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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2 18:58:03
Name Frostbite.
Subject 이성은선수와 박지호선수가 공군에 지원했네요.
포모스에 기사가 떳는데 링크주소가 없어서 링크는 걸지 못했습니다.

박지호선수...

요새 프로리그에 자주 나오고, 방금도 프로리그에 출전해서 공군에 지원했을거라곤 생각못했는데 상당히 의외네요.

처음 데뷔할 때만 하더라도 그 당시는 생소했던 아비터라는 유닛의 재발견과, 보는 사람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드는 스피릿과

마초같은 외모까지. 동시기에 대뷔했던 오영종선수보다도 훨씬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언젠간 한번 우승컵도 들어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임요환 선수와의 4강전 역스윕이 너무 컷던지, 그 이후에는 개인리그에서 그렇다할 활약은 못보여주고 결국 결승무대

한번 밟아보지 못하게 되었네요...

이성은선수...

처음 데뷔해서 8강전에서 그당시 테란전 본좌였던 마xx를 3:2로 꺾고, 그 이후에도 마xx와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면서 많은 안티를

만들기도 했지만, 바깥에 비추는 이미지와는 달리 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정말 많은 준비를 해오는 선수였고, 나름대로의 주관이

뚜렷한 선수라고 생각해서 응원해왔는데, 요새 보이지 않던게 공군 지원때문이었군요...

그러고보니 삼성칸 주력 선수들이 최근 많이들 팀에서 이탈하네요. 공군에 지원한 손석희, 이성은 선수와 프로게이머 은퇴한 박동수

선수까지... 삼성칸 팬분들께서는 어서 이성은이 회복해서 6강 플레이오프 다툼에 한보탬이 되기를 바라셨을텐데...

아직까지 공군 to가 몇명인지, 누가 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만큼 활발한 출전과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할거란 생각이 들어서

스타 팬으로서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두 선수다 공군가서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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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stbite.
10/06/22 18: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성은선수가 공군가서 어떤 세레모니를 보여줄 수 있을까가 기대됩니다만...세레모니 하다간 선임들한테 눈치보여서 못하겠죠?;;;
abrasax_:JW
10/06/22 18:59
수정 아이콘
아쉽기도 하지만 왠지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둘까지 합류한다면 정말 공군의 전력이 대단해질 것 같네요.

근데 이성은 선수는 너무 아쉽긴 하네요...
10/06/22 19:02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와 박영민 선수와의 관계? 크크크...
10/06/22 19:05
수정 아이콘
공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승부조작, 스타 중계권 파문 등등)의 기사들을 읽어보고 공군이 유지되긴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선수들이 신병을 지원하는걸 보니 공군 해체설은 일축된건가보군요.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앵콜요청금지
10/06/22 19:07
수정 아이콘
둘이 동기로 입대하면 나중에 후임들 힘들것 같네요.
10/06/22 19:10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를 잡은 정도의 실력이라면, 확실히 공군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임이최마율~
10/06/22 19:19
수정 아이콘
엥??박동수선수 은퇴해써요????

얼마전까지 예선전 나오지 않았나요?/
10/06/22 19:25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오늘 경기력 보니 기대되네요.
가야로
10/06/22 19:31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민찬기 선수 후임이 되는거네요.
군대는 역시 먼저가는게 장땡.
DavidVilla
10/06/22 19:36
수정 아이콘
둘 모두 합격해서 공군에 힘이 되어 주기를..!
10/06/22 19:39
수정 아이콘
흐...흑운장...
10/06/22 19:43
수정 아이콘
공군은 재미있게 돌아가는데요. 민찬기 선수 후임이 박지호,이성은 선수가 되는 것 인가요. 차기 시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박정석,오영종, 한동욱 선수가 제대하고 홍진호,차재욱가 올해 말에 제대하면 차기 시즌 주축 선수는 박태민,서지훈,민찬기,박영민,김경모,안기효,손석희 선수에 박지호,이성은 선수가 선발되면 공군에이스 3기가 차기시즌에 시작될것 같습니다.
네이눔
10/06/22 19:46
수정 아이콘
이정도 되면 공군도 충분히 기대할만 해지겠네요. 탈꼴찌 해봅시다 공군!!
10/06/22 19:48
수정 아이콘
민찬기 mbc게임 막내급이었고, 박지호선수는 최고참이었는데 이제 거꾸로 되는건가요
10/06/22 19:56
수정 아이콘
테란에 민찬기 이성은선수와 오늘같은경기력이면 서지훈선수까지
저그는 박태민선수가 오늘같은 실수만 아니면 나쁘지 않고, 김경모 선수가 테란전 빼고는 나름 준수하니까 저그도 충분해 보이구요.
토스는 박지호,박영민 선수 주축에 손석희 선수를 스나이핑 카드로 활용한다던가 하면
충분해 보이네요. 으음.. 안기효 선수도 충분이 잘 해줄거라 믿습니다.
10/06/22 19:59
수정 아이콘
과연 누가 선택될지 궁금하네요.
공군측에서도 고민이 많겠네요.
이성은? 박지호? 둘중에 한명만 뽑아야되니..
나머지 2명은 처음 듣는사람이라서 패스.
WizardMo진종
10/06/22 20:27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모자랐으니 둘다 뽑아도 되지 않나요?
빅토리고
10/06/22 20:43
수정 아이콘
공군전력은 상당히 좋아지겠네요. 박지호 선수 최근에 경기력이 슬슬 살아나는 모습이던데.... 이성은 선수도 부진해도 기본이 있는 선수니 큰 도움이 될겁니다.
밀가리
10/06/22 21:20
수정 아이콘
6월 달에 한명을 뽑는다면 개인리그 4강 전적이 있는 박지호선수가 가장 유력하네요. 최근 분위기도 좋구요. 아마 분위기 좋은 것도 공군입대를 위한 동기부여로 보이기 때문에요.

이성은 선수는 조금 아쉽네요. 지금 폼이 너무나 떨어진 수준이라.
한승연은내꺼
10/06/22 22:06
수정 아이콘
공군은 선수뽑을때 폼 다떨어진선수는 절대뽑아서는 안된다고생각합니다
네오제노
10/06/22 22:18
수정 아이콘
박영민과 이성은이라...
참 잼있겠네요 크크크
열씨미
10/06/22 22:43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로 공군해체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가요?
불안불안해서 이거 원..ㅠㅠ
박지호 선수는 데뷔때부터 스타일이 시원시원해서 참 좋아했었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료동료열매
10/06/22 23:20
수정 아이콘
올드라도 이렇게 기량을 끌어올리고 지원하니까 참 개념차고 좋네요 ^^
iwss1985
10/06/23 00:20
수정 아이콘
맞선임은 안기효
10/06/23 01:38
수정 아이콘
박지호 화이팅!!
매콤한맛
10/06/23 01:55
수정 아이콘
흠... 당장 경기력만 보면 박지호선수가 낫겠지만 글쎄요...
제가볼땐 오히려 피지컬이 탄탄한 이성은 선수가 복무기간 전체를 놓고보면 더 나은 선택이 될거 같은데요...
TheUnintended
10/06/23 04:31
수정 아이콘
안기효 취소하고 차라리 이성은 박지호를 둘다 뽑는게;;
라구요
10/06/23 05:37
수정 아이콘
이성은..............

정말 그놈의 토스전과 신동원선수 이가 갈릴듯... 어쩐지 안보이드라 했네요
WizardMo진종
10/06/23 21:33
수정 아이콘
요번달 안되도 다음달에 뽑음 되지 않나요?
임이최마율~
10/06/25 14:18
수정 아이콘
박지호 : 이번달 못붙고 7월달에 붙으면 이성은 후임이다..합격만이 살길이다..
이성은 : 이번달 못붙고 7월달에 붙으면 박지호 후임이다..합격만이 살길이다..

이성은선수는 들어가면 팀 한참 후배인 손석희가 선임...하트관광맞은 박영민선수는 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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