 들어서도 양치에 자신있으신 분들 똑바로 난 사랑니 빼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잘 없습니다.

자 모두들 2006년 시작 잘 하시고 한 해 계획된 일들 차근차근 이루시길 바랍니다.


========================================================================
지난번에 올렸던 사진 추가했습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놀라신 분들 죄송해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pikHigh-Kebee
06/01/18 14:53
수정 아이콘
두번째 사진보고 우와아아악! 하는소리가 저절로;;
이빨이 얼굴을 뚫었따는건가요? 와.....

아 그리고 사랑니는 나이가 되면 누구나 나는건가요?
아직 안났는데...어떻해~! 어렸을때부터 치과에대한 안좋은추억이..
06/01/18 14:59
수정 아이콘
사랑니 양쪽에 똑바로 난 분들 별로 없으신가요? 저는 양쪽 모두 잘 난것 같은데.. 뒤에 깊숙히 있어서 그런지잘 보이지는 않지만.. 사진은 정말 무섭네요..덜덜;
제갈량군
06/01/18 15:04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젤 무서운 치과 덜덜덜;;;
이제 사랑니 빼야할텐디 흑흑
You.Sin.Young.
06/01/18 15:09
수정 아이콘
전 잘 났다고 하네요~ 돈 굳었다~! 암이나 당뇨를 제외하면 치과가 돈 제일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슬픈청춘의꿈
06/01/18 15:1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사랑니 때문에 뚱뚱 부어있는 상태인데..
이거 보니 얼렁 치과에 가야되겠네요....
T^T
이는 안뽑고 싶어서 2주동안이나 아파도 참고 있었는데~~~~
T^T
흑흑...
오름 엠바르
06/01/18 15:16
수정 아이콘
보고나니 더더욱 치과에 가기 싫어졌습니다...-_-;;;;;;;;;;;;;;;;;

남들은 안나기도 한다는데 네개나 난데다 그 중 아래쪽의 두개가 모두...게으름뱅이 체질들이라...후우~
정말 난감하네요...ㅜ_ㅜ
Den_Zang
06/01/18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사랑니 뺐는데요.. 진짜 빼셔야 합니다 전 왼쪽 위아래 오른쪽 위아래 이런식으로 뺏는데 뺄때는 하나도 안아픈데 빼고 난뒤가 문제거든요.. 사람마다 틀린데 마취 풀리면 정말 죽음의 고통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ㅡ_ㅡ;; 마취 풀릴떄 쯤 되면 턱이 감각이 돌아오는데 그때 거즈 빼고 (보통 3시간 지나면 마취 풀리더군요) 진통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처음 뺏을땐 그냥 아파봐야 얼마나 아프겠어 훗.. 이런 생각으로 있다가 죽을뻔했습니다 ㅡ.ㅠ 여튼 안빼면 정말 사랑니는 다른 치아보다 훨씬 잘 썩으니 꼭 빼세요 !!
06/01/18 15:33
수정 아이콘
후덜덜덜덜덜덜....
06/01/18 16:43
수정 아이콘
EpikHigh-Kebee님 //치아를 뚫은 게 아니고 고름이에요.
You.Sin.Young.님 // 그런 치아 관리 안해서 뺀 사람들 이야기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통증이 없으면 치과에 안 가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없어도 문제가 있는 치아들이 많죠. 얼굴에 건들기만해도 피가 줄줄난다면 병원가겠지만 잇몸에 건들기만 해도 피가난다해도 아프지 않으면 치과에 안가는게 보통이거든요. 아파서 치과 가면 치료시기를 놓쳐서 빼야하고 빼면 돈이 많이 드니까요. 관리하면 그만큼 적은 돈으로 잘 유지가 되는 겁니다.
슬픈청춘의 꿈님// 빠른 시일 내에 치과 가보세요. 화이팅~
오름 엠바르님// 으...그럼 안되는데...양치질에 자신없으면 빨리 가시는게 좋아요. 젊어야 회복도 빨리 됩니다.
비롱투유
06/01/18 16:46
수정 아이콘
요새 사랑니 떄문에 고민인데 이거 보니까 진짜 무섭네요.. ㅜ_ㅜ
지금 오른쪽 아래에 사랑니가 난거 같거든요.
똑바로 나고 양치질 할때 딱히 불편하진 않은데 잇몸이랑 닿는 느낌이 가끔씩 나는데 이거 빼야할까요..? ㄷㄷㄷ
06/01/18 17:12
수정 아이콘
제목에다가 경고라도 좀 써놓으시지 -_-++ 피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젠장
[NC]...TesTER
06/01/18 19:24
수정 아이콘
예전이나 지금봐도 너무 정확한 설명이십니다. 저도 아랫쪽에 사랑니가 누워나서 잇몸을 절개하고 난 후 뺐습니다. 얼른 뺏어야 하는데 늦게 뺀 나머지 양쪽 어금니 모두를 잃었습니다. 누워서 나신 분은 아프지 않더라도 얼렁 빼시기 바랍니다. 안빼시면 저처럼 어금니 잃습니다.
ChRh열혈팬
06/01/19 00:33
수정 아이콘
혀...혐오자료같아요...ㅠ_ㅠ 갑자기 군대가는것보다 두려워집니다;;

사랑니를 꼭 빼야하나요?;;
06/01/19 00:47
수정 아이콘
혐오.....자료....ㅜ.ㅜ;;;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구요.
양치질 안하고 몸도 부실하면 간혹 저런 일이 생겨요.
예방차원에서 저런 일 생기기전에 미리 처치하자는 의도입니다.

두려움을 갖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에요...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238 [잡담]기록을 세웠으나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던 백작테란 [39] Daviforever5887 06/01/19 5887 0
20237 노무현 대통령. [121] EndLEss_MAy4301 06/01/19 4301 0
20236 한국축구 첫걸음부터 미끄러지다. [81] 최영식3614 06/01/19 3614 0
20235 대 저그전 아비터의 활용 [45] 소년4541 06/01/19 4541 0
20234 오늘 1시면 군인이되네요... [32] Passion3605 06/01/19 3605 0
20233 드디어.. 긴장..기대..관심..! [5] 천재를넘어3375 06/01/19 3375 0
20232 하이 테크 유닛의 활용과 체감 밸런스 [26] 김근갑3840 06/01/18 3840 0
20231 온게임넷 재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78] 캐리건을사랑4943 06/01/18 4943 0
20229 하수시절 경험담 - 썰을 풀어 봅시다 - [34] EZrock3848 06/01/18 3848 0
20228 쉬어가는 글. [3] Ace of Base3407 06/01/18 3407 0
20227 당신은 지금 어떤 음악을 듣고 있습니까?? [85] 날라보아요~3882 06/01/18 3882 0
20226 pgr 글쓰기 버튼이 드디어 생겼습니다. [10] 몸꽝신랑3680 06/01/18 3680 0
20225 테란vs저그와 테란vs프로토스의 타이밍.. [10] 황제의마린5625 06/01/18 5625 0
20224 특정 주제에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면. [10] homy3674 06/01/18 3674 0
20222 드라군에 관한 고찰. [77] jyl9kr5420 06/01/18 5420 0
20221 웹상에서의 논쟁성 글, 답글에 관한 글쓰기 요령. [4] StaR-SeeKeR3461 06/01/18 3461 0
20220 절대 타이밍... [22] LED_nol_ra3493 06/01/18 3493 0
20219 당구, 그 오묘한 세계 [46] ~Checky입니다욧~5306 06/01/18 5306 0
20218 프로토스Vs테란? [146] OvertheTop4652 06/01/18 4652 0
20217 [무서운사진]사랑니에 대한 글--2 [14] Diente3670 06/01/18 3670 0
20216 로템이야기 <지형과 스타팅 그리고 잡담> [12] Ace of Base3709 06/01/18 3709 0
20215 토스분들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암울하지않습니다 [47] suzumiya3670 06/01/18 3670 0
20214 90년대 가수들의 컴백! [23] Zealot3636 06/01/18 36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