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21 19:29
말이필요없는경기 저 난생처음 스타보다가 울뻔했습니다 마지막 전구러쉬에 감동해서...정말1시간동안 소변도참은 보람이 너무 있네요 ^^
06/01/21 19:29
마지막 갑작스런 아칸 한부대로 이겼네요...가스를 얼마나 축적한건지;; 진짜 저걸 역전하면 플토의 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전을 하다니
06/01/21 19:30
박태민선수의 방심이 컸죠 참으면서 나오는것만 막으면 축적된자원만 바꿔주면 이기는건데요 인제 끝내야겠다 이생각때문에 진것같습니다
06/01/21 19:30
경악 경악 정말 대단했습니다...ㅠㅠ 1경부터... 보면서...아 못이긴다 했지만...이겼네요... 연습량이 느꼅집니다 뱅구 최고 ㅠㅠ 최고의 명경깁니다...
06/01/21 19:30
정말.... 엄청난 명경기였습니다.
보는내내 환성을 내지르는......꺄울~~!! 생방송으로 이런 멋진 명경기를 봤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06/01/21 19:31
케리어 하템때문에 히드라도 답이 아니었죠...어떻게 하든 그상황에선 졌습니다... 딱히 태민선수가 잘못한것도 없었죠 마지막 꼬라박말고는...
06/01/21 19:31
히드라였으면 더블스톰에 녹죠, 아칸도 뭉치면 생각보다 히드라한테 쌔답니다 그리고 리버도 있었으므로 울트라가 나았죠 역시 중간에 무리하게 박은게 큰듯...
06/01/21 19:31
사다 놓은 맥주, 치킨 조합이 다 녹도록 또 녹은 줄 모르도록 흥미 진진 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진이 빠지네요. 첫 경기 보고 취하고 배부르고..
결승전 답습니다.
06/01/21 19:32
디바우러가 마엘스트롬에 걸리고 그 아래있던 아칸 1부대가 쓸어버릴때
온몸에 전율이 좍...... 아 이게 바로 프토의 로망 아니던가요
06/01/21 19:32
진짜 보면서, 아. . . 플토 진짜 자원줄도 말라가고 암울하네...이렇게 생각했는데.... 저그도 자원줄은 말라가고...와...이게 역전인가....??? 햇는데 결국 역전해버리는 송병구...진짜...- _-b 굿임다
06/01/21 19:32
캐리어 다 잡힐때 까지만 해도 박태민 선수가 이겼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늘어나는 게이트웨이.. 그뒤 아콘 1부대,다크아콘,캐리어,커세어,다크템플러,게다가 리버1마리... 정말 ㄷㄷㄷ입니다..
06/01/21 19:33
디바우러가 너무 지나치게 많았던 감도 있었네요;
나중에 캐리어랑 커세어숫자가 줄고 아콘 위주로 뽑으니 디바우러 그 많은게 쓸모가 없게 됬네요 -_-;;
06/01/21 19:33
전율 전율... 괴물...
박용욱 대 변은종과 다른 점은 플토가 캐리어를 좀더 자유롭게 쓸수 있는 맵이었다는 점인데, 대신 멀티가 좀더 많은 맵...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06/01/21 19:33
아콘 형제가 그정도로 갖춰진 상태에서 답이 없죠...
케리어에서 아콘...이 전환이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효과는 거의 100만배네요...
06/01/21 19:33
캐리어 다 잡고 플토 앞마당과 9시 멀티에 쏟아부은 병력이 화를 부른거죠..방심이 부른 화...그 병력을 그대로 유지했으면 아콘 캐리어조합에도 밀리지 않았을 겁니다.
06/01/21 19:34
사실 송병구 선수가 신3대토스라고 불릴 때 부터..박지호,오영종 선수에 비해서 뭔가 부족했죠.. 플레이오프때 부터 진짜 진면목을 보여주네요..이야 진짜 오영종 박지호 송병구 선수..플토 괴물 기대주네요.
06/01/21 19:34
아칸을 그렇게 모을때까지 몰랐다는게 컷죠. 갑자기 내려오는데...
진작에 알았다면. 디바우러+울트라만 멍하니 안있었겟죠. 운신 박태민선수가... 캐리어 다 잡고 한숨 돌릴려던 참이였던거 같아요 ....
06/01/21 19:34
9시 앞마당 지역 토스 멀티에 파일론 캐논 게이트 템플러 리버까지 있는데 울트라 및 저그 유닛들이 버벅댄게 굉장히 컸네요
토스 마법유닛때문에 유닛 조합측면에서 저그가 힘들긴 하지만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버티면 이길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박태민 선수가 마음이 조급해졌던거 같습니다. 토스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박태민 선수를 응원한 저로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06/01/21 19:34
디바우러가 그렇게 많았기 때문에 캐리어+커세어가 마음대로 다니지 못했죠.
박태민 선수의 판단이 나빴던것 같진 않습니다.. 그저 송병구 선수가 조금더 집중하고 잘했을뿐..
06/01/21 19:36
그 상황에 방심이라뇨.. 말도 안되죠..
해설도 두 선수가 모두 누가이길지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는데요...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이야 말하면 입만 아프죠.
06/01/21 19:37
송병구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진짜 완전 최고입니다.
캐리어 거의 다 잡혔을때만해도 박태민선수가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프저전에서 캐리어커세어 200모았다가 거의 다 잃었을때 이긴 경기가 있었나요? 아칸왕창 내려올때 그 전율이란...정말 완전 반전드라마에 진짜 최고네요. 송병구선수 프저전 장기전은 박정석, 강민, 박용욱도 아닌 송병구 너가 최고네요 진짜.
06/01/21 19:37
플토가 조합 저렇게 갖추면 이길 수 없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9시에 유닛을 박지 말고 꾸준히 모은 다음 송병수 선수의 유닛이 나올 때, 최소 팽팽하게는 싸워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아칸이 저렇게 많은데?'...그러나 다크스웜이 활용되면 지상군 싸움에선 최소 '밀리지는 않는' 전투를 할 수 있었겠죠. 공중군의 화력은 박태민 선수가 확실히 더 강했구요. '저그가 할 게 없어서 졌다' 는 절대 아닌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06/01/21 19:37
제가 박태민 선수 같아도 방심했을거 같네요
한참을 피를 튀기면서 싸우던 캐리어 다잡았고 거기다 이제 플토 자원줄 다 말랐겠다 9시 앞마당 깨러가자 했는데 송병구 선수가 정말 잘 막은거죠..
06/01/21 19:37
제가 처음 듀얼올라왔던 송병구선수를 보고 쓴 글이 있는데...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361
06/01/21 19:37
박태민 선수가 방심했다는거나 송병구 선수가 좀더 잘했다는거나
어느한쪽 틀린얘기가 아니고 어느쪽으로 판단하는지는 개인차인데 그걸 기분나쁘다는듯이 받아들이면 난감한거죠
06/01/21 19:38
자신의 생각을 너무 주입시키려는 분들 많이들 계시네요.
그냥 저 혼자 박태민 선수가 조금 방심했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송병구 선수가 잘해서 이긴거 맞습니다.
06/01/21 19:39
강민 선수 이후로 이런 전율을 일으키는 프로토스는 두번째군요.
송병구 선수. 신 3대토스중에서 가장 활약이 미미해서 다들 송병구 선수를 박지호,오영종 선수와 비교할때 한단계 낮춰 보는 경우가 많았죠. 근데 정말 마재윤,박태민 선수와의 경기를 보니깐 이 선수가 스타의 끝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06/01/21 19:40
역시 현장에서 중계를 하지않아서 조금 밋밋한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들을한 하던데요^^;; 엠겜이 나오질 않아서 엠겜은 모르겠네요 ㅋ
06/01/21 19:42
이리도 속이 상해서.....어이하나.....
경기는 명경기 였는데 마지막에 태민선수 표정 보자마자 눈물이 확 쏟아지네요. 지켜보는 팬조차 이렇게 분노하는데 스스로에게 얼마나 화가 날지...
06/01/21 19:44
이 경기를 보면서 느낀 점...
프로토스는 정말 '강한'종족 입니다. 자부심을 갖읍시다.^ ^ 그리고 프로토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끝이 보이지 않는 토스... 토스는 질럿 드라군의 '힘'뿐 아니라 마법유닛이 정말 토스의 '꽃'인 것 같습니다. 정말 멋진 종족입니다. 박태민 선수는 굉장히 잘했습니다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듯 합니다. 아쉽네요. 그리고 송병구 선수 정말 ^대박^b
06/01/21 19:45
아칸이 저렇게 많이 모이다니 아칸을 대비하지 못한게 박태민선수의 최고 실수네요. 정말 박태민선수 입장에선 쇼킹이었을것같습니다. 보는 사람도 놀랐음. 아칸 왜이리 많은가... 박태민선수 디바우러 울트라 진짜 많았는데 정말 아쉬웠겠습니다. 타이밍이 절묘하게 송병구선수쪽으로 기가 막혔네요. 9시멀티로 공격들어와서 막자마자 진출...
06/01/21 19:48
캐리어 다 잡고 송병구 선수도 졌다고 생각했다고 했죠. 그만큼 그 누가 봐도 프로토스가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캐리어가 몰살당한 상황에서는요. 해설자들도 캐리어 잡히자 박태민선수쪽으로 분위기가 많이 갔다고 해설했는데 무슨소린지.. 그 상황에서 다 이겼다는 생각에 9시를 밀려 했던게 컸네요. 어차피 자원도 다 떨어졌겠다 울트라 히드라 디파일러 조합으로 센터에서 자리잡는 식으로 싸우던가 아니면 울트라를 본진에 드랍했어야 했는데..
9시로 가기 전에 오버로드에 울트라 태우는거 보고 아.. 본진 밀려나보다 끝났네. 생각했는데 9시로 가더군요. 처음엔 워낙 울트라가 많아서 무리없이 밀리겠지.. 했는데 게이트 심시티 + 다크아칸 + 템플러 + 1기뿐이지만 리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이었던건 몰려가던 오버로드에 멜스트롬을 걸고 스톰.. 아마 거기에 울트라가 가득 찼을것 같았는데 말이죠. 결국 그 오버로드가 다 죽음으로 해서 심시티에 가로막힌 울트라 전멸.. 그 후에도 12시에 또 한번의 공격 실패.. 결국 엄청난 장관을 보이며 패배했죠. 이건 경기에 대한 분석이었을뿐이고.. 어쨌든 송병구 선수 대단하네요 -_-;; 꾸준히 참은것도 대단하고.. 마지막에 보여준 조합은 정말 놀랐습니다. 이제와서 캐리어 모아도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아칸 1부대.. 정말 멋있더군요. 컨트롤도 아트였습니다. 박태민 선수도 졌지만 오늘은 송병구 선수가 워낙 잘해서 졌던거라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
06/01/21 19:51
캐리어 다집히고 간간이 아칸 몇마리 보이면서 박정석 vs 조용호 선수의 그 마엘스트롬에 디바우러3~4부대 전멸한장면이 생각나던데ㅎ; 결국은 역전시키더군요
06/01/21 19:51
와우 마엘스트롬 진짜 멋있어요. 저번 박정석-조용호 러시아워경기에서도 느꼈지만. 박태민선수 디바우러 진짜 잘썼는데 아쉽네요. 커세어캐리어그렇게 많이 모았는데 디바우러로 그렇게 많은 캐리어 잡아낸 경기 첨봤어요. 대박 많은 디바우러로 캐리어 왕창 잡는것도 장관이었는데. 마엘스트롬 땡아칸 러쉬도 대박 장관이었네요. 정말 반전이 쇼킹했던 경기였어요.
06/01/21 19:57
플토들 중 수비형 플토로 가장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플토를 꼽으라면 당연 강민을 뽑았을텐데 마재윤 선수에 이어 박태민 선수를 이기니까 송병구 선수 수비형 플토로 정말 잘한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송병구 선수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삼성 대단합니다. 2경기도 유리하게 흘러가는데.. 대단하군요 정말
06/01/21 20:17
캐리어 다 잡은시점에서 박태민 선수 디바워러 캐논 위에서 멀뚱멀뚱 있었죠. 아마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서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울트라 전환을 했는데.. 컨트롤 미스로 그만.. -ㄴ-
06/01/21 21:36
정말 송병구 선수 잘하더군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도 약간 아쉬운게 캐리어 다잡고 히드라 쪽으로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울트라만들 돈으로 모두 히드라를 만들었다면, 결과는 몰랐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디바우러 정말 너무 과도했습니다. 차라리 히드라가 낮지..캐리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히드라로 인터셉터만 잡아도 송병구 선수는 자원압박을 받았을 텐데요..템플로를 조심해야 겠지만..
06/01/21 21:42
히드라 갔어도 템플러로 전환했을걸요
저그는 진짜 플토에게 3가스 멀티를 쉽게 주면 안되요 오늘 경기가 그것때문에 기울어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 송병구 선수의 그런 강력한 조합의 바탕은 쉽게 먹은 3가스부터였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비록 먼저 경기에서 졌지만 맞는 선택이였어요 꼴아박더라도 안준다는 마인드로 1시 섬을 날려버렸어야 하는데 아님 섬으로 유인하다 본진 폭탄드랍이라도 한다던가
06/01/21 23:15
1경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가슴 졸이면서 속으로 설마 설마 하다가 결국 !! 중앙 교전에서 태민선수의 병력들을 전멸시키는 것을 보고 전율이 일었습니다.. P.S 해설은 엠겜이 더 흥분하고 재밌게 하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