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1 20:43:20
Name IloveAuroRa
Subject 결승전이 진행중인데도 여전히 1경기...생각만 할수록 전율이네요..

역시 간지하면.....프로토스아닙니까 T_T
맨날 3:3 빠른무한해서 프로토스 저 조합해도.......


따로놀죠 OTL....

저렇게 환상적인 조합을 갖추고 운영할수있는 프로게이머의 손이 참 부럽습니다.



여기까지 주절주절이었고요 그냥 저그....에 대한 생각이 하나 들었습니다.



경기 중간에 캐리어가 딱 잡혔을떄 저는 당연히 이제 박태민 선수가 이길꺼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옵저버는 12시본진에서 송병구 선수가 게이트를 늘려서
아콘을 모으고있다는걸 보여줬구요..

하지만 박태민선수는 마땅히 그걸 알길이 없었습니다..물론 그순간에서는요

제 생각에는 나름대로 박태민 선수는 또 캐리어 모으고 있나? 뭐 이런식으로
생각해서 9시멀티쪽으로 노려볼려고 했는데 막힌것인데 갑작스런...
송병구선수의 전구토스의 조합에 인해 밀린거라고 보는데

저그는 중,후반이후로는 참...정찰이 제일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테란이 스캔으로 상대방의 상태를 그나마 3종족중에는 가장 쉽게 알아볼수있고
또 프로토스도 옵저버를 이용해서 할 수 는 있지만

저그는 오버로드를 내주면서 본진을 정찰하거나 ( 테란상대로 중반쯤)
저글링 난입이라던가.. 최종적으로는 퀸의 파라사이트 정도가 있겟는데

실제로는 퀸 뽑는 일이 드물긴 드물죠. 요즘에는 퀸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퀸이...;;

그래서 저그는 어려운가봅니다. 수많은 경험과 실전을 통해서 얻은 그것들을 통해서
감..? 분위기 느낌으로 상대방에 맞춰서 운영해 나가야하니깐요...
이러한 이유들이 또한 공방이나 제 주위에 저그유저들이 다른 종족유저들 보다
숫자가 훨씬 적다는 이유라고 생각하네요;;



지금 2 : 1 인데 , 이번결승전 4 : 3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까지 가서
삼성팀 한번 우승해서 김가을 감독님 미소 한번더 다시 보고싶군요;;





3줄요약.
저그는 정찰하기가
참 난감합니다.
삼성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21 20:44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 생각중 ㅠㅠ.ㅠ.
4:3 10시40분에 다 끝나고..
축구중계를 봣으면 ㅠㅠ
티원우승하자!!
폭주창공
06/01/21 20:4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의 조합은 정말 막강한것 같습니다.. 조합된 상태에서 200대200싸움을 하면 프로토스를 이길 수 있는 종족이 뭐가 있을지... 단 세기의 템플러가 무서워서 그 많은 디바우러들이 뒤에서 덜덜덜 떨던걸 생각하면.... 프로토스... 아직 가장 전략적 요지와 조합의 여지가 많은 종족이라고 생각합니다..
kiss the tears
06/01/21 20:49
수정 아이콘
정말...송병구선수의 마지막 러쉬는 덜덜덜이었습니다!!

그러나 티완 화이팅!!
후추상사
06/01/21 21:06
수정 아이콘
유한에서도 조합하면 이렇게 강한데 무한에서는 진짜 토스가 짱먹습니다.
블루 위시
06/01/21 21:28
수정 아이콘
참 럭셔리한 경기였죠..^-^;;
글루미선데이
06/01/21 21:36
수정 아이콘
야...3가스 대놓고 주고도 막는구나 싶었는데..ㅠ.ㅠ
물론 크게 상관없지만 역시 저그는 플토가 3가스 못하게 초장부터 몰아쳐야 해요
진짜 눈물나는 경기였습니다 -_-
애연가
06/01/21 21:48
수정 아이콘
1경기 박태민 선수 지고 ... 참담했는데... 이제는 웃을 수 있네요.
My name is J
06/01/21 22:23
수정 아이콘
최고였죠..우리병구선수...으하하하-
새로운별
06/01/21 22:33
수정 아이콘
길원중에 박태민 선수 팬이 그러더군요...

으휴 내가 해도 이겼겠다... 라면서 -_- 저글링개때를써서 본진을

밀어버렸으면 이겼을거라며... 저는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333 송병구 선수는 몇 안되는 전략가였습니다. [19] 김치원3842 06/01/21 3842 0
20332 오늘만큼은 너그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9] 달팽이관3704 06/01/21 3704 0
20331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1월 셋째주) [21] 일택3521 06/01/21 3521 0
20329 삼성전자 칸 그리고 SK T1 수고하셨어요. [5] 김치원3692 06/01/21 3692 0
20328 왜 이렇게 잡음이 많습니까? [76] 하얀나비4175 06/01/21 4175 0
20326 전후기리그를 마무리 한 T1 우승. [7] SJYoung3627 06/01/21 3627 0
20325 징크스가 연속해서 깨졌던 프로리그 후기리그 포스트 시즌 [10] Nerion3385 06/01/21 3385 0
20323 아아- 잘했습니다 삼성칸. 멋있었어요 T1. [7] My name is J3679 06/01/21 3679 0
20322 나는 팬이 아니었어요. (살짝 스포일러) [3] Blind3633 06/01/21 3633 0
20320 러시아워 11시가 암울한것인가? 테란이 사기인것인가? [50] 대치동간지보3494 06/01/21 3494 0
20318 아니, 저게 사람입니까?-에이스 결정정 스포일러 有- [34] jyl9kr4109 06/01/21 4109 0
20317 7경기 에이스 결정전입니다.. [24] 달려라투신아~3238 06/01/21 3238 0
20316 @@ 결국 ... 7경기까지 왔습니다 ...! [266] 메딕아빠3753 06/01/21 3753 0
20314 5경기의 기대감 [321] 예스터데이를5283 06/01/21 5283 0
20313 결승전이 진행중인데도 여전히 1경기...생각만 할수록 전율이네요.. [9] IloveAuroRa3219 06/01/21 3219 0
20312 에이스결정전 왔네요.!~ [42] SJYoung3196 06/01/21 3196 0
20311 삼성전자 4:0 갑시다!! [70] swflying3425 06/01/21 3425 0
20309 반전드라마 [9] 라이포겐3996 06/01/21 3996 0
20308 플토 유저의 시각으로 본 1경기 평가 [7] EZrock3520 06/01/21 3520 0
20307 사상최고의명경기!!!! [43] 4MB4644 06/01/21 4644 0
20305 보셨습니까? 송병구vs박태민...프로토스의 끝... [110] jyl9kr4729 06/01/21 4729 0
20304 맨체스터 utd 2위도 위험하다! [14] なるほど4043 06/01/21 4043 0
20302 @@ 엔트리 발표 되었네요 ... 과연~~ [331] 메딕아빠4211 06/01/21 421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