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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 21:28
이제동대 송병구 5전3선 한번 보고 싶은데.. 염보성선수는 MSL보니 안되겠더라구요 요즘 송병구 폼이 염보성보다 낫냐? 하면 그것도 아니지만 송병구선수 다음주에도 화이팅입니다.
이제동선수의 최근 프로토스전은 말도 안 되는 성적이지만 송병구선수는 EVER배 결승때 말고는 항상 이제동에게 완패당할거라고 예측되곤 했는데 그때마다 비슷한 경기력를 보여주었거든요. 근래 재미있는 저프전도 못본거 같고 4강 이제동vs송병구 기대중입니다.
10/08/20 21:40
그나저나 제가 스타를 취미로 본격적으로 접할 때가 마씨가 본좌시절인지라..
바로 그 전의 본좌에 대한 내용들은 거의 처음보고 듣는... 15회라? 우승횟수가 엄청나네요? 자신있게 "내가 윤열이보다 나아요" 라고 말하는 괴물선생님! 그렇다면 거의 우승을 쓸어담았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10/08/20 21:43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으세요? 라는 PD의 질문에
최연성 왈 "박성준은 저의 앞길을 막은 놈이죠!" (.......) 그런데 박성준의 천적도 최연성이 아니었던가요? 제가 알기로는 제일 많이 치고받은 상대로 알고 있는데
10/08/20 21:43
어제 정명훈 선수의 경기력과 비교해서 신상문 선수의 결정적인 실수가 두드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영호를 잡을 수도 있겠다 싶은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신상문 선수의 재기발랄함은 마치 어제 5경기의 이영호 같았어요. 해운대에서 8명의 선수가 모두 최상의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10/08/20 21:47
최연성의 세 종족 게임을 다 지켜본 그의 스승인 홍진호 왈 "야 너 그냥 테란해라"
최연성 "그래서 테란했어요" (.......) 확실히 저 선수는 자신만의 컬러가 저렇게나 똑바를 수 있을까 싶네요? 선수보다 더 포스가 넘치는 코치라니 -_- ;; 그보다 최연성의 캐릭터를 만들어준 진짜 스승은 황장군 님이셨군요 -_- ;;;; (황장군이시어 당신은 대체...) 어? Dreamer 끝인가??? 아니군 중간광고시간이라니
10/08/20 21:53
와.. 최연성 코치의 신방을 보게 되는!
아직 꾸민 흔적이 많지 않은... 전형적인 젊은 부부들의 가정집 내부가 단정하고 수수하네요~ 아들이 '최시우' 라네요? 아빠보다 장난감 기차가 좋은 시우! 키키 근데 아버지와는 많이 안닮아보이는, 엄마하고 더 닮아보이는데요?
10/08/20 22:03
그나저나 제이슨 므라즈의 곡들이 계속 나오네요? 확실히.. 온겜 담당자들은
제이슨 므라즈나 프리템포 내지는 FPM, 캡틴펑크 등의 시부야계를 많이 들으시나보네요? 이번 10주년 기념 스틸링 페이퍼에 나오는 삽입곡도 FPM의 위풍당당 리믹스 'If you do, I do' 인데;;
10/08/20 22:05
역시 최연성 하면 거론되지 않을 수가 없는 EVER .. 스승과 제자의 일전
우승을 하고도 웃지 못하는 최연성, 그리고 그를 씁쓸하게 바라보며 자신의 제국이 그렇게 넘어가는 것을 눈물로 마감한 임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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