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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6 14:49:06
Name Attack
Subject 불후의 명작.. 슬램덩크
오늘 슬램덩크를 또 다시봤군요.

봐도 봐도 또 다시봐도 질리지 않는 슬램덩크.

앞의 내용을 다 알고있음에도 만화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앞의내용이 잊혀지는

제일 처음 슬램덩크를 접하게 된건 바로 오락실 게임이였습니다.

오락실에서 100원넣고 슬램덩크게임을 했죠. 하지만 결과는 돈낭비.

그리고 집에 가는길에 슬램덩크 완결판 24권을 다 빌렸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만화책...

그러나 대충 시간때우기로 빌렷던 만화책이 어느새 저의 보물1호가 되었군요.

24권을 하루만에 다 읽고 만화방에 반납하러 갔을때의 그 아저씨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만화책을 다 읽고 이제는 애니까지 섭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본게 일본판으로 되어있으면서 한글자막으로 된거..

하지만 이건 저에게 먼가 와닻지 않더군요.

그래서 구한게 SBS판 애니 하지만 중간에 입과 소리가 맞지 않고.

후.. 그래서 결국 애니는 구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아참 투니버스로 본게 있네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24편 주문했죠. 아까 보물1호가 된게 이때부터였습니다.

아마 제가 결혼하면 아들에게도 물려주고싶은만큼 명작이라고 감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만화도 재밌는것이 많지만 슬램덩크는 재미만이 아닌 뭔가 교훈같은게

진하게 밀려오는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할수없는 그런것이요.

아직 슬램덩크를 읽어보지 않은 pgr21인들께 꼭 권해주고싶은 책

바로 "슬램덩크"

뭐 슬램덩크 홍보대사같기도 하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만큼 권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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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라임
06/01/26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슬램덩크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마 수백번은 읽었겠죠 ^^
어느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수 있는 만화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판을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완전판은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책도 무겁고 쥐고 펴보기도 힘들더군요 ;_;
Untamed Heart
06/01/26 15:09
수정 아이콘
음.. 아직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있나요?!
그만큼 드래곤 볼과 슬램덩크는 워낙 유명하죠~
재미도 있구요~

아.. 송태섭이 캡틴인 모습을 보고싶어요~
김영대
06/01/26 15:14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는 진짜 어렸을 때 부터 몇 번을 본건지 샐 수가 없지만, 역시 저도 수백번 읽었겠죠.
그런데 드래곤볼은 질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님 뭐 재미 없는 권은 좀 안 읽는 다던가..
주로 당하다가 역전하는 장면들 (초사이언으로 변신하는 그 시기나, 셀과의 전투 등등..) 을 주로 보는데..
슬램덩크는 볼 때마다 재밌는게..
제가 단순한건지 만화가 재밌는 건지..
Untamed Heart
06/01/26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드래곤볼은 갈수록.. 질리더라구요
프리더 나온 이후 부터...
슬램덩크는 정말 아직도 계속계속 봐도 재밌습니다.
출출할때 라면과 슬램덩크는 제 고정 메뉴입니다. ㅡ,.ㅡ;;
제이스트
06/01/26 16:13
수정 아이콘
전질 하나 살만 하실텐데... 12만원이죠,^^;
동네노는아이
06/01/26 16: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딴소리.

아다치 미츠루의...터치 러프 미유키도..
보면 볼수록 감동이 덜덜덜 거려요..+_+;;
칼잡이발도제
06/01/26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닉넴처럼 바람의 검심 매니아이긴 하지만 슬램덩크도 정말 좋아합니다. 주옥같은 명대사가 엄청많으니 남자라면 꼭한번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강력추천!!!
새로운별
06/01/26 17:13
수정 아이콘
흐음 대한민국 남성 15세이상 30세이하중에 슬램덩크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ㅎ 거의 90%이상은 알것같은데.. 비록 산왕공고라는 팀이 작가분께서 슬램덩크를 빨리 끝마치려고 갑자기 만든 괴물팀이란건 알지만 정말 슬램덩크에 감동은 대단한거같아요

기억나는 강백호에 대사하나

" 왼손은 거들뿐..."

다른분들 ↓ 요 밑으로 다른 생각나는 대사 있으면 올려주세요~
지니쏠
06/01/26 17:17
수정 아이콘
서! 태! 웅!
Flareguy
06/01/26 17:23
수정 아이콘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 였죠 저는 지금입니다.
Untamed Heart
06/01/26 17:25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구라고!? 그래 난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슈퍼비기테란
06/01/26 17:41
수정 아이콘
농구가 너무 하고싶어요 ㅠ"_ㅠ
박웅철
06/01/26 17:46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구라고!? 그래 난 정대만... 1기가 이하는 모르는 남자지
플래티넘
06/01/26 17:46
수정 아이콘
물론! 난 천재니까
홍승식
06/01/26 17:52
수정 아이콘
불꽃남자 정대만.
~Checky입니다욧~
06/01/26 17:5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은건 나뿐인가....
[天]TosS[上]
06/01/26 17:58
수정 아이콘
이글 처음에 어떤2분이 악플다셨던데 지웠네
하얀잼
06/01/26 18:40
수정 아이콘
소연아~♡
06/01/26 18:54
수정 아이콘
전 슬렘덩크 책으로 안보고 만화영화로 봤는데, 만화영화에서 너무 시간을 끌더라구요. 자유투 하나 던지는데 10분을 잡아먹으니..너무 지루하고 짜증났음. 그래서 전 보다가 중간에 천사소녀 네티를 봤음.
OnepageMemories
06/01/26 19: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4만5천원주고 슬램덩크 31권전집샀는데
후회전혀없습니다..
지금도 잘읽는중,,흐흐흥
JJuNYParK
06/01/26 19:28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42권, 슬램덩크31권, 바람의검심 28권 전집을 소장했었던
저로서는 참 좋아했어던 만화중 하나죠.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건 드래곤볼 이지만(모았을때 그림이 이어져서
멋있었죠)슬램덩크도 최고중 최고죠 :)

지금은 셋 다 없습니다 -_-;;;전엔 수백권있었는데 만화책.........
후추상사
06/01/26 20:08
수정 아이콘
윤대협이 북산과의 경기에서 서태웅을 보며 생각하는 말...

'역시 이 녀석과의 일 대 일은 재미있어.
지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와... 터프한 정신력과...
고교 최고의 득점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엔 내가 승리하기 때문이다.'

역시 멋있는 넘.
오늘도한껀했
06/01/26 20:15
수정 아이콘
이제는 대사를 외우죠.
다음에 페이지는 이 대사고 그 담에는 이렇게 대사 치고;;
즐겁게~
06/01/26 20:5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애니는 실패작이지만 만화책 만큼은 명작중의 명작이죠. 빨리 끝난게 만화계의 비극이라고까지 생각 ...(저만.) 약간 옆으로 새서 슬램덩크 작가인 다케히코 이노우에씨의 베가본드,리얼도 정말 재미있다는...
뒹굴이
06/01/26 20:56
수정 아이콘
저는 완전판 모두 구입했습니다. 24권. 권당 오천원.. ;; 하하 그래도 아깝지가 않더군요. 여전히 화장실 갈때마다 한권씩 들고갈때 그 기쁨....
My name is J
06/01/26 21:21
수정 아이콘
제 이상형이 바로 강백호죠.
태양같이 빛나는 소년- 말입니다. 으하하하-
땅강아지
06/01/26 21:38
수정 아이콘
언젠간.. 2부 나올까요?
06/01/26 22:18
수정 아이콘
어릴때 비디오로 보면서 막 따라하곤 했었는데 얼마전에야 만화책으로 다시봤는데.. 그 감동이란..^^
그리고, 친구한테 들은바로는 작가분께서 지금 2부를 그리고 계시는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올해안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못된녀석...
06/01/26 22:43
수정 아이콘
2부 그린다는 얘기...
옛날부터 나왔음-0-
06/01/26 23:10
수정 아이콘
왼손은 거들 뿐. 도로로의 명대사죠!
OnepageMemories
06/01/26 23:15
수정 아이콘
2부는 안나오는걸로아는데요,,
이노우에님은 아직그리는 만화도 많구요,, 약몇년전에 폐교에 슬램덩크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슬램덩크는 기약없다는식으로 얘기하셨구요
구라미남
06/01/27 01:05
수정 아이콘
그래 변덕규가 3학년이 되는 해가 승부다
중학MVP정대만을 스카우트하면 멋진 콤비가 될 것이다! (실패!!)
다음해..변덕규와 콤비가 되어 팀의 기둥이 될 포인트가드가 절대 필요하다 키는 작지만 발군의 운동실력을 가진 송태섭이 적당하다 (실패!!)
다음해..신라중학의 서태웅 녀석이야 말로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 뭣이 북산!? 어째서지!? 안선생 때문인가?!
........가까우니까...
06/01/27 01:08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슬램덩크는 모든 캐릭터들의 개성이 살아있다는게 큰듯.. 진짜 대한민국 남자치고 슬램덩크 안보고 자란사람이 없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꼭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잠자는숲속의
06/01/27 01:4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저를 정우성이라 불렀죠.

"그는 패스를 하지 않아"

나중에 패스 잘만 하더구만.. 허허허
Flyagain
06/01/27 01:53
수정 아이콘
후후.....
제가 오락실 슬램덩크 최강입니다!! 1p북산하면 불패!!
드라이아이스
06/01/27 10:24
수정 아이콘
미농지에 고대로 대고 그린 만화가 뭐가 불후의 명작인지 참...
슬램덩크는 시대를 잘 타고났다고 밖에는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샤라라링
06/01/27 11:39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나오는 완전판은 번역이 조금 다른 곳이 있더라구요.
예전게 더 나은거 같은데. 아쉬웠어요. 그래도 재밌음^^
발업리버
06/01/27 15:26
수정 아이콘
강백호의 마지막 슛이 미들슛이 아니라 덩크였다면 이 작품의 가치는 50% 하락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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