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5/22 23:37:51
Name SKY92
Subject 확실히 이영호선수에게는 슬퍼할 시간이 없네요.
☞KT Rolster VS 하이트 Sparkyz(#MBC게임)-문래동 LOOX 히어로센터 PM 1:00~
1세트 심판의 날
2세트 Road Runner
3세트 Polaris Rhapsody
4세트 Grand Line
5세트 투혼


좀 현실이 냉혹하긴 하지만,

내일도 역시나 프로리그 경기가 있군요......

사실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경기기때문에 오늘에거의 모든것을 투자했을것 같습니다.


프로리그에서 팀이 1위자리를 위협당하는것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내일 경기는 정규시즌의 한경기일뿐이고,


오늘같은경우에는 정말 최고로 중요한 골든마우스,우승컵이 걸린 무대였으니까요.


사실겉으로보기에는 좀 의연한듯 싶었지만 나중에 그 상실감이 더욱더 크게 다가올것 같아 많이 걱정됩니다.

아마 오늘 힘겹게 숙소로 돌아갔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에 경기가 있는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과연 나올지 안나올지모르겠습니다......


겨우 단 하루만에 다시한번 나올수 있을지.

아니면 내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이제동을 잡기위해 열심히 노력할지.......

어쨌든 내일 경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프톤스
10/05/22 23:40
수정 아이콘
정말 가혹한 스케쥴입니다..
에결 정도 출전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으니깐요
신상문선수와 붙게되겠죠..
그전에 끝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KT
맛강냉이
10/05/22 23:40
수정 아이콘
5세트 끝나고 바로 꺼버려서 몰랐었는데 영호선수 인터뷰도 담담하게 했다고 하니 심리적인 타격은 없을걸로 믿고 있습니다.
이제 msl이 남았네요
최강자가 누군지 확실히 보여줍시다!
한승연은내꺼
10/05/22 23:41
수정 아이콘
욕심이라고 생각들지만 이영호선수 한경기나와서 오늘스타리그패배를 잊엇다는모습을 보여줫으면 좋겟어요ㅠ
ConQuesT
10/05/22 23:42
수정 아이콘
지금 이영호는 마음을 추스릴 여유정도는 필요한 듯 보이고... 프로리그 출전시 패배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게다가 프로리그 연습을 했을지는... 아마도 쉬게해주겠죠.
ace_creat
10/05/22 23:42
수정 아이콘
오늘 이영호선수의 경기후 인터뷰를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꼇습니다. 이선수 개인적으로 멘탈적인측면은 이제동과 동급까지 온것같더군요... 그래서 다음주가 더 기다려집니다. 주춤한 갓영호와 기세가 절정인 이제동의 매치업!!
마프리프
10/05/22 23: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음주에 바로 결승 그것도 이제동선수와 결승입니다 부디 잘추스리기만 바랄뿐이에요 그날은 오플를 꼭 달려야겠어요
timedriver
10/05/22 23:42
수정 아이콘
1위자리 위협받고 있다고 하지만 전날 결승에서 풀셋트 접전을 펼치고 그것도 안타깝게 패한 선수를 다음날 프로리그 출전시키면 그건 감독 자질이 의심스럽죠... 내일은 그냥 경기장에 오지도 말고 숙소나 혹은 외박을 줘서 마음 추스리게 하는게 이지훈 감독이 할일이라 여겨지네요.
박루미
10/05/22 23:4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영호는 이제 빨리 털어내야 합니다.
다행히 인터뷰를 통해 "오늘의 경기를 잊고, 다음의 MSL에 집중하겠다" 라고 했지만
사실 저게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을 껍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영호는 내일 프로리그의 출전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래도 준우승 역시 쉽게 하는 경험이 아닙니다. 그 준우승 문턱 조차 밟아보지 못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얼른 털어버려야지요! 얼굴은 내심 많이 실망하는 표정이었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오늘의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이제동입니다. 정찰(!?) 겸 조정웅 감독과 함께
자리를 했다지요, 보통 아는 선수들끼리 오거나 하는데 오늘은 감독까지 옆에 있더군요?
보통은 타 팀의 감독이 이런 자리에 잘 모습을 안드러내는 걸로 압니다. 저번 스타리그나 MSL의
결승에서도 배석한 감독들은 대부분 별도의 미디어 센터 안에서만 앉아계셨는데 말이죠

더군다나 리쌍록에서의 2연패라는 것은 최강자 자리를 탐식한 그의 현재 모습과도 어울리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아무튼 챔프의 자리는 참 유지하는 것이 힘들군요
특히나 발군의 게이머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환경 속이라는게 더더욱 그런 생각을 들게 합니다.

KT역시 어느새 턱밑까지 추격해온 STX라는 최대의 거함에
이영호 역시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필 상대가 5월(전승 1패)의 이제동이라니 ;;;
오늘 김정우보다 더 하면 더 하지 결코 못할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말이지요
날치는한방
10/05/22 23:44
수정 아이콘
오늘 충격이 많이 큰 것 같은데, 마음 다스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안 나왔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믿어야죠. 그 어떤 패배도 다 이겨낸 이영호 선수니까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꼭 이겨낼거라고 믿습니다.
어느멋진날
10/05/22 23:45
수정 아이콘
양대 결승에 오르고 하나를 준우승했는데.. 이 정도 업적도 정말 대단한건데 이영호에게 가중되는 부담감이 대단하군요. 저도 오늘은 그냥 마음 가다듬고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좀괜찮은
10/05/22 23:50
수정 아이콘
내일은 좀 쉬게 해 주는 게 좋을 듯 한데... 오늘 경기 준비하느라고 체력소비가 장난이 아니었을 텐데요.

롤스터가 우승하고 싶으면, 예비전력들을 확실하게 실전용으로 점검해놓아야 합니다.
10/05/22 23:5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출장하겠다고 해도 내일은 쉬게 해줘야죠~
양산형젤나가
10/05/23 00:40
수정 아이콘
KT 프런트 양심이 있으면 좀 쉬게 했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683 즐거웠던 경기, 짜증나는 귀가 [6] GPS4741 10/05/23 4741 1
41682 결승전에 대한 슬램덩크 짤방: 싱크로율 몇%? [43] 좋은풍경8408 10/05/23 8408 27
41681 이영호선수의 그릇을 가늠할 기회. [11] INSPIRE5302 10/05/23 5302 0
41680 정말 힘든 하루.. [4] 니콜3891 10/05/23 3891 0
41679 공짜표 생각이 났습니다. [3] V.serum4474 10/05/23 4474 0
41678 내 가슴을 뛰게 했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격납고 결승 직관기 [12] 학몽5616 10/05/23 5616 1
41677 팬들은 이스포츠의 뿌리일까 열매일까? [19] sonmal6202 10/05/23 6202 2
41676 누구를 위한 이스포츠인가? [22] becker7798 10/05/23 7798 13
41675 아오 이딴 식으로 운영할거면 그냥 망해버려라 [84] 창조신9946 10/05/23 9946 3
41674 격납고에서 펼쳐진 결승 직관 후기입니다. [16] 데미캣5294 10/05/23 5294 2
41673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전 관전기 - 화려했던 결승, 아쉬었던 문제들 [6] 타테이시4561 10/05/23 4561 0
41672 온게임넷은 다시는 격납고에서 결승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53] kimbilly10746 10/05/23 10746 6
41671 김정우 선수 축하해요^^ 그리고 미안해요!! [10] 오유석4086 10/05/23 4086 0
41670 이제동 3회연속 e스포츠 대상을 노려라!! [25] 마빠이5155 10/05/23 5155 0
41669 매르세르크, 스파르타쿠스 한 편의 드라마이자 만화 같은 이야기.. [14] 마음속의빛5593 10/05/23 5593 0
41668 m의 추락 그리고 M의 비상 [7] 4EverNalrA4726 10/05/23 4726 0
41667 김정우, 깊이를 보여주다. [10] 비내리는숲5029 10/05/23 5029 5
41666 블루칩 이영호2. [13] 천마신군4616 10/05/23 4616 8
41665 본좌라는 단어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왜곡된 본좌론의 기준이 문제입니다. [72] 케이윌4949 10/05/22 4949 0
41664 김정우가 우승한데에 또 다른 의의 [21] 창이4950 10/05/22 4950 0
41663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도 많았으면 더 좋을텐데~ [22] 이솔5179 10/05/22 5179 0
41662 확실히 이영호선수에게는 슬퍼할 시간이 없네요. [14] SKY925501 10/05/22 5501 0
41661 호크아이 김정우, 대한항공을 지배하다. [6] epersys4629 10/05/22 46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