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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6 14:15:11
Name 오니즈카군
Subject 우정호VS이경민
지금 KT VS HITE 경기를 시청중입니다.
지난 MSL 조지명식까지 하이트의 이경민이 강민스럽다...제2의 강민 일것이라는 제 생각을 지금 조금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중반까지만 해도 우정호선수의 경기를 보는데 그럭저럭 하는것 같았는데 중반부터 리버를 섞는 플레이를 보면서 강민의 플레이가 보였습니다.
아마도 같은 팀선배이기때문이도 하지만  제 생각에는 지나온 우정호선수의 경기를 보면 분명 몽상가의 꿈을 살짝 엿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마에스트로의 암흑기시절 몽상가가 못꾸었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제동의 저그를 마재윤에 비견하자면 강민의 플토는 지금 우정호가 될것 같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강민으로 보여오는 선수는 이경민이였는데 실상은 같은팀내에 우정호 였다는 사실.....
우정호의 앞날이 기대 되네요.... 마지막으로 오늘 KT VS HITE 경기 2SET 는 뚫으려는 자와 막으려는자....
수비형 토스의 극을 보여주었던 박태민과 강민의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군대가지 전이라 아마 2005년 쯤?)
신 백두대간의 성전(군대 있을때라서 못봣어요/유투브로 다시 봤어요..)과 같은 뉘앙스가 느껴집니다..
제발 오늘 몽상가의 꿈이 다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잔챙이 스타애청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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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비요환
09/06/06 14:16
수정 아이콘
요긴 15줄규정일거에요'-' 수정하심이;;
SoulCity~*
09/06/06 14:18
수정 아이콘
흠 덧글화 해도 될거 같은 내용이긴 한데...
그래도 단순히 리버섞는 플레이는 요즘 프저전 장기전이라면 어디든 나오죠.
우정호 선수 플레이를 보면 오히려 김택용선수에 가깝다고 할만큼 적절한 전략, 충실한 견제, 기본기 위주의 선수인거 같네요.
강민을 대표하는 수식어라면 기발한 전략이 가장 대표적인데 거기에 가장 가까운건 이경민 선수인거 같네요. 아직 강민급의 선수가 되려면 멀었지만 최소한 기발한 전략이라는 점에서만큼은 강민선수와 가장 닮아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09/06/06 14:19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 생각은 택동록은 제 2의 성전인거같네요.
참 기이하게도 이제동선수는 마재윤선수를 존경했고 , 김택용선수는 강민을 존경했죠
[couple]-bada
09/06/06 14:22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플레이도 약간 다르다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가 운영으로 이겨왔다면 이제동선수는 극한의 컨트롤과 피지컬로 이기는 타입이죠.

우정호 선수도 한동안 안보이다가 다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네요
09/06/06 14:29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와 마재윤 선수는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흐음..
09/06/06 14:33
수정 아이콘
우정호선수는 좀 더 기본기쪽에 가까운 토스라고 생각하고...

역시 강민과 제일 닮아있는건 이경민선수같아요.
쿨럭쿨럭
09/06/06 14:36
수정 아이콘
전략쪽은....강민과 닮은 쪽은 이경민 선수인듯 싶고..

운영은......우정호 선수네요.....엄청나네요....보고 꺄악꺄악.....소리질렀네요...
JUVENILE
09/06/06 14:38
수정 아이콘
nickyo님// 글을 잘읽어보세요 존경한다그랬지 스타일이 같다구 했나요..
영웅의물량
09/06/06 14:45
수정 아이콘
오늘 우정호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토스로서 프로리그 최다연승 한번 가나요..
09/06/06 15:04
수정 아이콘
우정호선수 잘하네요..
이경민 선수와 우정호선수.. 거기에 진영화선수까지.. 세선수 모두 정말 기대되네요..
라이시륜
09/06/06 15:34
수정 아이콘
우정호 선수는 김구현 + 윤용태 선수 느낌이고,
이경민 선수는 강민 + 박정석 선수 느낌이고,
진영화 선수는 박영민 선수 느낌이네요. 제게는..
너무너무멋져
09/06/06 18:52
수정 아이콘
우정호 선수는 오히려 김택용 선수같은 느낌이 많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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